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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eroboard4 - ie8에서 깨짐문제
  2. 현대전자 HCP-901 유무선 전화기 배터리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직접 교체하는 방법
  3. 난설헌, 나는 시인이다 - 오디오북 듣기
  4. 이룰 수 없는 꿈 그리고 무지개
  5. KBS 경제세미나 - 메가트렌드 사업화 GE의 장기성장전략, 황수 사장 2
  6. 트레이닝 캠프 도서 서평 - 최고 중의 최고로 만들어주는 전설
  7. 굿바이, 스바루 도서 서평 : 뉴욕 촌놈의 좌충우돌 에코 농장 프로젝트

zeroboard4 - ie8에서 깨짐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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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가 제로보드 zb4로 되어있는데, 어제부터인가 갑자기 안되는 기능들이 막 생긴다...
Windows 7 설치와 연관도 없지는 않겠지만...
원래 파이어폭스에서는 안되는것이 많은것이, 아무래도 스킨 제작을 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기준으로 해서 제작을 해 표준이 지켜지지 않은듯...

물론 완전히 표준규격으로 뜯어 고친다면 되겠지만,
시간이나 비용이 만만치 않을것이다...

그저 ie8에서나 문제없이 돌아가주는 정도만 되더라도...

그래서 스킨을 찾아서 조금씩 손을 보고 있는데,
대부분이 style.css 에서 클래스로 지정해 놓은 부분에서 많은 오류가 발생하는듯...
딱히 정확한 해결책은 없는듯하고, 하나씩 찾아서 해결을 해야 할듯...

현재 table 부분에서 border=0 을 border=1로 바꾸어서 하나씩 오류를 찾고 있는데,
이게 어떤것은 폰트부분에서 Verdana 부분을 삭제하면 제대로 되는것도 있고,
(이게 가장 큰 문제점중에 하나인듯...)
<font> 태그의 속성을 제대로 지정하지 않아서 생기는 오류도 있다는...


뭐 하나둘씩 대부분 고쳐가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는것은 제로보드의 카테고리부분...
category 쪽은 제로보드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는...

<?=$hide_category_start?><nobr><font color=EF5900>[<?=$category_name?>]</font>&nbsp;&nbsp;<nobr><?=$hide_category_end?>

찾아보니 이부분의 해결책도 있구만...

편법이기는 하지만,

// 익스와 넷스케이프일때 처리
if(eregi("msie",$HTTP_USER_AGENT)) $browser="1"; else $browser="0";

위와 같은 부분을 주석으로 막고 $browser="1"; 을 추가해주면 된다는...
다만 약간 레이아웃이 깨지는 구만...

// 익스와 넷스케이프일때 처리
    //if(eregi("msie",$HTTP_USER_AGENT)) $browser="1"; else $browser="0";
    $browser="1";

암튼 이렇게 하나씩 고치는것도 노가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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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HCP-901 유무선 전화기 배터리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직접 교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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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0년이 넘은 전화기... 윗집 형에게 10만원에 산 전화기인데,
베터리가 오래되서 금새 무선전화기가 방전되서 뚜뚜하는 소리가...
현대전자가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고,
예전에 AS센터에 갔더니 15000원인가에 배터리를 판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3천원에 판매를 해서 2개를 구입... 잘된다는...
전압보다는 빨간선과 검은선의 위치와 연결하는 부위의 모습이 중요하다고...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15544213




900메가, 자동응답기능
Telephone NI-cd Batteries
Ni-cd 3.6V
600mAh Battery
무선전화기 배터리에 이렇게 적혀져있는데요.
현대무선전화기고 모델명은 hcp-901이구요.
600mAh 라고 적혀있는 산요배터리

정격입력:110v/220 VAC, 60Hz
정격용량:10VA
정격출력:12VDC, 400mA
주의:
1 본제품은 출하시 220v에 조정되어 있습니다.
2.110v사용시 플러그 전면의 나사를 풀러 플러그를 뽑아낸후 사용하십시요.

하도 오래된 전화기라서 그런지 전화기 정보나 사진도 찾기 힘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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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 나는 시인이다 - 오디오북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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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라디오 극장
http://www.kbs.co.kr/radio/scr/theater/notice/notice.html

다시듣기는 위 홈페이지의 로고 좌측하단에 다시듣기를 들으시면 되고,
www.kbs.co.kr 에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작권 때문에 3-4주정도가 되면 삭제가 되니 유의하세요.

