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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BS 중계석 - 대관령 국제 음악제 2
  2. 그 해 여름 - 아련한 추억
  3. 아스코코리아 브라운 귀 체온계 IRT-4520
  4. 종로 허리우드 극장 밑 순대국집 골목
  5. 마포 VIP FITNESS CENTER 헬스클럽 신청
  6. `자전거도 음주운전 처벌' 법령개정 추진 그리고 철회...-_-;;
  7. 리빙앤퍼니처 - 인덱스 몬키 모니터 받침대

KBS 중계석 - 대관령 국제 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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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베토벤 바이러스가 떠올랐던 대관령 국제 음악제
공연장은 좀 허술한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출연진들도 대단하고, 실력도 참 멋졌다는...
중간에 배우 윤여정씨가 특별출연했다는...
KBS에서 전부는 아니고, 일부분만 추려서 3부작으로 뽑아놓은듯...
이런 공연이 근처에서 자주 열리고, 일반인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할수 있는 계기가 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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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mmfs.com/korean/

올해로 제5회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강원도의 대관령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제입니다. 우리시대 정상급 연주자들을 비롯, 총 55회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음악제와 젊은 음악도들을 양성하기 위한 음악학교가 약 3주 동안 함께 열립니다.

올 해 음악제의 테마는 < Music-Image-Text 음악-이미지-텍스트 > 로써 음악, 영상, 문학이 함께 하는 작품들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인 저명연주가 시리즈에서는 매회 공연마다 대한민국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수작들과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명곡들이 함께 연주되고 약 10명의 세계적인 연주가가 출연합니다. 대관령국제음악제를 통하여 수려한 강원도의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축제입니다. 세계적인 연주가들의 화려한 연주 감상, 저명한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전하는 음악과 삶의 지혜 습득, 재능있고 전도유망한 연주자들의 새로운 발견 등,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훌륭한 연주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저명 연주가 시리즈 < 눈마을 홀 / 용평 리조트 >
세계정상의 연주자들이 모여 실내악과 협주곡을 연주하는 이 시리즈는 단연 대관령국제음악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예년의 경우 수 주 전 모든 티켓이 매진됐을 정도로 인기 높은 공연이니 예매를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한편, 티켓을 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눈마을 홀 앞 잔디밭에서 무료로 상영합니다.
티켓 R: 40,000원 A: 30,000원 B: 20,000원
마스터 클래스 < 에메랄드 홀, 오팔 홀 / 용평 리조트 >
현존하는 최고의 교수진이 본 음악제에 참가하는 뛰어난 학생들을 지도하는 열린 강의입니다. 거장들의 음악세계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차세대 대가들이 탄생하는 모습을 지켜보십시오.
티켓: 10,000원 (강원도민 무료)
음악가와의 대화 <에메랄드 / 용평 리조트>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참가하는 세계적 음악가들과 예술계의 리더들이 시사와 음악에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좌담회입니다. 저명한 음악가와 전문가들의 사상과 철학을 엿보는 것은 물론 학생과 청중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는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티켓: 10,000원 (강원도민 무료)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 <눈마을 홀 / 용평 리조트>
큰 별로 떠오를 차세대 거장의 연주를 감상해 보십시오. 이들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서 대관령국제음악제의 뛰어난 학생들로 선발되었습니다.
무료 입장
학생 연주회 <에메랄드 / 용평 리조트>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지원한 10개국, 세계 유명 음악학교 출신의 학생들 중 우수 학생들이 연주하는 이 연주회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그들의 기량을 선보일 것입니다.
무료 입장

잔디밭영상음악회 <눈마을 스키 슬로프 잔디밭 / 용평 리조트>
개폐막 및 저명 연주가 시리즈의 공연 실황이 용평 스키 슬로프 잔디밭에서 스크린으로 상영됩니다. 별이 빛나는 시원한 여름밤, 가족, 친구와 함께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자연과 예술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해 보십시오.
무료 입장


