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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1379

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 도서 서평 - 두바이 7성호텔 한국인 수석총괄조리장 에드워드권 우연한 기회에 요리와 인연을 맺었다가, 취업때문에 노력을 하기 시작해서, 엄청난 노력과 열정속에서 세계최고의 호텔이라고하는 두바이 버즈 알 아랍의 수석총괄조리장에 오른 한국인 에드워드 권의 이야기... 나이가 1970년생 개띠라고 하는데, 참 대단히 부지런하고,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라는것이 책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지고, 그가 그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하는 비장한 말들도 참 가슴에 와닿는다. 다만 이 책을 낸 취지가 요리를 하는 후배들을 위해서 낸것인지, 자기개발 서적류인지는 좀 의심이 든다. 후자라고 하기보다는 전자에 가까운 책인듯하다. 고승덕, 홍정욱씨의 책같은 경우는 사법고시를 공부하거나,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도 자기개발도서로써도 충분히 그 빛을 발휘한다면, 이 책은 요리를.. 2011. 6. 15.
행복의 함정, 가질수록 행복은 왜 줄어드는가? 소득 2만불을 넘어서 4만불을 이야기하고 있는 지금... 과연 우리들은 행복한가요? 한강의 기적이라고 자화자찬을 하고는 있지만, OECD 자살률 1위에, 삶의 질 29위, 행복지수 68위의 하위권인 한국의 현실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바뀌어야 할까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불행한 이유를 이기주의적인 생각과 행동, 남과 비교하려는 마음, 잘못된 욕망 등을 이야기하며 이를 토대로 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잘못된 행복의 함정에서 빠져나올수 있는지를 카더라가 아닌, 과학적이고 심리적으로 접근을 해서 풀어가는 내용의 책입니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정책은 먹고 살만한 정도가 지났지만 여전히 747같은 공약을 이야기하며, 더 잘살아야하며, 파이의 크기를 늘려야만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왜 그래야.. 2011. 6. 14.
하우석의 100억짜리 기획노트,기획능력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한때는 강사나 저자로써 많은 활동을 하시다가 최근에는 교수님이 되셔서 활동이 조금 주춤하신듯한 하우석씨가 100억짜리 기획력을 개정보증판을 내놓았습니다. 기존의 책에서 몇가지 법칙을 추가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대폭 증가했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카세트테이프가 별책부록으로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기획서 다이어트, Diet 방법을 통한 쉽고 강력한 S라인 원페이지 기획서 작성방법 서점에 나가보면 수많은 기획서 관련 도서들이 나와있는데, 직장인이라면 거의 대부분 해야하는 기획서인데, 많은 책들이 하나의 기획을 어떻게 잘 포장하고, 잘 설득을 하는것을 위주로 하는 책이라면 이 책은 그러한 부분보다는 어떻게하면 제대로된 아이디어를 찾아내서, 그것을 가지고서 기획을 잘하고, 좀 더 나아가서 직장생활을 어떠한 .. 2011. 6. 14.
왜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쥘 수 없는가 : 중국 낙관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31가지 근거 수많은 책, 강연, 세미나 등을 보면 중국의 무서운 성장세 앞에서 현재의 G2를 넘어서 세계의 패권국가가 되지 않을까 이야기를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얼핏 중국의 성장율이나 영향력을 보고 있노라면 고개가 끄떡여 지기도 합니다. 랑셴핑, 위기론과 불패론 사이에서 새로운 중국을 말하다, 가격경쟁에서 가치경쟁으로 중국의 환골탈태가 시작된다! 영월드 라이징, 미국, 유럽, 중국은 늙었다! 새로운 성장시장에 주목하라! KBS 특선다큐 - 월 스트리트(Wall Street) 10부작, 중국의 눈으로 본 세계 금융자본 권력의 역사 KBS 금요기획, 중국의 도전과 모바일게임, 한국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KBS 경제세미나-중국화, 양극화, 고령화 시대의 한국경제 KBS 경제세미나,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문정인 연세.. 2011. 6. 8.
메시(The Mesh), 빌려주는 사업의 시대가 온다 빌려주는 사업의 시대는 예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흔히 볼수 있는 대출부터, 렌탈업체, 부동산임대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해 왔고, 최근에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라는 방식으로 개인이나 회사의 SW를 판매가 아닌 사용기간별 과금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구글과 같은 업체의 G메일, 구글문서 등 클라우디아 서비스를 통해서 점차 그 영역을 넓여가고 있는데, 소유의 종말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제목 Mesh는 그물코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이책의 저자는 이를 하나로 엮인 기업과 고객의 관계를 표현하는 데 사용하는데, 앞으로의 세상은 그물처럼 펼쳐진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의 경험과 기업에 대한 평판을 통해서 고객의 세밀한 욕구에 즉각적인 대응.. 2011. 6. 8.
엄마, 나 또 올게 도서 서평-인간극장 그 가을의 뜨락의 홍영녀 할머니와 딸 황안나씨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그 가을의 뜨락, 홍영녀 할머니 예전에 인간극장에서 방송이 되어서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홍영녀할머니...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고, 일기와 시를 쓰시며, 사람들에게 친절하시고 다정하셨던 할머니가 이제는 고인이 되셨고, 어머니의 글과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시는 딸 황안나씨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http://kr.blog.yahoo.com/ropa420kr 한권의 수필속에서 어머니의 삶의 애환과 딸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잘 느껴지는데, 잔잔함속에서 큰 감동을 주는 책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신분에게는 그리움을 아직 부모님이 살아계신분에게는 부모님을 다시금 돌아보게 해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신현림 에세이 난 한번도 좋은 딸인.. 201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