'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시신없는 살인, 유죄와 무죄의 진실논란
  2. VJ 특공대 - 추석 특집 맛집, 포장, 캐나다 이민성공기, (사진보기)
  3. 다큐 3일 - 2.1km 길 위의 사람들 - 북한산 도선사 - 백운대 72시간(사진보기)
  4. 있다없다 - 쇠고기 옷, 색이 변하는 집, 물속 자동차, 기차예식장(사진보기)
  5. PD수첩 - 뉴타운 이대로 좋은가, 누구를 위한 국제중인가 (사진보기)
  6. KBS 인간극장 - 그녀가 왔다, 미국으로 입양된 명희씨의 이야기 2
  7. KBS 중계석 - 신관웅 재즈 빅밴드 공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시신없는 살인, 유죄와 무죄의 진실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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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동기나 알리바이, 자백이 명백하더라도 시신을 못찾고, 물증이 없다면 대부분 무죄로 판명이 된다는데,

99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자는... 지난 시절의 속죄에 대한 판결로 가해자들을 감싸고 있다는 이야기.. 그 사이에 피해자들의 가슴은 피멍이 들어가고 있는데...
거디다가 요즘들어서 완전범죄를 시도하고, 기술적으로도 치밀해져서 만약에 초동수사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범인의 증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피해자, 가해자 중에 어느쪽의 한손만을 들어주는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듯하다. 어느정도 기준을 가지고 모든자료가 있는데도 시체가 없으니 아니다라는것은 피해자 가족들을 두번 죽이는것은 아닐까?

그것이 알고 싶다(683회) 2008-09-06
시신없는 살인 - 유죄와 무죄의 진실논란
방송 : 2008년 9월 6일 (토) 밤 11:20
         
실종 4년째, 흔적없이 사라진 임산부
        
2004년 5월7일 오전 강남의 한 미용실. 임신 5개월째인 A(40)씨는 머리를 자르며,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 7시 중국행 비행기에 탄다고 알렸다.
그러나 잠시 후 호텔에 다시 들어선 모습을 끝으로 4년째 A씨를 본 이는 아무도 없다.

그녀는 비행기를 타지 않았고 체크아웃한 방 욕실엔 검은 발자국과 물이 흥건한 상태였는데....!

유일한 단서는 가방, 그리고 자백... 실종인가? 살인인가?

연락이 되지 않는 A씨를 걱정하던 가족에게 21일 만에 걸려온 전화 한통.
같은 교회 지인이 알려준 것은 A씨가 그날 위조여권을 통해 한 남자와 중국에 간다고 했다는 것이었다. 상대는 명문대 출신 벤처기업 대표 B씨.

A씨가 유부남이었던 자신의 아이를 갖게 되자 B씨는 회사공금을 빼내어 중국으로 도피하자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같이 떠난다던 B씨는 여전히 한국에 남아 있었는데....
실종 해결의 열쇠는 마지막까지 호텔에 함께 투숙했던 B씨, 미리 중국에 보냈다는 A씨의 짐은 교외 외진 이삿짐센터에서 발견되고 B씨는 자신이 A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그러나 한강에 버렸다는 A씨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B씨는 자백을 번복하였고 A씨 가족은 4년째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데!

처음 A씨가 혼자서 중국으로 간 것이라고 주장하던 B씨는 가짜 브로커에게 속아 A씨의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주장했지만 경찰과 검찰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대부분이 거짓말 반응이 나온 상태다. 그러나 결정적인 물증과 시신도, 살인의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살인혐의로 기소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인데...
특히 B씨를 믿고 흘려보낸 20여일. 결국 사건발생 42일만에 수사에 착수했고 호텔 CCTV는 지워져 있었다. 실종과 살인 사이 양측의 공방을 함께 검증해보고 자발적 실종의 가능성 등을 점검해 본다.

늘어가는 ' 시신없는 살인 ' - 무엇이 유죄와 무죄를 가르나?

A씨 가족이 다시 희망을 갖게 된 것은 최근 대법원의 판결 때문이다.
지난 8월 대법원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C씨에게 징역 18년을 최종 확정했다.
역시 피해자의 시신은 없어 실종으로 처리될 뻔한 사건, 살인 직후 남편C씨는 사건현장을 완벽하게 은폐하고 시신을 처리했지만 경찰은 세 차례의 현장 조사를 통해 그가 미처 처리하지 못한 피부조직과 뼛조각을 찾아냈고, 철저한 탐문수사를 통해 살인도구를 사들인 행적도 찾아내 끝내 유죄선고를 받았다.

반면 올해 3월, 대법원은 2심에서 살인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시신없는 살인’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기도 했는데! 과연 무엇이 유죄와 무죄를 가르는 것인가?

눈여겨 볼 것은 평범했던 60대 C씨가 아내를 살해 후 사체 은닉를 위해 동원한 방법들! 드라마에서 인터넷까지,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살인의 정보 속에 수법은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무엇이 완전범죄를 만드나?

사라진 임산부 A씨 실종사건이 미궁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사건 발생 42일 만에 경찰에 접수된 상태에서 CCTV를 포함한 초기 단서는 사라졌고, 살인혐의로 기소조차 못해본 채 4년이 흐르고 있다. 점차 지능화 되는 완전범죄를 노리는 이들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번복한 자백은 증거로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사법제도를 살펴보고, 99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사람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겠다는 법원의 시각 속에서 고통 받는 유가족의 눈물을 들여다 본다.

최 성 PD / 이혜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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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 추석 특집 맛집, 포장, 캐나다 이민성공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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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캐나다 이민에 사기가 많다고 했는데, 많이 좋아진건지, 좋은 사례를 보여준건지 케나다에가서 성공적으로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나머지는 대부분 추석특집의 내용인데 전주한정식집은 어디인지 꼭 가봐야겠다...(반포에 있는 해남천일관인듯...)
추석포장은 뭐 그저 그랬고, 치안문제는 추석 빈집털이들이 기승을 한다는 이야기... 점점 더 간이 커진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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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80905 
추억의 맛! 도심 속 고향 맛집

어머니의 손맛처럼 푸짐한 인심과 정성이 담긴 곳. 팔도의 소문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맛집이 인기다.

서울에 자리 잡은 80년 전통의 남도 한정식집. 해남에서부터 3대째 전해져 오는 남도 특유의 맛깔스러운 손맛과 푸짐한 한상차림으로 유명하다. 해남에서 직접 가져오는 식재료들로 요리하는 것은 물론, 남도의 맛을 그대로 옮겨온 덕에 서울 손님들의 발길 끊이지 않게 한다고.

