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커다란 구름을 바라보며, 히말라야,에베레스트를 느껴보는 독특한 기분과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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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옥상에서 커피한잔에 담배를 피우는데, 남쪽 하늘에 멋진 뭉게 구름이 떠있더군요...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천공의성 라퓨타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면서 저 안에는 어떤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과 공상을 하는 라퓨타 신드롬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근데 오늘은 저 구름을 보면서 좀 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저것이 구름이라는 생각이 드는것이 아니라... 남쪽에 히말라야 같으 거대한 설산이 우뚝 서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국열차, 봉준호감독 송강호주연의 영화 줄거리와 엔딩 결말(스포일러 있음)과 이스트섬과 기차,지구의 환경문제

영화 설국열차가 생각이 나서 그런걸까요?

암튼 그러한 생각을 하고, 구름을 한참을 바라보고 있으니... 30도가 훌쩍넘는 더운 날씨의 여름이지만, 왠지 모르게 시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략 이런 등산가의 기분이라고 할까요...^^

EBS 로드다큐 - 히말라야, 네팔 트레킹의 즐거움

KBS 영상앨범 산(山) - 신의 땅, 인간의 길 네팔 고사인쿤드 트레킹

KBS 특별기획 - 박영석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 코리안 신루트 도전

SBS 스페셜 다큐 - 차마고도 1000일의 기록, 캄(Kham)

영화 버킷 리스트 -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The Bucket List)

와이드나 아이폰의 파노라마 기능으로 전망좋은곳에서 찍었다면 이 사진을 보시는분들도 그런 기분이 조금이나마 드실텐데, 직접 본것의 1/10도 제대로 표현이 되지 않는듯 하네요...-_-;;

이런 구름을 적란운이라고 하나요? 암튼 요즘같은 여름이나 가을무렵에 자주 보이고는 하는데, 특히나 산 정상에 올라가서 보면 정말 멋지지요...

이런 구름을 보시게 되면 구름이라는 상상외에 내 눈앞에 에베르스트가 펼쳐졌다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하울의 움직이는 산이라는 제목으로 바뀌면서 상상력의 나래도 펼쳐지고, 기본에 느껴졌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듭니다.

아마 티벳이나 네팔에 살면서 에베르스트, 히말마야를 매일 바라보지만.. 오르지는 못하는 사람과 같은 마음이 되지 않을까요...^^

이건 몇일전에 찍은 저녁무렵의 사진인데, 요즘 이런 멋진 구름들이 자주보이는듯 합니다.

그러고보면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하늘과 구름, 석양, 노을을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듯 하네요~

이제 무더운 여름도 가고, 천고마비의 계절도 다가오는데, 하루에 몇번이라도 하늘과 구름을 통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잠시나마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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