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 '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PD수첩 - 한미 쇠고기 협상, 그 후 1년 (사진보기)
  2. EBS 공부의 달인 - 어머니, 공부 습관이 되다 - 김기현 (사진보기)
  3. EBS 공부의 달인 - 화상을 딛고 꿈을 찾다 - 신지연 (사진보기)
  4. 수요기획 - 양 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콕스 (사진보기)
  5. KBS스페셜 - 하늘에 닿은 곳 암자(庵子) (사진보기)
  6. 30분 다큐 - 우리가 자전거 출근을 포기하는 진짜 이유! (사진보기)
  7. MBC프라임 - 천재화가의 삶 - 화단의 이단아, 카라바조 (사진보기)

PD수첩 - 한미 쇠고기 협상, 그 후 1년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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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조중동에서 다시 pd수첩을 엄청나게 까고 있는 상황 (아래부분의 기사 참고)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광우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없으니 피디수첩이 잘못한 것일까?
피디수첩에서 소고기 협상후 1년동안의 변화를 돌아보고, 명예회손 고소로 인한 언론탄압이나 조중동이나 정부측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하는 부분을 반대공격을...

방송을 보면서 느낀것은 조중동은 자신의 눈과 귀를 막고, 피디수첩은 잘못됬어라고 외치고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 보일뿐이다... 과연 방송을 제대로 보기는 한것인지... 방송에 대한 논리적인 비판은 없이.. 옛날에 잘못된 내용을 그대로 반복한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명예회손죄로 형사소송까지 한 정부와 개인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피디들의 가택을 수사하고, 체포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정치검찰...
지난 판례도 있듯이 무죄가 될 확률이 높아서 그런지, 원본을 요구하면서 어떻게든지 하나의 잘못을 잡아서 침소봉대를 하려고 하는것은 아닌지...

물론 피디수첩에서도 약간 과하게 방송을 한 부분도 있고, 사과도 했다. 하지만 아주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한 방송을 왜 조중동과 정부, 검찰이 나서서 미국을 감싸고 보호를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덕분에 캐나다, 유럽의 쇠고기들도 시장개방 압력을 가하고 있고, 정부에서 주장했던 대만과 일본은 아직도 협상을 하고 있고, 자국 국민의 안전을 위주로 하고 있다고...
비판도 좋다.. 하지만 우선 방송을 제대로나 보고, 제대로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비판을 해야지 이건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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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적 쇼”?
작년 10월 미국으로 파견된 검역관들이 애초 장담과는 다르게
미국 쇠고기 수출작업 장에 아예 접근조차 못했다는 사실이
최근 한 야당 의원에 의해 폭로됐다.
작년 5월 정부는 “‘미국에 파견할 검역관은 한국으로 수출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월령(月齡) 구 분, 도축 시
특정위험물질(SRM) 제거 여부를 점검한다”고 호언했었다.
호언(豪言) 이 허언(虛言)이 돼버린 것이다.

▣ 미국산 쇠고기 vs. 캐나다산 쇠고기
1,000만 마리가 넘는 캐나다산 생우(生牛)들은
철저히 개인이력이 관리되고 있다(미 국은 민간자율로 15% 정도).
사료정책도 미국보다 진일보했고,
광우병 표본검사비 율도 미국의 30배에 달한다.
하지만 미국에선 30개월 이상 캐나다산 생우(生牛) 수입을
전면 금지시키려는 소송 이 진행 중이다.
캐나다는 미국을 폄하하고, 미국은 캐나다를 우려의 시선으로 쳐다 보고.
서로 자국산 쇠고기가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요지경속을 들여다본다.

▣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정부는 작년 일본, 대만과 같은 나라들도
국제수역기구(OIE)의 권고기준을 받아들 여
미국산 쇠고기를 한국과 같은 조건으로 수입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
하지만 1년 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일본과 대만은 국제수역기구(OIE)의 권고기준을 거부하고 있 다.

▣ 언론의 자유

<PD수첩> '광우병' 보도 1년…보수 신문의 끝나지 않은 MBC 공격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지적한 MBC <PD수첩>이 방영된 지 1년이 됐지만, 보수신문의 공격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 4월29일자 동아일보 8면  
 
조선은 10면 <PD수첩 '광우병 번역 왜곡' 다시 옹호> 기사에서 "PD수첩은 28일 밤 '한미 쇠고기 협상, 그 후 1년'편 방송을 통해 1년 전 방송했던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의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번역 왜곡' 부분 등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일관했다"고 보도했다.

