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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큐 3일 - 2.1km 길 위의 사람들 - 북한산 도선사 - 백운대 72시간(사진보기)
  2. 있다없다 - 쇠고기 옷, 색이 변하는 집, 물속 자동차, 기차예식장(사진보기)
  3. PD수첩 - 뉴타운 이대로 좋은가, 누구를 위한 국제중인가 (사진보기)
  4. KBS 인간극장 - 그녀가 왔다, 미국으로 입양된 명희씨의 이야기 2
  5.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응급조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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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 2.1km 길 위의 사람들 - 북한산 도선사 - 백운대 72시간(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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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와 백운대 사이에 3일동안 지키고 서서 찍은 듯한 다큐...
그 시간과 공간을 소개하고, 그 속에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나도 북한산을 자주 다니지만 집이 다른쪽이라서 수리봉, 향로봉, 비봉, 대남문 정도까지이고, 백운대까지 갔다가 오려면 하루가 꽉 차는 관계로 1년에 한두번갈까말까하는 곳인데...
간만에 방송으로 보니 좋구만... 조만간 가을의 만추가 오면 또 한번 찾아가봐야지...

그리고 불법이기는 하지만, 장비를 잘 챙겨서 야간에 산행을 하면 서울의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고, 멋지다는...
그리고 깜깜한 밤속을 혼자 걸어가면서 벌레소리, 새소리만 들리는 그 속에 혼자 머무는것도 환상적인 일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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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km 길 위의 사람들

                   북한산 도선사-백운대 72시간

 

▶ 방송 : 2008년 9월 6(토) 밤 10시 10분, KBS 1TV

▶ CP : 김재연

▶ PD : 정혜경

▶ 글 . 구성 : 박금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감싸 안은 명산, 북한산!

매년 천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도선사부터

해발 836.5m 정상 백운대까지의 거리는 2.1km.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정상을 향해 걷고 있을까?

지금 그들은 인생길의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

 

자신이 선택한 길 위에 서 있는 사람들

백운대로 가는 길에서 만난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북한산 백운대로 가는 길

 

서울의 허파라 불리는 북한산. 1983년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세계적으로 드물게 도심에 터를 잡고 있다. 때문에 연간 천 만 명이 넘는 등산객들이 방문,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세 봉우리가 우뚝 솟아 세 개의 뿔과 같이 생겼다 하여 과거 삼각산이라고 불리어 온 북한산. 그 삼각 봉우리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정상, 백운대로 향하는 길에는 여러 코스가 있다. 그 중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도선사 입구부터 시작되는 길은 정상으로 가는 최단거리다. 등산로 입구를 출발해 숨이 깔딱 넘어갈 것 같은 하루재를 지나 백운산장, 위문을 거쳐 도착하는 백운대까지의 거리는 2.1km! 가벼운 산행길에 오른 가족부터 연인, 동호회, 지방에서 온 등산객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오르내리고 있다.

■ 바윗길을 걷는 사람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아침. 백운대로 가는 길 한편에서 등산학교에서 온 가족이 암벽등반을 준비한다. 아들을 시작으로 엄마, 딸, 아빠까지 차례로 바위를 타는 가족. 빗물에 발이 한 번씩 미끄러져도 포기하지 않고 조심히 한발 한발 인수봉 바윗길을 걷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대표 암벽 바위인 인수봉은 암벽 등반가들에게 대단히 인기가 높은 장소. 서울은 물론 멀리 울산, 통영에서부터 암벽을 타기 위해 북한산을 찾아온다. 초보자부터 최고실력의 전문가가 오를 수 있는 코스까지 다양한 바윗길이 있기 때문이다. 산길을 오르고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또 다시 올라야 하는 바윗길. 지금 도전하고 있는 이 길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

▶고향을 향한 33년의 산행

 

"실향민이기 때문에 6.25 때 평안북도 동주에서 나왔거든요.

내가 건강해야 고향에 한번 가보자 생각하고서는 열심히 하는 거지."

                                                                   - 최계화 할아버지

 

산타클로스처럼 길게 늘어진 흰 수염, 붉은악마 티셔츠와 빨간 반바지, 선글라스를 쓰고 산을 오르는 한 남자. 올해 79세인 최계화 할아버지다. 2002년 월드컵 때부터 똑같은 복장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주일에 세 번은 꼭 북한산을 오른다.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른 지 벌써 33년째.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향수가 여든을 바라보는 할아버지를 이 길에 오르게 한다.

 

▶3대째 백운산장을 지켜온 할머니

 

"지금도 내려가고 싶은 생각 없어요. 만날 살던 데니까...

시내 갔다가도 재 집처럼 빨리 와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오는 거죠."

                                                              - 백운산장 김금자 할머니

 

백운대를 가기 위해 마지막으로 숨을 고르는 쉼터, 백운산장.

일제 강점기부터 삼 대째 이어온 이 산장을 김금자 할머니 부부가 지키고 있다. 늘 같은 자리에서 지나다니는 등산객을 반겨주며 산장 길을 지키고 있는 할머니. 시집오면서부터 시작한 산장살이가 벌써 45년째이다. 아기 낳을 때를 제외하고는 산장을 한 번도 떠난 본 적 없다. 김 할머니 부부는 폭설이 내린 날이면 오남매를 줄에 묶어 산 아래 있는 학교에 보내고 얼어 죽을 뻔한 등산객을 가까스로 살리기도 했었다. 4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우여곡절도 많은 산 생활이었지만 산장을 오가는 등산객들과 부대끼면서 산 지난 세월이 할머니에게는 평생 남을 추억이고, 앞으로 남은 소원 역시 지금처럼 이 길을 지키며 사는 것이다.

▶다시 정상에 서고픈 50대의 바람

 

"사업을 안정되게 했으면 지금쯤 튼튼한 기반을 잡았을 텐데 모험심이 많아서 실패를

세번 했어요. 한 번 더 정상에 위치한 그런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조성환, 52세

 

등산로에 앉아 인수봉을 한참 쳐다보는 50대가 있다. 세 번의 사업 실패를 겪은 조성환 씨. 암벽타는 사람들을 보면서 모험을 감수하며 사업했던 자신을떠올려 본다. 비록 실패였지만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매번 도전을 선택해서 얻은 결과이기에 후회는 없다는 조성환 씨. 그는 자신보다 더 험난한 등반길을 택한 사람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정상을 향해 도전할 용기를 얻는다.