[2008년 8월 4일 월요일]
[ 8:00pm] 학생연주회 (에머랄드홀)
[2008년 8월 5일 화요일]
[11:00am]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 (에머랄드홀 / 백주영)
[ 8:00pm] 학생연주회 (에머랄드 홀)
[2008년 8월 6일 수요일]
[11:00am] 첼로 마스터클래스 (에머랄드홀 / 알도 파리소)
[ 8:00pm] 학생연주회 (에머랄드홀)
[2008년 8월 7일 목요일]
[11:00am] 첼로 마스터클래스 (에머랄드홀 / 알도 파리소)
[ 2:00pm]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 (에머랄드홀 / 커트 사스만스하우스)
[ 7:30pm] 개막 연주회 (눈마을 홀)
   - 쇼팽 :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Op. 3 (왕,파리소)
   - 시벨리우스: 슬픈 왈츠, Op. 44, 1번
   - 시벨리우스: 유모레스크 5번, 2번 (세종솔리이스&프렌즈)
   - 얼 킴: 에 조 (살레니 지휘 , 남명렬,이윤아,세종단원&프랜즈) [아시아초연]
   - 드보르작: 피아노 오중주 A장조, B. 155, op. 81(김지연,첸 시, 더튼,롤스튼,맹고바)
[2008년 8월 8일 금요일]
[11:00am] 첼로 마스터클래스 (에머랄드홀 / 정명화)
[ 2:00pm] 음악가와의 대화 (에메랄드홀)
   - 젊은 음악인에게 보내는 편지 :
         로버트 브로커 예일음대 학장과 신수정 전 서울음대 학장의 조언
[ 5:00pm]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 (눈마을홀)
[ 7:30pm] 저명 연주가 시리즈 (눈마을 홀)
   - 오스발도 골리호브 : 마지막 라운드 (세종솔로이스츠,애플)
   -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488 (블로커, 세종솔로이스츠&프렌즈)
   - 조지크럼 : 네 개의 달이 있는 밤 (이윤아,앤더슨,빈코우스키,롤스튼,리포우스키)
   - 드뷔시 : 현악 사중주 G단조, op 10 (엔델리온 콰르텟)
[2008년 8월 9일 토요일]
[11:00am]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 (에메랄드 홀 / 이고르 오짐)
[ 2:00pm] 학생연주회 (에메랄드 홀)
[ 7:30pm] 저명 연주가 시리즈 (눈마을 홀)
   - 보케리니: 기타 오중주 D장조, G 448 (앤더스, 프랭크 황, 첸 시, 애플, 산암브리지오)
   - J. S.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D 장조, BWV 1068: II 中 G’선상의 아리아’ (세종솔로이스츠)
   - 헨델:리날도中 ‘나를 울게 하소서’
     아마디지 가우라 中 ‘아! 무정한 사람아 (이윤아,세종솔로이스츠)
   - 얼 킴: 린다에게 (윤여정, 빈코우스키, 아즈나브리안, 살레니, 리포우스키) [아시아초연]
   - 베토벤: 현악 사중주2번E단조, op. 59 [라주모프스키] (엔델리온 콰르텟)
[2008년 8월 10일 일요일]
[11:00am] 첼로 마스터클래스 (에메랄드 홀 / 지안 왕)
[ 5:00pm]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 (눈마을홀)
[ 7:30pm] 저명 연주가 시리즈 (눈마을 홀)
   - 조르주 아페르기스: 몸 대 몸 (리포우스키)
   - J. S. 바흐: 브란덴브루그 협주곡 제 3번 BWV 1048 (김지연, 더튼, 왕, 세종솔로이스츠)
   - 스트라우스: 첼로 소나타 F장조, op. 6 (롤스튼, 파리소)
   - 차이코프스키: 현악 육중주 D 단조, op. 70 [플로렌스의 추억]
     (타케자와, 백주영, 더튼, 애플, 정명화, 아카호시)
[2008년 8월 11일 월요일]
[ 7:00pm] 협주곡 콩쿨 결선 (에머랄드 홀)
[ 7:30pm] 저명 연주가 시리즈 in 원주(백운아트홀)
   - 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곡
     사라사테 : 카르멘 환상곡, op. 25 (첸 시, 솔로몬)
   - 로드리고: 네개의 사랑의 마드리갈
     빌라 로보스: 브라질풍의 바흐 5번 (이윤아, 앤더슨)
   -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3 번, op. 35 (맹고바)
[2008년 8월 12일 화요일]
[11:00am] 첼로 마스터클래스 (에메랄드 홀 / 알도 파리소)
[ 8:00pm] 학생연주회 (에메랄드 홀)
[2008년 8월 13일 수요일]
[11:00am] 첼로 마스터클래스 (에메랄드 홀 / 알도 파리소)
[ 1:00pm]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 (사파이어 홀 / 쿄코 다케자와)
[ 7:00pm] 협주곡의 밤 (눈마을홀)
  * GMMFS 오케스트라 (지휘 : 박정호)
  * 협주곡 콩쿨 우승자 협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
    - 스타미츠: 비올라 협주곡 1번 D 장조, op. 1
    - 생상: 첼로 협주곡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35
[ 7:30pm] 강릉시립교향악단 (강릉문화예술관)
  * 지휘 : 임승빈
  * 기타 : 앤더슨
  * 바이올린 : 양지인, 이유정, 최재원, 메르디니안
[2008년 8월 14일 목요일]
[10:30am]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피아노
      (관동대학교 / 신수정 전 서울대학교 음대학장)
[11:00am] 첼로 마스터클래스 (에메랄드 홀 / 알도 파리소)
[ 2:00pm] 학생연주회 (에메랄드 홀)
[ 2:00pm]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피아노
