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이상훈의 MLB the city - 뉴욕(NewYork)
  2. 리얼실험 프로젝트X - 인생을 바꾸는 Yes! (사진보기)
  3. 공부의 달인 - 전교 2등 전국 1등하다 - 신연주 (사진보기)
  4. ebs 공부의 달인-목표, 공부 열정을 만든다-최연소 개원의 이선미
  5. EBS 리얼실험 프로젝트X - 착한휴가, 20일간의 공정여행기(사진보기)
  6. 뉴스후 - 자전거 열풍의 두 얼굴 (사진보기)
  7.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 최정미씨 사망 소식 2

이상훈의 MLB the city - 뉴욕(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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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시절 삼진왕으로 이름을 떨치다가 LG에서 활약을 하다가, 일본에 진출을 한후, 미국에 건너가서 보스턴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이상훈선수가 메이저리그의 도시들을 돌아보는 여행과 야구에 대한 다큐...
두번째 방송으로 올해 새로운 구장으로 옮긴후에 현재 메이져리그 전체 최고 승률을 올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와 뉴욕에 대한 방송...
뉴욕 양키스의 새로운 구장이 정말 입이 딱벌어졌다... 특히나 수십개의 모니터를 앞에두고 방송을 생중계하는 모습은 정말 야구의 나라답다는...
미국 여행을 생각하는 분이나, Major League 를 좋아하는 분들이 본다면 아주 마음에 들어할만한 방송...
이상훈씨는 최근에 음악 뮤지션으로 활동을 하시는듯 한데, 앞으로도 멋진 모습 자주 보여주시길~




홈페이지 http://skyentv.com/program/program_info.php?pgNo=2009001546&colNm=intro

한국 야구선수로는 최초로 한, 미, 일 모두에서 뛰었던 이상훈.
그가 꿈을 찾아 떠나는 USA 로드 트립.
그의 추억이 담긴 MLB 구장과 보스턴 곳곳에서 뛰는 심장을 느낀다.

'보스턴편'의 주제는 도전.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거로 첫발을 내디딘 이상훈은 펜웨이파크를 찾아 희망을 되새김질했다.
펜웨이파크는 이상훈의 메이저리그 데뷔 무대였다.
이상훈은 2000년 당시 자신의 공을 받아줬던 포수 제이슨 배리텍과 짧은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뉴욕편'은 자유를 큰 줄기로 삼았다.
이상훈은 올 시즌 새로 문을 연 뉴양키스타디움을 찾아 야구를 즐기는 뉴요커들의 향기를 느끼고 마쓰이를 만났다.

- 자유를 느끼는 도시, 뉴욕 양키스

*세계에서 두번째로 비싼 구장인 뉴양키스타디움 국내 최초 내부 공개
-2년 8개월 공사와 총비용 15억 달러

*양키스의 강타자 마쓰이 인터뷰 - 과거 일본에서 이상훈과의 추억일담

*센트럴 파크에서 만난 아이들과 야구 게임...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민야구장...
- 유소년 아이들의 게임하는 모습도 우연히 보게 된다
- 이상훈 글러브를 다시 잡다!

*헬스 키친 벼룩시장의 여유...
*뉴욕 지하철 타기...
*9.11 테러 현장...
*타임스퀘어, 록펠러센터,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야경

*스포츠 복합 오락공간_ ESPN Zone
*자유의 거리인 이스트 빌리지_
- 펑크록 샆_러쉬 앤 보드빌_
- 록그룹의 리더인 이상훈의 펑크록 사랑

*뉴욕의 먹거리...
- 뉴욕커의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세이크섹 버거,
- 브룩클린 브릿지 아래에서 맛보는 아이스크림 팩토리
- 유람선 타고 자유의 여신상 보기
- 차이나 타운에서 옛 추억을 더듬으면 볶음밥 사먹기

*브룩클린 브릿지에서 생각에 잠기며 뉴욕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필라델피아편'은 꿈을 얘기한다. 이상훈은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박찬호를 만나 야구와 현지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찬호는 먼 길을 온 이상훈에게 필라델피아 여행 방법을 추천해줬다.