그리고 이 방송은 책을 그대로 읽어주는것은 아니고, 각색을 해서 읽어줍니다.
물론 드라마나 영화처럼 스토리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럼 좋은 방송 잘 들으시고, 오늘 하루도 AudioBook과 함께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오디오북 관련 방송 더보기

난설헌, 나는 시인이다
윤지강| 위즈덤하우스

1995년 [동서문학]에 단편소설 ‘팔레트와 물감’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사료를 탐색하는 재미에 빠졌고 [도산 안창호 이야기] [세계 4대 해전]등의 인문서를 집필했다. 2007년에는 꾸준한 탐구로 역사적 사실에 문학적 상상력을 입혀 역사소설 [난설헌, 나는 시인이다]를 출간했다.
진정으로 사람을 만나고 진심으로 울고 웃는 인간적인 소통을 좋아한다. 그런 그녀에게 회한이라면 아버지다. 왜 우리는 살아계실 때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못했는지…… 마음 한 켠에 부채가 쌓여갔다. [송아지 아버지]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힘든 지금, 삶에 지쳐 쓰러져도 울지 못하는 우리 아버지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이다.
현재 그녀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묻혀 있던 역사 속의 인물을 찾아내 또 다른 문학적 감성으로 독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허균의 누이이자 조선시대 높은 신분의 벽을 뚫고 천재적인 시재를 발휘했던 조선의 여류시인 허난설헌. 이 책은 조선시대 천재시인이었던 그녀의 애달픈 생애를 바탕으로 쓴 역사소설이다. 시대가 허락지 않았으나 끝끝내 시인이기를 열망한 불운의 시선詩仙! 허난설헌의 삶과 아름다운 시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허난설헌은 조선 중기, 30여 년 동안 관직생활을 하며 동인의 영수를 지낸 허엽의 딸로 태어나 집안의 사랑을 가득 받으며 성장하였다. 글을 짓는 것을 좋아하던 그녀의 재능은 김성립에게 시집을 간 후에는 오히려 짐이 된다. 생때같은 자식들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시어머니는 초희가 시마詩魔에 들려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는다며 그동안 써놓은 시들과 지필연묵을 끌어내 불사르는 등 온갖 구박을 가한다. 허초희(허난설헌)는 자신을 억압하는 굴레를 벗어버리고자 시가를 뛰쳐나와 세상을 향하지만 여러 난관에 부딪치며 슬픔과 좌절을 경험한다. 그녀는 여자가 시를 짓는 것을 죄악으로 여겼던 조선시대에서 끝내 시인이기를 열망한 비운의 여류시인이었다.

이 책은 인생의 버팀목이었던 아버지를 잃은 슬픔, 눈감아도 아른거리는 어린 딸과 아들을 모두 잃은 아픔 등 그녀의 가슴 속 깊은 한과 절망을 절절하게 그려냈다. 또한 뛰어난 시작 역시 함께 수록하였다. 세상에 아름다운 시를 남겨두고 27살의 나이에 이생을 떠난 허난설헌의 노래는 조선 여인의 삶과 질곡을 고스란히 감싸안았다. 이 책은 애달픈 사연과 탁월한 여인의 심리 묘사로 그 고통과 시름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시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숭고한 자유시혼!
여자가 아니라 시인이기를 갈망한 허난설헌의 삶과 사랑의 노래!

