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집에오니 아버지가 시장에서 전어회를 떠오셨더군요~
동네 재래시장에서 구입을 하셨다는데, 1kg에 15,000원으로 요즘 많이 잡혀서 그런지 가격도 꽤 저렴한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회를 좋아하기는 하는 편이지만, 전어회는 크기가 좀 작고, 잔뼈 가시가 많아서 좀 먹기가 불편하기는 하지만, 다른 회감에 비해서 쫄깃하고, 씹는맛은 꽤 좋은듯 합니다.
특히 이런 부분은 까시가 많아서 씹다가 반은 버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씹는 치감은 꽤 좋습니다.
뼈가 많은 부분은 소금을 뿌린후에 구워서 전어구이로 먹어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나 전어구이는 통채로 숯불에 구어서 머리까지 통채로 씹어먹는맛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어구이 & 전어요리법 -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바다의 보양식
뭐 초장에 찍어먹어도 좋고, 와사비와 간장에 찍어서 먹어도 좋은데, 물론 술인 소주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요즘 제철이라서 가격이 꽤 저렴한듯한데, 대형마트에서도 간혹 판매를 하기는 하지만, 가격은 재래시장에 비해서 꽤 비싼듯한데, 요즘 날도 선선해서 좋은데, 재래시장의 생선가게에 가서 제철인 전어를 회나 구이로 구입해서 식구들끼리 푸짐하게 먹어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