*미국야구의 역사 박물관_ 명예의 전당

*볼 파크의 진수 시티즌 뱅크 파크_
- 야구장인지 공원인지 알 수없는 시민들의 공간...
- 대한민국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만나다_ 그가 말하는 메이저리거란?

*도시 속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벽화_ 빌딩의 전면을 도배한 그림들...
*라이브 월드 카페_
- 언더그라운드 음악인들의 공연을 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상훈

*영화 록키에서 록키가 뛰어오르던 필라델피아 미술관....
*이상훈이 길거리에서 만난 맛집_ 록키도 다녀간 호기집...

*히스토리컬 파그(자유의 종)_ 미국 역사의 시작점인 필라델피아

*실제 알카포네가 투옥된 감옥을 투어_ 이상훈이 말하는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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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실험 프로젝트X - 인생을 바꾸는 Yes!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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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예스맨 (Yes Man) - 할 수 있다! 뭐든지 예스!
짐캐리 주연의 예스맨처럼 평소에 좀 부정적이고 No를 남발하는 두 남녀의 삶에 Yes! 를 집어넣는 프로젝트...
남자는 벤쳐기업 사장이고, 여자는 학원강사인데...
설정도 설정이지만, 실제 삶에 어느정도 많은 도움이 되가는듯... 어찌보면 습관처럼 NO라고 말했던것이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지 않던것일수도 있다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씩 변해가는 그들...
하지만 실제로 손해를 보기도 하지만, 삶을 바라보고 대하는 자세는 조금씩 바뀌어 나가는듯 하다...
나도 한 일주일을 정해서 Yes주간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싶다...^^


1. 프로그램 : 리얼실험프로젝트X

2. 방송시간 : 매주 금요일 저녁 8시50분~9시30분 (40분간)

3. 1부 방송 : 2009년 5월 1일(금)


<인생을 바꾸는 Yes!> - 1부

성공한 사람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열정과 노력, 그리고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런데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긍정의 힘’이다.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마음이 성공과 행복을 이끈다는 것.

영화 ‘예스맨’은 ‘n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소심하고 부정적인 주인공이 일상생활에서 ‘yes’를 반복함으로써

자신감을 찾고 적극적으로 변해 사랑도 할 수 있게 된다는.. 인생역전을 보여준다.

과연 ‘yes’ 습관이 사람을 긍정적으로 변하게 할까? 우리 생활과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


▶ 변화를 바라는 두 남녀의 Yes 실험 도전!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소심한 편인 학원 강사 조은수(26)씨.

남들과 달리 출근 시간이 늦고, 남자친구가 없어 심심하고 단조로운 일상이다.

좀더 적극적이고 남들에게 친절한 태도를 갖고 싶어 실험에 도전.

일 욕심이 많지만 냉소적인 성격의 IT업체 대표 홍민표(32)씨.

컴퓨터 보안을 다루는 일이라 대부분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밤새우는 일도 다반사다.

뛰어난 솜씨 덕에 일 의뢰는 많지만 ‘no’를 해서 손해를 본 적이 많아 실험에 지원.


▶ 낯설고 어색하지만 기분 좋은 Yes

평소 전혀 안하던 엄마의 집안일 부탁에도 Yes, 동료들의 교재 복사 요청도 Yes.

학원 아이들의 아이스크림 사달라는 부탁에도 어쩔 수 없이 예스를 해버린 은수씨.

뜻하지 않은 일들의 연속. 동료의 보강 부탁에 Yes를 해, 오랜만의 소개팅에 지각을 하는데..

평소 대표를 어려워해 부탁을 꺼렸던 직원들은 이 기회에 민표씨에게 이것저것 부탁한다.

사소한 일이야 하면 되지만, 일에 덜컥 yes를 해놓고 문제가 생길까 애를 태운다.

하지만 갑자기 만나자는 지인의 연락에 찾아간 결과, 뜻밖의 기분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한다.


▶ Yes가 불러온 예상치 못한 상황들, 그리고 위기

은수씨는 소개팅 후 상대방의 제안에 무조건 yes를 하다 보니 황당하고 엉뚱한 일의 연속이다.

게다가 학원 원장의 무리한 요구에도 Yes, 아이들의 의견에도 Yes를 하니 난감하기만 한데..

특별한 일이 아니면 사무실에서 거의 나가지 않는 민표씨.