 

 

   
  ▲ 4월29일자 조선일보 사설  
 
사설 <날조 'PD수첩'이 나라 뒤엎은 지 1년, 책임진 사람이 없다>에서 조선은 "MBC는 이제껏 PD수첩 왜곡보도의 진상을 조사해보겠다는 말도 꺼낸 적이 없다"며 "PD수첩 파동 이후에도 MBC 보도는 나아진 게 없다. 프로그램 제작과정은 여전히 소수 PD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객관성과 균형감각이 생명인 시사프로그램의 내용을 부장·팀장·국장이 확인, 재확인을 거듭하는 게이트키핑(gatekeeping) 기능 역시 여전히 작동하지 않고 있다. 노조의 위세를 업은 PD들이 이런 사실 확인과 검증 과정마저 거부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은 이어 "그래서 MBC 내에선 PD 기획보도 쪽을 '해방구'라 부른다"며 "PD 몇 명이 자신의 이념에 따른 선악 판단을 미리 내려놓고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극단적 구성과 감정적 영상을 꿰맞추는 방식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제2의 광우병 PD수첩 같은 프로그램이 언제 다시 전파를 타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고 비난했다.

 

   
  ▲ 4월29일자 동아일보 사설  
 
동아는 이날 'PD수첩 광우병 왜곡보도 1년'이라는 타이틀로 한 면을 할애해 기획기사를 내보냈다.

 

동아는 <광우병 100일 공포 조성한 MBC, 진상조사 "나몰라라"> 기사에서 "'PD수첩’은 100여 일간 한국 사회에 ‘광우병 공포’를 가져왔는데도 최소한의 진상 규명도 하지 않았다"며 "방송 PD들이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PD 저널리즘은 일정 부분 평가를 받고 있으나 지난해 ‘PD수첩’처럼 취재와 보도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을 걸러내는 내부 검증시스템이 취약하다는 지적도 여러 차례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다음의 아고라를 비롯해 인터넷도 지난해 유언비어의 온상이 됐다"며 "동아 조선 중앙일보 등 메이저 신문 광고주의 신상정보와 함께 광고를 싣지 못하도록 협박을 독려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불법행위를 확산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설 <광우병 선동 1년 뒤>에서는 "국민의 재산인 전파를 특정세력이 의도적으로 악용하면 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국기(國基)마저 흔들린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사실왜곡으로 대규모 시위를 촉발해 국가와 국민에 끼친 해악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작년 6월부터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는 호주산에 이어 두 번째로 잘 팔리고 있다"며 "거짓 방송과 일부세력의 선동으로 또다시 국민이 혼란에 빠지는 사태를 막으려면 1년 전 사태에 대해 진지한 토론과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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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부의 달인 - 어머니, 공부 습관이 되다 - 김기현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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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는 그저 부모님을 기쁘게 해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어머니가 스스로 공부하고, 공부법을 찾고, 문제를 출력하고, 채점을 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스스로 느끼도록 가르쳤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감을 얻게되고, 이제는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의 감을 잡고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김기현 학생의 공부법...
성적은 되지만, 특목고보다는 일반고를 권하신 부모님의 공부보다는 자식에 대한 애정이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빡빡하지 않게 여유롭게 시간을 관리하지만, 공부할때는 집중을 하고, 체크를 해가면서 하나하나씩 자신의 공부 목표를 이루어가는 모습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부였지만, 이제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뀐듯하고, 목표가 확고한 김기현군...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데... 훗날에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필즈상에 수상하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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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 제 9회

어머니, 공부 습관이 되다-김기현 (대성고등학교)

방송 일시: 2009년 4월 21일 화요일 저녁 10:40 ~ 11:10
채 널: EBS
프로듀서 : 류재호
제작 연출: 미디어 소풍/ 연출: 김영태 글.구성: 정영미


전국 상위 1%의 성적!

모의고사 수리 영역 만점!
대성고등학교 전교 1등 김기현 군!


초등학교 시절 공부에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김기현 군이
전국 1%의 성적을 가질 수 있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대성고등학교 수학박사 김기현!