 

▶골절된 두 다리로 오르는 산행

 

"세 번째요... 산에서 좀 떨어졌어요. 산 다니면서 사고가 없을 수 없잖아요."

                                                                           - 심광섭, 45세

 

어둠이 내린 등산로. 희미한 불빛을 밝히며 산을 오르는 이가 있다. 2개의 목다리에 의지해 산을 오르는 심광섭 씨. 7개월 산에서 떨어져 두 다리가 골절됐다. 벌써 세 번째 골절이다. 해가 다 진 시각, 성한 사람도 힘들다는 등산로를 하나도 아니고 두 쪽 다 골절된 다리를 끌고 야영장으로 가는 심씨. 그는 지금, 왜 산을 오르는 것일까?

 

■ 2.1km 길에 담긴 삶의 의미

 

정상으로 가는 2.1km의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힘든 등산로를 기억하며 정상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본다. 노모와 산행을 온 딸은 비록 정상의 문턱에서 다시 내리막길을 택하지만 친정어머니와 함께 한 첫 산행의 추억을 만들어 간다. 갈림길에 서서 9살 딸에게 가고 싶은 길을 선택해서 걷게 하는 젊은 아빠. 굳이 정상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직접 걸으며 산이 주는 교훈을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

 

 

사람들은 산을 찾은 이유부터 오르고자하는 목표, 가는 방향이 전부 제각각이다. 같은 길 위에 서 있지만 자신의 선택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는 산행길. 그들은 지금 어떤 길을 선택해서 걷고 있을까? 북한산 백운대로 가는 2.1km의 길 위에서 그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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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다 - 쇠고기 옷, 색이 변하는 집, 물속 자동차, 기차예식장(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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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쇠고기 옷... 한우 홍보를 위한듯한데... 그걸 또 먹데...-_-;;
색이 변하는 집은 색소때문이고, 물속 자동차는 전기로 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기차 예식장은 불편해보이기는 하지만, 결혼식을 못해본 사람들을 위한 훈훈한 사연...

있다없다는 보면 볼수록 패널들을 빼고 그냥 하면 잘될것을 왜 굳이 별 하는것도 없고, 내용도 없는 패널들을 넣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_-;;
그냥 좋은 내용이나 잘보여주면 되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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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쇠고기 드레스, 달리는 수영장 버스, 달리는 버스 수영장, 잠수함 탱크 흑표 전차, 스노클, 특수 페인트, 시안 안료, 시안 도료, 카멜레온 페인트, 별 밤 열차
있다!없다?(137회) 2008-09-06
화제의 사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미스터리한 실체를 밝히기 위해 사생결단의 굳은 의지로 직접 뛴다!

지상렬, 송은이, 노홍철, KCM, H-유진, 줄리엔 강!
사진 속 한 장면을 현실로 재현하라!
새롭게 다시 뭉친 다섯 남자와 <있다! 없다?> 공식 브레인 송은이!
과연 그들은 숨겨진 진실을 밝혀, 현실로 재현해 낼 수 있을 것인가!
무적의 6MC가 펼치는 상상초월 이색 도전기! 할 수 있다! 없다?

★비가 내리면 색깔이 변하는 집이 있다! 없다?★

비가 내리면~ 색깔이 변하는 집이 있다?!
한 번도 아니고, 물이 닿을 때마다 자유자재로 변하는 집!

자연 大재앙!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하늘에서 컬러비가 내린 것이다?
그럴싸~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실마리를 찾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던 MC군단!
마른하늘에 웬 날벼락?! MC상렬 물벼락 맞은 사연은?!

과연, MC군단은 색깔이 변하는 집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인가?
비가 내리면 색깔이 변하는 집이 있다! 없다?



★물속에서도 달리는 자동차가 있다! 없다?★

부드러운 승차감~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자동차!
그런데~ 자동차가 달리는 곳은 땅 위가 아닌 물속이다?!

‘물 먹은 차는 폐차장 직행’이라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버린 사진 한 장!
자동차 모양의 잠수함인가? 초소형 수륙양용 차의 등장인가?!

<있다! 없다?> 추적 시스템 풀~가동!
그리고... 마침내 밝혀진 수중 자동차의 실체!
 
과연, 물속에서도 달리는 자동차가 있다! 없다?


★생고기로 만든 쇠고기 옷이 있다! 없다?★

붉은 바탕에 하얀 띠~ 윤기가 좔좔 흐르는 맛좋은 쇠고기!
그런데~ 쇠고기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

줄줄 흐르는 육즙~ 몸에 척~ 달라붙어 움직이는 것조차 힘든 것은 물론,
얇게 뜬 쇠고기는 하루도 못 가서 너덜너덜해질 것이 분명한데~

그때, 사람들 시선 한 눈에 사로잡은 이가 있었으니~
온몸에 선홍빛 물체를 둘렀다! 설마... 문제의 쇠고기 옷?!

과연, 생고기로 만든 쇠고기 옷이 있다! 없다?


★달리는 기차예식장이 있다! 없다?★

순백의 웨딩스레스 입은 신부와 턱시도 입은 신랑!
이리 보고 저리 봐도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예식장이 분명하다!
그런데...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가 기차 안?!

식장 내부의 범상치 않은 구조는 물론이요, 휙휙 지나가는 창밖풍경까지~
철도공사 관계자의 결혼식인가?
바쁜 현대인을 위한 신혼여행 패키지 상품인가?

과연, 달리는 기차예식장이 있다! 없다?