천재적인 시재를 발휘했던 조선의 여류시인이자 허균의 누이. 일반 사람들 대부분이 허난설헌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아마 이 정도일 것이다. 그 이름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지만, 그 명성에 비해 그녀의 삶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까닭이다.
황진이, 신사임당과 더불어 가장 많이 회자되는 조선의 여인이지만 역사적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지금까지 온갖 의문에 싸여 있는 허난설헌. 그녀의 삶을 그린 소설이 예담에서 나왔다. 역사 속 여성들을 탐색하며 글을 쓰는 작가 윤지강이 조선의 천재시인 허난설헌의 삶을 재구성한 소설 『난설헌, 나는 시인이다』가 바로 그 책이다. 작가는 허난설헌의 애달픈 생애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을 씨줄로, 그녀의 시 세계를 날줄로 하여 그 삶을 복원해놓았다.
하늘이 내린 뛰어난 재능도 여자에겐 축복이 되지 못했던 시대, 철저하게 남성중심사회였던 조선에서 여성의 글을 인정하지 않는 편견을 뒤로한 채, 시를 위해 온 생명을 불살랐던 허난설헌. 상상력으로 되살아난 그 삶의 결을 따라 그녀를 만날 수 있다. 또 그녀가 남긴 불멸의 작품들을 함께 음미하고, 여러 등장인물들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시대가 허락지 않았으나 끝끝내 시인이기를 열망한 불운의 시선詩仙!
조선 중기, 30여 년 동안 관직생활을 하며 동인의 영수를 지낸 허엽의 딸로 태어나 집안의 사랑을 가득 받으며 자란 허초희는 어릴 때부터 글공부에 관심이 많았다. 비단에 수를 놓는 것보다 붓을 들고 글을 짓는 것을 더 좋아하고, 그네 뛰는 것보다 말 타는 것을 더 즐기던 그녀는 삼당파 시인으로 이름을 떨친 이달 선생에게 시와 참된 시인의 자세를 배우고 익힌다. 하지만 김성립에게 시집을 간 후 그 재능은 오히려 그녀를 고달프게 만들었다. 생때같은 자식들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시어머니는 초희가 시마詩魔에 들려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는다며 그동안 써놓은 시들과 지필연묵을 끌어내 불사르고 무당을 불러 굿을 하는 등 온갖 구박을 했다.
그렇게 자신을 억압하는 굴레를 벗어버리고자 시가를 뛰쳐나와 세상을 향한 초희는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슬픔과 좌절을 경험하지만, 그 안에서 끝없이 시를 갈구하고 시를 써야만 하는 이유를 찾는다. 주색에 빠져 있는 남편에게 하고픈 말을, 어린 아이들을 잃은 가슴 저미는 슬픔을, 마음속 정인과의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끓는 감정들을 모두 시로 승화시킨 그녀는, 여자가 시를 짓는 것을 죄악으로 여겼던 조선시대에서 끝내 시인이기를 열망한 비운의 여류시인이었다.

모진 고통을 온몸으로 부여안으며 자유를 꿈꾼 여인
지난해에는 사랑하는 딸을 잃고,
올해에는 귀여운 아들을 잃었네.
서럽고 서러운 광릉 땅에
두 무덤 나란히 마주 앉았구나.
쓸쓸한 바람 백양나무에 불고
도깨비불 번쩍이는 숲속에서
소지燃紙를 태우며 너의 혼을 부르고
물을 따라 네 무덤에 바치노라.
가엾은 너희 남매는
넋이라도 밤마다 놀고 있으려나.

눈 감아도 아른거리는 어린 딸과 아들을 모두 잃었다. 세상의 빛도 보지 못한 아이는 붉은 핏물이 되어 사라져버렸다. 인생의 버팀목이었던 친정아버지는 어느 날 모함에 빠져 객사하고, 며느리를 아꼈던 시아버지도 갑작스럽게 눈감았다. 가장 많이 의지해온 오라버니도 귀양을 갔다……. 젊은 나이의 초희에게 삶은 너무나도 가혹한 시련들을 안겨주었고, 계속되는 모진 고통을 견디던 그녀는 시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시를 쓰고 지우고 고치고 또 고치고 스스로 읊으면서 슬픔을 이겨냈다. 벼루의 밑창이 바닥나고 수십 개의 붓이 몽당붓이 되는 동안 오직 시만이 그녀의 아비였고 어미였으며, 오빠였고 아들이며 딸이었다. 시만이 그녀의 유일한 연인이었고, 삶의 모든 힘이었다.
가슴속 깊은 한과 절망에서 비롯한 시. 스스로 ‘난설헌’이란 호를 지은 초희는 그렇게 사랑하는 많은 것을 잃으며 세상에 아름다운 시를 남겨두고 스물일곱의 나이에 이생을 떠났다.