대성고등학교 김기현 군. 전교 1등의 석차는 물론 인근 학교 사이에서 어렵다고 소문난 대성고등학교 수학 시험과 모의고사 수리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내는 수재다. 기현군의 주변에는 쉬는 시간마다 어려운 문제를 물어보기 위해 친구들이 줄을 설 정도라고 하는데...

모든 학생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목 수학을 포함한 전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까지. 기현군은 어떻게 공부 습관을 가지게 됐을까?


김기현 군이 우등생이 되기 까지...

김기현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뛰어난 성적을 가진 학생이 아니었다.

중학교 입학 반 배치고사에서는 반에서 10등 안에 드는 성적을 받았지만, 1학년 첫 중간고사에서 반 1등이라는 성적을 거두게 된다. 이후 담임선생님의 칭찬과 주변에 시선을 받게 되면서 기현 군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 자신감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냈다.




김기현 군이 건네는 공부 TIP!!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플래너!

김기현군은 2학년 때 내신 시험에 적용했던 플래너 사용을 3학년에 올라오면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매주 일요일 한주의 계획을 작성하고 일일 단위의 공부량은 매일 체크해둔다. 플래너 작성을 통해 좋아하는 과목에만 치우진 공부습관을 고칠 수 있었고 하루를 반성하고 내일을 다짐하는 공부습관을 가질 수 있었다.

자신만의 개념서를 찾아라!

기현 군은 대부분의 학생들과 달리 자신만의 개념서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좀 더 쉽고 친철한 해석이 들어 있는 개념서로 공부하는 것이 기본 원리 이해와 문제 풀이에도 도움 된다는 판단에서였다.

기현 군은 문제 풀이가 막힐 때마다 주저 없이 개념서를 꺼내어 다시 기본을 다졌다. 또한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로 정리 할 때는 문제 풀 때 유용한 개념들을 필기해 두었다.

다양한 풀이가 수학 만점을 만든다!

친구들이 질문할 때마다 주저 않고 문제를 풀어주는 기현 군. 친구들이 물어보는 문제를 풀어주다 보면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알고 있는 문제를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기현군은 틈틈이 수학 학원 강사인 아버지와 함께 문제를 풀어보곤 한다. 아버지의 풀이와 자신의 풀이를 비교하면서 다양한 풀이를 몸에 익힌다. 기현군의 수학 만점의 비법은 다양한 풀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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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부의 달인 - 화상을 딛고 꿈을 찾다 - 신지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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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화상을 입게 되어서 처음에는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쳤는지 원망을 하다가 다른 심한 화상 환자들을 보면서 의사의 꿈을 가지게 되지만 성적은 의대에 갈 성적이 아니였던 신지연양이 순천향의대에 입학을 하게되는 과정의 공부법을 잘 보여준 방송....
무엇보다 내가 왜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느끼고 독기를 품고 공부를 한것이 가장 큰 비법이 아닐까 싶다.
왜 해야 하는지를 알게되니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줄여가면서 촌음을 아끼면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체력적인 부담이 왔을때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서 낮잠을 이용해서 수면 패턴을 정상화시켰고, 점차 성적이 올라가게 되었다고...
여러 책을 보기보다는 교과서 하나를 핵심으로 단권화시켰고, 틈틈히 시간이 날때마다 영어단어를 공부하고, 그날 배운 단어를 가지고 영어일기를 쓰면서 실력을 키우는 방법등은 남들을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멋진 방법을 개발한듯...
그리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엄청나게 풀었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수능당일에도 전혀 긴장을 하지 않았고, 몸의 리듬도 아주 잘 갖추게 된듯...

참 대견한 학생인듯한데, 앞으로 그 꿈 꼭 이루어서 훌륭하고, 좋은 의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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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 제 10회

화상을 딛고 꿈을 찾다 -신지연 (순천향의대)

방송 일시: 2009년 4월 28일 화요일 저녁 10:40 ~ 11:10

채 널: EBS

프로듀서 : 류재호

제작 연출: 미디어 소풍/ 연출: 강태연 글.구성: 정영


갑작스런 사고로 입게 된 화상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 중

화상전문의라는 꿈을 가지게 된 신지연 양


아픈 상처를 딛고

꿈에 그리던 의대생이 되기까지

그녀의 공부 비결은 무엇일까?