★★137회 <있다! 없다?>는
2008년 9월 6일 토요일 저녁 5시 15분부터 방송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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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뉴타운 이대로 좋은가, 누구를 위한 국제중인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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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역에 뉴타운이 개발되면서 원주민들은 갈곳이 없어서 떠나가고 있고, 가진사람들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서울 전반에 전세난이 일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산동네에 살던사람들에게 아파트 입주권이 주어져도 추가 부담금을 내야하고, 입주를 해도 매달내는 관리비등이 부담이 되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팔고 나가서 전세를 찾아 헤멘다는 이야기... 정부나 서울시도 알고는 있지만, 알고만 있는듯...-_-;; 대책이라고는 임대아파트를 세워야하는데, 임대아파트값도 오르고 있고, 임대아파트를 지을돈도 없다고... 저번 국회의원선거때 뉴타운지정을 주장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은 참 난감들 하실것이다.. 물론 돈을 버신분들도 있겠지만.. 속으로 웃고 계시겠지...-_-;;

국제중이야기는 도대체 왜 이것을 밀어 붙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학생이나, 학부모, 정부 측에서는 득이 될것이 없고, 그저 사교육시장의 배만 불리고 있고, 애들은 초등학교때부터 과외에 바쁘고, 부모들은 뼈골이 빠지고, 정부는 욕먹고.... 지금현재 준비도 제대로 안되있고, 기존의 국제중도 제대로 운영이 안되고 있다고...
아는 조카중에 이번에 선화예중에 들어간다고 올초부터 월 100만원짜리 학원을 다니고, 최근에는 한달에 200만원에 과외비를 내고 있는데, 간만에 쉰다고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고등학교 입시때문에 예중 언니들이 바빠서 하루를 쉰다고... 한마디로 예중에 가서 또 사교육을 받고, 예고에 들어가서도 또 사교육을 받아야 상위학교에 진학을 하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이야기...
아마 정부는 집안에 있는 모든 돈이 사교육시장에 빠지고, 부지런히 한푼이라도 사람들이 더 벌어야지, 747공약을 실현하고,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가 될꺼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
아무튼 외고, 민사고, 예중, 국제중 등 특화학교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해가면서 예전에 사교육의 폐해를 다시 맛봐야 다시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그러면 불쌍한 아이들은 참...

초등학교 6학년이 리더십, 좋은 직장을 운운하며 국제중을 가고 싶다하는 말이 정말 씁쓸함을 느끼게 했던 방송...
이 가을에 산에도 가고, 강에도 가고, 부모와 함께 이야기하며 놀며 즐겨야 할시기가 아닌지... 걱정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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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지역의 서민층이 대대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타운 지구 내 단독, 다가 구 주택 등 서민 주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에서만 35개 지역에서 뉴타운 사업이 시행되고 있고 주민들의 이주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전문가 는 35개 뉴타운 지구에서 이주대상자만 20만 명이 넘는다고 추산했다. 주변지역 전 세값이 크게 올라, 쫓겨나는 세입자들은 살 집을 구하기도 힘들다. 뉴타운 개발로 삶 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사람들. 현재 뉴타운 지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PD 수첩이 찾아가 보았다.
▣ 돈 없는 자, 어디로 가야 하는가? 뉴타운 지정지구의 세입자들은 갈 곳이 없다. 전세 5천 만 원 이하의 비교적 싼 거주 지는 사라지게 되고, 인근의 전세값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입자와 조합 간에 거주이전비 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벌어지는 지역도 있었다. 토지보상 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인가 이전 3개월 전부터 거주한 세입자는 거 주이전비와 임대아파트를 모두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조합 측과 법의 해석을 두고 갈 등이 종종 빚어지는 것이다. 주요 강북 뉴타운 지역 세입자가구 평균 순 자산은 3996 만원, 이 돈을 가지고 어디로 가야 되는가? 뉴타운에도 들어갈 수 없고, 다른 지역으 로 떠날 수도 없는 세입자들. 갈 곳이 없다는 뉴타운 지구 세입자들의 얘기를 들어보 았다.
▣ 뉴타운에서 밀려나는 사람들, 원주민 재정착률 20% 이하 ‘주민교체 사업이다.’,‘없는 사람은 죽이고 돈 있는 사람은 살라고 있는 것 같다.’뉴타 운 지역 내 주민들의 반응이다. 집을 소유한 주민들도 높은 추가부담금 때문에 결국 입주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저소득층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임대아파트 를 짓고 있으나 보증금을 감당하기 힘들어 결국 포기하고 떠나는 경우도 많았다. 서 울시정개발연구원의 조사 결과 뉴타운 지역의 원주민 재정착률은 불과 20%도 안 되 었다. 자기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마저 재입주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남아 있는 원주민들이 모여 조합과 관청을 상대로 관리처분 무효 소송을 제기하는 지역까 지 생기고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이 있는 사람만 들어와 살 수 있는 자격이 주 어지는 뉴타운 개발. 과연 누구를 위한 뉴타운인가?