평안도의 전통음식 어복쟁반을 선보이는 서울의 한 음식점도 평양 고유의 맛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곳. 자극적이나 강한 음식이 아닌 담백하고 고소한 맛, 먹다보면 중독성이 있는 푸짐한 요리가 평양음식의 특징이라고. 어복쟁반의 어복은 소의 뱃살부위를 뜻하는 평안도 사투리. 갖은 야채와 각종 버섯에 쇠고기 편육을 가득 올리고, 손으로 직접 빚어낸 만두 올리면 어복쟁반 완성. 여기에 편육을 삶은 물에 갖은 야채 넣고 24시간 숙성시킨 뜨거운 육수를 부어서 먹으면 금상첨화! 실제로 평양이 고향인 어르신들도 이 곳의 어복쟁반 맛을 잊지 못 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부산 기장식으로 유명한 짚불 곰장어를 도심에서 먹어볼 수 있다! 부산에서 조달 받은 싱싱한 곰장어를 충북 진천에서 가져온 볏짚으로 초벌구이 후, 참숯으로 한 번 더 구워내 비린내와 특유의 잡냄새를 없앤 맛이 특징. 부산 사람들도 인정한 고유의 맛 덕분에 전국의 손님 발길 끊이지 않는단다.

충청도에서의 속풀이 해장국하면 단연 손꼽히는 올갱이! 충북 제천에서 잡은 올갱이는 물론, 올갱이해장국의 맛을 결정짓는 된장 역시 사장님의 시어머니가 제천에서 손수 담근 것으로 맛을 낸다고. 올갱이해장국과 더불어 올갱이부추전과 초무침까지..도심 한복판에서 고향의 올갱이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

강원도 출신의 사장님이 현지에서 직접 담아 강된장으로 만든 깡장비빔밥, 서울 상륙! 1인용 뚝배기 안에 강된장과 양파, 마늘, 청양고추, 돼지고기를 넣고 자작하게 끓여내면 강원도 된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고. 여기에 비빔 재료와 밥을 말아 된장 썩썩 비벼 먹는 깡장비빔밥의 맛에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발길 그칠 줄 모른단다.

깡장을 풀은 육수에 돼지고기를 넣어 무쇠가마솥으로 쪄내는 보쌈도 인기.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깡장비빔밥과 잘 어우러진다고.

미꾸라지 요리의 대표주자 남원식 추어탕.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경기도의 음식점이 있다.일반 미꾸라지보다 3배는 몸집이 큰 정읍의 미꾸라지, 고춧가루와 콩, 들깨 등을 직접 남원에서 공수해오는 사장의 남원 추어탕맛을 향한 외고집은, 작은 아버지에게서 전수받은 손맛에 있다고. 미꾸라지의 내장과 뼈를 제외한 순살만을 걸러내 조리, 씁쓸한 맛을 제거해 남원 추어탕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한다는데. 전라도가 고향인 손님들이 직접 맛을 보고 추어탕이 아닌 추억탕이라 추켜 세울만큼 후한 점수를 주는 맛집!

제주도 현지에서 항공직송 받아 싱싱한 활어 제공하는 명동의 제주 음식점. 서울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갈치와 고등어, 자리돔물회 등을, 제주도에서 3시간 만에 당일 직송 받아 요리하는 것이 싱싱한 맛의 비결! 제주의 맛이 그리운 고향 손님들은 물론, 제주의 맛이 궁금한 도심의 손님들까지 반하게 만드는 탐라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도심 속 고향의 맛집을 VJ카메라가 공개한다.

 

2. 글로벌 코리언!! 캐나다 기술이민 성공기

숙련된 기술 하나로 캐나다를 누비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 있다.

캐나다의 캘거리~ 석유 붐을 맞아 건설작업이 한창인 이곳에 꼬레아의 손기술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형틀목공 김진열씨가 떴다! 5년 이상 된 한국인 숙련공들의 기술을 인정한 캐나다 건설회사의 요청으로 한국인 목수들이 현장에 대거 투입된 것! 기술을 가진 블루칼라들을 인정해 주는 캐나다에선 작업복 출,퇴근길도 자랑스럽다는 김진열씨~ 취업비자를 받으면 고등학교까지 학비가 무료인 캐나다의 복지 혜택에 딸을 무료로 유학시키는 재미도 쏠쏠하단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다는 미용 회사! 이곳 미용실에 가위 하나로 캐나다의 여심을 사로잡은 한국인 헤어 디자이너 원선일씨가 있다! 한국인 헤어 디자이너를 뽑는 시험에서 최종 12명 안에 선발돼 캐나다로 오게 됐다는데~ 그녀가 선보이는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외국인 동료들과 손님들도 모두 반해버렸다고! 직업의 특성상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 전담 영어 선생님까지 둬가며 노력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그런가하면 캐나다의 입맛을 평정한 손맛의 달인도 있다. 캐나다 최대의 관광도시 나이아가라폴스의 한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식조리사 박영태씨! 대장금을 능가하는 그의 한식 요리 향연에 외국인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한국에서의 좋은 조건도 버리고 캐나다의 힘든 주방을 선택한 이유는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그의 도전정신 때문! 시간이 날 때는 나이아가라의 폭포를 헬기로 감상하고 물벼락 유람선도 즐긴다는데~

또 한국인 특유의 뚝심과 끈기로 기술이민에 성공한 사람도 있다. 토론토의 치과기공소에서 일하고 있는 기술이민 5년차의 송경언씨! 한국에서 기공소를 직접 운영하던 사장님이었다가 모두 정리하고 캐나다로 들어왔다는데 이유는 여유 있는 삶과 더 나은 보수 때문! 연봉 1억이라는 고수입을 올리는 명성 자자한 실력 있는 기술자란다. 자신의 치과 기공소를 차리겠다며 주경야독 공부 삼매경에 빠진 그의 포부 있는 꿈 이야기도 들어본다.

뚝심과 기술 하나로 광활한 캐나다를 평정한 21세기 신 글로벌 코리언들의 기술이민 스토리를 VJ 특공대가 공개한다.

 

3. 추석안전 이상무! 민생치안 대작전

한가위를 앞둔 전국은 지금, 민생치안을 사수하기 위한 움직임들로 바빠졌다! 지난 8월 말, 경기도에서 빈집털이범 2인조가 검거됐다.

