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체크! 체크리스트(Check! CheckList) 도서 서평 - 알면서도 자꾸만 실수를 하십니까?
  2. 라면의 정치학 - 신혜정 시집
  3. 구글노믹스 도서 서평, 구글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4. 리더스 유나이티드 1권 - 정읍 축구단 소년들의 거침없는 드리블
  5. 히든 브레인 도서 서평,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놀라운 무의식의 세계
  6. 온 더 카미노(On The Camino) 도서 서평, 리얼 빈티지 여행! 산티아고 길에서 다시 태어나다
  7. 행복한 이기주의자 - 행복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다!

체크! 체크리스트(Check! CheckList) 도서 서평 - 알면서도 자꾸만 실수를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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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스트(CheckLIst)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거나 동작을 점검할 때 여러 가지 기준에 대한 질문을 나열한 검사용 표

체크리스트를 사용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요즘은 시스템 다이어리가 많이 등장하면서 ToDoList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와 유사한 방식으로 하나의 과정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볼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것이, 여행을 갈때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중요한 물건을 까먹고 가는 경우는 없는지 점검하는것 등이 가장 보편적인 사용방식이지요.

근데 뭐 그런것을 가지고 책 한권을 통해서 이야기를 할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만큼 우리가 체크리스트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고, 경험이 많기때문에 대충해도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막상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물건을 두고오거나, 중요한 일을 빼먹는 경우는 없으신가요?


이 책에서는 인간은 지식이 없는 무지와 지식은 있지만 그것을 현실에 적응못하는 무능에 의해서 우리는 실수를 하게되는데, 대부분의 실수는 무지라기 보다는 잘알고 있는 그것을 무능하게 놓쳐버리는것에 중점을 두고 체크리스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살면서 몰라서 실수를 했다면 용서해줄수도 있지만, 만약에 잘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면 용서는 커녕,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되는데, 우리는 살면서 이러한 실수들을 종종 격는데, 그러한 실패를 극복할수 있는 전략이 바로 체크리스트라는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그래도 책한권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실껍니다.
하지만 정말 흥미진지한 이야기를 통해서 병원의 수술현장, 비행기 조종사의 아찔한 순간, 록그룹의 이야기, 레스토랑 등의 사례를 통해서 체크리스트가 얼마나 간단하면서도, 우리의 삶에 큰 도움을 주지만, 사람들은 귀찮은 서류작성만 더 생긴다며 번거로워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데, 책의 설명이 경영이나 자기계발도서라기 보다는 스토리텔링방식으로 체크리스트의 소중함을 잘 보여준다고 할 정도로 정말 흥미진지하고, 그 중요성을 잘 깨우치게 해줍니다.

이외에도 잘못되고, 나쁜 체크리스트의 방식, 체크리스트를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방식, 때로는 운명을 바꿀수도 있는 체크리스드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정말 책을 읽는 내내 나도 내 삶과 일에 체크리스트를 제대로 만들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서 말하는 체크리스트가 Todolist나 ISO인증때문에 만드는 절차서, 메뉴얼, 지침서와는 다르게 단순하면서도 사람의 사고를 멈추고 그저 따라만 하면 되는 방식이 아니라, 그 안에서 최선의 결과와 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로 활용될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약간 아쉬운것은 각장마다 다양한 방식의 체크리스트를 소개해주면 좋았을덴데, 책의 끝에 안전한 수술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체크리스트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소개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초안을 만들고, 확인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정도인것이 아쉽기는 한더군요.
근데 마지막 메세지가 기억하세요. 체크리스트는 학습도구나 문제해결방법이 아닙니다라는 말이 어찌보면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까먹고, 남들의 멋진 리스트에 기대는것은 아닌가 싶더군요.


그냥 자신있게 자신의 일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고, 멋지게 실행하고, 위기시에도 구체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나만의 멋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SmartPhone을 이용해서 활용을 해보면 더욱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무지의 분야에서 실수가 많다면, 부단히 노력하고, 훈련하고, 연습을 하십시요.
하지만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실수를 겪어서 낭패를 겪거나, 자주 실수를 하신다면, 이 책을 통해서 체크리스트의 중요함에 대해서 절실하게 느끼시고,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로 무장하신다면, 아마 삶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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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정치학 - 신혜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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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읽어보는 시집입니다.... 그 만큼 정서가 메말르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신혜정 여성 시인의 시집인데, 책 제목부터가 라면의 정치학으로 범상치가 않지요...^^
이분이 채식주의자라고 하시는데, 라면의 정치학을 비롯해서, 런치타임, 먹다, 21세기 식탁혁명 등 관련 시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대부분 현대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책이 그저 시집으로만 생각이 들기보다는 한 여자의 삶을 이야기한 에세이나, 일기와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책인듯 합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자연으로의 회기, 원천에 대한 갈구 등의 느낌이 많이 들고, 사랑과 삶에 대한 솔직한 감정표현도 참 시답게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솔직 담백하게 잘 표현을 한듯 합니다.

