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똥, 아기의 변이 검정색으로 나올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가 조카 연서의 변이 검은색이라고 하는데, 그냥 좀 검은빛깔을 띄겠지 했는데,
변비로 똥도 하루에 한번도 안싸고 어렵게 나온 변이 정말 씨커먼색이다...
불안한 마음에 초등학교 시절 체변을 하듯이 변을 퍼가지고 소아과에 다녀옴...

의사선생님은 보시더니 위장관이나 대장에서 출혈이 일어날경우에 이런 경우가 생길수 있는데,
계속 그러는것도 아니고, 몇번정도만 그러면 크게 문제는 없으니 몇일 경과를 보고 계속 이런 상태일 경우 꼭 다시 들리라고...
뭐 인터넷을 찾아봐도 그렇게 심각한 질환은 아닌듯하고, 다행히도 다음날부터는 똥색이 많이 정상적으로 변했다는...
암튼 비슷한 증세를 가진 아이의 부모님이라면 참고하시고, 몇일동안 계속 지속되면 가급적 변을 채변해서 소아과에 꼭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야지 건강하게 자라 부모님의 걱정을 덜 수있는데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변비는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고 있는 부모들은 가슴이 타게되죠. 결과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두아이 모두 후천의 근본을 담당하는 비위기능 즉 소화기능과 장이 않은 체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아이의 성별 출생년월 등 병력이 부족한 면이 많지만 첫째아이는 16개월이고 11kg이라면 남녀 모두 퍼센타일로 정상입니다.

변 비에 있어 만 2세 미만인 아이들의 경우에는 특별한 이유없이 잘 생기기도 하지만 변비가 있으면 아기가 먹는 음식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변은 무엇보다도 잘 먹어야 잘 나옵니다. 특히 이유식을 할 나이가 지나면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구요, 우유를 많이 먹어도 변비가 잘 생깁니다.아이들 변비가 생겼다고 해서 요구르트나 바나나들을 많이 먹이는데 이는 변비를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함부로 관장을 해주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둘째 아이의 경우에는 색깔이 검은 색이 섞여있다구요. 일단 흑색변은 출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타르같은 질면서도 흑색이 나온다면 상부위장관출혈을 의심할 수 있지요.

금 방 출혈된 피는 붉은 색이지만 위장관을 거치면서 피 색깔은 검은 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변이 검어질 수 있죠. 그래서 항문에서 가까운 곳에서 출혈이 있으면 붉은 색 피가, 항문에서 먼 곳에서 출혈이 있으면 검은 색 피가 나옵니다.

하지만, 흑색이 섞여있다고 다 출혈을 아닙니다. 먹은 음식에 따라 얼마든지 대변이 검은 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철분제를 먹은 아이들의 변도 검은 색이 종종 나오고, 특정 한약을 먹은 아이들의 변도 종종 검은 색으로 보이지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1-2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검은 색이 나오면 진료받아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진료받으실 때는 변을 본 기저귀를 가지고 가셔서 보여주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한방적으로 볼때 속의 열이 많거나 진액이 부족해도 변비가 생기지만 그런아이도 치료 이전에 먹는것을 늘려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간혹 아픈후에 식욕도 잃고 먹는양도 줄어서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땐 회복이 되면 식사량도 좋아지면서 변도 좋아지지요.
돌이 지나고 밥이나 기타 고형음식을 잘먹는데도 변비가 계속된다면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방적으로는 속열이 많은경우, 진액이 부족한경우, 비위가 약해 잘 안먹는 경우 등 원인에 따라 치료합니다.

다음은 둘째아이의 구토와 피부질환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보 통 아가들의 경우에 돌전에는 수유후나 울면서 토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위의 기능이 완전하게 발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횟수가 많지 않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경우에는 개월수가 지나면서 점점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지금 먹는 분유의 종류를 바꿔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땀을 많이 흘리면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이나 무가당 과일 주스 등을 먹이셔도 됩니다. 이 밖에도 토하는 것은 체기가 있거나, 장염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횟수가 줄지 않고 계속 된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고 피부질환도 아이를 직접 진료해 보아야지 알 수 있겠지만 지루성탈모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와과 진료 후에 피부과의 치료도 필요 할 듯하구요. 한방적인 진찰과 치료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qid=04s9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