서울시에 국어, 국사 등 일부과목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국제중학 교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어 몰입식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기 대와 ‘중학교 입시 부활’이라는 우려가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 고 있다.
▣ 영어로 말.말.말 호재맞은 학원가 지난 8월 23일 마포구의 한 고등학교 교실. 작은 체구의 고사리 손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영어인증시험인 토셀(TOSEL) 시험장의 풍경이다. 국제중 입학을 준비하는 초등학교 6학년 현주도 이 날 토셀 중에서도 수준 높은 ‘인 터미디어트(Intermediate) 3급 시험을 치렀다. 초등학생이 아닌 중고등학생 수준의 시험이지만 청심국제중학교 입시에 지원할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꼭 확보해야 할 인 증시험이다. 대학입학이나 기업 입사를 위한 성인들의 시험으로 여겨졌던 영어인증시험이 외국 어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에 이어 이제는 국제중 입학을 대비하는 초등학생들 의 전유물이 됐다. 초등학생들은 영어인증시험 점수 확보 뿐 아니라 각종 경시대회 상장을 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국제중학교에 제출할 자기소개서에 화려한 수상실적, 이른바 ‘포트 폴리오’를 첨부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이들의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대행 작 업을 통해 사교육 업계가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국제중학교가 특목고, 자사고행 티켓으로 여겨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국제중 효 과’를 톡톡히 누리는 사교육 시장을 들여다봤다.
▣ 사립재단의 국제중 독식? 같은 재단 학교끼리 '학생 교류' 우려도... 8월 중순, 태국 A 국제외국어학교(이하 ‘A국제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현지로 떠나 는 학생들 사이로 같은 재단의 B중학교 교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6월 태 국 현지에서 교민과 상사 주재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린 국제학교 설명회 연단에 직접 오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B중학교가 국제중으로 전환하면 같은 재단 산하의 A국제학교와 암묵적 인 '학생 교류'가 있지 않겠냐는 뒷말이 나왔다. 태국 교민사회에서도 A국제학교 홍 보 과정에서 장차 설립될 이 재단의 국제중을 비롯 외고로의 편입학을 보장해준다 는 소문이 공공연히 돌았다. 이런 와중에 이 재단은 내년에도 캐나다에 국제외국어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해외 로 진출하는 사학재단이 국제중 편입학을 미끼로 조기 유학생을 모집한 의혹은 없는 지 태국 현지에서 직접 확인한다.
▣ 국제중학교, 내년 3월 설립의 꿈은? 현재 국제중학교 설립 신청을 한 곳은 대원중학교와 영훈중학교 두 곳. 서울의 교육이 곧 대한민국 교육인 우리나라에서 이들 학교의 국제중 전환 여부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영어몰입식 교육의 효과에 대한 조사연구나 의견수렴 없이 국제 중 전환 신청을 낸 학교들에 대한 인가여부만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 정작 교과과정 과 교사수급 문제 등 국제중의 전반적인 교육 운영 방침들은 베일에 쌓여있다. 대원학원과 영훈학원은 재단 산하의 대원외고, 영훈초등학교의 운영경험을 토대로 국제중학교의 운영을 자신하고 있는 모양새지만 국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 교 육이 졸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국제중학교의 설립취지와 위상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 다. 이 날 PD수첩의 새로운 책임프로듀서(CP) 겸 MC인 김환균PD가 시청자들에게 처 음 인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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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 그녀가 왔다, 미국으로 입양된 명희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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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입양아가 부모를 찾았다는 방송이겠구나..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담담한 입양되었던 명희씨와 기쁨과 미안함을 가지고 그녀를 대하는 어머니와 가족들을 보면서 어찌나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지...
이런 일을 겪어볼수는 없겠지만.. 참 애환이 교차할것이고, 솔직히 난감하지도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암튼 보름동안에 부모님과 지내면서 모든것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하게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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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부 (2008/09/01)
 

방송 일시: 2008년 9월 1일(월) ~ 9월 5일(금)


 

 

            다섯 살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 간 딸이

두 아이를 둔, 중년 여인이 되어 돌아왔다.

 

37년 전,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가산을 탕진하고 몸져누운 남편,

그리고 올망졸망한 다섯 아이를 홀로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는

할 수 없이 막내딸 명희를 입양보내기로 마음먹는다.

‘너만이라도 잘 살라’는 눈물겨운 모정이었다.

 

“엄마 울지 마! 내가 크거든 돈 벌어서 엄마 집 사 줄게.”

가족의 곁을 떠나면서도 엄마를 위로했던

착하고 야무졌던 막내딸 명희...

 

다시 만날 날만 손꼽았건만

그것이 37년의 긴 이별이 될 줄이야...

 

그런데 그 막내딸 명희가 돌아왔다.

명희가 한국에 머무는 시간은 단 2주일.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가족들이 똘똘 뭉쳤다.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 그 여정을 따라가 본다.  

 

 

 

 

 

# 다섯 살, 명희와의 작별

아버지가 빚보증을 잘못 서 전 재산을 날리는 바람에

일곱 식구가 단칸 셋방에서 배를 주리던 시절.

‘미국 가면 배불리 먹을 수 있고 대학공부도 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금순 씨(73)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막내딸 명희를 미국에 입양 보냈다.

가슴이 미어져 떠나는 뒷모습을 차마 쳐다볼 수 없었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에 막내딸 없는 하루하루를 견딜 수 있었다.

처음엔 편지도 오고 사진도 왔지만 1년이 지나자 연락이 뚝 끊기고 말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보내지 말 것을, 굶어 죽더라도 같이 견딜 것을···.’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동안 명희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했던 가족들은 36년이 지난 작년에야

명희씨 소식을 듣게 되었다.

 

 

 

# 명희에서 켈리로 살기까지...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명희 씨는 켈리라는 새 이름을 얻고 좋은 집에 예쁜 옷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지만 한국의 가족을 잊을 수 없었다.

밤마다 침대에 누워 아빠가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며 울던 나날들...

양부모가 알면 자신을 다른 곳으로 보낼까봐 아무도 모르게 울며 기도했었다.

그러나 그 기도는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았고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아버지를

기다리지 않게 되었다. 입양서류가 잘못 되어 친 가족이 없는 것으로 되어있었기에

한국의 가족에 대한 자신의 기억이 잘못 된 것이라고 믿게 되었던 것이다.

그 후 세월이 흘러 결혼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명희 씨.

남편 브래드 씨의 노력으로 한국의 가족을 찾게 되었을 때

찬물을 뒤집어 쓴 듯 한 충격을 받았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그리고 가족을 만나러 오기까지 쉽지는 않았다.

 

 

 

# 미안해, 명희야..

37년만의 귀향. 2008년 7월 17일, 명희 씨는 가족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한 번에 알아보지 못하면 어쩌나 마음 졸였는데 입국장을 나오는 명희 씨를 보고

한달음에 달려 나간 큰 언니 화순 씨(53)와 둘째 언니 명숙 씨(51).

누가 봐도 의심할 여지없이 닮은 게 영락없는 동생이었다.

딸을 품에 안고서 용서를 구하는 어머니를 명희 씨는 오히려 위로했다.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거 다 이해해요.”

의젓하고 영특했던 어릴 적 명희의 모습 그대로였다.

형제자매, 조카에 친척들까지, 상상도 못한 대가족의 환영 속에서

내게도 이런 가족이 있었음을 행복해하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보내는 명희 씨.