      (강릉대학교 / 신수정 전 서울대학교 음대학장)
[ 7:30pm] 저명 연주가 시리즈 (눈마을 홀)
   - 로드리고: 네 개의 사랑의 마드리갈
      빌라 로보스: 브라질풍의 바흐 5번
      로드리고: 트레스 빌란시코스 (이윤아, 앤더슨)
   - 코다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주, Op.7 (밀렌코비치, 정명화)
   -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A장조, D.667, op. post. 114, [송어]
      (타케자와, 애플, 산암브로지오, 칼린, 맹고바)
[2008년 8월 15일 금요일]
[11:00am] 실내악 마스터클래스 (에메랄드 홀 / 엔델리온 콰르텟)
[11:00am]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눈마을 홀 / 사회:장일범)
[ 5:00pm] 음악가와의 대화 (에메랄드홀)
   - 젊은 아티스트의 초상: 16세 천재 작곡가 제이 그린버그 인터뷰
[ 7:30pm] 저명 연주가 시리즈 (눈마을 홀)
   -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 단조, op. 19 (왕, 맹고바)
   - 제이 그린버그 : 네 가지 풍경 (세종솔로이스츠) [세계초연]
   - 브람스: 현악 5중주2번, G장조, Op. 111 (엔델리온 콰르텟, 더튼)
[2008년 8월 16일 토요일]
[11:00am] 첼로 마스터클래스 (에메랄드 홀 / 알도 파라소)
[ 2:00am] 비올라 마스터클래스 (에메랄드 홀 / 로렌스 더튼)
[ 5:00pm]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 (눈마을 홀)
[ 7:30pm] 저명 연주가 시리즈 (눈마을 홀)
   - 하이든: 현악 사중주 G단조, Hob. III/74, op. 74, 3번 [기사] (엔델리온 콰르텟)
   - 바르톡: 두개의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 BB 115
     (맹고바, 본사텔, 리포우스키, 페루숑)
   - 마크 오코너: 시인과 예언자 (김지연, 산암브로지오, 헬렌 황) [한국초연]
[2008년 8월 17일 일요일]
[11:00am] 학생연주회 마라톤 (에메랄드 홀)
[ 7:30pm] 저명 연주가 시리즈 (눈마을 홀)
   - 필립 글래스: 앙상블과 영상을 위한 오페라 ‘미녀와 야수’ 중 발췌
     (박정호 지휘, 이윤아, 젱 주, 세종솔로이스츠&프렌즈) [한국초연]
   - 브람스: 현악 육중주 1번 B-flat 장조, op. 18
     (타케자와, 밀렌코비치, 애플, 더튼, 왕, 롤스튼)
[2008년 8월 18일 월요일]
[10:30am]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피아노
      (강원대학교 / 신수정 전 서울대학교 음대학장)
[ 7:30pm] 저명 연주가 시리즈 in 춘천 (춘천문화예술회관)
   - 드보르작: 고요한 숲, B. 173, op. 68, 5번
   - 포퍼: 헝가리 광시곡, op. 68 (롤스튼, 솔로몬)
   - 로드리고: 네개의 사랑의 마드리갈
     빌라 로보스: 브라질풍의 바흐 5번
     로드리고: 트레스 빌란시코스 (이윤아, 솔로몬)
   -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B-flat 단조, op. 97, [대공] (타케자와, 롤스튼, 헬렌 황)
[2008년 8월 19일 화요일]
[ 7:30pm] 원주시립교향악단 (백운아트홀)
   * 정치용 지휘, 앤더슨 기타, 첸시 바이올린
   - 비발디: 기타 콘첼토 D장조, RV 93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35
[ 7:30pm] 저명 연주자 시리즈 in 강릉 (강릉문화예술관)
   - 드보르작: 고요한 숲, B. 173, op. 68, 5번
   - 포퍼: 헝가리 광시곡, op. 68 (롤스튼, 솔로몬)
   - 로드리고: 네개의 사랑의 마드리갈
     빌라 로보스: 브라질풍의 바흐 5번
     로드리고: 트레스 빌란시코스 (이윤아, 솔로몬)
   -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B-flat 단조, op. 97, [대공] (타케자와, 롤스튼, 헬렌 황)
[2008년 8월 20일 화요일]
[ 7:30pm] 춘천시립교향악단 (춘천문화예술회관)
   * 김윤식 지휘, 앤더슨 기타, 폴 황 바이올린
   - 비발디: 기타 콘첼토 D장조, RV 93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35
[2008년 8월 22일 목요일]
[ 8:00pm] 낙산사연주회
   - 장일범 사회, 이윤아 소프라노
8월 7일 : 에, 조 (Eh, Joe)
얼 킴(Earl Kim . 1920~1998)을 아시는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민 1세의 아들로 태어나 프린스턴(15년), 하버드(23년) 대학 교수를 역임한 한국계 작곡가. 뉴욕타임스가 '절제력과 정밀함, 침묵의 가치를 담은 음악 세계'라고 극찬한 세계적 작곡가이다.
대관령국제음악제는 그의 곡 '에, 조 (Eh Joe)'를 아시아 최초로 소개한다. '에, 조'는 사무엘 베케트(Samuel Beckett)의 허락 아래 그의 23분 짜리 TV용 드라마에 음악을 접목시킨 작품. 유일한 등장 인물이자 남자 주인공인 조(Joe)는 그의 머리 속에 끊임없이 맴돌며 괴롭히는 한 여자의 속삭임(나레이터)의 내용에 맞춰 연기한다. 그 속삭임은 조의 양심에서 나오는 소리? 베케트가 그린 현대인의 지옥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에, 조'의 1979년 세계 초연을 맡았던 얼 킴의 후계자 폴 살레니(Paul Salerni)가 이끄는 팀에 의해 공연된다. 중견 연극인 남명렬이 조 역을 맡았다.

