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주연의 영화
찾을 탐探, 바른 정正의 탐정을 쓰는 왕의 밀명을 수행하는 정5품의 명탐정이 공물이 사라지는 원인을 찾아서 떠나는 에피소드로 김명민의 코믹한 연기변신이 새로웠던 영화... 다만 딱 거기까지인듯하다...-_-;; 스토리는 엉성하고, 김명민이 변신과 오달수가 큰 웃음을 이끌어 내는것도 아니고, 감동도 아니고, 약간의 긴장감정도가 있지만, 뻔히 보이는 결말 등 아쉬움이 좀 남는 영화 막판의 반전이라고 내놓은 몇가지 카드도 전혀 놀랍지 않다... 뭐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고, 걍 킬링타임용으로 편안마음으로 보기에는 좋은듯한 영화... 흥행성적도 꽤 좋았던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저 김명민의 이름값이 였나...-_-;; 아무래도 김명민은 베토벤바이러스,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등 카리스마가 넘치..
2011. 3. 27.
돌려차기 - 김동완, 현빈 주연의 태권도 성장영화
불량한 건달처럼 학교 생활을 하던 녀석들이 퇴학, 무기정학의 위기에 처하지만, 태권도부에 들어가서 예선을 통과하면 빼주겠다는 교장과의 거래를 통해서 태권도를 시작한 아이들... 처음에는 건성건성으로 하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이 목숨걸고 잘해보고 싶은것을 찾았다면, 부단히 노력을 하며 도전을 하는데... 예전에 볼기회가 있었는데, 안보다가, 최근에 다시금 이야기를 듣고 찾아봤는데, 평점이 꽤 높아서 보았는데, 기대 이상이기는 하다... 다만 스토리가 좀 어설프고,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고, 재미와 감동까지 잡으려고 하다가, 죽도 밥도 아닌 어설픈 느낌이 들게 된것은 아닐까 싶다. 막판의 장면은 참 인상적이였는데, 슬램덩크의 강백호가 단호한 결의를 말하며, 자신의 최고의 순간은 지금 이 순간..
2011.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