추석명절 앞두고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건은 이처럼 빈집을 노린 절도사건들! 계단식 아파트만을 골라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 장비로 문을 뜯고 들어가 귀금속만 훔쳐나온 이들은 그간 무단침입한 집만해도 53곳에, 절도 금액만도 무려 1억 8천만원! 귀금속의 진품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감별기까지 소지하고 다닐만큼 지능범이란다. 피해자들은 단 30분만에 쑥대밭으로 바뀐 집보다도 범죄재발의 위험에 더 두렵다는데..

이에 못지않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추석명절 사건은 농촌의 농산물 도난사건! 춘천의 한 장뇌삼 경작자는 얼마전 무려 60뿌리에 달하는 장뇌삼을 도난당했다. 금액피해만도 수억원대! 절도범들은 발자국조차 남기지 않기 위해 절벽을 타고 들어오는 치밀함까지 보였다는데.. 인천강화에서도 4년근 인삼을 한달 사이 두 차례나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목 바라보며 애지중지 키운 인삼도난에 초소까지 지어놓고 밤샘보초까지 서게 됐다는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강화군에서는 모든 경찰인력과 자율방범대, 경작자들 모임까지 총동원돼 인삼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불시검문, 야간순찰 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단다!

그런가하면 명절을 앞두고 먹을거리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움직임도 일고 있다. 수요, 공급이 많아지는 연휴를 앞두고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한 한 기관. 불시에 시장이며 음식점 등에 단속을 나가봤는데, 원산지 미표시는 기본이요 수입고기를 버젓이 국내산으로 위장판매하는가 하면 심지어 호주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속여 파는 업소까지 줄줄이 포위망에 포착됐다!

또,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제수용품의 병해충을 검역하기 위해 특별요원들이 인천항에 뜨는가하면, 금융권에서는 늘어난 현금량을 보호하기 위해 인원보강에 각종 최첨단 장비들까지 동원해서 007 작전을 방불케하는 현금수송에 나서고 있다는데...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대대적인 민생치안에 나선 현장을 vj 카메라가 취재한다.

 

4. 주연보다 빛난다! 추석 선물 포장의 세계

풍성한 한가위를 아낌없이 포장하라! 정성과 마음까지 그대에게 모두 드리는 추석 선물 포장의 세계 속으로...

추석 차례상 오를 만전태세 갖춘 과일들이 제수용으로~ 선물용으로~ 나가기 전에 꼭 필요한 옷을 입어야 하니, 일명 쫄쫄이라고 불리는 과일 그물망! 그물망 만드는 공장은 대목 맞아 24시간 풀가동~ 생산중이고, 이제는 그물망도 패션시대인지라 사과는 레드, 복숭아 옐로우.. 총천연색으로 단장한다는데...

한가위 앞두고선 쫄쫄이만 바쁜 게 아니니, 포장계 베스트셀러 뽁뽁이 역시 지금이 대목! 작은 핸드폰부터 고가의 도자기까지 에어캡 없이는 그 어떤 포장도 할 수가 없다는데... 싹둑싹둑 자르고 신기의 가까운 상차까지 달인의 손에서 탄생한 뽁뽁이는 전국으로 나가고 양양 자연송이로 만든 송이 장아찌 추석 선물 세트를 포장할 때 그 빛을 발한다.

추석대목 맞아 목포 앞바다도 들썩들썩! 후끈 달아오른 수산물 경매장에 곱게 단장한 갖은 생선들의 제집은 나무로 만든 어상자. 생선의 오래된 1차 포장 용기, 나무상자는 생선의 신선한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 여기에 목포에서 유명한 굴비는 방충과 방습 효과가 뛰어난 오동나무 속에 보리를 함께 넣어 포장된다고...

이번 추석에는 특별한 포장법도 인기상승~ 100% 수공예와 정성으로 만든 미니 한복을 입은 와인은 독특한 포장 덕에 그 몸값이 몇 배 뛴다는데.. 선덕여왕, 황진이, 대장금 등 한복 와인 커버는 사이즈만 줄었을 뿐 만드는 형식은 전통 그대로 따랐다고... 와인커버와 함께 눈에 띄는 포장 케이스가 또 있으니, 바로 동영상 반지 케이스! 케이스 안 LCD창을 통해서 선물 주는 이의 생생한 모습과 마음까지 전달받을 수 있다는데... 여기에 주머니는 가볍지만 그 마음만은 풍성한 사람들은 직접 선물 상자를 만들기도 한다는데. 선물상자 전문 공방에서 세상의 하나뿐인 선물상자를 만드니 감동백배~ 휘엉청! 둥근 달만큼 올 추석도 풍성해지는 건 시간문제다.

선물보다 빛나고 폼나는 추석 선물 포장의 세계를 VJ카메라가 소개한다.
<추억의 맛! 도심 속 고향 맛집>
▶ 평가옥 (평양음식) 삼성점 (02) 568-1577
분당점 (031) 786-1571
▶ 해남천일관 (남도 한정식) (02) 568-7775
▶ 산곰장어 (031) 766-5457
▶ 진사댁 (제주 항공직송) (02) 774-9605
▶ 깡장집 (깡장비빔밥 & 깡장보쌈) (02) 720-6152
▶ 청천올갱이해장국 (올갱이해장국 & 올갱이부추전) (02) 2608-8951
▶ 남원본가추어탕 (남원추어탕 & 추어숙회) (032) 678-0202
(촬영에 도움주신 정읍 양어장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코리언! 캐나다 기술이민 성공기>
▶ 산업인력공단(캐나다 해외취업) (02) 3271-9124
▶ 동부관광(나이아가라폭포 관광) (02) 3274-0037

<추석안전 이상무! 민생치안 대작전>
촬영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연보다 빛난다! 추석 선물 포장의 세계>
▶ 미주산업 (과일그물망) (061) 336-4456
나주농협연합사업단 (배) (061) 337-0129
▶ 목포수협(굴비) (061) 240-0300
▶ 신한합성 (에어캡) (031) 282-6447
양양자연송이농산 (033) 672-5620
▶ 진주공방 (와인커버) (031) 965-5446 http://cafe.daum.net/dollsamo
▶ 아도니스 (동영상케이스) (02) 512-3268
▶ 열두바구니(선물상자) (031) 633- 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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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 2.1km 길 위의 사람들 - 북한산 도선사 - 백운대 72시간(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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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와 백운대 사이에 3일동안 지키고 서서 찍은 듯한 다큐...
그 시간과 공간을 소개하고, 그 속에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나도 북한산을 자주 다니지만 집이 다른쪽이라서 수리봉, 향로봉, 비봉, 대남문 정도까지이고, 백운대까지 갔다가 오려면 하루가 꽉 차는 관계로 1년에 한두번갈까말까하는 곳인데...
간만에 방송으로 보니 좋구만... 조만간 가을의 만추가 오면 또 한번 찾아가봐야지...

