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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지인이 조개구이집을 열었다고 찾아가봄...
역시나 개업을 한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조개는 정말 싱싱하다는~
장사를 하다가 좀 어려우면 단가를 낮추려고 좀 덜 싱싱한 조개등을 들여놓는 경우가 있는데,
신장개업한 집들은 이런것 하나는 좋은듯...
바보조개는 바다가 보고싶은 조개의 줄임말이라고...
모듬이 3만 5천원...
가리비, 키조개, 대합, 중합, 백합, 칼조개, 소라, 동죽, 새우 등등
이곳은 동네골목으로 들어와서 뭐 이런곳에 술집이 있나 했는데...
무슨 시장골목인지 술집도 엄청많고, 사람도 엄청많다는...
회로 먹어도 되고, 치즈를 듬뿍 뿌려서 구워 먹어도 된다는...
연락처는 02-886-7433
영업시간은 새벽 3시, 4시까지 한다고...
바로 옆집이 유명하다는 최희성 고려 왕족발집...
앞발 대자 22,000원, 뒷발 중자 17,000원, 미니족 소자 7,000원, 해물파전 7,000원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어도 이걸보고 있으니 또 땡기네요~
사장님이 지인이라고 서비스로 듬뿍 듬뿍 내주신다는...
산낙지까지...
위치는 봉천역과 서울대입구 사이에 있는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들어오다가 우회전을 하면 됨...
바로 옆집이 최희성 고려 왕족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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