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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멘터리 3일 - 우리 아파트는 위험구역? 정릉 스카이의 사람들 철거민 이야기 왠지 전혀 남의 이야기같지 않았던 방송... 지금이야 돈이 된다라는 이유로 죄다 허물고 하늘 높이 올라만 가는 아파트들... 바벨탑이 무너졌듣이... 언젠가 인구가 줄고, 수요가 확 줄어들면 그 아파트들도 다시 사라져가는 날이 오겠지... ▶ 방 송 : 2008년 4월 5일(토) 밤 10시 10분, KBS 1TV 지어진지 39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가 있다! 서울시 정릉 3동 ‘스카이아파트’의 난간은 콘크리트가 벗겨져 녹슨 철근이 드러나 있고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받칠 만큼 낡아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위험등급으로 판정 철거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그러나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이 아파트에 사람들이 살고 있다. 구청에서 제시한 철거시한은 3월 31일 주민들은 보금.. 2008. 4. 8.
아침 운동 겸 북한산 꽃놀이 다녀온 사진들 오래간만에 아침에 일어나서 다녀온 수리봉... 집 뒤의 불광사쪽으로 올라갔는데 와~우~ 진달래가 만개해서 거의 진달래숲을 이루고 있는 장관이 펼쳐져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나혼자만이 있었다... 구기터널 입구쪽으로 내려오니 그곳에는 개나리의 장관이 펼쳐져 있다. 간만에 오른 산행이라 처음에는 허리가 많이 아프기는 한데,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던 산행길... 이게 다 진달래 덕분이 아닐까 싶었다... 힘들지만 한걸음한걸음 걷다가보면 상쾌해지는 이 기분, 이 마음, 이 몸... 이제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도록 하마! 2008. 4. 8.
혼자서 봄꽃놀이 -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현장과 응암동 벚꽃길 순례 출근길에 집앞에 활짝 피어난 개나리와 진달래에 가슴이 부풀어 오더니...응암역에 활짝 피어난 벚꽃을 시작으로 꽃놀이를 출발... 양화대교를 건너서 국회앞의 윤중로에 도착... 아직 벚꽃축제가 시작이 안되었는지, 차량 통제도 안하고 있고, 벚꽃도 아직 만개는 몇일정도가 더 걸릴듯하다... 대략 이번주말에는 피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나온 윤중로... 가장 관람을 하기 좋은 시간은 아침 일찍 출근전 시간대가 가장 좋은듯하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한산한 윤중로를 걸으면 정말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저녁에는 조명때문에 색다른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엄청난 인파에.. 엄청난 소음... 몇번 저녁에 가보았지만... 항상 아니간만 못한 듯한 느낌이 들고는 한다.... 2008. 4. 7.
주위의 부정적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대처해야 할까? 살다가보면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런 사람들중에서 아주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사람들이 꽤 많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세상을 보는 모든 관점이 틀린것은 아니겠지만, 상당히 삐딱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그 부정적인 느낌과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한다... 그리고 그 부정적인 대화, 술자리, 느낌등은 아무리 아니라고 말하고, 대응을 해도 상대에게 전파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이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들을 모두 잘라내면 좋겠지만... 막상 그렇게만 할수도 없는 것이 세상사...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이 발산하는 에너지보다 더욱더 강한 에너지를 발산해서 그들을 감화시키거나... 안된다면 과감하게 잘라내버리는것뿐이 없지 않을까... 그래도 안된다면.. 2008. 4. 7.
주노(Juno),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가? 청춘멜로 추천 영화 리뷰 제니, 주노처음에는 우리나라의 주니주노인가하는 영화와 비슷한가라는 생각에 보지 말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평을 보고 보았는데... 아~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 행복감... 그리고 과거에 대한 생각까지... 두사람이 영원히 사랑할수 있을까라는 주노의 질문에.. 그건 힘들지만, 너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으라는 말에 평소에는 개무시를 하던 애아빠를 찾아가서 고백을 하고, 마징가출발을 외치며 아들을 낳는 주노... 평소에는 그렇다.. 자신의 조건은 생각도 않하고, 이쁘고 멋진것만을 찾아다니는 사람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면 그 이쁘고, 멋진것들은 죄다 부질없고, 겉과 속이 다른 불량품들임이 판명되고, 진짜 진품, 명품들은 자주 봐와서 익숙해지고, 한두가지 흠을 잡아서 무시했던 것.. 2008. 4. 7.
리틀 러너 (Saint Ralph), 마라톤으로 기적을 보여주는 소년의 감동적인 추천 영화 항상 불만에 부정적이고, 반항적인 14살의 중학생... 의식불명의 어머니가 깨어나는 일은 기적뿐... 보스톤 마라톤에서 우승을 하게되면 그게 기적이라는 말에 마라톤에 열중한다. 재능도 가지고 있고, 본인도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하고, 전직 마라톤 선수인 신부의 도움으로 실력이 점점 늘어난다. 그리고 드디어 보스톤 마라톤에 출전을 한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 산타복장을 한 예수님이 다시 나타나서 그를 응원해주지만... 안타깝게 2등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기적을 이루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주인공... 그리고 내 눈에 흐르는 눈물... 할렐루야(Hallelujah)-슈렉, 리틀러너, 맨발 OST 음악듣기 (Rea Garvey, Rufus Wainwright, il Divo, Leonard Cohen 버.. 2008.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