하지만 만남의 기쁨보다 더한 슬픔 또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그토록 기다렸던 아버지는 치매에 걸려 딸과의 대화조차 어려운 형편,

그러나 아버지는 대부분의 기억의 끈을 놓은 상태에서도 37년 만에 만난 막내딸에게

이 한 마디만은 잊지 않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 아름다운 이별    

명희 씨와 가족들의 만남은 완전한 기쁨도 완전한 슬픔도 아니었다.

옛 기억을 하나씩 되살리고 살아온 얘기들을 나누며 울고 웃는 동안 죄책감과 슬픔,

원망과 그리움으로 상처투성이가 되었던 마음들은 비로소 편안해질 수 있었다.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된 명희 씨와 가족들.

그러나 꿈같은 보름은 빠르게 지나갔다.

기다림에 목메던 지난 37년에 비하면 전광석화 같기만 했다.

고향 금산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어머니와 딸은 조용히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떠나는 발길엔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이제 명희 씨는 37년 전, 부모를 떠나

낯선 땅으로 가야 했던 ‘슬픈 꼬마 명희’가 아니다.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명희 씨. 그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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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응급조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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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뜨거운물에 디어서 찬물에 손을 담그고, 자료를 찾아보니 마땅한것이 없다...
한참을 찾다가 괜찮은 자료를 모아놓음...
그나마 1도 화상 정도인듯해서 다행이다...


만약1도화상이라면 마데카솔을발라도 시간이지나면 낳습니다.

하지만2도화상,3도화상이라면 병원에가셔야되겠네요...

화상확인하세요

▷1도 화상: 강한 햇빛이나 뜨거운 물에 순간적으로 닿았을 때 발생하는 화상. 피부의 표피가 빨갛게 부어 오르고 통증이 심하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는다.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1주일 정도면 흉터없이 회복이 된다.

▷ 2도 화상: 피부 표피와 진피에 손상을 입은 경우로, 피부 조직이 빨갛게 되고 물집이 생기며 통증이 심하다. 정도에 따라 얕은 2도 화상, 깊은 2도 화상으로 나눌 수 있다.

얕은 2도 화상은 화상부위의 감각이 정상적이며 물집이 제거된 부위는 진한 분홍색으로 보인다. 2~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며, 색소 침착이 생기지만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온다.

깊은 2도 화상은 물집이 제거된 부위는 약간 흰색을 보이며, 화상부위의 감각이 정상피부에 비해 둔하다. 진물이 많이 나오며 3~4주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고, 치료 중에 감염이 발생하면 3도 화상으로 전환될 수 있다.

▷ 3도 화상: 피부 깊은 곳까지 화상을 입어 신경조직까지 손상이 갔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다.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므로 대부분 피부이식이 필요하다.

▷ 4도 화상: 지방, 근육, 뼈까지 손상받은 경우를 말한다.

알코올사용하면위험합니다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

끓는 물이나 불에 데었을 경우에는 찬물에 15-20분간 담근 다음에 물집은 터트리지

않으며 상처부위를 깨끗이 소독한 다음 외용항생제를 사용하고 상처를 보호한다.

다음에는 화상면적을 확인하고 화상면적이 30% 이상이라면 지체없이병원으로

가야 한다. 특히 불을 마셔서 기도에 화상이 있을 때에는 24시간 이내에 기도 협착이

될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그러나 화상 면적이 10% 이하이고

불을 마신 것 같지 않을 경우에는일단 물집은 터트리지 말고 상처부위를 깨끗이

소독한 다음 외용항생제를 사용하고 상처를 보호하며 상처부위는 높여주도록 한다.

 

◆전기에 데었을 때◆

전기에 화상을 입는 경우는 흔치는 않으나 감전이 되어서 화상을 입을 정도라면

심각한 상태라 여러 장기들에 손상이 올 수가 있다. 가정에서는 일단 상처 부위를

깨끗한 냉수로 씻고 소독을 하며 물집은 터트리지 않고 소독 이후 외용항생제를

바르며 상처를 보호하고 빨리 가까운 병원에 가야 한다.

◆화학 물질에 데었을 때◆

화학물질에 데었을때는 빨리 물로서 씻어내고 고체 화학 물질인 경우에는 솔

등으로 털어낸다. 또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었던 옷등을 벗기고 중화제는 상처부위에

뿌리거나 발라서는 절대 안된다. 물집은 터트리지 않고 상처부위를 깨끗이 하면서

소독을 하고, 상처부위가 부어 오를때에는 상처부위를 올려놓는 것이 좋다.

◆뜨거운 연기를 마셨을 때◆

우선 환자를 탁 트인곳으로 옮기고 꽉 조이는 옷과 허리띠를 풀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한다. 호흡이 곤란할 경우에는 일단 목을 뒤로제끼면서 기도를 확보하고

입안에 있는 이물을 제거해준다. 토할 경우에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서 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하고 가능하면 인공호흡을 하면서 빨리 병원에 간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 찬물을 먹이면서 일단 병원에 간다

일단 화상을 입었을시에는 바로 차가운물에5분이상을 담구셔야하지만 질문자를보니 시간은 지난것같네요

일단 수돗물이나 꺠끗한물로 화상부위를 적신다음에(이때 물에 화상부위를 담구는것이아니라 흐르는물에 씻듯이하는겁니다) 그리고 알코올로 상처부위를 적신뒤 요오드라고하죠? 세균침투를막아주는역할을하는약

갈색액체로되어잇는데 그걸 상처부위에 바르시고요 그다음에 거즈나 꺠끗한 헝겊으로 덮으신뒤 반창고로 묶어주시고 시간이 흐르면됩니다 이때 반창고로 묶을때 너무 꽉묶으지마세요


  감초의 성질과 약효약방의 감초(甘草)라는 말이 있듯이 감초는 만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약재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옛 문헌에 의하면 감초는 72종의 광물질 독을 다스리고, 1천2백 종의 초목(草木) 독을 풀어준다고 하였다. 이렇듯 감초가 백약(百藥)의 독을 풀어주기 때문에 약을 지을 때 꼭 들어가는 것이다. 『천금방(千金方)』을 보면 극약에 중독되었을 때 콩을 끓인 물로는 해독이 안 되는데, 감초를 함께 넣어 끓인 ‘감두탕(甘豆湯)’은 해독의 효험이 크다고 하였다.