화상을 딛고 꿈을 품다!

평범하게 고교생활을 보내던 신지연 양. 고등학교 1학년 축제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게 된다.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3개 월 간의 치료기간. 지연 양은 화상을 치료하면서 자신보다 더욱더 아파하는 환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지연양은 ‘화상 전문 의사’라는 꿈을 가슴속에 품고 학교로 돌아온다.



상처를 이겨내고 꿈을 이루다!

화상전문의 라는 꿈을 가지게 되면서 지연양은 이전까지와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우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최상위권의 성적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지연 양은 본격적으로 공부에 몰입한다.

성치 않은 몸으로 공부에 힘 쏟다 보니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다. 몸을 조이는 압박옷을 입으면 연필 잡는 것조차 힘겨웠다. 하지만 지연 양은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면서 최상위권 성적을 만들어 낸 지연 양. 2009년 마침내 자신의 꿈인 의사가 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한다.







신지연 양이 건네는 공부 TIP!!

여러 권의 참고서를 한권으로 정리한다!

퇴원 하자마자 기말고사를 치뤄야 했던 신지연 양. 완쾌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수업 받은 적 없는 교과내용을 공부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지연 양의 시험공부 법은 여러 권의 참고서를 한권의 교과서에 옮겨 적는 것. 이 방법을 통해 학교 수업시간에 다루는 내용은 물론, 좀 더 심도 있는 내용까지 공부할 수 있었다. 그리고 3개월간 학교를 쉬었음에도 반 1등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시간 맞춰 하루 한 회 모의고사를 푼다!

지연 양은 고2 겨울부터 하루 한 회 모의고사를 풀었다. 수능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과목을 시험 볼 수 없으니 시간 맞추어 문제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언니의 충고 때문이었다.

지연 양은 학교에 도착하면 오전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언어영역을 풀었다. 오전 중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수리 영역을, 점심시간을 이용해 외국어 영역을 풀었고 과탐 과목은 쉬는 시간 10분씩을 이용해 풀었다. 300회 이상의 모의고사 풀이 경험과 1년간의 연습으로 인해 수능 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

낮잠으로 체력을 보충한다!

화상 치료로 인해 남들보다 체력이 부족했던 지연 양. 학교에서 수업시간은 물론 자율학습시간과 쉬는 시간까지 집중해 공부하다 보면 방과 후 집에서는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 지연 양은 무리해서 공부하기 보다는 집에 돌아온 뒤 한 두 시간의 낮잠시간을 가졌다. 낮잠을 자고 난 뒤에는 새롭게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으로 제대로 집중해 공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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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 - 양 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콕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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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때부터 양팔이 없이 태어난 제시카 콕스양...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하는 수영, 글쓰기, 캔따기는 물론이거니와 비행기까지 조종을 한다...
최근에는 독립을 해서 혼자서 살면서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희망,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고...
무엇보다도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남들에게 희망을 주는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간혹 장애를 가진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팔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도전하고 즐기면서 살았을꺼라고...
그녀의 밝고 희망차고 도전하는 모습이 멋져보이는것을 넘어서 나는 뭐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정도...
특히나 두려움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그녀의 좌우명은 쓸데없는 두려움때문에 놓치고 있는 내 삶의 수많은것들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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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 장애인의 날 특집

양 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콕스

방 송 : 2009년 4월22일 밤11시 30분
프 로 듀 서 : 박도환, 정현경
글/구성/연출 : 양차묵
촬 영 : 한용희
제 작 사 : 채널코리아

기획의도
두려움과 장애를 넘어선 최초의 [두 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두 다리로만 비행기를 조종하는 미국의 애리조나주 여성파일럿 제시카 콕스(Jessica Cox.25세). 그녀는 두 팔이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제시카는 3년 전부터 비행기를 타기 시작해 2008년 단독비행에 성공. 최근 정식으로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 비행기를 타기 시작. 그녀의 장애를 넘어선 인간승리의 조건을 들어본다.

주요촬영내용

1. 제시카의 일상

- 그녀는 최근 홀로 독립을 했다.
- 제시카는 독립생활과 동기부여 컨설턴트
라는 직업을 함께해야 한다.

- 계란프라이, 화장하기, 옷 입기, 컴퓨터는
11분에 25단어를 친다.

