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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그 가을의 뜨락 -->혹시나 하고 들어가본 인간극장의 게시판.. 역시 난리가 났다...할머니 건강하세요. 너무 감동입니다. 멋집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등등...나이가 아흔이 넘으신 홍영녀할머니의 이야기인데, 이 나이가 드셨지만 자식과 같이 살지 않고 혼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계신다. 그것도 정말 열심히... 그리고 70세가 넘어서 배운 한글로 저녁마다 일기를 쓰시는데 정말 심금을 울리는듯한 느낌이였다.거기다가 6남매의 아들, 딸들이 아직도 엄마, 엄마하면서 애교와 효도를 하고, 언젠가는 닥칠 돌아가실날을 걱정하기보다는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다.거기다가 옛날 할머니들처럼 어찌나 정이 많으신지 집에 들린 사람마다 밥해주고, 갈때 한보따리를 싸서 사주시고...마지막에 정말 뭉클했던 장면은 취재.. 2008. 7. 29.
KBS 인간극장 - 해병대 신병교육대 로보캅 훈련 교관(DI) 이야기에 대한 방송 해병교육대 교관들의 이야기...방송을 보면서 너무 방송을 의식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찾아보니 욕을 하는 인간도...:) 방위도 갈아마신다느니.. 죽여버린다는 이야기.. 구타가 만연한데.. 해병대야...:) 나때도 별명이 홍길동이라고 우리소대는 아니였지만 좃같은 인간이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렵운 일이라도 지나고 나면 거의 대부분 술안주거리나, 즐거운 추억이 될뿐... 그 어려운 해병대 6주교육을 마치고 떠나는 신병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교관과 동기들을 보낸다... 어렵고, 힘들고, 죽고 싶을 정도의 힘든 기간이였지만.. 지나간 일이고.. 추억이라서 그런것이 아닐까? 이런 해병대나 특전사를 보면.. 나는 왜 방위를 가려고 안간힘을 썼을까라는 후회를 해보기도 한다.그때 당시에는 지금 이순간 .. 2008. 7. 29.
kbs 인간극장 - 무림일기 고수를 찾아서 인간극장 시리즈중에서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는 이야기중에 하나... 택견을 배우는 한 젊은이와 태권도를 배우는 젊은이가 좀 더 높은 무공을 쌓고, 배우기 위해서 고수들을 찾아 다닌다. 정말 별의 별 사람들이 다있다. 하지만 최고의 경지에 오른다는것은 어찌보면 일상생활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 보람되게 살아가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고수들을 보면서 들었다. 그리고 고수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것.. 끊임없는 자기수련, 노력, 근면... 번외판으로 6부부터 10부까지가 더 있다고 하는데... 택견의 젊은이를 보면서 파랑새를 찾아서 세상을 돌아다니지만 결국에는 파랑새는 자신의 곁에 있다는것을 깨우치는 동화가 생각이 났다. 지금 이순간, 지금 이자리에서,.. 2008. 7. 29.
kbs 인간극장 - 소녀와 톨스토이, 최연서 대학교수를 꿈꾸는 13세 소녀 정사랑 13살의 소녀... 중학생의 나이이지만... 자신의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꿈을 쫓기위해서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통과해서 대학교에 입학을 했다. 대학교수인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의지가 없었다면 쉽지 않은 일일것이다. 본인의 목표는 20대초반에 대학교수가 되겠다는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그때까지의 꿈의 로드맵을 벌써 모두 짜놓았다고 한다. 13살의 소녀앞에서 부끄러워질뿐이다...-_-;; 난 그나이에 뭘했는데.. 아니 지금 이나이를 먹고도 뭘하고 있는지... 그리고 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환경의 중요성.. 대화, 경쟁, 동기 등등... 게시판에 들어가봤더니 또 안티가 있더구만... 인간극장의 안티는 대부분 잘사는 가정이 나오면 꼭 .. 2008. 7. 29.
인간극장 - 사랑하기 때문에 장애인으로 아주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어머니의 도움으로 현재 대학원까지 다니는 한 소녀의 이야기... 그런 조건속에서도 참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가진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좋은조건에서도 불만에 불평만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려운 조건에서도 굳굳하게 살아가는 이런 사람들도 있다. 조건은 어쩔수 없지만, 그 조건을 바라보는 모습과,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선택은 내가 하는것이다. 밝은 모습으로 꿈을 꾸며 멋지게 살아갈것인지, 술이나 퍼마시며 한탄을 하고 살것인지... 그녀가 앞으로 참 좋은 사람만나서 멋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리라 믿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꽃 처녀 유경화(24) 씨. 올 8월 대전 목원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진학한 .. 2008. 7. 29.
세상에 이런 일이 - 틀린 그림 찾기’의 달인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로 기인한 능력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 틀린 그림찾기의 천재이다... 단지 그림뿐이 아니라 문자까지도 파악해내는데 어이가 없어서 정말 웃음이 나온다... 근데 더 어이가 없는것은 의사가 그의 능력은 그냥 치부해 버리고, 그냥 우려가 된다고 하지 말라는 말만... 이런 사람은 어딘가 분명히 크게 쓰일수도 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방송된 전신불구의 vj 이야기..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 더군다나 그를 보살펴주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제는 누나가 돌보아 준다고... 불쌍한 우리나라의 장애인들... 그많은 세금을 걷어서 다 어디에 쓰는지... 암튼 그의 방송이나 한번 들어보며 희망이라는것을 찾아보려한다... '틀린 그림 찾기’의 달인, 캔 커피 할아버지.. 2008.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