그리고 불법이기는 하지만, 장비를 잘 챙겨서 야간에 산행을 하면 서울의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고, 멋지다는...
그리고 깜깜한 밤속을 혼자 걸어가면서 벌레소리, 새소리만 들리는 그 속에 혼자 머무는것도 환상적인 일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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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km 길 위의 사람들

                   북한산 도선사-백운대 72시간

 

▶ 방송 : 2008년 9월 6(토) 밤 10시 10분, KBS 1TV

▶ CP : 김재연

▶ PD : 정혜경

▶ 글 . 구성 : 박금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감싸 안은 명산, 북한산!

매년 천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도선사부터

해발 836.5m 정상 백운대까지의 거리는 2.1km.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정상을 향해 걷고 있을까?

지금 그들은 인생길의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

 

자신이 선택한 길 위에 서 있는 사람들

백운대로 가는 길에서 만난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북한산 백운대로 가는 길

 

서울의 허파라 불리는 북한산. 1983년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세계적으로 드물게 도심에 터를 잡고 있다. 때문에 연간 천 만 명이 넘는 등산객들이 방문,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세 봉우리가 우뚝 솟아 세 개의 뿔과 같이 생겼다 하여 과거 삼각산이라고 불리어 온 북한산. 그 삼각 봉우리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정상, 백운대로 향하는 길에는 여러 코스가 있다. 그 중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도선사 입구부터 시작되는 길은 정상으로 가는 최단거리다. 등산로 입구를 출발해 숨이 깔딱 넘어갈 것 같은 하루재를 지나 백운산장, 위문을 거쳐 도착하는 백운대까지의 거리는 2.1km! 가벼운 산행길에 오른 가족부터 연인, 동호회, 지방에서 온 등산객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오르내리고 있다.

■ 바윗길을 걷는 사람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아침. 백운대로 가는 길 한편에서 등산학교에서 온 가족이 암벽등반을 준비한다. 아들을 시작으로 엄마, 딸, 아빠까지 차례로 바위를 타는 가족. 빗물에 발이 한 번씩 미끄러져도 포기하지 않고 조심히 한발 한발 인수봉 바윗길을 걷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대표 암벽 바위인 인수봉은 암벽 등반가들에게 대단히 인기가 높은 장소. 서울은 물론 멀리 울산, 통영에서부터 암벽을 타기 위해 북한산을 찾아온다. 초보자부터 최고실력의 전문가가 오를 수 있는 코스까지 다양한 바윗길이 있기 때문이다. 산길을 오르고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또 다시 올라야 하는 바윗길. 지금 도전하고 있는 이 길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

▶고향을 향한 33년의 산행

 

"실향민이기 때문에 6.25 때 평안북도 동주에서 나왔거든요.

내가 건강해야 고향에 한번 가보자 생각하고서는 열심히 하는 거지."

                                                                   - 최계화 할아버지

 

산타클로스처럼 길게 늘어진 흰 수염, 붉은악마 티셔츠와 빨간 반바지, 선글라스를 쓰고 산을 오르는 한 남자. 올해 79세인 최계화 할아버지다. 2002년 월드컵 때부터 똑같은 복장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주일에 세 번은 꼭 북한산을 오른다.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른 지 벌써 33년째.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향수가 여든을 바라보는 할아버지를 이 길에 오르게 한다.

 

▶3대째 백운산장을 지켜온 할머니

 

"지금도 내려가고 싶은 생각 없어요. 만날 살던 데니까...

시내 갔다가도 재 집처럼 빨리 와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오는 거죠."

                                                              - 백운산장 김금자 할머니

 

백운대를 가기 위해 마지막으로 숨을 고르는 쉼터, 백운산장.

일제 강점기부터 삼 대째 이어온 이 산장을 김금자 할머니 부부가 지키고 있다. 늘 같은 자리에서 지나다니는 등산객을 반겨주며 산장 길을 지키고 있는 할머니. 시집오면서부터 시작한 산장살이가 벌써 45년째이다. 아기 낳을 때를 제외하고는 산장을 한 번도 떠난 본 적 없다. 김 할머니 부부는 폭설이 내린 날이면 오남매를 줄에 묶어 산 아래 있는 학교에 보내고 얼어 죽을 뻔한 등산객을 가까스로 살리기도 했었다. 4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우여곡절도 많은 산 생활이었지만 산장을 오가는 등산객들과 부대끼면서 산 지난 세월이 할머니에게는 평생 남을 추억이고, 앞으로 남은 소원 역시 지금처럼 이 길을 지키며 사는 것이다.

▶다시 정상에 서고픈 50대의 바람

 

"사업을 안정되게 했으면 지금쯤 튼튼한 기반을 잡았을 텐데 모험심이 많아서 실패를

세번 했어요. 한 번 더 정상에 위치한 그런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조성환, 52세

 

등산로에 앉아 인수봉을 한참 쳐다보는 50대가 있다. 세 번의 사업 실패를 겪은 조성환 씨. 암벽타는 사람들을 보면서 모험을 감수하며 사업했던 자신을떠올려 본다. 비록 실패였지만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매번 도전을 선택해서 얻은 결과이기에 후회는 없다는 조성환 씨. 그는 자신보다 더 험난한 등반길을 택한 사람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정상을 향해 도전할 용기를 얻는다.

 

▶골절된 두 다리로 오르는 산행

 

"세 번째요... 산에서 좀 떨어졌어요. 산 다니면서 사고가 없을 수 없잖아요."

                                                                           - 심광섭, 45세

 

어둠이 내린 등산로. 희미한 불빛을 밝히며 산을 오르는 이가 있다. 2개의 목다리에 의지해 산을 오르는 심광섭 씨. 7개월 산에서 떨어져 두 다리가 골절됐다. 벌써 세 번째 골절이다. 해가 다 진 시각, 성한 사람도 힘들다는 등산로를 하나도 아니고 두 쪽 다 골절된 다리를 끌고 야영장으로 가는 심씨. 그는 지금, 왜 산을 오르는 것일까?

