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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힘이 있다 북뉴스 리뷰로 대체... 꽤 괜찮았던 책... 한권이 더있는것은 다정이 아빠나 줘야겠다는...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지 후부라는 메이커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었는데, 참 흥미지지하게 써내려간 경영서적같은면서도 자서전과 같은 책이였습니다. 중간중간에 삼성의 이야기도 나오고, 한국인에 대한 약간은 부정적인 이야기도 나오니까 더 관심이 가더군요. 그가 바닥인생을 사는 모습을 부터, 지금 크게 성공한 모습을 책을 통해 봐오면서 어느 한순간 벼락같이 성공한것이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단계를 밟아갔것 같은데 30대초반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책 말미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성공한 사업가는 많겠지만, 저자처럼 바닥인생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패기로 이렇게 성공한 사람은 보기 드문듯합니다. 개인적인.. 2008. 8. 1.
렉싱턴의 유령 하루키의 여러단편들을 모아놓은 책... 마음에 드는것도, 마음에 안드는것도 있는데, 침묵이라는 편이 참 가슴에 와닿았고, 끝에 하루키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글쓰기를 습관적으로 하루의 일과로 정해놓고, 새벽부터 정해진 양만큼 반드시 써내려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글쓰기도 다른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 부단히, 열심히, 꾸준히.. 그러다보면 하루키처럼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내지 않을까 싶다... 제 목 : 렉싱턴의 유령(원제 : レキシントンの幽靈) 저 자 : 무라카미 하루키 저 출판사 : 문학사상사 출판일 : 2006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271 / 404g ISBN-10 : 8970127356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9/5 재 독 : 정 리 : 하루키.. 2008. 8. 1.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이외수씨의 신간 수필집... 개인적으로 이외수씨는 소설보다는 이런류의 수필이 더 마음에 든다. 세태에 대한 재미있으면서도 통렬한 비판, 특히 백수나 백조에 대해서 비꼬듣이 꼬집는 부분에서는 정말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가 되어서 가슴의 비수를 꼽는다. 전작 날다 타조처럼... 암튼 그런 비수를 가슴에 꽂힌후에 그대로 살아가는 내 모습이 안타까울뿐이구만... 제 목 :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의 소통법 저 자 : 이외수/그림 정태련 출판사 : 해냄 출판일 : 2007년 4월 책정보 : 페이지 247 / 656g ISBN-13 : 9788973378456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7/9/11 재 독 : 정 리 : 강원도 화천의 깊은 산 속에 묻혀 문학을 노래하.. 2008. 8. 1.
어리석음이 마침내 산을 옮기다 소프트웨어 개발로 성공한 CEO들의 이야기... 25명이 나오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오다보니 디테일한 이야기보다는 좀 거창한 이야기와 핵심적인 이야기만을 해주고, 때로는 너무 광고성이나 너무 비약적인 생각을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거의 대부분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이라.. 몇년후에 이책에 나온 사람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짧은 글에서나마 정말 치열하게 살아온 그들을 보면서 그저 부끄럽고, 챙피하고, 죄스러울 따름이고... 그러면서 새로운 희망을 빛을 느낀다... 제 목 : 어리석음이 마침내 산을 옮기다 : 소프트웨어피플 Software People :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CEO 25인의 성장 스토리 저 자 : 김기완 등저 출판사 : 모자이크커뮤니케이션 출판일 :.. 2008. 8. 1.
리진 최근에 화제가 되었던 리진... 이전에 책이 한권 나오기도 했다는데, 그당시에는 별로 이목을 끌지 못했다고, 암튼 왕의 여자인 궁중무희 리진에게 반한 프랑스 공사가 리진을 공사관에서 맞이했느데, 당시 시대적인 상황때문에 습격을 당해서 프랑스 공사에 머물고, 공사관은 왕에게 리진을 사모한다고 이야기하고... 리진도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첫날밤을 치르는것까지가 1권... 아무래도 내용의 핵심은 2권에 등장하는듯한데... 빨랑 보자꾸나... 1권이 로멘스 소설이였다면, 2권은 역사적인 시대상황과 리진의 이별, 죽음에 대한 부분인데, 1권에 비해 더 재미있기는 하지만.. 좀 어설픈 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리진이 마지막으로 길린에게 보낸 편지 한통만으로도 이 책의 감동과 아픔, 슬픔은 충분히 .. 2008. 8. 1.
살았더라면 북뉴스 서평으로 대체... 쓸데없는 생각, 걱정, 고민하지말고.. 후회하지도 말고, 열심히 살아가자! 자신이 가질수 없는 사랑에 분노하고, 신을 저주하며 자신의 생일인 5월 8일에 자살을 시도한 20세의 한 청년이 눈을 떠보니 1년후의 5월 8일... 그시간에는 자신이 가질수 없다고 원망했던 그녀와 맺어진 상태.. 기쁨도 잠깐 저녁에 노인이 나타나면서 의식을 잃었다가 다시 깨어나니 몇년후의 자신... 그리고 결혼을 했고 아들까지 하나를 둔 그... 이렇게 시간여행을 하듣이 계속 반복적인 의식의 깨어남의 반복이 이루어지는 상당히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처음에는 주인공과 주인공이 의식이 없을때의 주인공과의 생활이 유사했으나, 점점 다른 자아가 사악해져가고 자신의 결혼생활을 완전히 망치고 있.. 200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