점심을 나가서 먹자는 직원, 별수 없이 싫어하는 순대국을 먹어야 했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

실험 전까지 거절했던 거래처의 요청에 어쩔 수 없이 Yes 하는 바람에 문제가 발생.

직원들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맡았다며 불평을 하고, 사무실 분위기가 냉랭해지는데...

14일간의 Yes실험!! Yes를 통해 그들에겐 어떤 일이 생기고, 어떻게 변화가 생길까?

5월 1일 저녁 8시 50분.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 <인생을 바꾸는 Yes!>-1부에서 공개된다


<인생을 바꾸는 Yes!> - 2부

성공한 사람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열정과 노력, 그리고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런데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긍정의 힘’이다.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마음이 성공과 행복을 이끈다는 것.

영화 ‘예스맨’은 ‘n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소심하고 부정적인 주인공이 일상생활에서 ‘yes’를 반복함으로써

자신감을 찾고 적극적으로 변해 사랑도 할 수 있게 된다는.. 인생역전을 보여준다.

과연 ‘yes’ 습관이 사람을 긍정적으로 변하게 할까? 우리 생활과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


▶ 직원들과 갈등을 겪던 민표씨.. 결국 실험 중단 선언!

실험을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까지 yes 하는 바람에 직원들의 항의를 받게 된 민표씨.

회식도 하면서 나름대로 문제를 풀어보려 했으나 결국 실험을 포기하고 마는데..

새로운 실험자는 회사원 이준기(41)씨, 아내와 아들이 둘 인 가장이다.

가부장적인 아버지로 집안에서 그의 말은 법인데, 어떤 변화를 보일지 궁금하다며 실험 시작.

모든 일에 yes를 하다 보니 집에서는 생전 안하던 설거지도 하고, 회사에서는 일이 몰린다.

과연 준기씨의 도전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 변화를 보이는 은수씨 VS 변화가 불편한 준기씨

Yes 실험 2주차에 들어가자 변화를 보이는 은수씨.

소극적이던 은수씨는 적극적으로 변화, 평소 마음에만 있던 드럼을 배우기 시작한다.

또한 피곤하다는 이유로 집안일을 거들지 않던 그녀가, 엄마가 시키기도 전에 청소를 하는데..

이런 변화에 은수씨는 물론 엄마와 학원 동료들도 대환영이다.

유쾌하게 yes를 외치며 실험을 시작한 준기씨. 집안일도 잘 거들고 아이들도 더 잘 챙긴다.

하지만 가족 나들이에서 가족의 요구에 yes 대신 가장의 권위로 밀어붙여 아내가 폭발하는데..


▶ 특별한 경험과 변화를 가져온 2주간의 yes 실험

하고 싶었던 것이기 때문일까, 은수씨의 드럼연주는 금방 향상된다.

그리고 내키지는 않았지만 학원 원장 선생님의 요구에 yes를 한 후,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들

을 가르친 결과.. 전교 1등을 하는 학생까지 생기는 기쁜 결과까지 얻게 되었다.

아내와의 갈등으로 나들이를 망친 준기씨, 가족들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평소 아이들의 소원

인 자전거를 태워주는데,, 하지만 그가 자전거를 못 타게 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가족 모두에

게 서로를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된 yes 실험. 실험 후 검사 결과, 의미 있는 변화가 드러났는데..

14일간의 Yes실험!! 그들은 어떤 일을 겪게 되고,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5월 8일 저녁 8시 50분.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 <인생을 바꾸는 Yes!>-2부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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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 - 전교 2등 전국 1등하다 - 신연주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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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있지만 이상하게 자꾸 전교 2등만을 하던 신연주 양이, 자신만의 공부법과 함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성적을 올리고 이제는 전국 최상위권의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내용의 방송...
개념파악이 공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맞추어서 나름의 공부법도 잘 만든듯...
하지만 무엇보다 암에 걸린 아버지때문에 맘 고생도 하고, 슬퍼도 했지만, 지금의 자신이 할수 있는것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강해지는것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부단히 노력을 하는 마음가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는...