감초는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그리틸리찐이라는 감미 성분과 아스파라긴산, 사과산, 자당 등이 함유되어 있다. 어린 순은 데쳐 소금과 기름에 무쳐 먹기도 한다. 다만 감초는 돼지고기를 꺼리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먹는 걸 삼가야 한다.
감초의 성미(性味)를 보면 성질이 평(平)하고, 무독하며, 맛이 달다. 효능은 비장과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폐를 윤택하게 하며, 독을 해독하고, 모든 약을 조화롭게 한다. 구워서 사용하면 비위 허약과 식욕부진을 다스리고, 속이 냉한 복통을 해소하며, 해수천식을 누그러뜨린다. 생것으로 쓰면 인후종통을 다스리고, 소화기계의 궤양과 종양을 치료하며, 음식과 약의 중독을 해독한다. 감초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뿌리의 두미(頭尾)()를 떼어 버려야 한다. 그 두미는 토하게 하기 때문이다. 감초

감초에 대한 의서(醫書)의 설명을 보면, 『산농본초경』은 “감초는 오장육부의 한열(寒熱) 사기(邪氣)를 다스리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기력을 늘리고 독을 푼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를 않는다”고 하였다.
또 『본초강목』을 보면, “감초는 소아의 태독(胎毒)과 경간(驚癎)을 풀고, 화를 내리며, 통증을 그치게 한다. 감초 머리 부위는 유종(乳腫)을 주로 다스리고, 토약(吐藥)에 들어간다”고 하였다.                                                    
감초▲

<고방과 경험방>

소아의 열해(熱害) : 감초 80그램을 돼지 담즙에 담가 5일 동안 둔다. 그러고 나서 구워 분말한 다음 꿀로 녹두알 크기의 환을 만든다. 이것을 식후에 박하 달인 물로 먹는다.
갓난아이가 대변을 보지 못할 때 : 감초와 지각을 구워 각 4그램씩 넣어 물 반 잔에 달여 먹인다.
소아의 유뇨 : 큰 감초 머리 부위를 달여 밤마다 마신다.
소아의 혈뇨 : 감초 8그램에 물 1리터를 붓고 물이 3분의 1로 줄을 때까지 달여 먹인다.
소아가 몸을 여위는 데 : 감초를 검게 구워 분말한 다음 꿀로 녹두알 크기의 환을 지어 하루에 2번 따뜻한 물로 5개씩 먹인다.
어른이 몸에 여위는 데 ; 감초 1백20그램을 구워 매일 한번씩 아이오줌에 끓여 마시면 특효하다.
· 백대하 : 감초를 구워 간장 3리터를 붓고 절반으로 줄을 때까지 달여 마시면 특효하다.
구창(口瘡) : 감초 80그램에 백반을 조금 넣고 함께 씹어 먹는다.
젖몸살 : 유종(乳腫)이 처음 생길 때 감초를 구워 80그램을 물에 달여 마시고, 유종을 입으로 빨면 좋은 효과가 있다.
작은 종기로 발열하는 데 : 감초를 분말한 다음 따뜻한 술로 4~8그램씩 먹으면 통증과 열이 없어진다.
음낭 아래가 습하고 가려운 데 : 감초를 달여 하루 3~5번씩 씻는다.
손가락 종기 통증 : 감초를 꿀로 달여 바른다. 그렇지 않으면 감초 달인 물에 손가락을 담가도 좋다.
끓는 물에 데었을 때 : 감초를 꿀로 달여 바른다.
쇠고기 말고기 중독 : 감초를 진하게 달여 1.8리터를 몇 번 나누어 마신다.
약독을 푸는 데 : 감초를 씹어 삼키든가 또는 달여 마시면 신효하다
상한인통(傷寒咽痛) : 감초 80그램을 꿀로 구운 다음 물 3.6리터를 붓고 물이 절반으로 줄을 때까지 달여 마신다.
폐병으로 오래된 기침 : 감초 구워 분말한 다음 매일 4그램씩 아이오줌 0.5리터에 타서 먹는다.
모든 종기 : 감초 1백20그램을 은은한 불에 구운 다음 술 18리터를 부어 3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그러고 나서 숯을 술에 넣었다가 꺼내길  9번을 반복한다. 이것을 병자로 하여금 마시게 하면 취하는데, 자고나면 낫는다.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다.
싱크대 밑이나 식탁 위, 화장실ㆍ베란다, 차량 등에 물건을 방치하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접근해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또 지사제, 종합감기약, 해열제 등 약을 함부로 먹이는 것도 엄마들의 잦은 실수라고 지적하면서 “의사가 처방한 약을 바로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응급사고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열이 나요-3개월 이하 영아, 의식 없거나 목이 뻣뻣하거나 경련을 하나요?
아이가 열이 나면 엄마들은 당황스럽다. 하지만 몇 도인지의 수치는 그다지 중요치 않다. 열이 높아도 아이가 잘 논다면 문제없다.
3개월 이하의 영아가 열이 날 때, 의식이 없거나 몽롱할 때, 머리를 심하게 아파하거나 목이 뻣뻣한 경우, 경련을 일으키거나
과거 경련 경험이 있을 때는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아이가 갑자기 의식 잃고 몸을 부들부들 떠는 등 경기, 경련을 하면 우선 아기를 눕혀 옷을 느슨하게 한 후 쉬게 한다.
손발이 떨린다고 잡아주거나 인공호흡 해서도 안 된다. 입안에 음식이 있다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해준다.
경기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라도 진찰은 필수다.

 
Tip! 가정대처법=>고열이 계속된다면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옳다. 응급실을 가더라도 해열제를 먹이고 이동할 것.
아기가 추워하며 몸을 떨 때는 열이 나는 것이므로 이불 등으로 너무 감싸지 않는다. 해열제를 먹일 수 없다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준다.
그래야 혈관이 확장되면서 열이 빠져 나갈 수 있다. 아기가 싫어하면 강제로 하지 않는다. 샤워시키듯 미지근한 물을 뿌려 주고 바로 닦아낸다. 열이 날 땐 분유나 우유·주스·물 등을 먹여 수분공급을 해주되 억지로 먹이진 않는다.
 