8월 8일 : 네 개의 달이 있는 밤 (Night of the Four Moons)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작곡가 조지 크럼(George Crumb . 1929~)의 ‘네 개의 달이 있는 밤’은 1969년 역사적인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스페인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ia Lorca)의 달에 대한 네 개의 시에서 가사를 발췌하였다. '연극적 음악'으로 유명한 조지 크럼은 이 곡에 일렉트릭 첼로, 아메리칸 밴조, 티베트 지방에서 기도 할 때 사용하는 돌, 중국 사찰에서 울리는 징 등의 악기를 동원한다. 독창적인 악기 구성, 연주자 연출, 무대 공간 이용으로 마치 달에 온 듯한 신비스런 드라마를 자아내며 청중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음악적 경험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

8월 9일 : 린다에게 (Dear Linda)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미국 여류 시인 앤 색스턴(Anne Saxton)은 출산 후유증으로 우울증에 걸린 뒤 수차례에 걸친 시도 끝에 46세 때 결국 자살하고 만다. ‘고백 시인’ 계열로 낙태, 마약 중독 등의 소재로 고통 가득한 자의식적 시 세계를 구축했다. 색스턴이 딸에게 보낸 편지에 얼 킴이 실내악 곡을 붙여 완성한 10분 짜리 작품이 ‘린다에게’ 이다. 딸을 사랑한다는 고백과 함께 “네 자신의 주인이 되어라” 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편지는 이번 공연에서 중견 배우 윤여정에 의해 낭독된다. 얼 킴의 음악이 이 시인의 애절한 호소를 한층 더 격증 시킨다. 세종솔로이스츠는 2003년부터 얼 킴의 미망인인 바이올리니스트 마사 포터(Martha Potter)와 접촉, 이번 아시아 초연을 한글 낭독으로 성사시킬 수 있었다.

