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W - 꿈꾸는 아빠와 도전하는 아들 -패트릭 부자 이야기 (사진, 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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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능성이다 상세보기

요즘 보고 있는 나는 가능성이다를 예전에 W에서 해준적이 있다고 해서 찾아 봄...
눈도 없고, 척추도 제대로 있지 않고, 사지가 짧게 태어나서 혼자서 움직일수도 없는 패트릭...
처음에는 좌절하고, 신을 원망도 했지만, 어쩔수 없는 일은 내가 어쩔수 없고, 내가 할수 있는 일만 하겠다는 신념으로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고, 아이의 음악적인 재능을 알게되어서 피아노, 트럼펫을 연주하고, 현재는 대학에 다니면서 높은 성적을 받고, 마칭(행진)밴드에서 연주를 하는 그...
우리는 그를 보면서 할수 없는것이 너무 많을것이다라고 측은하게 보지만,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 또 그만큼의 성취와 남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사는데... 그저 내 자신이 부끄럽고, 챙피하다는 생각이 들뿐이였던 방송...
지금 책도 정말 감동적으로 보고 있는데, 정말 사람이라는것이 마음하나만 달리, 제대로 먹으면 이 세상에 못해낼것이 없다라는 위대한 존재라는것을 느끼게 해준 방송...





꿈꾸는 아빠와 도전하는 아들 -패트릭 부자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이 가진 것들이 그에게는 없다. 태어날 때부터 양쪽 눈이 없었 고, 골반과 척추도 온전치 못했다. 척추 장애 때문에 온몸은 겨우 90도 정도 밖에 구 부릴 수 없다. 그런 그가 지금, 220여 명의 응원단원 중 한 명이 되어 미식축구 경기 장 한 가운데 있다. 관중들의 환호가 패트릭을 향하고 있는 순간, 그 뒤에서 패트릭 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이가 있다. 언제나 그랬듯 패트릭의 뒤에 든든히 서 있는 그 의 아버지다. 행진 밴드가 음악소리에 맞추어 숨 가쁘게 움직일 때마다 아버지는 쉴 새 없이 휠체어를 대열에 맞추어 움직인다. 잔디밭에서도 휠체어가 잘 굴러갈 수 있 도록 매 번 바퀴를 바꿔주는 아버지는, 행진밴드 안에서 휠체어의 또 다른 바퀴가 되 어 패트릭을 위해 뛰어다닌다. 응원단 대열뿐만이 아니었다. 패트릭의 인생에서 아 버지는 그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준 열쇠였다. 눈에 보이는 부족함이 아닌, 눈에 보이 지 않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맘껏 펼쳐가는 그의 이야기를 [W]에서 취재했다.


어둠의 지배자 카모라
한국방송사상 최초! 이탈리아 마피아를 만나다! 검은 복면을 쓴 그는 지금도 생 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으로 인터뷰를 했다. 그는 바로 카모라 보스의 오른팔로 활동했던 조직원. 카모라는 이탈리아 4대 마피아 중 하나로, 영화 [대부]로 잘 알려진 시칠리아의 마피아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나폴 리를 지배하고 있다. 이들은 마약 밀매로 시작해 점차 명품 패션과 쓰레기처리, 유 통, 건설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카모라의 실체를 고발한 [고모라]의 작가 로 베르토 사비아노는 “나폴리 인구의 44%는 카모라 조직원, 나머지는 그들의 친구 혹 은 친척으로 나폴리 사람들 모두가 카모라나 다름없다”면서 “나폴리는 이미 카모라 에게 잠식당했다”고 분노했다. 특히 카모라는 배신자나 그들을 방해하는 사람들에 게 잔인한 복수를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취재진이 만난 한 조직원은 “염산을 뿌려 죽이거나 혀를 자르고 십자가를 입에 꽂아 비밀 누설을 막는다”며 “배신자를 사 라지게 하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고 증언했다. [W]가 [고모라]의 작가 사비아노 와 카모라 조직원을 직접 만나 이탈리아의 수치이자 골칫거리인 ‘카모라’의 충격적 인 실체를 파헤친다.




쿵푸 잉글리쉬
쿵푸 교수 중국청년의 기상천외한 영어 학습법, “아뵤오~!” 시끄러운 기합소리 를 시작으로 한 남자가 초등학교 교실 안을 마구 뛰어다닌다. 머리는 무스를 잔뜩 발 라 꼿꼿이 세우고, 얼굴에는 장난기가 가득하다. 요란한 쿵푸동작을 하며 학생들 사 이를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다가 책상 위로 훌쩍 올라가기도 한다. 정신없는 쿵푸동 작에 맞추어 그가 외치고 있는 것은 바로 영어단어들! 이백 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눈 을 떼지 못하고 있는 사람, 바로 ‘쿵푸영어’로 중국 전역을 휩쓸고 있는 용창(勇强)씨 이다. “대학 첫 영어강의 시간에 나온 600여 개의 단어 중 550개는 모르는 것이었어 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영어엔 까막눈이었다는 스물여덟 살의 청년, 지금은 국제회의 동시통역을 할 정도의 실력이 되었다. 신기한 쿵푸영어의 비밀을 [W]가 취 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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