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더우니 스마트폰도 잠시만 좀 사용을 해도 많이 뜨거워지고는 합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을 하면 보통은 기기에 문제가 있나? AS센터에서 수리를 받아야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인것은 들지만, 왠만한 상태라면 그냥 사용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기존의 핸드폰이나 예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에서는 그다지 뜨거운 증상은 없었지만, 최근에 스마트폰은 점점 성능이 고성능화되어가면서 cpu, gpu 등의 발열로 이런 현상이 좀 더 심해진듯 합니다.
일상에서 예를 들자면 10w의 전구를 사용할때는 잘 모르지만, 20w의 전구로 바꾸면 빛의 밝기는 환하지만, 전구를 만져보면 발열은 상당히 더 심한데, 보통은 직접 만져보지 않기때문에 잘 모르지요...
우리의 몸으로 친다면 겨울철에 운동으로 달리면 몸이 좀 따뜻해 지는 느낌이지만, 한여름 폭염에 달리면 땀이 범벅이 되고, 체온이 올라가는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단 저의 스마트폰인 HTC의 문제만은 아니고, 아이폰이나 갤럭시S 시리즈등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화면을 꺼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발열이 된다면, 이런 경우에는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앱을 한번 살펴보거나, AS를 받으셔야 하지만,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 날씨도 덥고, 우리의 체온도 높은 상황에서 기기의 발열까지 더해지면 스마트폰의 발열은 어느정도 받아들여야 할듯합니다.
워낙 작은 기기에 부품들을 꾸겨넣고, 점점 작아지는 부품들속에서 이러한 현상은 기술적으로 하루이틀에 사라지기는 쉽지 않을것인데, 검색을 해보니 스마트폰용 쿨링패드등도 나와있던데, 효과는 잘 모르겠네요.
스마트폰 배터리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발열을 관리하는 방법은 베터리를 절약하는 방법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데, 여름철에 무더운곳에서는 가급적 좀 덜 사용하시고, 고화질의 바탕화면이나 라이브 배경화면등을 좀 자제하시는것도 좋을듯하며, 화면의 밝기도 한단계 하향 조정해주시면 좋고, wi-fi와 같은 경우 집처럼 고정적으로 와이파이가 안정적으로 잡히지 않는곳이라면 가급적 꺼두시고 3g나 lte를 사용하는것이 발열에 좋을듯 합니다.
뭐 날이 이제 약간 선선해져서 다행이기는 한데, 어느정도의 발열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 내 스마트폰도 더위를 먹었구나라고 생각하시고, 조금 쉬게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