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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1379

심령카툰 Mysterious Cartoon - 오차원의 보이지 않는 영과 혼의 세계를 찾아가는 카툰라이프 오마이뉴스 오차원카툰에서 인기리에 연재가 되던 내용을 엮어서 만든 심령 카툰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위에 눌려본적이나 귀신을 본적도 없고, 무신론자에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그저 가십거리일뿐이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그러한 저의 생각이 잘못 알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정말 책의 내용에 푹 빠져서 보개 되었던 책입니다. 갖가지 심령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필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상당히 해박한 지식과 참고서적을 통해서 그저 카더라식이 아니라, 꽤 근거를 가지고 접근을 하고 있는것이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싶더군요. 귀신이야기, 유체이탈, 가위눌림, 기면현상, 예지몽 등 초자연현상의 다양한 모습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함께 약간은 몽환적인듯한 저자의 카툰이 책에 .. 2010. 8. 9.
쉬나의 선택실험실 도서 서평, 선택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 100가지 심리실험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고, 무엇인가를 선택해서 행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택들은 습관이라는 무의식적인 행동을 통해서 선택을 하고, 잘잘못을 떠나서 그 선택의 삶속에서 살게 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완벽한 선택의 삶을 살수는 없지만, 계속 배우고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의 삶속에서 살수 있으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우리가 잘못된 편견과 선택을 이야기하며, 인종과 문화에 따른 선택의 방식과 태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분석하고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서양인인 저자는 서양적인 사고방식과 동양인의 사고방식의 융합을 이야기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택을 할수 있으며, 그 선택을 피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된다는것을 통해서 선택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무엇보다 양자택일이나 흑백이론의.. 2010. 8. 1.
문법 없이 떠난 아주 특별한 영어여행 도서 서평,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는 미국 어학연수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당연히 외국어를 배워서 외국인과 소통하고, 외국의 문물을 배우는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공부라는것이 대학입시, 내신성적, 취업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리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이나 방법이 모두 잘못되어 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1형식, 2형식, 자동사, 타동사하면서 공부를 한다면 우리는 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라고 말을 해줄까요? 이 책 문법 없이 떠난 아주 특별한 영어여행은 문법을 중요시하는 17살 승민이가 문법을 과감히 버리고, 영어 공부에 나서서 병훈형의 노하우를 전수를 받으면서 영어 공부에 새로운 눈을 뜨는 내용의 책입니다. .. 2010. 8. 1.
체크! 체크리스트(Check! CheckList) 도서 서평 - 알면서도 자꾸만 실수를 하십니까? 체크리스트(CheckLIst)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거나 동작을 점검할 때 여러 가지 기준에 대한 질문을 나열한 검사용 표 체크리스트를 사용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요즘은 시스템 다이어리가 많이 등장하면서 ToDoList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와 유사한 방식으로 하나의 과정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볼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것이, 여행을 갈때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중요한 물건을 까먹고 가는 경우는 없는지 점검하는것 등이 가장 보편적인 사용방식이지요. 근데 뭐 그런것을 가지고 책 한권을 통해서 이야기를 할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만큼 우리가 체크리스트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고, 경험이 많기때문에 대충해도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막상 중요한 순간에 중.. 2010. 7. 29.
라면의 정치학 - 신혜정 시집 정말 오래간만에 읽어보는 시집입니다.... 그 만큼 정서가 메말르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신혜정 여성 시인의 시집인데, 책 제목부터가 라면의 정치학으로 범상치가 않지요...^^ 이분이 채식주의자라고 하시는데, 라면의 정치학을 비롯해서, 런치타임, 먹다, 21세기 식탁혁명 등 관련 시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대부분 현대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책이 그저 시집으로만 생각이 들기보다는 한 여자의 삶을 이야기한 에세이나, 일기와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책인듯 합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자연으로의 회기, 원천에 대한 갈구 등의 느낌이 많이 들고, 사랑과 삶에 대한 솔직한 감정표현도 참 시답게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솔직 담백하게 잘 표현을 한듯 합니다. 책의 말미에는 이재훈 시인이 그저 달.. 2010. 7. 22.
구글노믹스 도서 서평, 구글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보다보면 자주 언급되는것이 자신의 삶의 멘토나 큰바위 얼굴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모토로 성장하는 분들이 꽤 많은듯 합니다. 물론 그 멘토가 나의 스승이 아니고, 일면식이 없더라도, 그의 책, 말, 행동 등을 지켜보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게 되면서, 그 사람을 마냥 존경만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기준으로 삼고는 합니다. 특히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나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할때.. 만약 나의 멘토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참 많은 도움이 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비단 이러한 일이 개인적인 분야에만 국한된 일일까요? 개인적인 부분도 마찬가지지만, 회사에서도 그저 열심히 노력을 하는것도 좋지만, 자신의 멘토 회사를 하나 설정해 놓고, 그 회.. 201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