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다큐 Root Of All Evil - 종교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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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다큐 Root Of All Evil - 1부 신이라는 망상, 종교는 모든 악의 근원?

1부에 이어서 종교에 폐해에 관해서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2부에서는 아이들이나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믿음의 폐해에 관해서 집중 조명을 한다.
현대 사회가 점점 합리화되고, 과학이 발전하면 종교를 부정하는 사람이 많아질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반대의 현상이 나오고 있는데, 종교가 가지고 있는 절대 타협할수 없는 경직된 도덕관과 어린 아이들에 대한 우려를 주로 돌아본다.
어른들은 자신들이 믿는 종교적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강요를 하고, 아이들은 뜨거운것을 만지면 안돼라는 말처럼 그 종교적 믿음을 받아들이게 된다는것인데, 미국에서는 무슨 지옥체험 공연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이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리처드 도킨스 박사의 당신은 강간이나 살인을 하지 않는 이유가 하나님께 벌을 받을까봐 그러시냐는 질문을...
그리고 성경속에 나온 인물중에 몇명을 분석을 해보는데, 꽤 잔인하고, 비정한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왜 신은 우리를 그냥 용서해 주지 않고, 신은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쓰냐는 질문이 머리속에 맴돈다...

낙태를 해주는 의사를 살인하고 사형을 당한 목사는 천국에 갔을까? 지옥에 갔을까? 과연 신은 그에게 뭐라고 했을까?
방송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한 학자의 말을 인용해서 세상에 종교가 없다면 좋은 사람들은 좋은 일을 하고, 나쁜 사람들은 나쁜 일을 하지만, 종교는 좋은 사람도 나쁜 일을 하게 만든다고...

물론 진보적이고, 중도적인 분들도 나와서 인터뷰를 하지만, 종교로 인해서 사람들이 호기심이나 세상에 대한 경외심을 반감시키며... 신과 내세를 부정한다고 우리가 불행해지는것이 아니라, 현세를 더욱 즐겁게 보낼수 있으며, 영원한 축복을 위해서 현실을 인내할 필요가 없고, 지금 이자리, 이순간에 충실할수 있다는것이 도킨스 박사의 말이다.

뭐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종교에 대한 비판을 한 다큐이기는 하지만, 종교인이거나 비종교인이거나 신에 대해서 자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는 멋진 다큐이다...

방송을 보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에서 보면 됨...

http://www.pandora.tv/my.abbasolo/34241546

신은 없다 (Religulous) -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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