8월 15일 : 네 가지 풍경 (Four Scenes)
대관령에서 음악 천재의 향기를 맡는다! 8세 때부터 작곡을 시작, 5개의 교향곡을 포함해 만 16세인 지금까지 이미 100개가 넘는 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흥분시키고 있는 제이 그린버그(Jay Greenberg . 1991~).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태생으로 ‘20세기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그린버그는 미국 CBS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인 '60분'에서 그의 천재성에 대해 다뤘던 현대 클래식 작곡계의 신동.
이번 ‘네 가지 풍경’은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위촉으로 씌어져 세종솔로이스츠에 의해 세계 초연되는 15분여의 곡. 몇 개의 한국 민담을 소재로 실제 내용보다는 그 '분위기'(the mood)를 잡아 내고자 의도한, 2개의 현악4중주를 위한 곡이다.
그린버그는 “한국의 민담과 유럽 동화들 사이의 분명한 차이점에 주목했다. 한국의 민담은 유럽 동화들처럼 상류계급 독자들을 위해 순화되거나 예쁘게 치장되지 않는다. 만약 같은 시대 유럽이었다면 받아들여지기 힘들었을 내용들이다. 격렬하고, 비극적이며, 전혀 예기치 않은 결말에 이른다”고 이 작품에 대해 말하고 있다.

8월 16일 : 시인과 예언자 (Poets and Prophets)
그래미상 수상을 자랑하는 미국 작곡가이자 세계적 피들러(미국 컨트리 계통의 음악에서 사용되는 바이올린의 연주자)인 마크 오코너(Mark O'Connor . 1961~)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다.
이 곡은 오코너가 자신의 우상이었던 컨트리 싱어 조니 캐쉬(Johnny Cash . 1932~2003)의 음악과 생애를 기리는 작품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컨트리 음악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하며 ‘컨트리 음악의 엘비스 프레슬리’라 불린 조니 캐시는 우리에게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이 호연을 펼친 영화 ‘앙코르’(원제 Walk the Line)를 통해 새삼 조명을 받은 인물.
2004년 세계 초연된 ‘시인과 예언자’는 아론 코플랜드(Aaron Copland)를 떠올리게 하는 미국적 색채에 컨트리 스타일 요소를 가미한 작품이다. 30분에 이르는 이 피아노 3중주는 깔끔한 연주와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에로이카 트리오를 염두에 두고 작곡됐다. 한국 초연이며, 특히 에로이카 트리오의 첼로주자 사라 산트암브로지오 (Sara Sant'Ambrogio)가 이번 대관령 음악제에서 직접 연주한다.

8월 17일 : 미녀와 야수 (La Belle et la Bete)
미국 작곡가 필립 글래스(Philip Glass . 1937~)가 프랑스 작가 장 콕도(Jean Cocteau)의 1946년 영화 ‘미녀와 야수’를 바탕으로 만든 오페라. 흑백 영화 화면을 사운드 없이 무대 스크린에 투사하면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성악가들이 노래를 부르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다.
글래스는 팝 싱어 송라이터 폴 사이먼(Paul Simon),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 200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도리스 레싱(Doris Lessing) 등 다양한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하며 ‘클래식과 영상의 성공적 결합’을 보여 온 작곡가다. 할리우드 영화 ‘디 아워스’, ‘쿤둔’ 등의 음악으로 오스카 음악상 후보에 3차례 지명되기도 했다.
부단히 대화를 주고받는 영상에 정확히 길이를 맞춘 작곡가의 비상한 능력과 노력이 특히 돋보이는 이 곡을 통해 관객들은 ‘반복적 구조를 지닌 음악’(music with repetitive structures)의 작곡가를 자처한 글래스의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다. 미녀의 역에는 뉴욕 시티 오페라 주연급 성악가 이윤아, 야수의 역에는 글래스와 지속적으로 함께 작업해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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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 아련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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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농활에 가서 사랑에 빠지지만, 운동권과 월북한 부모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한 가슴아픈 사랑.
내용은 상당히 뻔하고 진부한듯한 느낌의 영화이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애절한 사랑이야기 영화

영화를 보면서 지난날의 시절을 떠올려보게 된다.
그때의 아련한 추억들을... 연애, 사랑, 이별...

그리고 그때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아서 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를 떠올려본다...

그 해 여름.. 그 설레임, 아픔을 다시금 느껴 볼 수 있을까?


