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괜찮은 고기집을 발견해서 추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꽤 양심적으로 운영을 하시는듯 하더군요.
괜찮은 단골집이였는데, 얼마전에 보니 폐업을 하고, 내부수리중인데, 2014년 2월중에 뚜띠쿠치나 응암점이라는 이탈리아 화덕피자집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위치는 은평구 신사동인데, 응암역부근으로 불광천 시작부분의 건너편 버스정류장 앞에 있습니다.
이곳에 고기집이 있는것은 알았지만, 왠지 좀 비싸지 않을까 싶어서 안들어갔었는데, 막상 가보니 상당히 괜찮은듯 합니다.

주차도 한두대정도는 가능할듯하고, 실내가 금연이기는 한데, 아이들이 없으면 흡연도 가능하다고..

응암동 추천 고기집인 남강 숯불갈비에서 먹어본 저렴하고 맛있는 육회와 안창살
 

숯은 제대로된 숯을 사용하시는듯...


둘이가서 돼지갈비 2인분과 육회 한접시를 달라고 했더니, 돼지갈비를 되지만, 육회는 상태가 좀 안좋아서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보통 고기가 들어온다음에 시간이 좀 지나거나, 육회를 묻쳐놓고나서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고 맛이 떨어지는데, 보통 배째라하는 식당들은 걍 내놓거나, 고추장을 버무려서 고추장육회로 내놓기도 하는데,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것을 보니 좀 호감을 가지게 되더군요...


2인분을 시킨 돼지갈비인데, 1인분 250g에 9천원으로 상당히 저렴하고, 푸짐합니다.
인근에 백제갈비인가 하는 체인점이 있는데, 그집도 잘나오기는 하지만, 이 집에 비해서 양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실내는 좀 아담한편입니다.


이렇게 방도 따로 있어서 단체손님을 받기도 하는듯...


메뉴판 차림표인데, 가려서 잘 안나와 두장에 나누어 찍었습니다.

한우의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편이고, 육회도 꽤 맛있다고 다음에는 꼭 드려보시라는데, 다음에는 육회를~


설렁탕, 뚝불, 된장찌개, 김치찌게, 냉면 등의 식사도 됩니다.

메밀이 아닌 감자전분으로 만든 하얀색 면발의 물냉면
냉면은 독득한 흰색의 면발이더군요~


기본 반찬들은 가지수가 많지도 않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깔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고기는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은것이 고기 맛이 잘 느껴집니다.
체인점같은곳에 가면 고기를 너무 재워놓아서 너무 달짝지근해서 고기를 먹는건지, 양념에 불린 고기를 먹는것인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고기가 더 마음에 들더군요.


춧도 한몫을 하는듯...


불판이 타면 부르기전에 알아서 와서 불판을 갈아주시는데, 점점 마음에 드는 이 집...


김치까지 구워먹으면서 마무리..


하얀색 면발의 독특한 물냉면...


들어올때는 몰랐는데, 카운터쪽에 정육점식으로 고기를 직접 쓸어서 판매, 전시를 하더군요.

잠깐 이야기도 나누어보았는데, 꽤 자부심도 있게 장사를 하시는듯 합니다.


뭐 처음으로 가서 돼지갈비 2인분을 둘이서 먹고나온것이 전부이지만, 주인과 종업원의 친절함이나 손님을 대하는 자세가 음식맛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집인듯 합니다.

응암동 추천 고기집인 남강 숯불갈비에서 먹어본 저렴하고 맛있는 육회와 안창살

대로변이라서 사람이 많은듯하지만, 이곳이 사람이 별로 다니지않고, 사무실도 없도 주택가인데, 손님도 몇분계시고, 단체손님도 와계신것은 보니 괜찮은 집이 아닐까 싶은데, 앞으로 몇번 더 다니면서 이 집의 음식들을 한번 섭렵해 봐야겠습니다.
 


은평구 응암동, 신사동 부근에서 괜찮은 고기집을 찾으시거나 단체회식등을 하시려는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집인듯 합니다.

부리곱창, 은평구 응암동의 야채곱창, 알곱창, 막창양념구이, 소금구이 맛집
어부의 약속, 은평구 응암역 부근의 신장개업한 깔끔한 음식점겸 술집 주점
함경도 왕순대집,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부근 보쌈, 족발, 전골 음식점
이자카야(IZAKAYA) - 나가사끼 짬뽕, 훈제연어와 날치알쌈의 은평구 맛집
소고기 부위별 고기 사진
놀란대구막창- 은평구 응암동 맛집
신사 돼지 뽈살구이집 (돼지 뽈집)
춘천 본가 닭갈비 - 응암점
객잔 차이나 - 한중일 안주의 퓨전주점

고기집에서 돼지갈비를 먹고 냉면을 시켰는데, 냉면의 면발이 흰색입니다.
저도 냉면을 꽤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생긴 냉면은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면은 보통의 냉면면발보다도 더 가늘더군요.


맛은 거의 비슷하고, 툭툭끊기는 평양냉면같지 않고, 꽤 쫄깃한것이 함흥냉면이 생각납니다.