책의 말미에는 이재훈 시인이 그저 달콤하기만 한 문명의 정치학이라는 해설을 써놓았는데, 그녀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시집을 덮으면서 과연 이분이 사랑에 빠져서 사랑의 아름다움에 대한 시를 쓰신다면 어떨지 참 궁금한데, 현재는 독일 유학중이라고 하시네요...
아무쪼록 또 멋진  작품으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도서 정보>
제   목 : 라면의 정치학
저   자 : 신혜정
출판사 : bookin(북인)
출판일 : 2009년 10월
책정보 : 118쪽 | 196g  ISBN-13 9788991240803  ISBN-108991240801

팔팔 달아오른 냄비는 뜨거운 욕망을 탄생시키고
한 번의 사용을 위해 가지런히 포장된 비닐봉지는
원 나잇 스탠딩
구깃구깃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부패되지 않는 것들을 양산하는 현대의 문명은
한 끼 식사에 30분을 소비하지 않는다
- 「라면의 정치학」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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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노믹스 도서 서평, 구글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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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보다보면 자주 언급되는것이 자신의 삶의 멘토나 큰바위 얼굴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모토로 성장하는 분들이 꽤 많은듯 합니다.
물론 그 멘토가 나의 스승이 아니고, 일면식이 없더라도, 그의 책, 말, 행동 등을 지켜보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게 되면서, 그 사람을 마냥 존경만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기준으로 삼고는 합니다.

특히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나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할때.. 만약 나의 멘토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참 많은 도움이 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비단 이러한 일이 개인적인 분야에만 국한된 일일까요?
개인적인 부분도 마찬가지지만, 회사에서도 그저 열심히 노력을 하는것도 좋지만, 자신의 멘토 회사를 하나 설정해 놓고, 그 회사라면 지금 우리 회사가 하는 일을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예전에는 힘이 있는자, 땅을 많이 가진자, 돈이 많은 자가 득세를 했다면, 최근에는 방문자 유입건수가 많은 자가 득세를 하는 세상이 아닐까 싶은데.. 98년에 창업을 한 구글이 그 대표적인 기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 구글 노믹스는 구글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질문을 가지고, 생각의 전환을 이야기하는 책으로써, 13년동안 엄청난 성장을 한 구글의 성공비결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구글을 통해서 타산지석(他山之石)의 지혜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 주더군요.

구글의 10계명이라는 유명한 글도 있는데, 구글이 어떠한 규칙을 가지고 사업을 해왔고, 구글이라면 언론, 광고, 제조업, 금융업, 공공사업등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를 이야기 하면서, 왜 구글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노력을 했다고 생각을 해왔지만, 이 책을 통해서 구글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니, 제가 하고 있는 일은 그저 아주 평범한 일을 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싶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고, 새로운 각오도 해보게 됩니다.
어찌보면 아주 간단한 생각의 전환일수도 있는데, 참 실질적이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수 있도록 해주는 내용의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구글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영원불변의 진리가 될수는 없을것이고, 또 언젠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될 회사나 사람이 나오게 될것입니다.


미래학자 제레미 러프킨에 따르면, 인류역사는 0.1%의 창의적 사람과 그를 알아보는 0.9%의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이끌어 왔으며, 나머지 99%는 잉여인간이라고 합니다.
잉여인간은 1%의 인간들이 변화에 감탄만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저만 하더라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수많은 변화에 감탄만 하고, 변화의 물결에 휩쓸려 다니기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T_T;;

뭐 예전에 자동차가 처음 발명되었을때 미친짓이라고 핸리포드를 비웃던 사람들의 모습의 이야기를, 삐삐면 충분하지 핸드폰이 뭐가 필요하냐랴고 생각했고, 인터넷이 이 세상을 바꿀거라는 말이 콧방귀를 끼던 제가 떠오르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앞으로는 좀 더 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구글처럼, 멘토처럼 바꾸어 봐야겠습니다.