- 태권도는 11살에 시작해 1살에 검은 띠를 따서 공인 2단이다.
- 수영은 거의 매일 하는 운동. 5살에 수영을 시작한 그녀의 실력은 수준급.
- 자동차 운전을 하는 그녀. 일반차량을 운전한다. 이유를 묻자 “특권”을 싫어한다.
자기보다 못한 다른 사람을 위해 제시카는 극구 일반차량을 발로만 운전한다.

2. 태어날 때부터 양 팔이 없었다.
두 팔이 없다고 해서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한다. 일반인들과 똑같이 생
활 한다. 의사들조차도 그녀가 어떻게 팔이 없이 태어났는지 원인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제시카의 어머니는 출생 전 초음파 검사 등 모든 테스트를 했으며 어떤 이상 징후도 감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제시카는 어릴 때부터 정상인이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자신의 발을 사용해 하기 시작했다. 제시카는 어린 시절을 거치면서 발로 밥 먹는 법, 글 쓰는 법, 춤과 수영과 운동 하는 법 등을 배웠다.

3. 아직 해내지 못했다.
그녀는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 다만, ‘아직 해내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런 낙천적인 성격이 오늘의 그녀를 있게 한 것이다.

제시카는 10살 때 태권도를 시작했고, 14살 때는 검은 띠를 땄다. 팔 없는 사람이 검은 띠를 딴 것은 미국 태권도 협회 역사상 최초였다. 세 남매가 태권도를 시작했지만 제시카만이 유단자가 됐다. 예의범절을 함께 배운다는 그녀는 남에게 당당하게 서기 위해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4. 안전한 조종사
이른 새벽. 날씨가 차가운데도 그녀는 맨발이다. 발이 손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발로 하는 그녀다. 아침 비행은 패리쉬 교관의 배려다. 그 때가 비행하기에는 기류가 안정적이라 아주 좋단다.
장애가 있든 없든 가장 안전하게 조종할 수 있어야 조종사다.
패리쉬 트라이크 교관은 ‘그녀가 처음 공항까지 차를 몰고 왔다. 전화까지 하는 것을 보고 비행기 조종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면서 '그녀는 매우 강인하고, 정말 좋은 파일럿이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5. 제시카, 그녀는 동기부여 컨설턴트
현 재 제시카 콕스는 동기부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사람이 하는 모든 행위는 분명 동기가 있어야 하는데 동기부여만 정확하다면 반드시 목적은 이루어진다는 강의를 하고 있다. 제시카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른 장애인들도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특수한 비행 교육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양팔 없이 태어나 조금 불편할 뿐이지 창피하지는 않다"비장애인들이 여러 이유를 대며 포기하는 삶을 사는데 반해, 두 손이 없이도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제시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능력을 발휘하고 목표를 이루어가는 제시카 콕스가 더욱 아름다운 이유이다. 

(문의 : 박도환 프로듀서 02-78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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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 하늘에 닿은 곳 암자(庵子)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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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한편의 그림같은 HD다큐...
전국에 멋진 암자들과 비경들을 돌아보고 그곳에 담긴 이야기와 역사적인 내용등을 들어보고, 스님들과의 대화도 잠깐 잠깐 들어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정말 이렇게 멋지고 신비로운 곳들이 있다는것이 정말 놀라웠다는~

그리고 알터에 대해서도 잠깐 나오는데, 북한산 수리봉에 올라가면 물이 고여있는 사람 한명 정도가 앉아있을수 있는곳이 있는데 그곳이 알터라는곳으로 삼국시대 이전 고대부터 제사를 지내거나 기도수행을 하던 곳이라고...
한마디로 그 봉우리나 인근에서 가장 기도발이 잘받는 곳이라고...
나도 북한산 족두리봉에 오르면 이곳에 꼭 들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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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란 바위에 패여 있는 동그란 구멍이나 그보다 더 넓은 자리로 자식을 얻기 위한 기원, 즉 기자(祈子)나 기복(祈福)을 염원하던 곳을 말한다. 이른바 ‘성혈(性穴)’이다. 이 알터는 여성의 성기를 뜻하기도 혹은 여성의 자궁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는 앞서 공개한 성물기행 두 번째 편인 안산의 남근바위(까진바위) 앞의 작은 바위 상단에 있던 알터를 보았고, 다섯 번째 편인 중계동 여근바위 부용의 우측 상단에 있는 알터를 보았다. 이 두 알터는 규모가 작아 여성 성기에 가까운 느낌이다.
http://wonmidong.tistory.com/284

