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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아는 형과 소고기 집에서 모듬구이와 육사시미를 먹고 나서 전표에 적혀있는 이력 추적제를 한번 이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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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윤중로 여의도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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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소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폐막식을 해서 끝이 났나 싶었는데,
이번주 토요일까지는 질서유지기간이라고 차량통제를 계속하고 있는듯 합니다.
만개는 이미 지났고, 이제는 벚꽃축제장에 들리시면 멋진 낙화를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텅빈 윤중로를 걷다보니 꼭 눈이 내린 윤중로를 걷는 기분이 들더군요
오늘 바람이 거세서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
기회가 되시면 꽃잎이 마저 떨어지기 전에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폐막식을 해서 끝이 났나 싶었는데,
이번주 토요일까지는 질서유지기간이라고 차량통제를 계속하고 있는듯 합니다.
만개는 이미 지났고, 이제는 벚꽃축제장에 들리시면 멋진 낙화를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텅빈 윤중로를 걷다보니 꼭 눈이 내린 윤중로를 걷는 기분이 들더군요
오늘 바람이 거세서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
기회가 되시면 꽃잎이 마저 떨어지기 전에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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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낙원상가 돈의동 맛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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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약속에 찾아간 종로 뒷골목에 이런곳이 있다니~ 깜짝 놀랐다는~
아무집이나 가자고 하는데, 대부분 고기집이여서 막창이나 먹자고 찾아간 고창집...
메뉴에 있는 늑간살은 소고기 부위라는데 안파신다고...
땡글땡글한 막창~
묵은지까지~
오~ 이동네서는 노래방에 오라고 캔커피를 준다고...
이 동네는 불황이면 더욱더 장사가 잘된다는 아주머니의 말이 실감났다...^^
껍데기는 서비스니까 맘대로 먹으라고 통채로 두고 가신다...
다만 돈주고 먹는것에 비해서 맛은 그다지...
왠 아코디언을 켜는 아저씨가 돌아다니시는데, 이 주위의 명물이라고~
이 근방 지천이 모두 이런 고기집인듯...
이경문 순대곱창
돈마니 숯불돼지, 왕갈비, 숯불갈비
박냉면 등등...
장원숯불구이, 두루치기 양고기 등
광주집
미(味) 갈매기살 전문
2차로 들린 허리우드 극장밑에 있는 순대골목의 고모님댁~
언제가봐도 우리 일행이 가장 어리다...-_-;;
고모님은 몸이 많이 좋아지셨는데, 일주일에 하루만 나오신다고.. 요일을 들었는데, 까먹었다...-_-;;
머릿고기 중자 만원짜리를 시킴...
순대국물과 간과 허파는 서비스인데, 막 썰어온것이라서 간도 팍팍한 맛이 거의 없고, 상당히 부드럽다...
다만, 이건 단골이나 주는 서비스라는...^^
2차에서 가볍게 소주 3병을 마셔버렸다~
암튼 낙원상가 뒷골목쪽은 처음으로 알았는데, 이동네에서 술먹은지도 꽤 오래됬는데, 이런곳을 몰랐다니...
앞으로 간혹 들릴듯...
낙원상가 뒤편, 꼭꼭 숨겨져 잘 알려지지 않은 돈의동 뒷골목에 가면 이문을 챙기려는 욕심 없이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네들이 운영하는 소박한 맛집들을 공개한다. ●찬양집 <프라이데이> 맛집 스파이에서 가격 대비 최고의 칼국수라는 찬사를 받은 곳. 단돈 3500원이면 커다란 대접에 해물 칼국수가 푸짐하게 나온다. 02-743-1384 ●할머니손칼국수 찬양집과 함께 칼국수 맛있게 하기로 소문난 집. 동네 사람들 사이에선 찬양집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문의처 비공개 ●신안집 전라도식 백반을 맛볼 수 있는 곳. 주 메뉴에서 밑반찬까지 전라도의 맛을 그윽하게 재현하고 있다. 여름에는 준치, 병어 등을 무침으로 내기도 한다. 문의처 비공개 ●기장꼼장어 먹장어 한 접시를 푸짐하게 내는 집. 유난히 손맛이 깔끔한 주인 아주머니의 싹싹한 서비스가 술잔을 놓지 못하게 한다. 02-745-1523 ●광주집 맞은편 고창집과 함께 15년간 한자리에서 꾸준하게 고기를 팔고 있는 터줏대감.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정성껏 다듬은 갈매기살을 숯불에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이다. 02-764-3574 ●味갈매기살 인상 좋고 인심 좋은 부부 내외가 운영하는 갈매기살 전문점. 