조선 여인의 삶과 질곡을 감싸 안은 난설헌의 노래!

밤늦도록 쉬지 않고 베를 짜니
베틀 소리만 삐걱삐걱 처량하게 울리네.
베틀에 짜여진 명주 한 필은
결국 누구의 옷이 될거나.
한 손에 가위 들고 마름질하노라니
싸늘한 밤기운에 손가락이 곱아오네.
남들이 시집갈 때 입을 옷 잘도 짓건만
해마다 해마다 나는 홀로 밤을 지샌다오.

허난설헌 시의 정점을 이룬 절창 「가난한 여인의 노래」에서 볼 수 있듯, 그녀의 작품들에는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여인들의 독특한 감상을 애상적으로 노래한 것들이 많다. 손곡 이달의 마음 씀씀이에 반해 홀로 그의 딸을 키우는 산청댁, 기생의 신분으로 시를 통해 자신을 찾아가고자 하는 함로화, 가난에 시달리며 고생하다 아비의 노름빚 때문에 늙은 양반에게 첩으로 팔려가는 나연이 등 이 소설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을 통해서도 당시 여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오로지 정성을 다해 조상을 섬기고 남편 내조에 힘쓰며, 남자들이 만들어놓은 길을 잘 따라야 하는 것만이 여자의 도리라 여겼던 조선시대에 숨 막히는 삶을 살았던 여인들. 난설헌은 그렇게 고달픈 여인네의 생활과 삶의 질곡을, 소외된 자의 슬픔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노래한 시인이었다.

따뜻한 감성과 올곧은 시대정신, 불멸의 시혼이 되다!
양반집 세도가 불길처럼 드세고
높다란 누각에서 풍악 소리 울릴 제
가난한 백성들은 가난으로 헐벗으며
주린 배를 안고 오두막에 누워 있네.
어느 날 아침 높은 권세 기울면
오히려 가난한 백성을 부러워하리니
흥하고 망하는 것은 바뀌고 바뀌어도
하늘의 도리를 벗어나지는 못하리라.

답답한 현실의 벽 앞에서 늘 새로운 세계를 열망했던 난설헌은 감성적인 시와 함께 모순된 사회에 저항하는 시대정신이 담긴 시도 지었다. 불평등한 사회현실을 꼬집기도 하고 정치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뚜렷하게 밝히는 모습에서 여성 운동의 선구자임도 알게 된다. 또한 그녀는 여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선계仙界를 노래한 유선사遊遊詞를 지어냈는데, 87수에 이르는 선계의 노래 속에서 여성의 자유연애와 과부의 재혼을 당당하게 부르짖는다. 그것은 조선시대의 유교적 가치관을 뒤집는 매우 위험한 도발이었다.
남성이나 시대적 가치에 종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려 한 여인, 억압된 삶 속에서 시로 자유를 꿈꾼 허난설헌은 진정 시대를 앞서간 천재시인이다. 이렇게 재능을 숨기지 못하는 숙명과 지독히 외로웠던 그녀의 삶이 섬세한 필치로 되살아난 『난설헌, 나는 시인이다』는 애달픈 사연과 탁월한 여인의 심리 묘사로 그 고통과 시름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한 많은 자신의 삶을 아름다운 시어로 승화시킨 그녀의 모습에서 뭉클하게 번지는 뜨거운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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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 수 없는 꿈 그리고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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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갑자기 날이 많이 쌀쌀해지고, 바람이 많이 불던 날...
한강에서 찍은 사진...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파도가 치면서 물의 튀면서...
폰카로 찍어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무지개가 찍혔다는...(중앙 우측편)

그때 듣고 있던 음악이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의 이룰 수 없는 꿈...

그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 지 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이게 나의 가는 길이오
희망 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돌아 보지 않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따르리라

내가 영광의 이 길을
진실로 따라가면
죽음이 나를 덥쳐와도
평화롭게 되리

세상은, 밝게 빛나리라
이한몸, 찢기고 상해도
마지막 힘이 다할때까지가네
저별을 향하여

그 꿈 이룰 수 없어도가 아니라...
그 꿈 이룰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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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메가트렌드 사업화 GE의 장기성장전략, 황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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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경에 미래사회에는 사람들이 핸드폰을 들고 다니고, 비행기로 여행을 하며 살것이라는 미래학자들의 포럼이 있었다고 한다...
물론 그당시에 이런말을 들었다면 미친놈 소리를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현실로 되어있는 지금...
과연 미래학자들의 미래전망을 가지고 어떠한 판단을 하고, 그것을 어떻게 사업에 접목할수 있을까?