 

■ 2.1km 길에 담긴 삶의 의미

 

정상으로 가는 2.1km의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힘든 등산로를 기억하며 정상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본다. 노모와 산행을 온 딸은 비록 정상의 문턱에서 다시 내리막길을 택하지만 친정어머니와 함께 한 첫 산행의 추억을 만들어 간다. 갈림길에 서서 9살 딸에게 가고 싶은 길을 선택해서 걷게 하는 젊은 아빠. 굳이 정상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직접 걸으며 산이 주는 교훈을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

 

 

사람들은 산을 찾은 이유부터 오르고자하는 목표, 가는 방향이 전부 제각각이다. 같은 길 위에 서 있지만 자신의 선택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는 산행길. 그들은 지금 어떤 길을 선택해서 걷고 있을까? 북한산 백운대로 가는 2.1km의 길 위에서 그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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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다 - 쇠고기 옷, 색이 변하는 집, 물속 자동차, 기차예식장(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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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쇠고기 옷... 한우 홍보를 위한듯한데... 그걸 또 먹데...-_-;;
색이 변하는 집은 색소때문이고, 물속 자동차는 전기로 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기차 예식장은 불편해보이기는 하지만, 결혼식을 못해본 사람들을 위한 훈훈한 사연...

있다없다는 보면 볼수록 패널들을 빼고 그냥 하면 잘될것을 왜 굳이 별 하는것도 없고, 내용도 없는 패널들을 넣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_-;;
그냥 좋은 내용이나 잘보여주면 되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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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쇠고기 드레스, 달리는 수영장 버스, 달리는 버스 수영장, 잠수함 탱크 흑표 전차, 스노클, 특수 페인트, 시안 안료, 시안 도료, 카멜레온 페인트, 별 밤 열차
있다!없다?(137회) 2008-09-06
화제의 사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미스터리한 실체를 밝히기 위해 사생결단의 굳은 의지로 직접 뛴다!

지상렬, 송은이, 노홍철, KCM, H-유진, 줄리엔 강!
사진 속 한 장면을 현실로 재현하라!
새롭게 다시 뭉친 다섯 남자와 <있다! 없다?> 공식 브레인 송은이!
과연 그들은 숨겨진 진실을 밝혀, 현실로 재현해 낼 수 있을 것인가!
무적의 6MC가 펼치는 상상초월 이색 도전기! 할 수 있다! 없다?

★비가 내리면 색깔이 변하는 집이 있다! 없다?★

비가 내리면~ 색깔이 변하는 집이 있다?!
한 번도 아니고, 물이 닿을 때마다 자유자재로 변하는 집!

자연 大재앙!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하늘에서 컬러비가 내린 것이다?
그럴싸~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실마리를 찾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던 MC군단!
마른하늘에 웬 날벼락?! MC상렬 물벼락 맞은 사연은?!

과연, MC군단은 색깔이 변하는 집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인가?
비가 내리면 색깔이 변하는 집이 있다! 없다?



★물속에서도 달리는 자동차가 있다! 없다?★

부드러운 승차감~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자동차!
그런데~ 자동차가 달리는 곳은 땅 위가 아닌 물속이다?!

‘물 먹은 차는 폐차장 직행’이라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버린 사진 한 장!
자동차 모양의 잠수함인가? 초소형 수륙양용 차의 등장인가?!

<있다! 없다?> 추적 시스템 풀~가동!
그리고... 마침내 밝혀진 수중 자동차의 실체!
 
과연, 물속에서도 달리는 자동차가 있다! 없다?


★생고기로 만든 쇠고기 옷이 있다! 없다?★

붉은 바탕에 하얀 띠~ 윤기가 좔좔 흐르는 맛좋은 쇠고기!
그런데~ 쇠고기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

줄줄 흐르는 육즙~ 몸에 척~ 달라붙어 움직이는 것조차 힘든 것은 물론,
얇게 뜬 쇠고기는 하루도 못 가서 너덜너덜해질 것이 분명한데~

그때, 사람들 시선 한 눈에 사로잡은 이가 있었으니~
온몸에 선홍빛 물체를 둘렀다! 설마... 문제의 쇠고기 옷?!

과연, 생고기로 만든 쇠고기 옷이 있다! 없다?


★달리는 기차예식장이 있다! 없다?★

순백의 웨딩스레스 입은 신부와 턱시도 입은 신랑!
이리 보고 저리 봐도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예식장이 분명하다!
그런데...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가 기차 안?!

식장 내부의 범상치 않은 구조는 물론이요, 휙휙 지나가는 창밖풍경까지~
철도공사 관계자의 결혼식인가?
바쁜 현대인을 위한 신혼여행 패키지 상품인가?

과연, 달리는 기차예식장이 있다! 없다?



★★137회 <있다! 없다?>는
2008년 9월 6일 토요일 저녁 5시 15분부터 방송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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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뉴타운 이대로 좋은가, 누구를 위한 국제중인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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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역에 뉴타운이 개발되면서 원주민들은 갈곳이 없어서 떠나가고 있고, 가진사람들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서울 전반에 전세난이 일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산동네에 살던사람들에게 아파트 입주권이 주어져도 추가 부담금을 내야하고, 입주를 해도 매달내는 관리비등이 부담이 되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팔고 나가서 전세를 찾아 헤멘다는 이야기... 정부나 서울시도 알고는 있지만, 알고만 있는듯...-_-;; 대책이라고는 임대아파트를 세워야하는데, 임대아파트값도 오르고 있고, 임대아파트를 지을돈도 없다고... 저번 국회의원선거때 뉴타운지정을 주장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은 참 난감들 하실것이다.. 물론 돈을 버신분들도 있겠지만.. 속으로 웃고 계시겠지...-_-;;

국제중이야기는 도대체 왜 이것을 밀어 붙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학생이나, 학부모, 정부 측에서는 득이 될것이 없고, 그저 사교육시장의 배만 불리고 있고, 애들은 초등학교때부터 과외에 바쁘고, 부모들은 뼈골이 빠지고, 정부는 욕먹고.... 지금현재 준비도 제대로 안되있고, 기존의 국제중도 제대로 운영이 안되고 있다고...
아는 조카중에 이번에 선화예중에 들어간다고 올초부터 월 100만원짜리 학원을 다니고, 최근에는 한달에 200만원에 과외비를 내고 있는데, 간만에 쉰다고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고등학교 입시때문에 예중 언니들이 바빠서 하루를 쉰다고... 한마디로 예중에 가서 또 사교육을 받고, 예고에 들어가서도 또 사교육을 받아야 상위학교에 진학을 하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이야기...
아마 정부는 집안에 있는 모든 돈이 사교육시장에 빠지고, 부지런히 한푼이라도 사람들이 더 벌어야지, 747공약을 실현하고,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가 될꺼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
아무튼 외고, 민사고, 예중, 국제중 등 특화학교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해가면서 예전에 사교육의 폐해를 다시 맛봐야 다시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그러면 불쌍한 아이들은 참...