깔끔한 상차림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02-3672-0081 ●고창집 광주집과 함께 이 골목을 지켜온 뚝심 있는 고깃집이다. 손 큰 주인아주머니가 썰어내는 갈매기살이 두툼하고 맛깔나다. 다른 집보다 막창이 맛있다. 02-766-4263 ●계룡집 맛집 좀 다녀봤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꽤나 알려진 생선구이집. 주인 아주머니의 깔끔한 손맛과 정직한 가격으로 더욱 유명하다. 02-765-6684 ●목포홍어집 3만원짜리 홍어회 한 접시면 18가지 전라도식 찬이 한 상 거하게 차려진다. 요리 하나 반찬 하나하나에 남도 음식의 개성이 뚜렷하게 배어 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 02-747-9022 기이하게도 돈의동 뒷골목에는 비슷한 분위기의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를테면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장사가 아니라, 우선 배고픈 손님에게 자신이 만든 음식을 베푸는 즐거움이 앞서는 그런 식당 말이다. 이 골목을 어떤 사람은 ‘익선동길’이라 하고 다른 사람은 ‘돈의동 골목길’이라고 하며, 또 어떤 사람은 ‘낙원동 뒷골목’이라고 한다. 익 선동에서 돈의동 그리고 묘동까지 연결되는 이 골목은 낙원상가에서 종묘로 이어지는 큰길에 가려져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뒷길이다. 이 좁은 골목에 음식점이 모이기 시작한 것은 10년도 채 안 됐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임대료가 저렴한 장소를 찾아 헤매다 정착한 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어느새 맛집 골목을 형성하게 되었는데, 좁은 골목처럼 식당의 규모도 작고 메뉴 또한 소박하다. 거미줄같이 엮인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사방을 두리번거리다 세월의 때가 잔뜩 묻어 있는 허름한 식당에 들어섰다. 좁디좁은 식당 한쪽에서 TV를 보던 주인 아주머니가 눈이 마주치기가 무섭게 말을 걸어온다. “뭐 좀 드려?” 환 갑 언저리에 이른 듯 보이는 주인 아주머니의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 내지르는 듯한 말투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넉넉한 자태의 주인 아주머니는 15년 전에 이 골목에서 3,000원짜리 생선구이 백반 전문 음식점인 ‘계룡집’을 차린 후, 단 한 번도 값을 올린 적이 없다. 싸다고 소문난 피맛골의 생선구이집이나 동대문 먹자골목에 잔뜩 늘어선 생선구이집보다 무려 2,000원이나 저렴하다. ‘밥값은 올리지 않느냐’고 물으니 아주머니의 대답이 심드렁하기만 하다. “올려서 뭐하게?” 이 골목 분위기가 대부분 이렇다. 자상하고 나긋나긋한 주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손님이 오면 눈도 마주치지 않고 퉁명스럽게 주문을 받고 툭툭 음식을 낸다. 두 달 전 4평짜리에서 18평짜리 가게로 옮긴 목포홍어집의 이용란 씨는 한눈에 봐도 억척스러운 전라도 아줌마다. 손맛이 워낙 좋아 전라도의 진하고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음식이며 반찬을 만들어 단골이 줄을 서지만, 언제 한번 기분 좋게 웃어 준 적이 없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아예 “저 아줌마 저래서 장사하겠어?”라고 말할 정도다. 요식업으로 돈을 벌려 하는 이들에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서비스 방식. 그래도 어쩌랴. 그네들의 투박한 말투와 행동에 숨겨진 정이 느껴지는 걸. 아는 사람은 안다. 이 골목의 매력은 가식적인 웃음보다는 정직한 마음이 음식 맛에 배어난다는 데 있다는 사실을. 골 목에 있는 모든 음식점이 ‘정직한 맛’을 자랑하지만, 그렇다고 모두 맛있는 것은 아니다. 음식을 맛깔스럽게 잘 내는 집도 있고, 그저 그런 집도 있다. 위생 상태도 각양각색이다. 성격이 깔끔한 주인은 식당도 깨끗하지만 털털한 주인은 식당도 적당히 너저분하다. 하지만 이 골목을 찾는 손님들은 이런 것에는 별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마도 이들의 가격에는 장삿속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일 게다. 그저 밥을 짓고 최소의 이문을 붙여 팔고, 그 최소의 이문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주인이 대부분이다. 삶과 하나가 된 음식은 절대적 맛 평가에서 제외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돈 의동 뒷골목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찬양집’이라는 칼국수집이 매스컴을 타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살진 동죽이 가득 담긴 칼국수를 3,5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전파를 타고 알려지자 사람들은 너나없이 이 골목을 찾기 시작했다. 