#아이가 침대·탁자·소파에서 떨어졌어요- 뇌 손상이 의심되나요?
침대·탁자, 소파 등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이들에게 흔한 안전사고. 떨어진 후 아기 상태를 잘 살핀다.
경련이 있거나 의식 없을 때, 놀란 아기가 잠든 후 일어나지 않을 때, 갑자기 말을 잘 못하거나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고
사물이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인다고 할 때, 머리가 아프다며 심하게 토할 때, 귀에서 액체가 흘러나올 때 바로 응급실을 찾는다.
목이나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면 척추나 경추 손상이 의심된다.

 
Tip! 가정대처법=>머리 찰과상으로 피가 비치는 경우 거즈수건으로 10분 정도 압박해 주고 부어서 통증이 있다면 20분 정도 냉찜질한다.
통증이 가라앉으면 2시간 정도 편안한 자세로 잠재우고 이후 아기를 깨워 언어나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는지, 구토 증상이 있는지를 체크한다.
아기가 음식을 찾으면 먼저 물을 줘서 잘 넘기나 살펴보고 괜찮으면 원하는 대로 먹게 한다.
ㅛ  

#이물질을 삼켰어요- 당장 응급실로 달려가세요
아기가 이물질을 삼키거나 먹었다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 단추·동전 등은 변에 섞여 나오기도 하지만 식도에 걸리면 자칫 위급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 특히 단추 모양의 건전지, 자석은 요주의 대상. 동작 완구에 흔히 사용되는 단추 모양 건전지는 식도에 걸리면 점막을 다 녹게 한다. 위에선 위산에 녹아 건전지 내부의 수은이나 리튬 등의 중금속이 흘러나올 수 있으므로 48~72시간 관찰한다. 장난감 자석을 2개 이상 삼키면 내부 장기를 뚫을 수 있으니 유의한다.
 
이 밖에 황산·염산 등의 강산이나 양잿물·암모니아 같은 강알칼리성 물질은 토하면 오히려 식도나 목구멍을 상하게 할 수 있다. 휘발유·벤젠 등 기름 종류도 토하게 하면 일부가 기도로 빨려 들어가 폐를 자극할 수 있다. 바늘처럼 뾰족한 물체, 빙초산, 세제 등의 이물질도 위험하니 아이 손 닿지 않는 곳에 놓은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Tip! 가정대처법=> 엄마가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입 속을 살펴 이물질이 보이면 웃는 얼굴로 아기를 안심시킨 후 살살 빼낸다. 너무 당황하면 아기가 놀라 꿀꺽 삼킬 수 있다. 깊이 있는 것은 억지로 꺼내려 하면 더 밀어 넣게 되니 주의한다.
 

#배가 아프다 해요-함부로 약 먹이지 말고 소아과나 응급실로 가세요
아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배가 아프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한 위장염, 음식물에 의한 위장 알레르기성질환, 변비증, 흥분성 위장관 증후군, 정신적 불안, 위장 등 신체 다른 부위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성 전염병 등이 원인. 3개월 미만의 아기는 영아산통에 의해 복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돌 전 아기나 복강수술을 한 적 있는 아이, 외부 충격을 받았거나 이물질을 먹은 후 배 아파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극심하거나 여러 시간 계속되는 복통, 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복통이라도 마찬가지. 초록색 물을 토하거나 잠에서 깰 정도로 아파하는 경우, 아픈 부위가 한 곳에 명확히 한정될 때, 배에 힘을 주거나 다리를 배에 붙이고 울 때도 시간을 다툰다. 맹장염 초기 아이들은 명치가 아프면서 구토를 일으키거나 배꼽 주위가 먼저 아프기 시작한다. 심하게 아프다가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다면 바로 진찰 받는다.
 
Tip! 가정대처법=>약을 함부로 먹이지 말고 동네 소아과 전문의를 찾거나 밤이라면 응급실에 간다.
 

#구토를 해요-토사물이 거뭇거뭇하거나 초록빛인가요?
한번 토했다고 응급실에 갈 필요는 한다. 그러나 토사물이 커피 알처럼 거뭇거뭇하거나 초록빛인 경우, 이상한 것을 집어먹고 토할 때, 3개월도 안 된 아기가 2번 이상 심하게 토한 경우, 토한 후 피부가 차고 축축해 보이거나 입술이 마르며 눈이 쑥 들어가고 울어도 눈물이 안 날 때, 기운 없어 축 처지거나 깨워도 반응이 없을 때, 심한 복통이 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한 이물질이 호흡기를 막아 호흡장애를 일으켰을 때, 머리를 심하게 아파하거나 최근 72시간 이내 머리를 다친 적이 있을 때, 뿜듯이 토했을 때는 응급실로 가야 한다.
 
Tip! 가정대처법=> 아기가 누워있을 때 토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토사물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한다.
보리차나 물을 먹이고 약은 함부로 먹이지 않는다. 식욕이 없어 하면 억지로 먹이지 않는다.
감귤류의 과일·요구르트 등 신맛은 토기를 자아내므로 먹이면 안 된다.
 
# 기타 응급상황의 가정대처법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눈물과 함께 그대로 흘러나오게 둔다.
                                세제나 화학약품이 들어갔을 때에는 눈물이나 식염수를 흘려 저절로 나오게 한다.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손가락ㆍ핀셋 사용은 금물. 반대쪽 콧속을 자극해 재채기 시키거나 반대쪽 콧구멍을 막고 코를 세게 푼다.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찬물을 끼얹어 열을 식힌다. 덴 부위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물을 끼얹는다.
                            거즈나 찬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감싸고 병원에 간다. 옷은 절대 억지로 벗기면 안 된다.

*설사를 할 때 - 절대 처방 없이 지사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
                  지사제는 장 운동을 느리게 하므로 장내 설사변이 빨리 빠져 나가지 못해 더 아플 수 있다.
 

