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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피 (Penelope) 귀족가문의 조상의 잘못으로 저주를 받아서 돼지코를 가지고 태어난 페넬로피가 평생을 집에 갖쳐서 살다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면 저주가 풀린다는 말에 귀족들과 만나지만 모두들 도망을 가다가, 한 가난한 예술가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 사랑도 이어지지 못하고, 결국에는 집을 뛰쳐나와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하다가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결혼을 할뻔하다가 모든것이 틀린것임을 알고 결혼을 중단하면서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진정한 사랑을 만난다는 이야기... 영화보다는 차라리 애니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하면서도 애니로 만들었으면 슈렉2의 스토리와 거의 유사해질듯... 평생 부모밑에서 철없는 외동딸로 지내다가 진정한 자신을 찾아 떠나는 모습은 좀 볼만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스토리나 재미, .. 2008. 11. 3.
로그인 구석구석 코리아 - 김훈의 자전거 여행(사진보기) 남한산성, 칼의 노래 등으로 유명한 김훈씨의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유명한 그의 책 자전거 여행 1,2권의 맥락중에서 한강과 인근지역을 돌아보는것과 비슷하게 자전거로 돌아보면서 찍은 다큐... 서울부근, 특히 한강부근에 좋은곳을 돌아다니면서 역사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돌아보면서, 그의 자전거에 대한 생각, 글쓰기에 대한 생각들도 들어보고, 이런저런 사람도 만나보는 방송입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많이 익숙한 곳에 눈에 많이 띄실겁니다. 예전에 어느 인터뷰에서 남한산성 책을 팔아서 4천만원짜리 자전거를 산다고 하셨는데, 그자전거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참 멋지게 살아가시는것 같아서 보기좋았던 방송이였습니다. 다시보기주소 http://asx.kbs.co.kr/player.html.. 2008. 11. 2.
북악스카이웨이를 자전거 올라 북한산의 단풍보기! 예전에 한번 가보고 이번에 블랙캣 3.0D를 구입한후에 처음으로 올라가보았다. 저번에 갔을때는 힘이 들어서 중간에 한번 쉬고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쉬지않고 한번에 올라갔다. 불광동집에서 대략 7Km정도이고, 시간은 30분정도 걸렸다. 개인적으로 체력이 좋아졌다기보다는 27단으로 바꾸고 자전거가 많이 가벼워져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평소에 비해서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주로 자가용으로 오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정면에 보이는 북한산의 단풍이 정말 멋졌고, 사진도 몇장을 찍어놓았는데... 그만 내장메모리에 찍어놓아서 사진을 옮길수가 없다는...-_-;; 암튼 사진은 다음에 올려야겠다... 날씨가 많이 쌀쌀했지만, 올라가는 길에는 땀이 비오듯이 했고, 내려오는 길에는 속도감을 즐기면서 .. 2008. 11. 2.
김홍도에게서 본 실패를 감싸주는 리더십 어진화사를 그리는 화원을 뽑기위해서 시합이 붙었는데, 사람을 묘사한 문장을 듣고, 초상화를 그리는 문제... 김홍도는 신윤복의 말을 듣고 눈을 사시로 그린다. 그리고 김홍도는 사시를 그렸다고 지탄을 받게 되자, 그 모든 책임을 자신이 떠안으려고 한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생활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였다면, 사시로 그리지 말고, 정상적으로 그리라고 상사에게 대답을 듣거나, 사시로 그릴려면 네가 책임을 지라고 말을 하지 않을까 싶고... 실제로도 경험상 그래왔던것 같다... 아래 두사람처럼 자신들이 이겼다고 생각할때는 희희낙락하지만, 졌다는것을 알았을때는 서로간에 책임을 전가하고, 비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책임을 전가하고, 창조적이고 새로운 생각이 대접을 받지 못하고, 실수, 실패를 허용하지 .. 2008. 11. 2.
사랑을 놓치다 - 지나간 시절의 아련하고 가슴아픈 추억... 오래동안 짝사랑하는 남자와 잘되가다가 서투른 사랑에 잠시 떨어져있다가 새로운 사랑을 하게된 송윤아... 그리고 송윤아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느끼고 찾아가지만 이미 늦었다는것을 알고 버스안에서 울면서 돌아오는 설경구... 선배가 송윤아에게 해준 이야기가 참 마음에 와닿는다... 대략 비슷한 이야기가 사과밭을 한바퀴를 쭉 걸어가면서 가장 큰 사과를 딱 하나만 잡으라는 말에 사람들은 좀 더 큰 사과가 있을것이다, 더 맛있는 사과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에 빈손으로 사과밭을 나오게 되다는 이야기... 사과는 다 거기서 거기이니, 이거다 싶으면 그냥 잡으라는 이야기... 연예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만한 이야기... 그리고 누구나 시간이 지난후에 가슴아파하며 후회를 하는 이야기... 하지만 다시 그 과거.. 2008. 11. 2.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Miss Pettigrew Lives For A Day) 일을 제대로 못해서 번번히 쫓겨나는 페티그루가 여가수의 집에 사무직으로 위장취업을 하게 되고, 그녀와 주위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해주면서 주가를 올리고, 여가수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서 미국으로 떠나게 되지만, 자신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그런 그녀의 모습에 반한 한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받고 행복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 단 하루동안 벌어진 이야기인데, 스토리는 좀 작위적인 느낌... 하지만 그녀가 다른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해주고, 조언을 해주면서 자기 자신의 본모습을 알고, 찾아가는 모습이 참 멋졌다... 그리고 아침햇살과 함께 런던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어 떠나는 그녀의 모습도 멋지고, 부러웠을 뿐이다... 기회가 있다면 잡아라! 연습과 훈련만 하다가 인생을 끝낼수는 없다! 개봉 20.. 200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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