"앞으로 5년후면 많은 사람들이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 책을 읽어보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것이다.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마라"라는 세스고딘의 이 책에 대한 서평이 앞으로의 미래에 저와 여러분을 그 기회를 알아보고 뛰어드는 1%의 소수의 사람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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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유나이티드 1권 - 정읍 축구단 소년들의 거침없는 드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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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연재되어서 크게 히트를 치고 영화로 까지 만들어진 이끼의 윤태호씨가 정읍 리더스 유나이티드 감독의 스토리 제공으로 만들어진 만화책으로, 2010년 한국콘텐츠 진흥원 기획만화창작 제작지원 선정작 뽑힌, 작품입니다.
실제 정읍에서 있었던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 지는 내용인데, 불우하고, 불량한 학생들이 축구들 통해서 승부, 용기, 리더십을 배워나가는 내용으로 채워갈 예정인데, 이번에 발간된 1권에서는 할머니와 둘이 살면서 가정 형편이 어렵고 삐딱한 주인공 이현수가 카센터를 운영하는 김명철 감독을 만나서 축구에 대한 승부욕을 가지게 되는 스토리인데, 첫 경기에서 조기축구회 아저씨들에게 대판 깨지고 분해하는 모습이 참 가슴아프게 다가오더군요...

서문에 보면 김명철 감독이 축구가 리더십을 배울수 있는 아주 좋은 스포츠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야구 같은 경기야, 자신이 싫던 좋던 타석에 서야 하지만, 축구는 자신이 싫으면 경기내내 공한번 만지지 않고 설렁데면서 게임을 마칠수 있는데, 우리들의 인생도 그러한 면에서 마찬가지이며, 축구를 통해 부지런지 움직이며, 찬스롤 노리고, 골을 터트리기도 하고, 때로는 참단한 패배속에서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될수 있는 계기를 만들수 있다는말이 참 의미깊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그림채는 아무래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라서 그런지 이끼와는 달리 꽤 순해진 느낌이 듭니다.
몇권까지 연재될지에 대한 정보가 없는것을 보니, 상황에 따라 늘어날수도, 줄어들수도 있을듯 한데, 가격은 풀칼라라 조금 비싼 9800원이라는것이 조금 아쉽네요. 보급판도 나왔으면 좋겠고, 멋지게 히트쳐서 스램덩크처럼 완전판으로 나중에 풀칼러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앞으로 이러질 연재에서도, 그저 재미위주가 아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이 되어주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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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브레인 도서 서평,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놀라운 무의식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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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서 우리나라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와서 3D업종에서 일들을 하는데, 꽤 많은 공장이나 회사에서 월급을 주지않고, 폭행을 하고, 착취를 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한국말이 때리지 마세요라는 웃지 못할 뉴스를 접하고는 합니다.

그런 뉴스를 보면, 우리는 보통 나쁜놈들.. 세상에 어떻게 저런 놈들이 있지.. 나는 절대 그런 인간이 아니야라고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뉴스는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왜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질까요?

KBS 책 읽는 밤 제 55회 - 히든 브레인 에서 소개된 책으로 사람의 이해못할 행동을 통해서, 인간의 무의식을 이해하고, 흥미롭게 해부해보는 내용의 책입니다.

수많은 사례를 통해서 인간의 무의식이 합리적으로만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사이비종교에 빠지고, 정치인이 망언을 하고, 커다란 믿음도 없이 자살테러를 하는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의 무의식이 어떠한 방식으로 작동을 하는지.. 꼭 합리적이며, 이성적으로만 판단을 하는것은 아니라는것을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심리학관련 도서를 많이 읽으신분이라면 길거리 살인 사건과 같이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관련된 내용들을 많이 접하시겠지만, 인간의 무의식과 관련해서 수많은 자료를 집대성하고, 그와 관련해서 인간의 무의식을 파헤치는 분야는 꽤 어렵거나 드문데, 참 재미있으면서도 우리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저자가 과학담당기자인 언론인으로써 아주 심도 깊은 이해나 과학적인 접근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이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무의식에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는데에 충분한 내용인듯 합니다.