칼 국수집은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벽을 빙 둘러가며 송판을 붙여 탁자를 대신했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행인들이 지나다니는 골목에까지 자리를 마련했다. 보기에는 영 불편한 모습인데 왠지 그 모습이 더욱 정겹고 푸근해 보여 손님은 점점 늘기만 한다. 식 당은 아니지만 옆에 있는 백호 이발관도 1960~197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데 한몫 단단히 한다. 간판이며 실내며 영락없이 30년 전 그대로인데, 어디에선가 금방이라도 영화 <친구>나 <효자동 이발사> 시대의 주인공들이 뛰쳐나와 한판 싸움이라도 벌일 분위기다. 골목 분위기가 이러하니 소주 한잔이 절로 생각난다. 이 골목에서 술 한잔 멋들어지게 걸치려면 일곱 개의 고깃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Y 자 모양의 골목 끝자락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땅거미가 어스름하게 깔릴 무렵이면 골목에는 사람이 간신히 다닐 정도의 길만 남겨두고 골목 양쪽으로 빼곡하게 드럼통으로 만든 식탁이 나온다. 이 후미진 골목을 어찌 알고 찾았는지 손님들이 이내 밀어닥쳐 좁은 골목을 꽉 채운다. 서민의 땀내가 물씬 풍기는 고깃집들이 처마를 맞대고, 그 사이로 석양이 비치자 손님들은 너나없이 고기를 굽고 소주잔을 부딪친다. 이쯤 되니 당연히 한 잔 마실 술이 두 잔으로 늘고 자연스럽게 “아줌마, 여기 갈매기살 1인분 더!”라고 외치게 된다. |
Magazine/Odds and ends http://althe.tistory.com/tag/%EC%A2%85%EB%A1%9C%20%EB%A7%9B%EC%A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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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 폐막식날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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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에 불꽃축제를 한다고 해서 잠시 들렸는데,
큰 기대는 안했다...
역시나 딸랑 5분정도만 한 불꽃축제...-_-;;
근데 이것보다는 예전에 한강에 멋진 등을 단 배들을 띄우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것도 없는듯... 쪼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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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어린이 공원, 마포 8경, 마포 종점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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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사무실 근처의 공원을 둘러봄...
근데 어린이 공원이면 어른은 입장이 불가인가...-_-;;
보이는건 죄다 어른뿐이구만...
길가에 벚꽃들이 화사하게 피었고, 서서히 낙화를 한다는~
예전에는 번개표 빌딩이라고 했는데, 금호전기 본사라고...
바로 앞에는 분수도 있는데, 왜 오늘 같은날 안트는지...
철쭉도 어느새 피어나고...
마포8경
01 용호제월(龍虎霽月) 용산강에 비 개인 날 저녁에 뜬달 광경
02 마포귀범 (麻浦歸帆) 삼개나루로 돌아오는 수많은 돛단배의 경치
03 방학어화 (放鶴漁火) 방학교 부근의 샛강에서 밤낚시 하는 등불 원경
04 율도명사 (栗島明沙) 밤섬 주변에 쌓인 깨끗한 백사장의 원경
05 농암모연(籠岩暮煙) 농바위 부근의 많은 인가에서 저녁 짓는 연기 오르는 경관
06 우산목적 (牛山牧笛) 와우산에서 은은히 들려오는 목동들의 피리소리
07 양진낙조(楊津落照) 양화진 강 하늘에 붉게 물든 낙조와 노을의 장엄한 경치
08 관악청참(冠岳晴嵐) 관악산에 맑게 개인 날 어른거리며 오르는 아지랑이의 신비로운 원경
마포팔경중에 이제 볼수있는것은 3개뿐이라는...
어린이 공원에는 어린이가 없다는...
마포종점 유래
[마포종점]은 전차의 종착지인 마포정류장을 소재로한 노래가 크게 유행 되면서 마포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전차는 조선왕 고종황제의 홍릉 거둥을 위하여 한성전기회사에의해 부설되어 1899년 5월 17일 처음 개통되었다.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화물집산의 포구문화가 번성했던 마포에 전차가 운행된 것은 1907년 초였다.
이 당시 서대문에서 마포에 이르는 전차 노선이 처음 개통 운행되어 오다 한국전쟁 이후 증가한 자동차에 밀려 1968년 11월 30일 서울의 노영 전차가 일제히 그 운행을 정지하게 되었다
그때의 마포정류장은 지금의 마포동 140번지 불교방송국이 있는 건물부근에 위치해 있었으며 도화동 38번지 동양시멘트 건물이 있는 자리는 당시 전차의 차고지로 사용되었다.
