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2955

늦가을 북한산에 낙엽을 밟고 걷기 단풍이 끝난 11월... 오래간만에 북한산에 올랐다. 불광사->수리봉->탕춘대매표소->구기터널 방향으로 2시간정도가 소요. 불광사는 구기터널방향 독바위에 하나가 있고, 불광중학교쪽에 하나가 있는데, 독바위 방향 불광사... 출발지점에서 광학줌 20배로 찍어보았는데, 벌써 산에 올라온 느낌이... 요즘 불광동 부근이 재개발로 난리가 난듯... 재개발도 좋지만, 바로 산밑에 저렇게 집을 지으면 몇몇사람들만이 산을 독점하는 느낌이 든다... 꽤 높이도 올라왔다... 무인산불감시초소... 뭐 기능상 필요하기는 하지만 너무 흉물같이 보인다... 좀 안보이면서 잘 만들수도 있을텐데... 어딘가로 가고있는 구조헬기... 수리봉 정상... 족두리봉, 젖꼭지봉등 다양한 이름을 가졌는데, 멀리서 보이는 북한산줄기의 끝자락.. 2008. 11. 24.
언더 더 쎄임 문 (Under the same moon) - 엄마 찾아 삼만리 멕시코에서 아들을 혼자 키우던 엄마가 할머니에게 아들을 맞기고 혼자서 국경을 넘어 미국에서 4년째 돈을 벌고 있고, 일요일 아침마다 전화를 걸어서 안부를 묻고 사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죽자 그동안 모은 돈으로 혼자서 월경을 하는 아들...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엄마가 사는 LA까지 가지만 엄마의 연락처나 주소는 없고, 아는것은 엄마가 전화를 거는곳의 풍경뿐... 하지만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체 이건 진정으로 아들을 위하는것이 아니라며 다시 멕시코로 떠나려고 한다... 뭐 결론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꽤 단순한 스토리인데, 아이가 혼자서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친아버지도 자신을 버리지만, 같은 입장으로 월경한 아저씨는 이 소년의 진심을 깨닫고 자신이 잡혀가는것을 감안하고도 소년을 구함으로 멋진 .. 2008. 11. 23.
명랑히어로 두번살다 이영하, 명랑독서토론회 (사진보기) 새롭게 개편을 했다기보다는 두번살다의 시간을 줄이고, 명랑독서 토론회라는 코너를 신설... 두번살다 이영하씨편은 시간이 짧아진 관계로 출연자도 얼마없고, 선우은숙씨와 이혼에 대한 이야기도 슬쩍 벗어나가면서 그저 남은 아들, 주위 사람에 대한 애정만을 보여준듯... 명랑독서 토론회는 스타가 읽은 자기 일생의 책을 가지고 나와서 이야기를 한다는데 지석진의 일생의 책 하병무작가의 "남자의 향기"는 뭐야...-_-;; 읽은 책이 이것밖에 없는건지, 제작진이 소개를 시켜준건지... 깊은 책 이야기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시시껄렁한 농담따먹기, 뒷담화, 앞담화등의 즐거운 말장난 시간... 차라리 다른 주제로 이러고 놀던지... 두번살다는 막판에 유서낭독으로 진지하게나 하지... 독서토론회는 내 인생의 책이라는 주제.. 2008. 11. 23.
스펀지 - 표백제, 점프의 달인, 외상후 스트레스 (사진보기) 표백제가 일반음식에 들어간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 물론 적당량은 우리몸에 문제가 없다지만, 무섭다... 사이보그 프로젝트는 일반인들은 별필요가 없더라도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시도해보면 좋을듯... 범죄노트의 외상후스트레스는 여러방송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취급을 못받고 있는 문제인데, 이번계기로 사고후에 인정을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다... 2008-11-22 2008. 11. 23.
EBS 다큐10 - 왕초보, 마라톤에 도전하다 (사진보기) 마라톤을 완주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훈련을 시키고, 미국의 보스턴 마라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꾸민 방송... 마라톤에 대해서 전문적인 이야기는 좀 들나오지만, 그래도 꽤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경우와 비교해서 도움을 받으면 좋을듯... 아~ 나는 언제나 마라톤을 뛰어보나... 원제 : Marathon Challenge(WGBH,2007) 방영일 : 2008/01/08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혹독한 경기로 악명 높은 마라톤. 42.195킬로미터는 일견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만이 달릴 수 있는 마의 거리로 보인다. 그러나 여기 마라톤에 도전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다. 각기 다른 나이와 다른 직업, 다른 사연을 지니고 있.. 2008. 11. 22.
세상에 이런 일이 - 저절로 뛰는 할어버지, 손으로 걷는 아빠(사진보기) 저저번주에 이어서 목에 걸린 목줄때문에 힘들어하는 개를 구해서 수술을 한 방송... 다행이다. 이빨속의 이물질을 먹어주는 새는 부족한 영향분때문이라고.. 먹을 것을 제대로주니 쳐다도 안보니 주인이 당황...^^ 저절도 뛰는 할아버지는 파킨스병으로 걷지를 못하고, 뛰기만 하시는데, 많이 좋아지신듯... 마지막 손으로 걷는 아빠는 소아마비때문에 두발을 못쓰고, 손으로 걸어다니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데, 이혼을 했지만, 그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딸하나가 있는데, 아버지를 부끄럽게 생각하지도 않고, 어찌나 기뜩하고, 어른스럽던지.. 이들의 앞날에 행복과 사랑이 충반하기를...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16회) 2008-11-20 - 경남 김해 깊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끼를 돌보던 어미 개의 가슴 뭉.. 2008. 11.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