초등학교 6학년이 리더십, 좋은 직장을 운운하며 국제중을 가고 싶다하는 말이 정말 씁쓸함을 느끼게 했던 방송...
이 가을에 산에도 가고, 강에도 가고, 부모와 함께 이야기하며 놀며 즐겨야 할시기가 아닌지... 걱정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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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지역의 서민층이 대대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타운 지구 내 단독, 다가 구 주택 등 서민 주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에서만 35개 지역에서 뉴타운 사업이 시행되고 있고 주민들의 이주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전문가 는 35개 뉴타운 지구에서 이주대상자만 20만 명이 넘는다고 추산했다. 주변지역 전 세값이 크게 올라, 쫓겨나는 세입자들은 살 집을 구하기도 힘들다. 뉴타운 개발로 삶 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사람들. 현재 뉴타운 지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PD 수첩이 찾아가 보았다.
▣ 돈 없는 자, 어디로 가야 하는가? 뉴타운 지정지구의 세입자들은 갈 곳이 없다. 전세 5천 만 원 이하의 비교적 싼 거주 지는 사라지게 되고, 인근의 전세값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입자와 조합 간에 거주이전비 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벌어지는 지역도 있었다. 토지보상 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인가 이전 3개월 전부터 거주한 세입자는 거 주이전비와 임대아파트를 모두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조합 측과 법의 해석을 두고 갈 등이 종종 빚어지는 것이다. 주요 강북 뉴타운 지역 세입자가구 평균 순 자산은 3996 만원, 이 돈을 가지고 어디로 가야 되는가? 뉴타운에도 들어갈 수 없고, 다른 지역으 로 떠날 수도 없는 세입자들. 갈 곳이 없다는 뉴타운 지구 세입자들의 얘기를 들어보 았다.
▣ 뉴타운에서 밀려나는 사람들, 원주민 재정착률 20% 이하 ‘주민교체 사업이다.’,‘없는 사람은 죽이고 돈 있는 사람은 살라고 있는 것 같다.’뉴타 운 지역 내 주민들의 반응이다. 집을 소유한 주민들도 높은 추가부담금 때문에 결국 입주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저소득층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임대아파트 를 짓고 있으나 보증금을 감당하기 힘들어 결국 포기하고 떠나는 경우도 많았다. 서 울시정개발연구원의 조사 결과 뉴타운 지역의 원주민 재정착률은 불과 20%도 안 되 었다. 자기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마저 재입주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남아 있는 원주민들이 모여 조합과 관청을 상대로 관리처분 무효 소송을 제기하는 지역까 지 생기고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이 있는 사람만 들어와 살 수 있는 자격이 주 어지는 뉴타운 개발. 과연 누구를 위한 뉴타운인가?



서울시에 국어, 국사 등 일부과목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국제중학 교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어 몰입식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기 대와 ‘중학교 입시 부활’이라는 우려가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 고 있다.
▣ 영어로 말.말.말 호재맞은 학원가 지난 8월 23일 마포구의 한 고등학교 교실. 작은 체구의 고사리 손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영어인증시험인 토셀(TOSEL) 시험장의 풍경이다. 국제중 입학을 준비하는 초등학교 6학년 현주도 이 날 토셀 중에서도 수준 높은 ‘인 터미디어트(Intermediate) 3급 시험을 치렀다. 초등학생이 아닌 중고등학생 수준의 시험이지만 청심국제중학교 입시에 지원할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꼭 확보해야 할 인 증시험이다. 대학입학이나 기업 입사를 위한 성인들의 시험으로 여겨졌던 영어인증시험이 외국 어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에 이어 이제는 국제중 입학을 대비하는 초등학생들 의 전유물이 됐다. 초등학생들은 영어인증시험 점수 확보 뿐 아니라 각종 경시대회 상장을 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국제중학교에 제출할 자기소개서에 화려한 수상실적, 이른바 ‘포트 폴리오’를 첨부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이들의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대행 작 업을 통해 사교육 업계가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국제중학교가 특목고, 자사고행 티켓으로 여겨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국제중 효 과’를 톡톡히 누리는 사교육 시장을 들여다봤다.
▣ 사립재단의 국제중 독식? 같은 재단 학교끼리 '학생 교류' 우려도... 8월 중순, 태국 A 국제외국어학교(이하 ‘A국제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현지로 떠나 는 학생들 사이로 같은 재단의 B중학교 교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6월 태 국 현지에서 교민과 상사 주재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린 국제학교 설명회 연단에 직접 오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B중학교가 국제중으로 전환하면 같은 재단 산하의 A국제학교와 암묵적 인 '학생 교류'가 있지 않겠냐는 뒷말이 나왔다. 태국 교민사회에서도 A국제학교 홍 보 과정에서 장차 설립될 이 재단의 국제중을 비롯 외고로의 편입학을 보장해준다 는 소문이 공공연히 돌았다. 이런 와중에 이 재단은 내년에도 캐나다에 국제외국어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해외 로 진출하는 사학재단이 국제중 편입학을 미끼로 조기 유학생을 모집한 의혹은 없는 지 태국 현지에서 직접 확인한다.
▣ 국제중학교, 내년 3월 설립의 꿈은? 현재 국제중학교 설립 신청을 한 곳은 대원중학교와 영훈중학교 두 곳. 서울의 교육이 곧 대한민국 교육인 우리나라에서 이들 학교의 국제중 전환 여부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영어몰입식 교육의 효과에 대한 조사연구나 의견수렴 없이 국제 중 전환 신청을 낸 학교들에 대한 인가여부만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 정작 교과과정 과 교사수급 문제 등 국제중의 전반적인 교육 운영 방침들은 베일에 쌓여있다. 대원학원과 영훈학원은 재단 산하의 대원외고, 영훈초등학교의 운영경험을 토대로 국제중학교의 운영을 자신하고 있는 모양새지만 국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 교 육이 졸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국제중학교의 설립취지와 위상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 다. 이 날 PD수첩의 새로운 책임프로듀서(CP) 겸 MC인 김환균PD가 시청자들에게 처 음 인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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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 그녀가 왔다, 미국으로 입양된 명희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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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입양아가 부모를 찾았다는 방송이겠구나..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담담한 입양되었던 명희씨와 기쁨과 미안함을 가지고 그녀를 대하는 어머니와 가족들을 보면서 어찌나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지...
이런 일을 겪어볼수는 없겠지만.. 참 애환이 교차할것이고, 솔직히 난감하지도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암튼 보름동안에 부모님과 지내면서 모든것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하게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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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부 (2008/09/01)
 

방송 일시: 2008년 9월 1일(월) ~ 9월 5일(금)


 

 

            다섯 살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 간 딸이

두 아이를 둔, 중년 여인이 되어 돌아왔다.