[KBS스페셜]

- 방영: 2009년 4월 26일 저녁 8시 KBS 1TV
-
연출:손성배, 류관형
- 글 : 김기란
- 영상제공 :
한국 HD 방송

하늘에 닿은 곳

암자(庵子)

 

심산유곡의 청정자연이 품은
암자(庵子)

그 속에 또렷이 살아 있는
정통 한국 불교의 역사와 정신

자연의 섭리와 수행의 길이 맞닿은 암자에서
마음이 쉬고 깨달음이 시작 된다

도솔암, 상견성암, 규봉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천혜의 암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

KBS스페셜 <하늘에 닿은 곳, 암자>에서는 유명 칼럼니스트이자 불교민속학 박사인 조용헌과 함께 한국사의 원류격인 전국 유명 암자를 찾아가보고 깊은 산중에서 현시대의 사람과 삶을 생각해 본다


● 고요한 자연의 품. 그곳에서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월출산 상견성암

현 재 남아 있는 암자의 대부분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있다. 입산 금지선을 넘고 험준한 산세의 저편 깊숙이 들어가야 도착할 수 있다.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수행처로서의 청정함을 지켜온 암자. 이 속에서 용맹정진하고 있는 스님들은 깨달음의 길을 걷기 위해 스스로 고된 외로움을 택했다. 원 없이 참선 정진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독거살이를 하고 있는 범종스님이 그러하다.

영암 월출산의 상견성암. 그곳에는 세속과의 연을 끊고 홀로 장좌불와를 실천하고 있는 범종스님은 풀벌레와 산짐승을 벗 삼아 살고 있다. 고요하기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최고의 수행 환경이지만 결국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라고 말하는 범종스님.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머무는 모든 곳이 수행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인적 없는 산중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샘물을 길어다 공양을 하는 범종스님의 일상과 청아한 마음가짐. 속도의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가르침은 무엇일까.

 

● 풍수지리학으로 풀어보는 암자의 생리와 이치

무등산 규봉암

암 자 주위에 평범해 보이는 암석과 샘터와 소나무에도 각각의 의미와 기능이 숨어져 있다. 암자가 위치한 산의 생김새와 지질구조에 따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 토속신앙이 굳건했던 오래 전부터 그 영험함으로 유명했던 규봉암. 불교민속학 박사 조용헌의 눈을 통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암자의 신비로운 힘이 밝혀진다.

 

무 등산은 흙이 많아서 육산이라고 한다. 그래서 바위가 많은 골산과는 달리 사람을 품고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무등산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규봉암은 호남의 수많은 고승들이 다녀갔던 절로 유명하다. 추운 겨울, 흰 눈에 덮인 규봉암은 마치 설경 산수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과 고요한 위엄을 자랑한다. 복잡한 인간의 번뇌가 자연의 맑은 정신으로 정화되는 순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 암자에서 발견하는 우리 민중의 역사

선운산 도솔암

고 창 선운산의 도솔암에는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혁명신앙으로서 널리 이름을 떨쳤던 미륵불의 도솔천이 바로 도솔암이다. 도솔암의 마애불 앞에서 동학이 발원한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사람에게 이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변혁에 앞장섰던 민중들의 뜨거운 염원. 지금도 마애불의 미소에서 그 열망과 바람을 발견할 수 있을까. 민초들에게 희망의 불꽃이 되었던 미륵신앙과 동학혁명. 희망의 땅을 꿈꾸는 사람들의 역사를 조용헌이 만난다.