공부의 달인-목표, 공부 열정을 만든다-최연소 개원의 이선미(사진보기)

저번주에 방송에서는 답을 절대 보지 않고 몇일씩 생각을 하기도 한다지만, 신연주양은 지속적인 반복을 통해서 학습을 하는 좀 다른 성향을 보이는걸 보면서, 역시 모든지 최고의 방법은 나름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것이 아닐까 싶다.


<공부의 달인> 제 24회
전교 2등 전국 1등하다
-신연주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방송 일시: 2009년 8월 4일 화요일 저녁 10:40 ~ 11:10
채 널: EBS
프로듀서 : 류재호
제작 연출: 미디어 소풍/ 연출: 정진권 글.구성: 신승희


우수한 외국어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있는

부산국제외국어 고등학교


전국 모의고사 전국 1등을 차지한 학생이 나타났다!

내신 시험지 분석에서 잡아가는 수능공부법!

쓰면서 개념을 잡는 완벽 복습법!

4번 공부하며 완성하는 수학 풀이까지!


내신 성적은 만년 2등이지만

모의고사에서 만큼은 전국 1등을 차지한

신연주 학생의 공부법을 파헤쳐 본다!

전국 1등의 공부법은 무엇일까?

부산에서 외국어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이 모여 있는 부산 국제 외국어 고등학교. 이 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신연주 양에게는 특이한 이력이 있다. 내신 시험에서 아직까지 전교 1등을 차지해본 적 없는 만년 2등이지만 모의고사에서만큼은 전국 1등을 차지한 적 있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 모의고사 전국 석차 1등 백분율100%! 높은 수능 점수를 받고 있는 연주 양의 공부법은 무엇일까?


아버지의 암소식 그리고 수학 70점의 충격!
고등학교 2학년 봄. 충격적인 소식이 찾아온다. 연주 양의 아버지께서 암 판정을 받으신 것. 연주 양은 실의에 빠졌다. 성적도 하락해서 모의고사에서 수학 70점이라는 점수를 받게 된다. 아버지를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 연주 양.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공부뿐임을 깨닫고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한 공부를 시작한다.


신연주 양이 건네는 공부 TIP!!

내신 시험지를 분석하면 수능이 보인다!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부산국제외고 학생들. 이런 친구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내신 시험을 준비하던 과정 중 연주 양은 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지난 시험 문제가 이러한 경향으로 출제 되었으니 이번 시험 문제는 이렇게 출제 될 것이다. 문제를 분석하며 예상문제를 파악해갔다.
연주양의 공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선생님이 출제한 범위의 내용은 그만큼 단원의 핵심이라 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었고 따라서 출제된 범위의 내용은 수능 문제와 직결되어 있었다. 내신 시험지를 꼼꼼하게 분석한 결과 연주 양은 내신 시험이 수능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집중하기 위한 노력! 쓰면서 외운다
연주 양이 수능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간은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복습시간이다. 하루 수업이 끝나면 해당 범위를 손으로 직접 베끼면서 복습을 한다. 눈으로 훑으며 하는 공부보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직접 손으로 베끼면서 공부를 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한 문장, 작은 단어 까지 빠트림 없이 공부할 수 있게 된다. 꼼꼼한 복습를 통해 잡아가는 개념. 연주양이 받은 우수한 모의고사 성적의 밑바탕이 되었다.


수학, 같은 문제를 4번 풀어보면 답이 보인다!
연주 양의 수학 책은 새 책처럼 깨끗하다. 문제집에 풀이를 써놓지 않기 때문이다.
연주 양은 문제를 풀 때 연습장에 문제까지 꼼꼼하게 베껴본다. 단순히 읽기만 해서는 문제가 요구하는 부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풀 때는 꼼꼼하게 문제를 다 적어야하지만 3-4번 반복해서 풀다 보면 문제를 금방 파악하게 되고 풀이 과정 자체가 간단해 진다. 그리고 반복 풀이를 통해 공부하다 문제 유형을 잡아가게 되고 비슷한 문제가 출제 됐을 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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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부의 달인-목표, 공부 열정을 만든다-최연소 개원의 이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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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를 조기졸업하고, 서울대 의대를 최연소 입학하고, 국내 최연소 개업 의사가 되었다는 이선미씨...

