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이 내린 눈... 어디를 보아도 예술사진같은 장면들...
대남문까지 가볼까했는데.. 무릎도 그렇고, 위험할것같다는 생각에 사모바위까지 갔다가 승가사쪽으로 내려옴...
장비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낄수 있었던 산행이였다.
만약에 산위에서 아이젠이 끊어졌다면 어땠을까...-_-;;;
눈이 많이와서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멋진 풍경을 함께 즐겼다...
언제나 또 이런 멋진 풍경을 볼수 있을까...
그리고 언제나 해보고 싶었던 것처럼 눈밭에 혼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본다... 도대체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