우리가 만난 암자의 승려들은 자기 안의 부처를 찾고자 마음공부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리고 암자를 품은 자연은 그들에게 말없는 길을 열어주고 있었다. 지금 이 두 가지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KBS스페셜 <하늘에 닿은 곳, 암자>에서는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자연 경관 속에서 암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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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다큐 - 우리가 자전거 출근을 포기하는 진짜 이유!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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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데, 자전거 보관, 도난등의 이유로 자전거 출퇴근을 망설이게 된다는 내용의 방송...
나도 대략 5년째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크게 공감이 가기도 하고, 약간은 방송에서 오바를 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개인적으로 내 자전거 도난은 길거리의 자전거 보관소에 묶어 두었다가 누가 한번 끊어간적이 있고, 방송에 나왔듯이 마트에 자전거를 묶어 두었는데, 누가 내 자물쇠말고 다른 자물쇠를 채워 놓았는데, 마트측에 이야기를 해서 도난을 막은적이 있었다.
그후로는 상당히 신경을 썼는데, 최근에는 뭐 거의 신경을 안쓸정도... 개인적인 노하우라고 할것도 없지만, 우선 길거리의 자전거 보관소에 비싼 자전거를 묶어 두는것은 가져가라는 이야기와 같으니 절대 묶어 두지 않고, 만약에 길거리에서 잠시 묶어 두어야 할경우에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곳의 전봇대에 프레임과 함께 묶어둠.. 물론 자전거 열쇠도 쉽게 끊어갈수 없는 튼튼한것을 이용... 무겁기는 하지만, 그정도는 감수를 해야 할듯...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사람들이 잘 다니는곳, 잘보이는곳에 묶어두고, 사무실은 지하주차장에 CCTV가 있는곳에 묶어두는데, 몇년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다...

뭐 개인적인것은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시스템이 자전거 출근을 권장하듯이 이야기를 하지만, 전혀 그런 시스템을 갖추지를 못했고, 일본의 자전거 주차 시스템을 보면서 정말 입이 딱벌어진기도 한다....
우선은 개인들이 허술한 사은품으로나 주는 열쇠는 사용하지 말아야 할것이고, 업체나 정부측에서도 도난등에 대해서 등록제나 주차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는 이상 자전거의 대중화는 공염불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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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다큐  2회

우리가 자전거 출근을 포기하는 진짜 이유!

 

자전거 출근을 포기하는 건 도로 때문만은 아니다?   

 

전 세계가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해 혈안입니다.

요즘 이 CO2 녀석, 아주 골치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자전거로 출퇴근을 준비하자니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습니다.

 

“자전거 탈 때 입는 쫄쫄이 의상이 부담스러워요”

“자전거 타면 정력이 약해진다던데. 안장 때문에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데요”

자전거 도로가 아직 불안해요”

 

그러나 그 많고 많은 이유 중에 자전거 출퇴근의 가장

큰 방해물은 ‘도난’이었습니다.

제작진이 확인한 CCTV에는 자전거가 빼곡한 매장에 들어와,

자연스럽게 밖으로 타고 나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곳이 매장이 아니라

자전거 보관소였답니다.  다른 이의 자전거를 훔치는 것이 그렇게

짧은 시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건강을 지키려는데, 지구를 지키려는데,

열심히 훼방 놓는 분들 때문에 마음이 슬픕니다.

 

인구의 절반이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는 이웃나라 일본을 가봤습니다.

도쿄 에도가와구 가사이역만 보더라도 자전거 9천400대를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는 공용 자전거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루 100엔이면 이용할 수 있고, 주차관리요원도 있습니다.

자전거 천국 일본, 그 대신 자전거 주인도 자동차 주인에 버금가는

책임과 의무를 지게 됩니다.

자전거 고유번호 등록은 물론 번호판도 부착해야 합니다.

덕분에 일본 사람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서울시 양천구에서도 자전거 등록제를 시작했습니다.

신도림역에도 2층 규모의 자전거 전용 주차장이 들어섰습니다.

이제 애물단지 자전거가 아닌, 애지중지 자전거로 변할 수 있을까요?

오늘 [다큐 30분]에서 자전거의 슬픈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리 그냥, 자전거 타고 출근하게 해주세요!”

http://www.kbs.co.kr/2tv/sisa/30docu/vod/1582338_299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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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프라임 - 천재화가의 삶 - 화단의 이단아, 카라바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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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실주의 화법과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젊은 나이에 인정을 받고, 지원을 받지만, 파란만장한 삶과 사건들로 도망을 다니다가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된 한 천재 화가의 이야기...
방송을 보다보면 신앙이 깊은 사람같기도 하고, 망나니같기도 하고.. 참 모호한듯 한데..
무엇보다 타협보다는 자신이 추구하고자것에 대해서는 타협없이 자신의 의지대로 밀어붙이는 모습이 참 대단한듯...
그리고 죽음이후에 잊어졌다가, 20세기 이후에 다시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카라바조의 삶을 그린 영화도 있다고...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6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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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K스페셜이 천재화가의 삶으로 제작한 세계 걸작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다룬 시리즈 다큐멘터리로 작가들의 작품을 재현하고 그림으로 표현되기까지의 회화기법이나 삶의 추적을 담아 입체적인 작가이해를 도모하는 수작.

