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바닷가 항구에서 구입해서 먹어본 홍게와 물회 시식기(거진항 해맞이 횟집)
강원도 고성에 놀러가서 콘도를 잡고, 어촌계 활어회센터에 가서 뭐를 안주로 해서 먹을까하면서 돌아다녀보았습니다.12월의 매서운 추위와 바람때문에 손님도 별로 없고, 문을 연 가게도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돌아다니면서 이런 저런 구경도 하고, 직접 구입해서 먹어보는 재미도 꽤 쏠쏠하더군요~ 대진항과 거진항 등을 돌아다녔는데, 대진항은 문을 대부분 닫았고, 거진항에 가니 그나마 문을 열어둔 집들이 꽤 있기는 한데, 대게, 털게, 홍게등은 가는 집마다 제철이 아니여서 없다고해서 구하기가 힘들고, 대부분 광어, 우럭 등 일반 회가 위주이더군요. 아무래도 동해, 서해 등의 바닷가는 여름 한철 장사로 산다는말을 실감할 정도로 상당히 썰렁하네요~ 그리고 가격을 알아봐도 할어회 중자가 거의 10만원을 육박할 정도로 상..
2012. 12. 26.
누렁소야, 은평구 응암역 불광천변의 양념갈비살, 소막창, 안창살 화로구이 맛집
은평구 불광천 응암역부근에 있는 작은 고기집인데, 음식이 상당히 맛깔스럽고, 가격대비로도 꽤 저렴한 집입니다.주차는 길거리에 가능하기도 할것같더군요. 아주 작고 아담한 가게로 테이블도 5-6개정도인데, 부부가 운영을 하시는듯...갈비살, 토시살, 소막창이 만원, 안창살이 12,000원, 고추장 화로구이가 9천원, 추억의 도시락, 계절국수, 누릉지탕, 더덕구이가 3천원이며, 소야세트라는것도 있네요~ 소주, 맥주, 청하, 백세주 등의 주류뿐만이 아니라, 사케도 판매를 한다고 하는데, 참숯을 사용하기 때문에 2인분이상 주문을 해야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희는 곱창을 찾다가 이 집에 들어와서 막창을 주문했습니다. 매일 대구막창을 대구에서 공급을 받는다고 하시던데, 상당히 신선해 보이더군요~밑반찬입니다...
2012.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