지금은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로스쿨에 입학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데,
그녀의 공부법은 모르는 문제를 답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이 할수 있는 모든 생각등을 동원해서 몇시간, 몇일씩 걸려서 문제를 푼다고... 
이래도 안되면 친구나 선생님, 답지의 도움을 받지만, 이럴 경우에는 따로 스크랩을 해서 다시금 몇번씩 반복을 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무엇보다 목표를 확고하게 정하고, 힘들고 어려울때 마다 목표를 다시금 상기하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것이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고, 앞으로의 또 멋진 그녀의 모습을 만들지 않을까 싶다.

<공부의 달인> 제 23회방송 일시: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저녁 10:40 ~ 11:10



경기 과학고 조기 졸업!

서울대 의대 최연소 졸업!

국내 최연소 개원의가 된 천재 소녀 이선미!


의사가 된 후에도 그녀는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로스쿨에 도전!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다.

항상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그녀의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천재 소녀, 의사가 되다!

서울대 의대 최연소로 졸업하고 2008년 국내 최연소 개원의가 된 천재 소녀 이선미 씨!
선미 씨는 어릴 적부터 약사 이셨던 아버님을 지켜보며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다. 과학이란 분야를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해서 경기과학고에 진학 그녀는 2년
만에 과학고를 졸업. 서울대 의대 입학한다.
2008년 2월 의사국시에 최연소로 합격한 그녀. 자신이 그토록 꿈꾸었던 의사의 꿈을 이루고 국내 ‘최연소 개원의’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도전하고 배우는 삶! 로스쿨에 도전하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생이 되면 또 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되어 사회생활을 하면
끝날 줄 알았던 공부!
하지만 막상 병원을 개원하고 사회생활을 해보니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병원 운영을 하다 보니 사회에서 법이 들어가지 않는 부분이 없다는 것을 느꼈던 선미씨는 ‘법’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이화여대 로스쿨에 입학했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살아가는 이선미씨! 오늘도 목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이선미 씨가 건네는 공부 TIP!!



수학은 다양한 방법으로 끝까지!


수학 문제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풀 수 있다.
선미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학 한 문제를 풀릴 때까지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봤다. 길게는 일주일동안 한 문제
를 잡고 시간을 투자하며 끝까지 스스로 풀어 보려고 노력했
다. 그렇게 푼 문제는 완전한 자기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는 잠깐 해답을 보며 힌트를 얻었다.
힌트를 통해 풀게 된 문제는 따로 스크랩 해 두었다가 다시
스스로 여러 번 반복해 풀어 보면 완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었
다.
그렇게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풀아 보면 나중에 비슷한 응용
문제가 나와도 더 빠르고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적용! 쉽게
풀 수 있다.



기출 문제의 출제 빈도를 체크하라!


선미는 수능 기출문제들을 풀 때 항상 옆에 교과서를 펴 놓는
다.
그리고 기출문제에 나온 문제 내용을 교과서에서 찾아 별표,
또는 색연필 등으로 표시해 두었다. 여러 기출 문제집를 풀며
그렇게 하다 보니 나중엔 교과서에 표시가 많은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당연히 표시가 많은 부분은 그만큼 비중 있게 출제 된다는 뜻!
시험 전에 교과서만 보며 표시가 많이 된 부분은 더 집중하여
보며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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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리얼실험 프로젝트X - 착한휴가, 20일간의 공정여행기(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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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수많은 여행을 다녀봤지만, 편안한 콘도나 호텔을 잡고 쉬기만 하다가 오는것은 여행이라기 보다는 휴식일뿐이고, 기억에도 남지 않는다.
거기다가 현지인들에게는 거의 돌아가는 소득도 없고, 거대기업에게만 돈이 돌아간다...
외국여행도 마찬가지이다.... 이 방송은 그러한 취지에서 20일간의 네팔여행동안에 10가지 기본 수칙을 지켜가면서 공정무역 상품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이런게 진정한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MT같은것을 생각해봐도 편하게 콘도에서 놀다온것들은 사진에만 기억이 남고, 허름한 민박에서 개고생을 해가면서 음식을 직접 만들고, 현지에서 물건을 구입해서 먹고 즐기던 일들이 기억에 남는데...
이 방송을 보다보니 정말 여행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된다는....