▶ 주요내용

이탈리아 바로크 미술의 선구자이자 사실주의 화법의 개척자 카라바조는 그림 뿐 아니라 그의 드라마틱한 삶이 주목받는 화가이다.

당시의 사회규범이나 권위적인 질서 체계에서 도전적이고 반항적이었던 기질과 태도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생활을 했던 그는 언제나 죄와 용서, 그리고 구원의 주제를 강렬한 작품으로 표현했던 교회성화 작가였다.

‘카드 사기꾼’과 ‘악사들’이란 작품에서 그의 자유롭고 분방한 기질과 감각을 보여 일약 스타화가로 떠오르지만 그런 기질로 인하여 항상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 가 그린 성화는 이런 문제의식으로 인하여 자신이 교회로부터 파문을 당하고 사형언도까지 받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로레토의 성모’에서 마리아의 모델로 실제 창녀를 선택하였고 ‘황홀경에 빠진 막달라 마리아’는 매춘부 막달라 마리아의 황홀경을 묘사함으로써 로마교회와 대립한다.  

자신의 이런 반항적인 문제 기질을 의식한 그는 죄의 참회와 용서, 그리고 구원의 주제를 강렬한 색채와 조명으로 표현하고 있다.

‘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있는 다윗’에서 자신을 머리가 잘린 골리앗으로 묘사하며 섬뜩한 죽음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같은 작품에서 다윗의 칼에 ‘겸손은 교만을 이긴다’ 경구를 넣어 자신의 회한과 구원의 열망을 갈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로레토의 성모’에서 그는 마리아를 비추는 빛, 순례자를 비추는 빛을 구별하고 그들의 존재에서 구원을 바라보는 열정을 성스럽게 묘사한다. 즉, 하나의 광원에서 나온 빛이 아니라 다양한 광원에서 나온 빛을 통하여 다양한 존재와 구원의 차원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러한 주제의식의 회화적인 표현을 실제 모델들을 동원하고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재구성하여 그만의 독특한 ‘추상적 명암법’을 밝혀본다.

미켈란젤로 메리시(Michelangelo Merisi, 1571년 9월 29일 – 1610년 7월 18일)는 이탈리아 밀라노출신의 화가이다. 태어난 마을의 이름인 카라바조(Caravaggio)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삶은 불가사의하고 매혹적이며 위험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는 1600년 로마 미술계에 갑자기 등단했다. 그 이후 그는 어떠한 수입이나 후원자도 없었으나 그는 극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초기에 발표된 그에 관한 비평은 1604년까 지 거슬러 올라가며 그 앞의 3년간의 삶을 묘사하고 있는데 그 비평은 이렇게 말한다. "2주간의 작업 후 그는 데리고 다니는 하인과 함께 한 두 달간 칼을 들고 테니스장 여기저기를 으스대며 다녔고 싸움이나 논쟁에 개입되기도 하였다." [1] 그러다가 1606년 5월 29일 테니스 경기도중 말다툼 끝에 상대인 젊은 남자를 살해하고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는 현상금이 걸린 채 로마를 도망쳐 나왔다. 이후에도 1608년 몰타에서 말다툼에, 1609년에 나폴리에서 또 다른 말다툼에 개입되었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이 그를 고의로 살해한다. 다음 해인 1610년에 그의 10여 년간의 활동을 뒤로한 채 포르토 에콜레(Porto Ecole)에서 사망하였다.

그는 극적인 조명과 사실적인 묘사로 바로크 양식의 탄생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초기에 사실적이고 파격적인 주제들로 인해 비난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나 점차 인정받게 되어 유명해진다. 로마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미술의 흐름을 급격히 변화시켰다.

사망 후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20세기에 들어서 재발견되어 거장으로 재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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