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1164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광산을 개발하러다니던 한남자가 우연히 발견한 고아를 아들로 삼고 유전을 개발하며 살아가다가 파멸적으로 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한남자의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인생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되고, 과연 성공이란 무엇인지, 사는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꿈, 목표, 성공을위해서 가지고 있었던 야망과 탐욕이 결국에는 그 자신이 되어버리고, 그 성공이 결국에는 파멸로 가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남의 일같지 않고, 과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무엇인지, 바라는것은 무엇인지라는 생각없이 무조건 커다란 부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이 벼랑을 향해 돌진하는 무모한 질주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그 놈의 돈이 뭔지... 없으면 안되는것이지만, 사람을 또 한순간에 망가트리는것도 이 놈이.. 2009. 1. 27. 카틴 (Katyn) - 인간의 존엄성은 어디에... 2차대전시절에 폴란드 군인포로들이 집단으로 살해 당하고 매장을 당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주변 사람들의 고통, 인간 생명에 대한 생각,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생각등을 하게 해주었던 영화... 독일군이 죽였는지, 소련군이 죽였는지를 떠나서 인간의 생명을 파리 목숨처럼 생각하는 인간들... 자신들의 성취를 위해서 남을 짓밟는 인간들... 영화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사는게 뭔지.. 생명이란 뭔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답답함이 느껴졌던 영화... 정말 사는게 뭔지... 2007 감독 : 안제이 바이다 관련인물 : Maja Ostaszewska 별칭 : 은 2차 세계대전 중 카틴 숲에서 살해당한 폴란드 장교들과 그 사실을 모른 채 남편과 아버지, 아들과 형제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다. 은 또한 .. 2009. 1. 27.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犬と私の10の約束: 10 Promises To My Dog) 강아지와의 우정을 그린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의사 일때문에 바쁜 딸이 강아지를 키우게 되고, 어머니는 돌아가셔서 함께 의지하면 살다가 점점 소원해지다가 죽을때가 되어서야 소중함을 알고, 어린시절에 약속했던 10가지 약속을 떠올린다는 이야기... 강아지덕분에 자신의 목도 고치고, 남편될 사람의 손도 치유하고 결혼을 하는 이야기도 들어가서 좀 약간은 산만한 느낌이 들었고, 감동도 기대보다는 좀 떨어지는 듯... 예전에 보았던 우리개 이야기는 단편적인 이야기로 감동을 주었다면, 이 영화는 한마리의 강아지와 연애, 사랑, 가족의 이야기까지 영화에 너무 많은것을 담으려고 했던것은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든다... 2008/07/26 - [예술 iN] - 우리개 이야기 (All about My Dog) 2008.. 2009. 1. 27.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와 미네르바 빈민가 출신이자 차심부름을 하는 소년이 퀴즈대회에 참가하여 마지막 단계인 전인미답의 6억원의 상금을 타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자 경찰은 소년을 구속하고 진실을 말하라고 고문을 행한다... 전기고문까지 하지만 소년은 자신이 알고 있는 문제들을 풀었을뿐이라고 말하고 퀴즈 단계단계 마다의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한다... 그가 정답을 알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가 빈민가 출신이고, 차심부름이나 하는 소년이고, 잘나가는 변호사, 의사들도 풀지 못했던 퀴즈를 풀은것만으로 그는 죄인이 되어서 고문을 받게 된다... 그리고 경찰이고, 퀴즈 진행자이고 모두 그를 무시해버린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모든 시청자들은 희망을 느끼면서 그를 응원한다. 난 단지 영화의 개괄적인 줄거리를 썼을뿐인데, 어째 미네르바.. 2009. 1. 24. 삼국지: 용의 부활 (Three Kingdoms: Resurrection of the Dragon) 삼국지중에 조자룡에 대한 이야기... 처음으로 촉나라 진영에 들어와서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의 일대기를 보여주는데, 조자룡에 대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조조의 손녀의 내가 천하를 배반할수는 있어도, 천하가 나를 배반할수는 없다라는 이야기를 조자룡을 통해서 보여준듯한 영화... 한바퀴를 돌았지만 아무것도 변한것이 없다라는 조자룡의 이야기에서 몇몇 야심찬 영웅들의 정복욕에 희생되어가는 민초들의 안타까움이 느껴졌다는... 어찌보면 이번 용산사태에서 돌아가신 철거민과 경찰들도 서로간의 직접적인 충돌로 인한 사고로 돌아가셨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의 문제, 윗사람들의 야욕으로 인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개봉 2008년 04월 03일 감독 이인항 출연 유덕화 , .. 2009. 1. 24. 예스맨 (Yes Man) - 할 수 있다! 뭐든지 예스! 짐캐리의 한국어 대사도 재미있었고, 미국적인 성공학의 느낌이 가미되고, 거기다가 유쾌함에 멜로까지... 아주 괜찮은 영화... 평소에 부정적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Yes! 라는 강의를 듣고, 서약을 한후에 사람들의 모든 요구에 Yes라고 답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인데, 주인공 자체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평소에는 안하던 일을 모두 해보려고 하면서 삶이 아주 멋지게 바뀐다... 물론 피곤한 일들도 많이 발생을 하지만, 그 덕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도 되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게도 된다... 한국어를 배운것이 북한의 첩자가 아니냐는 이야기는 어찌나 웃기던지... 어찌보면 좀 황당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의 예스라는 정신은 한번쯤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는것도 좋을듯하다. 마지막의 교주의 .. 2009. 1. 24.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