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청와대, 한나라당, 조선일보등을 공격을 한 DDOS공격에 대해서 알아보고, 북한 배후설 등에 대해서 돌아본 이야기...
물론 누가 했는지 잡기는 거의 힘들다고 하는데, 국정원이나, 조중동에서는 북한이 했다고 거의 단정을 지어놓고는 지금와서는 흐지부지...-_-;;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국정원 자작극이라는 말도 나오던데... 한나라당에서 발의한 국가사이버위기관리법이 국정원에 힘을 실어주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법도 한듯...
암튼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DDOS 공격을 막을수 있는 기술이 개발이 되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자꾸 법률을 만들어서 통제만 하려고 하기보다는 이런 신기술 발전을 도와주고 대비하는데 심혈을 좀 기울였으면 한다...
신종 디도스(DDos)의 역습!
국내 최고 인터넷 상거래 업체인 옥션에서 옷을 판매하는 최씨는 지난 8일 옥션 홈페 이지가 디도스 공격에 의해 마비되어 최소 500만원의 손해를 봤다. 데이터 복구 업체 에서 만난 회사원 김모 씨는 지난 1년 간 작업한 모든 자료가 파괴 되어 난감한 상황 에 처했다. 디도스(DDos)란 해커의 원격 조정에 의해 다수의 컴퓨터가 한꺼번에 접 속을 시도해 특정 사이트를 마비시키는 이른바 ‘분산서비스거부’를 말한다. 지난 7일 부터 시작된 나흘간의 신종 디도스의 공격으로 청와대, 국회 등 정부주요기관과 일 부 포털 사이트, 은행, 인터넷 쇼핑몰의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 또는 지연 돼 큰 피해 를 봤다. 이번 사이버 공격은 기존보다 600배나 큰 악성코드로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 하게 시도되었다.
‘7·7 사이버 대란’ 누가, 무엇을 노렸나?
“이번 공격이 당혹스러운 것은 금품 요구 없이 여러 개의 사이트를 동시에 공격하 고, 상대의 의도를 아직 모른다는 겁니다. 방법자체도 굉장히 계획적이고 시나리오 가 아주 치밀하게 짜여있죠.” 7·7 사이버대란을 지켜 본 보안 전문가들의 말이다. 치 밀한 계획 하에 이뤄진 공격의 배후는 누구인가? 지난 10일 국가정보원은 한나라당 정보위원회 소속위원들과 당 지도부와 가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북한 인민군 산하 해 커조직인 110호 연구소의 문건을 입수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북한에서 입수된 문건과 최근의 사이버 해킹 수법이 유사하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국정원 의 주장과는 달리 경찰청 수사팀은 정확한 기술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북 한 얘기가 나오는 게 재미있는 사실이고요. IP추적이 힘듭니다. 추적해서 설령 그 PC를 잡았다하더라도 그건 좀비일 뿐이에요.” 제작진이 만난 보안업체 직원은 공격 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단정하기는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7· 7 사이버 대란과 그 배후를 둘러싼 논란! [PD수첩]에서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