가끔보면 참 사람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 책을 보다보면 그 무서운 사람들의 행동을 내가 할수도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한 어느정도 사람의 그러한 무의식적인 심리를 이용하는데도 도움이 될수도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인간은 무의식으로 잘못된 사고를 밥먹듯이 하는 것으로 잘못된 사례를 합리화하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인간은 이성을 가지고자신의 내면속에 편향된 사고를 인정하고, 인지해야 한다는것과
자신이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다는것을 깨닫는것을 시작으로 해서
우리는 좀 더 이성적인 인간이 될수 있고,
더 옳은 판단, 더 나은 행동으로 나갈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에서 던진 질문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외국인 노동자를 학대하는것을 합리화하려는것은 아닙니다.
중요한것은 내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러한 상황속에 들어가게 된다면, 무의식적으로 잘못된 선택이나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것을 알아야 하고,
그래야만 그런 잘못된 방식에서 빠져나올수 있고, 빠지지 않을수 있지 않을까요?

나는 항상 옳다라는 생각.. 아니 아집에 빠져있다면, 아마 SOS같은 방송에서 수갑을 차고 가면서도 나는 잘못한것이 없다라고 항변하는 그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이순간 나는 또 무의식중에 무엇을 잘못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고 있는것은 아닌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오만과 편견이라는 상자밖으로 나오도록 도와주는 멋진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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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카미노(On The Camino) 도서 서평, 리얼 빈티지 여행! 산티아고 길에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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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하면 직접 가보지 않은 분들이라고 해도, 한두번쯤은 이름을 들어보셨을것입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 오자히르 등의 책에 자주 나오고, 산티아고와 관련된 다큐 방송도 꽤 많이해서 익히 아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이 책은 산티아고의 여행검증기의 책으로, 프랑스 생장피드포르를 기점으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이어지는 800km 횡단 길인 ‘카미노 데 프랑세스(Camino de Frances)’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길에서 길을 묻다-산티아고 가는 길
다큐 10 - 파울로 코엘료의 산티아고 가는 길
SBS 스페셜 - 산티아고 가는 길, 길에서 길을 묻다

전문 여행작가의 책으로 여정과 상념은 물론이고, 에피스드, 음식, 대자연에 대한 이야기등등 어느 특정분야에 치우치기 보다는 여행에 대해서 다양한 요소를 잘 다루고 있는 멋진 책으로, 특히나 직접 산티아고 여행길을 가시려고 하는 분이라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책속에 카미노 여행 준비 끝이라는 완전소중 포켓 가이드북도 들어있는데, 순례자를 읽으면서 저도 꼭 순례여행을 떠나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그 생각이 간절함으로 바뀌고,
이 책을 보는것만으로도 1/3정도는 대리체험을 해본듯 합니다...
올해에도 산티아고에는 못가겠지만, 올해는 제주도 올레길이나 지리산 종주로 마음과 육체의 준비를 시작하고, 저축도 좀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도서 정보>
제   목 : 온 더 카미노 On The Camino : 리얼 빈티지 여행! 산티아고 길에서 다시 태어나다
저   자 : 이신화
출판사 : 에코포인트
출판일 : 2010년 6월
책정보 : 336쪽 | 544g | 153*210mm  ISBN-13 9788994126036 ISBN-108994126031


On The Camino
국내도서
저자 : 이신화
출판 : 에코포인트 2010.07.12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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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 행복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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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행복해질 수 있다면, 음악 따위는 더이상 하지 않겠다.
-자우림 김윤아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하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마음은 행복해지고 싶다고 하지만, 생계에의 의무와 그런것은 환상일뿐이라는 합리화와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 나의 모습은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고,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모습이 현대인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우리들의 그러한 모습을 지적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좀 더 행복해지고, 그렇게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2006년에 출간되서 이제는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는데, 2006년 당시에 읽었을때는 조금 시큰둥하게 다가왔는데, 조금 마음이 편안한 상황에서 다시 읽게되니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어찌보면 상투적이고 누구나 다 아는 뻔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왜 우리가 그 당연하고 뻔한 일들을 제대로 실천하고 행하지 못하는지를 저자가 곁에서 토닥여주며 이야기를 해주듯이 다가오는 책입니다.

10개의 행복으로 가는 방법을 소개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반인 5개정도의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듯 하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 먼저 자신을 사랑한다
3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4 자신에게 붙어 있는 꼬리표를 뗀다
8 정의의 덫을 피한다
9 결코 뒤로 미루지 않는다

뭐 이 책을 보고, 잘못된것을 느꼈다고 해서 제가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잘못된것을 알게 된것이 시작이고,
매일 쓰는 일기에 위 5개의 항목을 매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야 겠습니다.
벤자민 플랭클린이 자신이 가져야 할 13가지의 덕목을 채워가듯이,
저도 제가 가질 행복을 위해서 이제 부단히 노력을 해봐야 겠습니다.

