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 1100 세상에 이런 일이 - 제주 인어 아지망 월드컵을 응원하는 사람들.. 희안안 모습으로 시청앞에서 응원하는 사람들.. 태극전사에게 힘을 주고, 필승을 기원한다고... 과연 독일에 있는 태극전사에게 힘이 될까? 아니면 자기만족일까? 만약에 태극전사가 그 모습을 본다면 정말 힘이 솟을까? 라는 냉소적이며.. 현실적인 생각을 해본다. 머리카락을 먹는 아이.. 처음에는 미친거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머리카락을 먹을때마다 부모가 깜짝놀라서 말리는 모습에 호기심을 끌기위해서 자꾸만 머리카락을 먹는것같은 생각이 들었고... 나중에는 그런 현상이 주객이 전도가 되어서 부모의 호기심과는 상관없이 병적으로 발달하는듯하다.. 예전에 간질환자중에 진성과 가성환자가 있는데, 가성환자가 바로 이런 부류였던것 같다. 못말리는 패션의 아줌마... 40.. 2008. 7. 29. 세상에 이런 일이 - 2층 자전거 / 손수레 끄는 시각장애 할아버지 담배를 끊자고 하고는 다시 담배를 피우고 있다가 본 세상에 이런 일이.. 8년전에 하루에 담배를 10갑이상을 피우던 할아버지를 다시 찾아가 보았는데... 일년전에 담배를 끊어버리셨다고한다. 지금은 왜 그 나쁜것을 계속 피웠는지 모르겠다고... 자신의 의지로 끊으라고 말씀하시는 할아버지의 말씀.. 잊지않도록 하겠습니다. 2층자전거 아저씨.. 자신이 개조해서 만든 자전거인데..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걸타고 출퇴근을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만약에 누가 준다면 과연 타려고 할련지... 마지막으로 왠 시각장애인 할아버지가 거의 사용못하는 다리와 휘어진 허리의 할머니를 손수레에 끌고 밭으로 보내주고, 자신은 집에 와서 조그만한 구멍가게를 지킨다. 4살때 시력을 잃고 40이 넘어서까.. 2008. 7. 29. 세상에 이런 일이 - 닭 습격사건, 껌딱지 예술가, 3살배기 금연운동가 전생에 폐암으로 죽었는지, 담배박스에 깔려 죽었는지 담배만 보면 싸이렌 소리로 울어대는 아이... 그래 나도 끊으마... 길거리의 껌딱지에 그림을 그리는 남자... 멋지기는 하지만.. 생활은 포기하고 꼭 그렇게 살아야 하나... 8월의 기적... 아내가 깨어나기를 기다리지만 아내는 깨어나지 않고, 그는 꿈을 꾼후에 담배도 끊고, 아내를 기다린다.. 나도 끊자... 닭 습격사건.. 하루에 닭이 한마리씩 죽어가는데 항문부터 시작해서 내장까지 다 파먹어 버린 닭의 시체만이 남는다. 누가 그랬을까? 이런 이야기가 있다. 개구리 스프를 만들때 개구리를 찬물에 넣어놓고, 물을 천천히 데우면 개구리는 따뜻해지는것을 느끼다가 죽어간다고... 바로 이와같은 결과의 산물이였다. 바로 범인은 쥐...-_-;;; 쥐가 밤에 .. 2008. 7. 29. 인간극장 - 내 남편에게 생긴 일 -->공황장애라는 희안한 병을 가진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대화를 한다는것이 쉬운 일이 아닐것이다.하지만 보통 사람도 아닌 희귀한 장애에다가 정신적인 장애이다보니 아내는 잘 이해하지 못한다.아마 누구라도 그러지 않을까한다...암튼 그런 와중에 서로를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서로 마음 아파하는 부부...서울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점점 상태가 좋아지고, 두 사람다 상담을 받으면서 점점 관계가 좋아지면서 행복해한다.둘사이의 관계와 병이 호전되는것을 보면서..행복이라는것이 어떤 상태에 도달해 있는것이라기 보다는희망을 향해서, 꿈을 향해서 조금씩 걸어가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그러면서 행복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 2008. 7. 29. 인간극장 - 산골 남매의 겨울 일기 -->산골남매의 이야기인데 더더욱 공감이 가는것이 남매의 나이나 귀엽게 생긴것들이 다정이와 기성이를 생각나게 한 인간극장...엄마는 안계시고, 아빠는 지방에서 일하시고,종조할머니와 삼촌과 깡촌에서 산다..학교에 갔다가 집에 가려면 버스로 30분에 다시 걸어서 한시간을 들어간다...-_-;;아버지와 처음으로 간 놀이공원...5살짜리 남동생은 얼이 벙벙해서 어쩔줄을 몰라하고,처음 본 햄버거는 어떻게 먹을줄을 몰라하다가 햄버거 빵만 씹어먹는다.그래도 그들에게서 행복이 묻어난다...근데 그들의 소원은 하나.. 같이 사는것이란다...정말 눈물난다...행복은 돈으로 못산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지는 않지만,행복은 돈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가질수 있다고 생각해본다.아니.. 돈의 여부로 행복여부를 따.. 2008. 7. 29. 인간극장 - 피지에서 만난 행복 vs 알프스 된장아저씨 낯선나라 피지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서 애들을 낳아서 키우는 김지선씨의 이야기... 이 놈의 나라가 성개념이 상당히 개방적이여서 위에 두딸은 각각 백인과 원주민이고 그 밑에 둘은 직접 낳고, 하나는 잠시 한국에 들어가 있던 사이에 원주민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란다...-_-;; 거기에다가 장모에 백수 처남...-_-;; 그와중에 부딛치는 많은 문제들... 하지만 대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들려오는 희망.. 사랑이 느껴진다... 하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 너무 힘들게 사는 그들에 모습에서 사랑은 느끼지만.. 저렇게까지 힘들게 사는게 뭐야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알프스 된장아저씨이야기는 한국에 왔다가 한국의 매력에 푹빠져서 서울대에 다니던 부인과 결혼을 해서 한국에서 기와집을 짓고 10년이상을 살다.. 2008. 7. 29.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