홈페이지 http://home.ebs.co.kr/x/index.html





방송시간

[지상파TV]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9시 30분 (40분간)




상상이 현실로 다가온다! <리얼실험프로젝트 X!>
지금까지 이런 다큐멘터리는 없었다!
‘집단 실험’이라는 획기적인 방법을 통해 인류의 현재를 되돌아보는
색다른 다큐멘터리, <리얼실험프로젝트 X!>!




[리얼 실험 프로젝트 x]는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질문,
또는 누구도 생각지 못했을 질문에 실험과 증명으로 답을 던지는
색다른 실험다큐멘터리다.
일정 기간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된 사람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밀착 취재, 분석함으로써 색다른 재미와 함께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과연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진정한 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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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 - 자전거 열풍의 두 얼굴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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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MBC에서 방송한 자전거 열풍의 양면을 보여준 방송...
최근에 정부에서 녹색성장을 추진하면서 그의 일환으로 양성하려고 하는 자전거의 생활화와 자전거 산업의 증대...
하지만 자전거의 인프라는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도 않고, 자전거 산업도 죄다 외국 부품을 수입해다가 조립하는 현실에서 명텐도처럼 남들이 돈을 버니 우리도 이것으로 돈을 벌자고만 말을 하는것은 아닌지...
현재 삼천리 블랙캣을 타고 다니는데, 부품은 대부분 일제 시마노 부품을 사용하고 있는듯 한데, 과연 어떻게 자전거 산업을 발전시키려고 할지.. 대만의 자전거 산업을 보니 역시나 기초, 인프라가 중요하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MB가 5년안에 3위가 된다는데, 과연 무슨 근거로 이야기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희망사항만을 말하는것은 아닌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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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부분은 나도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많이 느끼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방송처럼 약간은 극단적인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정신바짝 차리지 않으면 사고나기 쉽상이다...
최근에 자전거 도로를 구축한다고 하는데, 과연 1차선을 주차장처럼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 과연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걱정반 기대반이다...

도난 문제는 참 답이 안나오는 문제인데.. 자전거 등록제도 한번 심각하게 고려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자전거 사용자들도 가급적 무겁고, 귀찮더라도 좀 크고 안전한 자물쇠를 달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자전거 열풍의 두 얼굴

자전거가 돌아왔다?!

자전거 보유인구 800만 시대. 국민 5명 중 1명이 자전거를 타는 지금, 전국에 불어 닥
친 ‘자전거 열풍’.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추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 정부의 자전거 육
성정책은 자전거 열풍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데...

“5년 안에 세계 3대 자전거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정부의 굳은 의지!

하지만 실제로는 전국 5인 이상 자전거 생산․부품 업체 불과 20여개. 자전거 산업의
불모지이자, 지난해 자전거 사고 사망자수만 300여명. 마음 놓고 달릴 도로하나 변변
히 없는 자전거 인프라 후진국인 것이 우리 자전거의 현주소! ‘자전거 열풍’의 이면
을 뉴스후가 취재했다.

30분 다큐 - 우리가 자전거 출근을 포기하는 진짜 이유! (사진보기)
내 인생에 날개를 달다 - 자전거 출퇴근 입문기
SBS 있다없다 - 자전거, 기름에 맨손을 담그는 사람
SBS 스페셜 -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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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 최정미씨 사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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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빵엄마' 최정미씨가 7월 30일 38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 5월 8일 방송된 가정의 달 특별기획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풀빵 엄마'에서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위암 말기 환자이자 싱글맘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최정미(38)씨가 세상을 떠났다.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최정미씨는 둘째 아들에게 "엄마가 없을 때는 누나가 엄마"라고, 큰딸 은서에게는 "동생 잘 챙겨야 한다"고 몇번씩 되뇌여주면서 남게될 아이들의 삶을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정미씨는 앞으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볼 것을 기대하며 투병 의지를 다졌다.

최정미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현재 추모물결을 일으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남겨진 아이들은 이제 어떡하나. 아직 너무 어린 두 아이들이 가여워서 눈물이 난다" "아이들을 두고 떠나는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가슴이 먹먹하다"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바란다"며 애도했다.