그에 대해서 GE 코리아 CEO 황수사장이 나와서 GE가 메가트렌드를 어떻게 사업화하고 장기성장전략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는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
뭐 어떠한 한두가지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젝웰치이후에 GE의 변화, 금융권 문제, 인구, 환경, 그린성장등을 둘러보고 나아갈 길을 이야기...
뭐 요즘 이야기가 많은 그린성장의 환경분야와 건강문제등을 꽤 집중적으로 말을 하던데, 이제 산업화 시대이후에 점점 웰빙의 시대로 다가가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과연 나는 이 시대에 무엇을 해야할지... 오늘 이순간에는 뭐를 해야 할지... 라는 생각이 들며, 꽤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강연....-_-;;


▷ 주 제 :'메가트렌드 사업화 GE의 장기성장전략'

<주요내용>

"제너널일렉트릭(GE)이 환경과 건강보건 분야 사업에서 성장 기회를
발굴한 것은 고객의 요구에 귀를 기울인 덕분이었습니다."
황수 GE코리아 총괄사장은 '메가트렌드 사업화 GE의 장기성장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 난 2001년 9월 7일 CEO에 오른 제프리 이멜트 회장은 '드리밍세션'을 통해 GE가 갖고 있는 사업으로 어떻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을 지를 놓고 토론을 했는데 당시 고객사들은 청정한 에너지, 깨끗한 물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러한 결론을 놓고 GE는 미래 글로벌 시장을 변모시킬 변수가 어떤 것이 있는 지를 놓고 고민한 끝에 ▲인프라 기술 ▲신흥시장 ▲환경문제해결 ▲디지털 연결 ▲금융기회 창출 ▲인구통계변화 활용 이라는 6대 메가 트렌드를 작성하고 그중에서 환경문제를 당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여기고 '환경 보호라는 고객의 요구를 맞추면서 수익도 내는 솔루션' 사업을 미래의 주요 사업군의 하나로 선포했다.
이 때가 바로 2005년이었다.

황 사장은 "당시 이멜트 회장의 발언은 큰 반향을 일으켰으나 월가는 물론 GE이사회와 회사 임원회의에서도 탐탁치 않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이멜트 회장은 환경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감행해 연구개발 투자도 2005년 7억5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4억달러로 늘렸으며, 2010년 15억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자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며, 물 사용량을 2010년까지 20% 절감하는 등 회사 전체가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GE가 자사 제품중 환경친화적인 제품은 17개에서 80개로 늘었으며, 이들 제품이 벌어들인 수익은 180억달러로, 회사 전체 매출 1830억달러의 약 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GE는 내년까지 환경 부문에서의 매출을 250달러까지 늘릴 방침이다.

GE가 발굴한 또 하나의 성장 기회는 보건 분야다.
황 사장은 "그동안 의료산업은 미국 주도로 이뤄졌으나 신흥국가나 도시화의 진전으로 새로운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고 수익을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한 끝에 지난 5월 헬시메지네이션을 출범해 오는 2015년까지 고객의 의료비용 15% 감소, 의료시설 접근성 15% 향상, 의료 기기 품질 15% 향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GE는 2015년까지 60억 달러를 투자해 건강보건과 관련한 100개의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회사 내부적으로는 '건강한 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건강과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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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캠프 도서 서평 - 최고 중의 최고로 만들어주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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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버스의 저자 존고든의 신작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한총망받는 선수가 최고의 선수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보통 스토리텔링 책을 보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처럼 핵심적인 메세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있고,
자기개발 서적처럼 수많은 메세지를 이야기속에 풀어내는 방식이 있는데, 이 책의 저자 존고든은 후자에 속하는 듯합니다.

주인공 마틴은 대학졸업후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 못해서, 마지막으로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해서 프로팀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첫날 시합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을 당하게 되어서 안절부절을 하게 되는데, 어머니의 수술비, 잘나가는 여자친구에 대한 걱정 등이 그의 머리속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때 켄이라는 코치가 나타나서 그에게 묻습니다.