 

37년 전,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가산을 탕진하고 몸져누운 남편,

그리고 올망졸망한 다섯 아이를 홀로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는

할 수 없이 막내딸 명희를 입양보내기로 마음먹는다.

‘너만이라도 잘 살라’는 눈물겨운 모정이었다.

 

“엄마 울지 마! 내가 크거든 돈 벌어서 엄마 집 사 줄게.”

가족의 곁을 떠나면서도 엄마를 위로했던

착하고 야무졌던 막내딸 명희...

 

다시 만날 날만 손꼽았건만

그것이 37년의 긴 이별이 될 줄이야...

 

그런데 그 막내딸 명희가 돌아왔다.

명희가 한국에 머무는 시간은 단 2주일.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가족들이 똘똘 뭉쳤다.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 그 여정을 따라가 본다.  

 

 

 

 

 

# 다섯 살, 명희와의 작별

아버지가 빚보증을 잘못 서 전 재산을 날리는 바람에

일곱 식구가 단칸 셋방에서 배를 주리던 시절.

‘미국 가면 배불리 먹을 수 있고 대학공부도 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금순 씨(73)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막내딸 명희를 미국에 입양 보냈다.

가슴이 미어져 떠나는 뒷모습을 차마 쳐다볼 수 없었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에 막내딸 없는 하루하루를 견딜 수 있었다.

처음엔 편지도 오고 사진도 왔지만 1년이 지나자 연락이 뚝 끊기고 말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보내지 말 것을, 굶어 죽더라도 같이 견딜 것을···.’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동안 명희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했던 가족들은 36년이 지난 작년에야

명희씨 소식을 듣게 되었다.

 

 

 

# 명희에서 켈리로 살기까지...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명희 씨는 켈리라는 새 이름을 얻고 좋은 집에 예쁜 옷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지만 한국의 가족을 잊을 수 없었다.

밤마다 침대에 누워 아빠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며 울던 나날들...

양부모가 알면 자신을 다른 곳으로 보낼까봐 아무도 모르게 울며 기도했었다.

그러나 그 기도는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았고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아버지를

기다리지 않게 되었다. 입양서류가 잘못 되어 친 가족이 없는 것으로 되어있었기에

한국의 가족에 대한 자신의 기억이 잘못 된 것이라고 믿게 되었던 것이다.

그 후 세월이 흘러 결혼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명희 씨.

남편 브래드 씨의 노력으로 한국의 가족을 찾게 되었을 때

찬물을 뒤집어 쓴 듯 한 충격을 받았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그리고 가족을 만나러 오기까지 쉽지는 않았다.

 

 

 

# 미안해, 명희야..

37년만의 귀향. 2008년 7월 17일, 명희 씨는 가족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한 번에 알아보지 못하면 어쩌나 마음 졸였는데 입국장을 나오는 명희 씨를 보고

한달음에 달려 나간 큰 언니 화순 씨(53)와 둘째 언니 명숙 씨(51).

누가 봐도 의심할 여지없이 닮은 게 영락없는 동생이었다.

딸을 품에 안고서 용서를 구하는 어머니를 명희 씨는 오히려 위로했다.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거 다 이해해요.”

의젓하고 영특했던 어릴 적 명희의 모습 그대로였다.

형제자매, 조카에 친척들까지, 상상도 못한 대가족의 환영 속에서

내게도 이런 가족이 있었음을 행복해하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보내는 명희 씨.

하지만 만남의 기쁨보다 더한 슬픔 또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그토록 기다렸던 아버지는 치매에 걸려 딸과의 대화조차 어려운 형편,

그러나 아버지는 대부분의 기억의 끈을 놓은 상태에서도 37년 만에 만난 막내딸에게

이 한 마디만은 잊지 않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 아름다운 이별    

명희 씨와 가족들의 만남은 완전한 기쁨도 완전한 슬픔도 아니었다.

옛 기억을 하나씩 되살리고 살아온 얘기들을 나누며 울고 웃는 동안 죄책감과 슬픔,

원망과 그리움으로 상처투성이가 되었던 마음들은 비로소 편안해질 수 있었다.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된 명희 씨와 가족들.

그러나 꿈같은 보름은 빠르게 지나갔다.

기다림에 목메던 지난 37년에 비하면 전광석화 같기만 했다.

고향 금산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어머니와 딸은 조용히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떠나는 발길엔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이제 명희 씨는 37년 전, 부모를 떠나

낯선 땅으로 가야 했던 ‘슬픈 꼬마 명희’가 아니다.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명희 씨. 그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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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중계석 - 신관웅 재즈 빅밴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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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공연실황을 방송으로 한듯...
뭐 방송으로 보니까 그다지 감흥이나 신바람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째즈빠에 가서 직접 듣거나, 일을 하면서 배경음악으로 재즈를 틀어놓는것은 좋아하지만, 공연실황을 DVD나 방송으로 보았을때는 별로 괜찮다라는 생각이 느껴지지 않는다.
익숙하고 자주 듣게되는 음악을 많이 연주하고, 보컬리스트의 곡도 한곡정도 있었는데,
방송을 보다가 이태원에 All That Jazz(올댓째즈)가 떠올랐다...
마지막으로 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 정도이니...-_-;;
주말공연에 가서 정말로양도 보고, 파워풀한 재쯔를 멋지게 듣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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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25일 ~ 2008년 07월 25일
20:00
100
만 7세 이상
콘서트
R석 30,000 S석 25,000 A석 15,000
구로구민 10% 할인-현장확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문화재단
http://www.guroartsvalley.or.kr
02-2029-1700~1
<공연관람 시 유의사항>
티켓예매를 하시기 전 관람가능 연령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되오니 늦지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신관웅 Jazz Big Band

국내 유일의 정통 재즈 밴드

한국에 재즈가 채 알려지지도 않은 1995년.
10명이 훌쩍 넘어가는 재즈 밴드를 만든다는 것은 차라리 무모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신관웅은 이 땅에 재즈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밴드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과감하게 “신관웅 재즈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외국에 나가 악보를 수집하고, 직접 편곡을 하고, 보면대까지도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제는 재즈가 대중화되어 재즈 밴드를 표방한 밴드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신관웅 재즈 밴드”의 역사와 전통, 연주는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것입니다.