<도서 정보>
제   목 : 행복한 이기주의자
저   자 : 웨인 다이어 저/오현정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일 : 2006년 4월
책정보 : 페이지 287 / 494g  ISBN-10 : 8950908786

<미디어 리뷰>
세계적인 자기계발 작가이자 강사인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의 자기계발 클래식. 저자는 “행복한 사람이야말로 진정 똑똑한 사람”이라며, 철저히 행복추구형 인간이 될 것을 이야기한다. 심리학자로서 자신의 임상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 : 웨인 다이어
웨인 다이어는 지금까지 29권의 책을 출판한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자기계발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심리학자다. 사회와 조직 속에서의 ‘개인’을 중시하는 의식혁명을 제창하여 미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팬들이 ‘동기 부여(motivation)의 아버지’라 부르는 웨인 다이어는 현재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꿈을 이루는 법’을 강연하고 있으며, ‘투데이 쇼’ ‘투나이트 쇼’ ‘오프라 윈프리 쇼’ 등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행복한 사람은 먼저 자신을 사랑한다. 그들은 남보다 자신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 행복한 사람은 결코 착한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인정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당당하고, 스스로를 인정함으로써 자유롭다.

세계적인 자기계발 작가이자 강사인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가 1976년에 출간해 전세계적으로 1500만 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자기계발 클래식, ‘행복한 이기주의자’(원제: Your Erroneous Zones)는 “행복한 사람이야말로 진정 똑똑한 사람”이라며, 철저히 행복추구형 인간이 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웨인 다이어 박사는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로, 자신의 임상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인생에서의 진정한 성공은 스스로 얼마나 행복하게 느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행복에 있어 중요한 것은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기 스스로 매기는 가치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를 불행으로 몰아놓고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직장 상사가 나를 바보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하자. 그래서 매우 불행하게 느꼈다고 하자. 그 상사가 나를 바보나 미련퉁이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불행하게 느꼈을까? 하지만 그 사실을 몰라도 상사가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그 상사가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내가 불행한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불행으로 내몬 것이다. 물론 타인으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하지만 거기에 매달리는 순간, 나의 행복을 타인에게 맡기게 된다.
그렇다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어떤 사람들인가?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에고이스트와는 전혀 다르다. 에고이스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사람이다. 반면에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자신을 배려할 줄 알기에 타인도 배려할 줄 알고, 스스로를 사랑하기에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들어가며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하여
제1장 내 인생은 내가 지휘한다
제2장 첫 번째 자기사랑 먼저 자신을 사랑한다
제3장 두 번째 자기사랑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제4장 세 번째 자기사랑 자신에게 붙어 있는 꼬리표를 뗀다
제5장 네 번째 자기사랑 자책도 걱정도 없다
제6장 다섯 번째 자기사랑 미지의 세계를 즐긴다
제7장 여섯 번째 자기사랑 의무에 끌려다니지 않는다
제8장 일곱 번째 자기사랑 정의의 덫을 피한다
제9장 여덟 번째 자기사랑 결코 뒤로 미루지 않는다
제10장 아홉 번째 자기사랑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제11장 열 번째 자기사랑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제12장 행복한 이기주의자
옮긴이의 말 인생은 단 한 번뿐

자신이 바라는 대로 행복하고 충실한 삶을 꾸려나갈 때에는 두 가지 동기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둘 중에 비교적 보편적인 동기는 부족한 면을 메우고자 하는 ‘미완’ 또는 ‘미흡’의 동기다. 반면 좀 더 바람직한 또 다른 동기는 발전을 향한 ‘성장’의 동기다.
성장을 동기로 삼는다는 것은 내가 인생의 모든 현재의 순간들을 직접 지휘한다는 의미다. 지휘를 한다는 것은 내가 나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이다. 나는 그때 그때 대체에 급급하거나 세상을 그저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내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선택하는 사람이다.
--- p.38~39

무엇이건 못 해낼 게 없다. 자기 자신을 충분히 신뢰하고 있다면 말이다. 일단 확실하지 않은 영역에 용기 있게 발을 내디뎌보겠다고 마음먹으면 우리는 인간에게 허용된 경험을 모조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 놀랄 만큼 멋진 삶을 살았던 사람들을 떠올려보라. 그들은 오직 하나만 잘했던 사람들이 아니다. 미지의 것을 피하는 사람들도 아니었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유일한 차이라면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감히 밟지 못한 곳을 기꺼이 가로질러갔다는 것이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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