자네가 우리팀에 얼마나 절실하게 들어오고 싶은지...
자네가 얼마나 절실하게 위대해 지고 싶은지를...
그리고 정말 위대한 선수가 되고 싶다면, 그에 따르는 희생을 감수하고 기꺼이 대가를 치를 생각이 있는지...

저 질문을 우리들에게 바꾼다면...
입사시에 실제로 어떠한 대답을 하셨습니까?
그리고 당신의 지금의 모습은 어떠하십니까?

마틴은 그동안 어머니의 수술비, 여친보다 나은 직업을 원해서 노력을 해왔고, 그래서 프로입단을 원했지 다른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진지한 고민과 사색끝에 자신이 풋볼을 할때 가장 행복했고, 보통선수로 남고 싶지 않다라는것을 깨우치게 됩니다.

그리고는 코치에게 전설의 플레이북이라는것을 받아서 총 10가지의 비밀을 하나씩 배워가게 되면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어찌보면 상투적인 뻔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마틴의 고민과 생각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고가 되고 싶고, 성공을 하고 싶지만, 내가 왜 그것을 간절히 원하는지도 모르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 희생을 감수하지도 않고...
그저 편안히 쉽게 성공을 할 방법은 없는지... 로또로 일확천금을 노려본다던지... 다른것을 배우고, 공부해야 하지만, 바빠서 시간이 없다면서 저녁에 매일보는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인다던지...

이 책을 통해서 그러한것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과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무엇이고, 나는 그것을 위해서 어떠한 희생과 노력도 감내할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수 있는 책입니다.

뭐 좀 뒤가 갈수록 약간은 상투적인 메세지 전달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꽤 재미있고, 흥미롭게 쓰인 책인듯 합니다.

자기개발이나 성공학 분야에 책을 많이 보신분이라면 식상할수도 있지만, 지금의 모습보다 더 나아져서 최고가 되고 싶은 분들, 외부의 의무에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속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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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스바루 도서 서평 : 뉴욕 촌놈의 좌충우돌 에코 농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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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는 일본 자동차의 기종으로, 이 책 제목의 의미는 자동차와 이별한다는 의미로, 문명의 대표적인 이기이자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삶과의 헤어짐을 말합니다.
여행기작가이자, 프리렌저 기자 생활을 하던 주인공이 친환경적인 삶을 위해서 뉴욕생활을 버리고, 뉴멕시코의 외딴 골짜기에 시골 농장을 짓고, 염소와 함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아주 재미있게 그린 내용입니다.

그가 친환경적인 삶을 지향하지만, 그렇다고 문명의 이기를 전부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노트북, 인터넷, 아이스크림 등을 너무나도 사랑하며 디지털 세상을 즐기지만, 화석연료와 같은것을 거부하는 그린라이프라고 할까요?
스바루와는 헤어졌지만, 시골에서 농장을 운영을 하면서 꼭 필요한 자동차를 트럭을 구입해서 폐자식용류로 가는 차로 개조를 하고,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해서 물을 지하에서 끌어올리고, 온수를 만들기도 하면서,
염소가 아플때는 인터넷을 사용해서 치료를 하려고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도시에서 머리만 쓰며 살던 주인공이 농촌에 내려와서 이런저런 시도를 하면서 살아가는데,
서투르고, 이것저것의 계속된 실수의 연속으로 전전긍긍하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그의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고,
귀농, 전원생활을 말하지만 과연 내가 제대로 할 수 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고, 서투지만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그의 삶의 모습에서 공감과 함께 희망이 가지게도 해주며, 내가 앞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무엇을 배우며 살아갈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해준 계기가 되어준 책이였습니다.

자신의 닭을 잡아먹는 코요테와 공존하며 살아가고, 염소를 키워서 젓을 짜서 훗날에는 아이스크림 장사꾼이 되겠다는 괴짜같은 주인공...

monsoon7manure1

다음책이 언제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가 아이스크림 장사를 잘하고 있는지 벌써 부터 궁금하고 기대가 되네요...




굿바이 스바루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덕 파인 (사계절,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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