브라스 파트가 중요한 재즈 밴드에서 멤버 모두 재즈 솔로이스트이고,10년을 넘게 명백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공연을 하고 지금도 매주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는 재즈 밴드는“신관웅 재즈 밴드”가 유일합니다.
지금은 스타급 뮤지션인 말로, 웅산, 서영은, 박선주, BMK 모두 “신관웅 재즈 밴드”에서 게스트 보컬로 황동한
보컬들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신관웅 재즈 밴드”의 존재는 큰 선물입니다.


신관웅 밴드의 주요 공연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주최 창단공연 (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
부산 광안리 국제 Jazz Festival 한국대표 참가
서울 신포니에타와 합동공연 (예술의전당)
Summer Jazz Festival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아시아 태평양 의회 포럼 대표단 초청공연 (리틀엔젤스회관)
조지 거쉰 100주년 기념공연 (예술의전당)
듀크 엘링턴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문예회관 대극장)
011 Leaders Club 전국순회공연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초청공연 (문예회관 대극장)
신관웅 Big Band Dinner Concert (힐튼호텔)
과천세계연극제 초청공연 (과천시민회관)
장애우를 위한 자선공연 (힐튼호텔)
울진Jazz Festival 공연
김덕수 사물놀이와 합동공연 (삼척문화예술회관)
삼성 래미안 Jazz Festival 공연 (전쟁기념관)
한전아츠풀센터 개관기념공연
부천국제영화제 초청공연 (부천시청)
대구방송(TBS) 초청공연 (대구시민회관, 필포해수욕장)
KBS 청주대학교 개국 초청공연 (서원대학교)
전주새계소리축제 초청공연 (전주시청 (전주시청 축제광장)
송년 ‘Lovely Night Lovely Jaz’ (국립극장 대극장)
Jazz Park 정기공연
Jazz Club ‘천년동안도’ 정기공연 (매주 일요일)
천안삼거리 흥타령 초청공연
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
국립현대미술관 초청공연
Once In A Bluemoon 10주년 초청공연
2003 세종문화회관 송년 콘서트
광주 비엔날레 초청공연 (문화예술회관)
야누스 클럽 25주년 기념공연
SEEART 뮤지컬 전용극장 개관초청공연
신관웅 밴드 단독 콘서트 “Hisroty” (서울대공원 돔아트홀)
현대백화점 순회공연
중국 상하이 섬유대전 초청공연
하나은행신년음악회 (잠실체조경기장(
신관웅 Jazz 40주년기념 Big Jazz Concert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한국 재즈 역사의 산증인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재즈의 대부인 신관웅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작곡가, 편곡자로서, 현대의 다양한 음악 조류 속에서 정통 재즈를 추구하며 재즈의 불모지인 한국에 재즈를 보급하고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왔다.

그는 누구보다도 왕성한 연주 활동을 통해 재즈 연주자들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공을 세웠다.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을 발굴하여 가르치고 이끌어왔으며, 재즈클럽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의 연주 스타일은 무엇 하나로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때로는 Bill Evans처럼 내면적이고 서정적이면서도 때로는 Chick Corea 같은 파워풀한 다이내믹이 폭발하는 그의 음악은 요즘 젊은 연주자들이 시류에 이끌려 Fusion에만 몰입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정통에 입각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패턴으로 나아가든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신관웅이 늘 재즈계에서 회자되는 이유는 그의 끊없는 실험과 개척정신이다.
트리오, 쿼텟 등 재즈가 소편성의 앙상블로 이루어지던 시절에 최초로 결성한 밴드는 이제 한국이 자랑하는 문화상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아무도 우리의 전통 음악을 돌보지 않던 시절부터 시도한 국악과 재즈의 크로스오버는 날로 그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재즈와 클래식 음악과의 크로스오버에도 선구자격으로 통하는 그는 최근에는 재즈 1세대 뮤지션들의 밴드를 결성하여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재즈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한국 재즈 연주자들 사이에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여기에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일침을 놓는다.

“재즈 연주는 인생 철학이 녹아 있어야 합니다. 연주자는 인격체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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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임희숙
1950: 6월 29일 서울 태생
1966: 작곡가 손목인으로부터 재즈 사사, 워커힐 무대 데뷔
1969: 전우중 작사.곡 ‘그 사람 떠나고’ 발표, Show, Show, show 등TBC,KBS 출연시작
미 8군 신중현, 임희숙, 박인수 Special show 공연 시작
1970: 김희갑 작곡, 김중순 작사 ‘진정 난 몰랐네’ 발표
1971: 박춘석 작곡 ‘기다려야 할 사람’ 발표
1972: 박춘석 작곡 ‘생각나면 오겠지’발표
싱가폴 National Day Jazz Festival 초청 한국대 표 공연
1974: 김중순 작사,곡 ‘지난날’
1975: 백순진 작사.곡 ‘돌아와 주오’
1976: 손학래 작곡 ‘이마음 아시나요’
1977: 이장희 작곡 ‘믿어도 될까요’
1984: 백창우 작사.곡 골든 1집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
1985: 오준영 작사.곡 골든 2집 ‘상처’

1986: 지명길 작사.곡 골든 3집 ‘사랑의 굴레’
대한민국 제 1회 Jazz Festival 공연 (리틀엔젤 스 회관)
1987: 일본 Sharp & flat Jazz Big Band 내한 협연 공연 2회
1988: ‘88 서울 올림픽 Jazz festival' 공연 (현대예술 극장)
1991: 김준 작사,곡 ‘머물 수 없는 사람’ 발표
‘Again & Again' 대한민국 남자 가수 Remake 음반 발표
1994: 신관웅 Jazz Big Band 협연 순회 공연 (부산, 울산, 대구, 광주, 인천)
1995: 김준& 임희숙 ‘행복이 가득한 집’
1996: 임희숙 Jazz Concert (과천 문화회관)
1997: 서울 Summer Jazz Festival 참여 (세종문화회 관)
2000: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 Jazz 협연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Jazz 협연 (수원 문화예술 회관)
2001: 독일 쌀타첼로 Jazz Band 협연 (세종문화회관, 울산 현대 문예회관, 목포 예술회관)
야누스 재즈클럽 정기공연
Moon Glow 재즈클럽 정기공연
이외: Jazz Club 천년동안도 180회 공연 (Jazz Club 천년동안도)
Jazz Club Birdland 150회 공연 (Birdland)
개같은 날의 오후 출연(영화)
블루 사이공, 겨울 나그네 공연 (뮤지컬)
2006: 센트럴시티밀레니엄홀 40주년 기념 소아암환우들을 위한 자선디너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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