개봉 2006년 11월 30일 
감독 조근식 
출연 이병헌 , 수애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6년
홈페이지  http://www.kmculture.com/summer

내 가장 행복했던 순간 고마워요,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줘서...

모두가 동경하는 '윤석영' 교수(이병헌 分)의 첫사랑 '서정인'(수애 分)을 찾아 나선 TV교양프로그램의 덜렁이 작가 수진(이세은 分). 낭만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 앙숙 김PD(유해진 分)와 취재길에 나선다. 윤석영 교수가 대학시절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내려왔다는 시골마을 수내리. 그들은 정인의 행방을 찾지만 그 이름을 듣는 사람들의 얼굴이 예사롭지 않다. 취재가 깊어지면서 그들은 '서정인'의 절친한 사이였던 '엘레나'(이혜은 分)와 당시 윤교수와 함께 농활을 내려왔던 '남균수'(오달수 分)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상상조차 하지 못한 아련한 사랑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1969년 여름, 서울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내려 온 대학생들. 풋풋하고 싱그러운 그 젊음 속에 가장 빛나는 얼굴 '석영'이 있다. 아버지를 피해 마지못해 도망치듯 내려온 농활이라 그는 번번이 농땡이고 매사 시큰둥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첫 눈에 사로잡은 그녀 '정인'. 가족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지만, 씩씩하고 순수한 시골 도서관 사서 '정인'에게 '석영'은 점점 끌리게 되고, '정인' 역시 그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마음이 깊어갈수록, 계절은 흘러가고 농활의 끝은 다가오는데... 하지만 그들의 이별은 전혀 예상 못한 곳에서 오고 있었다...

명사의 옛 지인을 찾아주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를 모티브로 하여, 노 교수의 옛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60년대말 군부독재시대의 아픔을 그린 멜로 드라마. 가슴 속에 묻어 둔 아련한 첫사랑을 찾아나선 한 남자의 이야기 속에서 순수했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두 남녀의 안타깝고 애절한 이야기를 그렸다. 톱스타 이병헌이 이념적 학생운동보다는 첫사랑에 빠져드는 농촌봉사활동 대학생으로, 수애가 농촌 마을에서 가족 없이 홀로 사는 순수한 시골처녀로 분했다. 연출은 <품행제로>로 데뷔했던 조근식 감독이 맡았는데, 이번이 두번째 작품이다. 아쉽게도 흥행과 비평 모두 실패했다. 평이한 수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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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코코리아 브라운 귀 체온계 IRT-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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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열이 있어서 귀 체온계로 측정해보았더니 37.6도... 정상체온이라고 하는데 좀 찝찝하네...

암튼 설명서도 필요하고, 좋은 자료도 있어서 클립!

 
   
체온이 높다는 것, 열이 난다는 것 자체는 질병이 아닙니다.
다만 질병의 증후일 뿐입니다.
신체가 세균성, 혹은 바이러스성 전염균에 노출 되었을 경우, 신체의 면역체가 이와 맞서 싸우게 되면 신체의 온도가 일정수준 상승하게 되는데, 이것을 열이라 합니다.
보통 38.3。C 이상인 경우에 열이 난다고 표현합니다.
   
병에 걸리지 않더라도 신체는 면역체계를 통해 병원균을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체온이 변화하는 가의 여부, 정확히는 일정 수준 이상 체온이 오르는가의 여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스(SARS)처럼 초기에 전염 여부를 가리지 않으면 안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나, 스스로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유아의 경우에는 정확한 체온 측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서두루지 말고 우선은 주위환경을 살피세요.
안 좋은 공기, 약물복용으로 열이 날 수 있답니다.
옷은 가볍게 입히고, 실내온도는 섭씨 22~24’C, 습도는 40~60%로 유지해 주세요.
   
그래도 열이나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시키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가볍게 피부를 문질러 주세요. 계속해서 체온이 내려가지 않으면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고 기록하여 병원으로 가야겠죠?

http://www.thermoscan.co.kr/


 
에러메세지
상 태
해결방법

렌즈 필터가 부착 되어 있지 않음   새 렌즈 필터를 끼우십시오.
  체온계가 렌즈의 정확한
위치를 감지할 수 없을 경우.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함
POS = 위치에러

  IRT4020 : <시작>, IRT4520 : <I/O>
버튼을 한번 눌러 화면을 지우십시오.
렌즈의 위치가 정확하고 움직임이
없도록 유지하십시오.
  외부 온도가 적정 온도
(10。C~40。C)밖에 있는 경우
  온도가 10。C와 40。C 사이인 장소에서 약 30분간 보관하십시오.

