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사용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알아두시면 필요할때 요긴할만한 Remove Empty Directories라는 프로그램인데, 윈도우 폴더중에서 파일이 아무것도 없는 경우에 찾아서 삭제를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usb메모리를 가지고 집의 컴퓨터와 사무실의 노트북을 filesync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동기화해서 사용을 하는데, 이러다가보면 빈디렉토리가 생겨서 꽤 지저분해지고는 하는데, 가끔 한번씩 청소를 해주면 좋습니다.
뭐 프로그램 실행후에 원하는 대상 디렉토리(물론 그 디렉토리의 하위 디렉토리만을 검색하는겁니다)를 Browse를 눌러서 선택한후에 scan folders를 눌러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테스트로 한개의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아무 내용이 없는 hidden 속성의 파일을 넣어두었더니 이 프로그램에서는 삭제를 하지 않는것을 보니, 제대로 잘 지워주는듯합니다.
지울 대상인 빈 디렉토리 목록이 나오면 그래도 모르니 한번 목록을 살펴보시고, 문제가 없다면 Delete folders를 눌러서 삭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설치형 프로그램인데, 안에 있는 RED2.exe 파일만 있어도 실행이 되는듯 하더군요.
위에 것은 최신 2.2버전 설치파일이고, 아래것은 설치없이 돌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바이러스없음 확인)
http://www.jonasjohn.de/red.htm
제작사 홈페이지이니 최신버전이 필요하면 위 사이트에 가서 받으셔도 됩니다.
설정(settiings)에 들어가면 몇몇가지 간단한 옵션과 고급옵션이 있는데, 뭐 딱히 건드릴것은 없는듯합니다.
시스템폴더인 휴지통이나 중요한 폴더는 기본적으로 삭제하지 않고, 히든 속성이 걸린 폴더를 검색하지 않는 옵션 등도 있습니다.
뭐 어찌보면 1년에 한번 사용할까 말까하는 프로그램일수도 있기는 한데, 컴퓨터의 레지스트리나 불필요한 파일 등을 청소할때 같이 한번 돌려주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그러고보면 안드로이드(android)의 외장메모리 sdcard도보면 빈디렉토리가 상당히 많은데, 뭐 시스템에 큰 영향은 없지만, 불필요한것은 사실인데, 간혹 확인해서 불필요한 삭제한 앱이 차지하던 폴더등을 한번 점검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