[마포종점] 노래는 마포구 도화동에 살았던 작가 정두수가 발착을 알리는 구슬픈 종소리와 함께 서민의 애환과 정취를 실어 나르던 전차가 사라진다는 아쉬움과 전차와 더불어 어느 두 연인의 슬픈 사람이야기에 얽힌 아련한 옛 기억을 회상하면 만든 노랫말에 작곡가 박춘석이 가락을 붙여 1967년 봄, 가수 은방울 자매 [박애경,김향미]가 노래를 불러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노래는 마포종점에서 바라본 한강을 낀 마포의 야경이 잘 나타나 있어 마포 주변의 옛 모습을 회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마포가 여러 사람들에게 더욱더 사랑을 받게된 계기가 되었다.
서민의 발이요, 애환을 싫어 나르던 전차는 [마포종점] 노래가 발표된 이듬해 세월의 기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디만, 이 노래에 얽힌 서정적 풍경과 [마포종점]에 대한 추억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그리움으로 남을 것이다.
은방울 자매 - 마포종점
정두수 작사 / 박춘석 작곡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의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리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1954년 박애경, 김향미 두사람으로 결성된 '은방울 자매'는 1950 ~ 6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요계의 대표적인 원조 여성그룹으로 '삼천포 아가씨', '무정한 그사람', '쌍고동 우는 항구', '마포종점'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하여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1989년 멤버 중 김향미의 이민으로 새 멤버 오숙남을 영입하여 오늘에 이르렀는데, 은방울 재매의 언니격인 박애경(본명 박세말)씨가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음원 : 68년 7월 20일 지구레코드사 발매 초판 LP녹음(모노) 銀방울 姉妹 지구전속 기념판
운동기구도 여러개가 설치되있다...
물론 어린이를 위한 시설도 몇가지는 있음...
그러고보니 근처 유치원에서 무슨 모임을 여기서 간혹 가졌던 기억이.. 재롱잔치는 아닐테고, 운동회??
그다지 넓지는 않지만, 점심식사후에 잠시 들려서 휴식을 취하기에는 좋은듯...
이 근방에는 한강 고수부지로 가기전에는 이런 휴식공간이 너무 부족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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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윤중로를 홀로 탐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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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집을 나서서 8시경에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에 잠시 들렸습니다.
매년 그렇듯이 오후부터는 수많은 인파들로 바글바글 거리지만,
아침 시간에는 이렇게 한가하고 고즈넉하게 벚꽃을 음미하며 즐길수 있습니다.
가방에 넣어간 샌드위치와 캔커피 하나를 사가지고서,
벚꽃나무 벤치아래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즐기는것이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더군요...
2009 여의도 벚꽃 축제 일정 (세부일정추가)
여의도 벚꽃축제를 고즈넉하게 즐겨보기
어제 제 블로그에 벚꽃축제에 관한 글에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벚꽃축제 비추
바글바글한 사람들에 개념없는 자전거들까지 뒤섞여서 엉망진창..
바글바글한 사람들에 개념없는 자전거들까지 뒤섞여서 엉망진창..
물론 저도 저녁과 오후에 몇번 가봤지만,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특히나 사람들 많은곳에서 부딪끼는것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정신이 없고, 짜증만 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좋은 풍경을 인파때문에 놓쳤다고, 불만만 가지시기 보다는
다른 대안을 찾아서 이른 시간에 한번 다녀오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혼자서도 좋은 시간이였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들과 함께 다녀오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른 시간에 가자고 하면, 아침부터 거기에 뭐하러 가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아마 한가한 윤중로 거리를 다정하게 걸어보시면 고마워 할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아마 주말이나 다음주초 정도부터는 벚꽃놀이의 진짜 장관이라고 할수 있는 낙화가 시작될듯 합니다.
내일부터 주말인데 이른 시간에 한번 들려서 고즈넉하고, 풍요롭게 벚꽃을 즐겨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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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로 벚꽃 사진 - 2009년 4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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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로 벚꽃 사진 - 2009년 4월 6일 월요일
벗꽃 축제기간에 국회 개방
2009 여의도 벚꽃 축제 일정 (세부일정추가)
여의도 벚꽃축제를 고즈넉하게 즐겨보기
월요일에 들렸을때는 벚꽃이 얼마 피어있지 않았었는데,
오늘 가보니 만개까지는 아니더라도, 80%이상 꽃봉우리가 터진듯 하네요...
아마 이전 주말에는 정말 활짝 피어날듯 합니다.
물론 지금의 풍경도 꽤 멋집니다...
날씨가 거의 여름수준 이여서 그런지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있더군요.
특히나 여의나루역에서 윤중로까지의 길이 협소해서 그 구간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여유가 좀 되신다면 광흥창역에서 내려서, 서강대교를 건너며 밤섬과 한강을 구경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사진 - 2009년 4월 6일 월요일
벗꽃 축제기간에 국회 개방
2009 여의도 벚꽃 축제 일정 (세부일정추가)
여의도 벚꽃축제를 고즈넉하게 즐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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