 

측정 체온이 정상적인 범위
(34~42.2。C)를 벗어난 경우


HI = 매우 높음
LO = 매우 낮음

  깨끗한 새 렌즈 필터를 부착하고 렌즈가 제대로 삽입되었는지 확인한 후 다시 체온을 측정하십시오.
  시스템 에러   1분간 전원이 자동적으로 꺼질때까지 기다리신 후 다시 전원을 켜십시오.
에러가 계속되면, 건전지를 뺏다가 다시 꽂은 후 전원을 다시 켜십시오.
에러가 아직도 계속되면, 브라운 서비스 센터로 문의 하십시오.
  건전지 수명이 거의 다한 경우로, 아직도 체온계는 정확하게 작동되는 경우
  새로운 건전지로 교체하십시오.
  건전지의 수명이 다하여 정확한 체온측정이 불가능한 상태
  새로운 건전지로 교체하십시오.

  건전지 교체
써모스캔에는 제품 출하시 1.5V AA타입(LR6) 2개가 들어있습니다.
최상의 작동을 위해 듀라셀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전지 교체 지시가 액정화면에 나타나면 새로운 건전지로 교체하십시오.

건전지 삽입구를 열어 사용한 건전지를 빼고 새로운 건전를 전극에 맞게 넣어 주십시오. 건전지 삽입구가 맞물릴 때까지 밀어 닫으십시오.

수명이 다한 건전지는 일반 가정용 쓰레기와 함께 폐기하지 마시고,
적합한 장소에 분리하여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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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허리우드 극장 밑 순대국집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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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부터 다니던 종로 허리우드 극장밑에 있는 순대국집...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10년 이상을 다녔지만, 이름은 모르겠다...-_-;;
항상 고모님이라고 부르는 분의 후덕한 미소와 인심...
10년이 지나도 거의 그대로인 음식가격...
어제 오래간만에 들렸는데, 고모님이 아프셔셔 요즘 못나온지 꽤 오래되셨다고,
그리고 종업원들은 연변사람들이 보고 있는듯...

감자탕, 순대국, 술국, 머릿고기 등이 있고, 소주는 한병에 2천원
(이근처에 싼집들이 참 많은데, 순대국밥이 3천원, 우거지, 해장국등이 1500원 하는 집도 있다는...)
좀 지저분한 분위기에 주로 오는 손님들도 돈이 별로 없는 영감님들
여자들하고 같이 갔다가는 욕먹기 딱좋고...-_-;;
오래된 친구들과 2차로 들려서 한잔하면서 추억을 이야기하기 좋은곳
식사시간때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술먹으러 갈때는 식사시간을 피해가는것이 상책

근래들어서 종로에도 슬슬 재개발 바람이 부는듯하다.
광화문쪽 피맛골은 재개발이 되고, 슬슬 종로쪽으로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듯한데,
모든땅에 높은 건물이 올라가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어야만 하는것인지, 그저 아쉬울뿐이다.
암튼 고모님의 쾌차를 빌고, 오래오래 장사 잘 하시고, 번창하기를...





 
머리고기 小자가 7천원에 국물은 서비스
친구와 소주 2병먹고 11,000원 나왔다는...
 

 

 


재털이도 필요없고 그냥 바닥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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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VIP FITNESS CENTER 헬스클럽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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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사무실 근처에서 광고를 보고 찾아간 헬스클럽...
사무실에서 대략 5분거리에 있는데, 시설이 뭐 아주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4달에 20만원인데, 락카룸과 운동복도 지원된다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나가기로 했는데,
이제 이 악물고 운동 좀 하자...

다음주부터는 수련일지를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한번 써봐야겠다.
챙피해서라도 열심히 해야지...






http://www.vipfitness.co.kr
도화동 우성상가 지하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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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음주운전 처벌' 법령개정 추진 그리고 철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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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새로 만들어지는 등 관련 법령이 개정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24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의 개정안을 만들어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친 뒤 입법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마련한 도로교통법 개정 방안에 따르면 우선 자전거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조항의 신설이 검토되고 있다.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로 자동차와 동일하지만 처벌은 30만원 이하의 벌금(자동차는 2년 이하 징역ㆍ5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자동차보다 다소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자전거 운행을 위해 음주운전 금지 외에도 ▲ 자전거 옆을 지나는 자동차의 안전거리 확보 의무화 ▲ 자전거 운전 어린이의 안전모 착용 의무화 ▲ 자전거 신호등과 전용차로 표지 신설 등의 규정을 새로 만들 방침이다.