한편 발인은 8월 1일 치러지며 빈소는 현재 서울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말 방송을 보면서 흘렸던 그녀와 나의 눈물...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고, 눈물나네요...
꼭 살아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바라고, 아이들의 걱정도 이 땅에 맡겨두시고, 편안하게 가시길...

풀빵엄마 후원 계좌
http://www.imbc.com/broad/tv/culture/spdocu/love/bbs/index.html

어머니 개인의 후원계좌를 공지해달라는 시청자분들의 의견이 많아재공지합니다.
풀빵엄마 최정미씨의 딸 최은서양의 개인계좌입니다.
기업은행 084-068377-02-011  예금주 최은서

현재 풀빵엄마 최정미씨는 고척동 평화모자원(모자가족 보호시설)에서은서, 홍현이와 살고 계십니다.
평화모자원 계좌를 공지합니다. 소중한 후원은 최정미씨에게 전달될 겁니다.
계좌 : 기업은행 209-000119-01-013  예금주 평화모자원


 

 

기획의도

 싱 글맘 최정미(38)씨는 위암 말기 환자. 두 아이 최은서(8), 최홍현(6)를 위해 풀빵장사를 하는 그녀에게 2007년 7월 위암 2기라는 무서운 판정이 내려졌다. 곧바로 수술을 하고 아이들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다시 재발, 이제는 말기 환자다. 2008년 11월 현재 그녀는 모자원(모자가정 수용시설, 3년기한)에서 지내고 있고 아이들은 24시간 어린이집에 맡겨져 있다. 딸 은서는 2009년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고, 그녀는 2009년 11월까지 모자원에서 나가야 하기에 함께 살 공간도 마련해야 한다. 항암치료로 피폐해진 몸을 이끌고 풀빵 반죽을 새벽부터 준비하고, 밤 9시까지 한겨울 칼바람을 맞으며 장사를 하고 있는 그녀의 처절한 모성애를 따라가고자 한다. 또 8살의 어린 나이에 동생을 엄마처럼 건사하고, 엄마의 건강을 늘 염려하는 은서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주요내용 소개

 “ 엄마, 밥 꼭 먹어” 주말을 모자원에서 엄마와 함께 보내고 월요일 아침 어린이 집에 입소하면서 은서는 엄마에게 잊지않고 당부의 말을 전한다. 금요일 저녁까지 만날 수 없는 엄마가 혹시 밥을 먹지 않을까봐 은서는 걱정이 크다. 엄마 최정미씨는 딸 은서와 아들 홍현이에게 ‘밥을 잘 먹지 않는 엄마’로 인식되고 있다. 위암 말기의 환자에게 식욕은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다.

 

 

 

 어 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저는 최정미씨, 장애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주변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런 그녀가 지금은 싱글맘이 되어 있다. 결혼을 약속했던 한 남자와 5년을 동거했지만, 거듭되는 불화 앞에 모든 희망은 달아나 버렸다.그 사이에 낳은 아이들은 자신의 성을 따르게 했고, 그녀는 아빠같은 엄마가 되어야 했다.

 

살 아야 했다. 필사적으로 돈을 벌고 살림을 했다. 새벽일을 나가기 위해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방문 밖으로 자물쇠를 채웠고, 어린이 집이 끝나는 밤 7시 이후에는 자신의 봉고차 안에 아이들을 눕혔다. 5년전부터 그녀는 매해 겨울 풀빵을 굽고 있다. 다행히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기술을 전수받았고, 제법 맛있는 풀빵으로 인정받았다.

 2007년 7월, 소화불량 때문에 찾은 병원에서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위암 2기. 아이들을 생각하며 며칠을 통곡했다. 그리고 수술대에 올랐다. 4개월 뒤, 암은 전이됐고 말기 판정을 받았다.

  

너 무 어려서부터 아픔을 겪고 자란 은서는 나이에 비해 조숙하다. 철부지 동생 홍현이를 엄마처럼 보살핀다. 홍현이 세수를 시키고, 옷도 입히고, 병원에도 데리고 간다. 엄마가 누워 있으면 밥도 차리고, 설거지도 한다. 그런 은서의 모습이 엄마는 아프다.