궁금해서 종업원에게 물어보았더니 감자전분으로 만들어서 면의 색이 하얗다고 하네요.

메밀이나 고구마로 만든것은 먹어봤지만, 감자전분이라.. 꽤 독특하고, 더 시원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고기집은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남강숯불갈비~
 

안드로이드만을 사용하다가 아이패드를 사용해보니 가장 귀찮은것중에 하나가 android에는 쓸만한 무료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은데, ios의 iphone, ipad 의 경우에는 쓸만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유료이고, 무료인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광고는 기본이고, 프로그램에 제약사항이 있는것이 대부분인듯합니다.

ios에서 android로 넘어가시면 그러한 부분에서는 별천지이고, 인터넷에서 apk파일만 다운로드 받으면 불법으로 설치가 가능하지만 ios의 경우는 탈옥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한데, 아직 좀 그러한 부분이 익숙하지가 않네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애용하는것이 브라우저와 RSS 리더기인데, 유료를 구입할때는 하더라도 아직은 이것저것을 써보려고 하는데, 그중에 참 마음에 들고, 무료인 앱이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RSS 서비스는 무엇이고, 왜,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친구들과 RSS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전산, IT관련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이게 뭔지도 모르고, 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메일 들어가보는 수십가지의 게시판을 RSS 리더기에서 글을 가지고와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동창회 게시판같은 경우는 글이 한달에 1건이 올라올까 말까하는데, 매번 들어가 볼수도 없을때 RSS 리더기에 등록을 해놓으면 글이 등록되면 바로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FeeddlerRSS는 구글계정에 로그인을 해서 구글리더에 있는 feed를 가져와서 보여줄수 있는데, 무료 버전은 광고가 포함되어 있지만, 다양한 기능들을 무료에서도 사용해볼수 있습니다.

gReader Pro, RSS구독 구글리더(Google Reader)의 안드로이드용 프로그램

조금은 독특한 방식이 kept unread items 기능인데, 보통 RSS에서 읽은것도 읽지 않은 상태로 해놓으면 나중에 다시 읽을수 있는데, FeeddlerRSS에서 keep unread item을 지정하면 이 프로그램내에서만 읽지 않음으로 주황색 표시가 되더군요.
찾아보면 관련 옵션도 있을듯한데, 제 경우에는 차라리 이 경우가 괜찮아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좌측하단의 설정을 누르면 상당히 다양한 설정이 나옵니다.
보통 무료버전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Night Mode도 제공을 하며, Gmail과 Facebook과의 연동 서비스도 제공이 됩니다.


널찍한 화면에서 RSS를 읽으니 예전에 스마트폰에서는 그림이나 동영상이 제대로 안보여서 즐겨찾기를 하거나, 읽지 않음으로 해놓고 다시 PC에서 보고는 했는데, 아이패드로 보게되면서 그러한 일이 없더군요...^^


대부분 블로그나 사이트들이 rss를 전체공개로 해놓지만, 일부분만 공개하는 네이버 블로그나 특정 사이트를 클릭을 하시면 내장브라우저를 통해서 feed 내용을 보여줍니다.


스마트폰으로는 볼수 없었던 이러한 그래프나 자료등도 한눈에 들어오고, 페이스북, 이메일공유 등의 다양한 옵션도 지원을 해줍니다.


자체적으로 Tags를 달아서 나중에 테그로 검색을 용이하게 할수도 있고~


노트로 작성해서 다른이들과도 공유를 할수도 있고, 그때 그때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정리해 놓을수도 있습니다.

Flipboard나 Art your news gallery처럼 입이 딱벌어지는 화려한 기능을 보여주는 방식의 RSS구독기도 있지만, RSS구독기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FeeddlerRSS 하나로도 RSS 구독에는 아주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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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ipad에는 사파리가 기본 브라우저로 내장되어 있는데,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해보신적이 있는지요?

돌핀 브라우저(Dolphin Browser), 다양한 기능의 안드로이드용 인터넷 프로그램
안드로이드에서는 돌핀 브라우저를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패드를 구입하면서 혹시나 있나 찾아보니 돌핀 브라우저가 아이패드용으로도 나와있더군요.

아쉬운것은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다양한 기능이 좀 부족하기는 하지만, 몇몇가지 기능만으로도 아주 편리하게 웹검색을 하실수 있습니다.

특히나 저 같이 즐겨찾기에 있는 주소들을 자주 불러오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유용합니다.



보통 즐겨찾기, 히스토리 등를 불러오려면 상단의 아이콘을 클릭해서 즐겨찾기를 선택해야 하는데, 돌핀브라우저는 화면 모퉁이를 스크롤한번 해주는것만으로 즐겨찾기와 히스토리를 불러올수 있습니다.

만원에 구입한 디카 방수팩으로 찍은 동해 하조대 바다속 사진

2011. 11. 22. 10:132011. 11. 22. 10:13

Posted in 리뷰 iN /맛집, 여행 by 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