기억해 두세요! 소아응급실 갖춘 종합병원
서울아산병원 02-3010-3356, 서울대학병원 02-207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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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국번 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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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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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몇일전에 친구놈이 돈을 빌려달라고 전화가 왔다.

50만원만 빌려달라고...

없는건 아닌데, 5일날 카드결제때 써야 한다고 했더니 그전에 보내준다고 다짐을 한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몇달전에도 이렇게 빌려주었다가...
한참후에 돈을 돌려받았는데, 하도 사정을 해서 또 빌려주었는데...
오늘 전화가 와서는 오늘은 힘들다고...-_-;;
뭐 솔직히 오늘 꼭 받아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당연히 기분이 안좋은것은 당연지사...

50만원때문에 30년지기 친구를 안볼수도 없고.. 참...


그러고보면 내가 돈 문제는 좀 쪼잔할 정도로 민감한듯하다.
지인들에게는 대학시절에 아는형에게 몇십만원을 빌렸다가 제때 갚은것외에는 사람들에게 아쉬운 소리는 안하려고 한다.
차라리 현금서비스를 받던지, 대출을 받고 말지...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꼭 신용이라는것이 돈문제만은 아닐것이다.
제때 돈을 안갚는다고 흥분을 하고, 나는 안그런다라고 말을 하고는 하지만,
나는 그동안 가족들, 주위사람들에게 얼마나 신용을 지키고 있을까...
특히나 부모님께 결혼이나 집문제, 돈문제 등에 대해서 조금만 기다리시라... 금방 될꺼예요 등등...
친구들, 지인들에게 나중에 보자, 하자, 할꺼야 등등...
고객들에게 몇일내에, 이달안에, 올해안에... 하면서 헛공약을 남발한것은 얼마인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챙피하고 부끄러울뿐이다.

우선 남을 탓하기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자.
그리고 말 한마디, 언행하나하나 신중하도록 하자.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스스로 실망하거나, 스스로 신용을 깍아먹는 다짐, 각오등은 하지도 말고, 만약에 하게 된다면 반드시 지켜내도록 하자.
남에게 보여지는 신용보다, 나 자신 스스로에게 신용을 갖추도록 하자!

그러고 보니 이것도 다짐이고, 각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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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디어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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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검색황제' 구글의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이 마침내 현실화됐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와 오픈소스 기반 파이어폭스가 이끄는 웹브라우저 시장 판세가 어떻게 변화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화요일(현지시간) 세계 100여개 여개국에서 오픈소스에 기반한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 베타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웹브라우저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웹에서의 혁신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2년간 구글 크롬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10월 있었던 MS의 익스플로러7 출시가 웹브라우저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구글에 따르면 '구글 크롬'은 애플 사파리에도 탑재된 오픈소스 엔진 웹키트에 기반하고 있다. 자바 스크립트 버추얼 머신 V8도 탑재, 빠르게 자바 스크립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V8'은 멀티 프로세서 환경에도 적합하다고 구글은 강조했다

탭브라우저 기능도 눈에 띈다. 기존 웹브라우저의 경우 탭은 브라우저 윈도안에 배열돼 브라우저안에서 페이지를 바꿀 수 있었으나 크롬은 반대로 탭이 윈도 바깥에 배치된다.

프로세스도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특정탭에 에러가 발생해도 브라우저 전체가 다운되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구글의 등장으로 웹브라우저 시장을 둘러싼 흥행성은 더욱 높아졌다. 브라우저 역사상, 사상 최고의 접전이 펼쳐지려 하고 있다.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은 MS 익스플로러가 70% 이상의 높은 점유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모질라재단 파이어폭스가 MS를 상대로 무서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에서 브라우저를...
기대감에 바로 설치를 해봤는데.. 오~ 정말 기대이상이다.
무엇보다 페이지 로딩되는 속도가 익스플로어나 파이어폭스에 비해서 엄청 빠르다.
이제 왠만한 웹서핑은 이것으로 대체하는것이 좋을듯하다.

아직 베타버전이고, 나온지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불편한감이 꽤 있기는 하다.

1. 액티스엑스가 안되어서 인터넷뱅킹이나 결제가 안된다.
뭐 이것은 크롬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내 사이트들이 문제일수도 있지만,
구글에서 엑티브엑스를 오픈할수도 있다는 입장인데,
가급적 국내 사이트들이 액티브액스를 배제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2. 미니위니 에디터가 안먹는다.
불여우에서도 안되더니, 크롬에서도 안되는데, 개인홈페이지에서 글쓰기가 안되니 답답...-_-;;
다른 에디터프로그램으로 바꾸자니, 그동안 내입맛에 맞추어 놓은것이 얼마인데...-_-;;

3. IE에 맞추어 개발된 홈페이지가 깨진다.
뭐 내 개인홈페이지의 제로보드 스킨을 비롯해서, 여기저기 홈페이지에서 제대로 화면이 안나오는것이 좀 많은듯...
네이버와 다음은 문제없이 잘나오는데,
물론 이것도 웹표준을 준수안하고 IE만 테스트를 한 개발자들의 문제지만...-_-;;

4. IEToy가 안된다
불여우를 안쓰고, 버그덩어리에 무겁고, 툭하면 다운되는 IE7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토의 마우스제스쳐, 단축키, 바로가기, 자동로그인등의 기능때문인데
아직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좀 답답한 면이 있다.
조만간 이것도 추가적인 유틸리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5. 티스토리 문제
요즘 주로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데, 크롬에서 글을 쓰거나, copy-paste, 이미지전송등이 제대로 안먹힌다.
뭐 이건 티스토리의 문제겠지만, 조만간 고쳐지지 않을까 싶다.

뭐 이렇게 써놓고보니 다시 익스플로어를 써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_-;;
그래도 참 IE과 80%, 불여우가 2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오자마자 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보면서 구글이 소비자의 욕구를 아주 잘 파악을 해서 만들지 않았나 싶다.
정말 구글이 어디까지 발전하고, 성장해나갈지 궁금하고,
나도 이런 참신하고, 제대로 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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