  

최 정미씨는 자신의 병이 나을 수 있다고 믿는다. 아니 그렇게 믿어야만 한다. 아이들을 떠올리면 달리 생각할 수가 없다. 최소한 아이들이 스무살이 될 때까지는 살겠노라고 스스로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그래서 그녀는 누구에게나 낙천적이고 희망적인 사람으로 비춰진다.  주변사람들이 오히려 그녀로부터 힘을 받고, 용기를 얻는다.

 

 

2009 년, 그녀에게는 할 일이 참 많은 해다. 우선 2월말에 은서가 어린이 집을 졸업한다. 돈을 벌기 위해 주중 내내 아이들을 어린이 집에 맡겨 놓았지만, 졸업식을 마치면 아이들을 모자원으로 데리고 올 것이다. 그리고 3월에 은서는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아직 은서가 한글을 깨우치지 못해서 그녀는 틈틈이 한글선생님 역할을 한다. 또, 봄이 오면 풀빵 노점에 토스트 가게를 올리려고 한다. 기술 연수도 받아야 한다. 11월에는 모자원에서 물러나야 한다. 아이들과 함께 살 새로운 공간도 마련해야 한다. 정말 열심히, 바쁘게 살 수 밖에 없다.

 

 2009 년 설날 아침, 그녀는 뜻깊은 한 해를 기약하며 아이들과 떡국을 끓인다. ‘새해 복 많이 받자’고 웃으며 앉은 밥상이지만, 그녀는 아이들이 떡국 먹는 모습을 보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한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은서와 홍현이도 함께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주요 인터뷰

최정미, 아이들과 함께 살아보기 위해 몸부림쳤는데

“영등포시장에 새벽 5시에 물건 떼러 갔다가 7시에 돌아와 보면

네살짜리 은서가 두 살짜리 홍현이 데리고 큰 길까지 나와 있어요.

너무 놀라서 정신없이 때렸어요. 엉엉 울면서 때렸어요”

 

최정미, 아이들이 엄마 아픈 것을 알고 있을까?

“아이들 머릿 속에 우리 엄마는 자꾸 아픈 사람이라고 남을까봐 무서워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아프단 말을 안하죠. 그냥 우리 엄마는 밥을 조금만 먹는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요.“

 

최은서, 엄마 아픈 것에 대해서

“내가 엄마한테 잘해준 거 있으면 좋겠는데, 근데 잘 해주는게 없어요, 엄마한테....하느님한테 기도하면 나을 수 있을까, 애들 잘 때, 매일 기도해요.”

 

 

최정미, 엄마가 풀빵 장사하는 것,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 저도 처음에는 창피해서 고개 푹 숙이고 일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풀빵장사하는 것에 대해, 일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자부심을 느껴요. 제가 당당하면 아이들도 창피하게 여기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은 아이들이 제가 일하는 곳으로 와서 풀빵 먹는거 좋아해요. 제 풀빵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대요”

 

7. PD의 변

  2008 년 10월 故 최진실씨의 추모다큐를 제작하면서 싱글맘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혼에 대해서는 당당했으면서도 아이들 문제 앞에서는 한없이 무너졌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싱글맘과 그 자녀들이 겪어야만 하는 사회적 고통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뿌리깊은 유교적 전통이 빚어낸 우리사회의 편견은 그들을 힘들고 외로운 구석에 머물도록 하고 있습니다.  

 싱글맘의 사연을 꼭 담고 싶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아픔을 우리 사회가 가슴으로 함께 느끼고, 따뜻하게 껴안아 줄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했습니다.

 

 최 정미씨를, 은서와 홍현이를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첫눈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지혜롭고 현명한, 무엇보다도 씩씩한 엄마 최정미씨와 일곱 살의 어린 나이지만 오히려 엄마를 걱정하고 동생을 엄마처럼 챙기는 은서,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홍현이. 세명의 가족이 연주하는 사랑의 하모니는 그 어떤 명곡보다도 아름답고 슬픕니다.

  

 엄마이면서 아빠인, 때때로 아이들의 친구이기도 한 최정미씨의 처절한 모성애는 오늘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진정 가족을 사랑하고 있는지’. 그녀를 만나는 순간, 우리는 따끔한 질책과 훈훈한 격려를 선물받게 될 것입니다.

    

 -내래이션은 주인공 최정미씨와 같은 싱글맘인 허수경씨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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