경찰은 또 기존 도로 가운데 법정 폭보다 넓게 설치된 차로나 보도의 폭을 줄이는 방식의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자전거 전용차로를 보다 많이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어린이와 노인이 운전하는 자전거는 보도 통행을 허용하고 보행자가 많지 않은 도로의 가장자리 구역에서도 자전거의 통행을 허용하는 등 자전거 운행 장려를 목적으로 한 개정안도 함께 마련됐다.



한강에 나가보면 참 이런분들 많다.
특히 나이드신분들중에 많으신데, 자전거타고 마실을 나오셨다가 거하게 한잔하시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넘어지고, 일어서고, 결국에는 끌고 가시는 모습을 보면 참...-_-;;
심한경우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술에 취해 도랑에 빠져서 할아버지를 꺼내드린적도 있었고,
간혹 전문복장을 입고, 비싼 자전거를 몰고 다니시는 분들도 삼삼오오 모여서 막걸리를 드시는 모습도 보인다.
더욱 가관인것은 한강매점이 철시된후에 새롭게 등장한 편의점에서 자전거를 세워주고, 맥주, 막걸리를 기울이시는 분들은 참...
암튼 그동안 자전거는 음주단속이 아니였다고하는데, 이번 기회에 자전거관련 법규를 제정비하고,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기를...

그리고 제발 불광천의 좌측통행문제도 해결해 주기를...
사람들은 좌측통행, 자전거는 우측통행... 한마디로 뒤죽박죽인데, 민원을 넣어도 구청측에서는 사람들이 민원을 넣는다고 도로에 있던 우측통행 화살표도 지웠다는...
좌측통행도 좋고, 우측통행도 좋으니 제발 이눈치 저눈치 보지말고, 기준이나 제대로 정해주길 바란다.


-오늘 뉴스에서 바로 꼬랑지를 내렸다고...-_-;;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조항 신설을 추진하던 경찰이 24일 어청수 경찰청장의 긴급지시로 이를 전면 백지화했다. 이날 오전 추진 안이 발표된 후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없던 일’이 된 것은 불심과 민심을 건드릴까 노심초사 하는 어청장의 발 빠른 수습으로 풀이된다.

25일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면서 직접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 개정안의 입법 발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경찰이 밝힌 개정안에 따르면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조항을 비롯해 자전거 옆을 지나는 자동차의 안전거리 확보 의무화, 안전모 착용 의무화, 자전거 신호등 신설 등의 규정이 포함돼 있다.

이중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조항이 구설수에 올랐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자전거를 탈 여건도 갖춰 놓지 않은 채 처벌규정부터 만들었다’는 비판 여론이 쇄도했던 것.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 난에는 ‘자전거 도로 등 기반시설도 제대로 안 갖춰놓고 처벌규정부터 만든다는 것은 어불성설’(hokyong1123)이라는 비판과 함께 ‘자전거 면허증을 따야 하는 것 아닌가’(lee20031212) ‘다음엔 자전거도 안전띠 단속하나’(photozigi) 등의 비아냥거림도 쏟아졌다.

전반적으로 누리꾼들은 종부세 대폭 완화 등 서민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주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자전거에 벌금을 물리겠다는 정부의 발상에 분노를 나타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경찰은 개정안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지 반나절도 채 안 돼 돌연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조항을 삭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명에서 “청장님께서 직접 ‘국민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고 말해 삭제키로 했다”고 밝혔다가 몇 시간 뒤엔 “청장님께는 보고가 들어가지도 않은 상태에서 보도가 나갔다”고 말을 바꾸는 등 이번 논란이 어 청장에까지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째 촛불은 쥐잡듯이 족치더니, 음주단속에는 눈치를 보는지...
하는 일이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게 없다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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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앤퍼니처 - 인덱스 몬키 모니터 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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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니 책상위가 좋아졌다.
다만 모니터가 높아지니 적응이 아직은 조금 힘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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