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안철수 당선으로 새로운 정치의 시작과 노회찬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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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궐선거에서 안철수씨가 60%가 넘는 지지율로 당선이 되었더군요.

막판에 새누리당 후보가 자신이 이겼다고 너무 큰소리를 쳐서 설마.. 혹시 했는데, 역시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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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때 후보사퇴로 비난도 많이 받고, 간철수라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도 많던데, 자신이 어떻게든 단일화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이번 선거에서는 충청도나 경상도의 보궐선거지역을 두고, 안정적인 서울에 출마를 해서 뭐라고 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어제 선거 결과를 보니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안철수씨가 나간다고 해도 힘들거나 거의 패배의 확률이 높은데, 사업을 했던 사람으로 뻔히 지는걸 아는 승부에 뛰어들만큼 무모하지는 않을겁니다.

뭐 만약 부산 영도에 출마를 해서 김무성을 꺽고 국회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제2의 노무현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뭐 어떻게보면 이제 본격적인 정치에 막 입문을 하는 상황에서 그런 무리수는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는 신당을 창당하던가, 아니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이나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야당을 창출할텐데, 이번 선거로 국회의원부터 시작해서 정치에 대해서 많은것을 배우고,(물론 새누리당같은 정치말고) 항상 책이나 강연에서 말한것처럼 앞만 보며 뚜뻑뚜뻑 꾸준히 걸아가시길 바라겠고, 그 약속을 잘 지켜 나가는지 지켜보며 지지하겠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보니 길거리에 진보정의당에서 노회찬은무죄다! 즉각 사면하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안철수씨때문에 노회찬씨와 부인 김지선씨는 거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듯한데, 찾아보니 이번 선거에서 5.7%정도의 득표율을 얻었더군요.

▲서울 노원구병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 32.78%(2만3090명)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 0.78%(553명)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 5.73%(4036명)

-안철수 무소속 후보 60.46%(4만2581명)

-나기환 무소속 후보 0.22%(161명)

이번에 안철수씨의 출마를 낡은정치라고 비판을 하기도 했었는데, 문제는 그 비판의 화살이 노회찬씨 자신에게 스스로 돌아오지 않을까도 걱정입니다.

삼성 떡검사 X파일을 공개한것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는데, 이로 인해서 진보측에서는 더 많은 지지와 동정의 시선을 보냈지만, 자신의 지역구에 부인이 대신 출마를 했고, 돌풍을 일으키지도 못해서 차후에 어떤 행보를 보이실지 걱정반 우려반인듯 합니다.

예전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명숙과 단일화는 없다라고 말을 해서 3%대의 지지율속에 수치상으로는 단일화를 했으면 오세훈 전서울시장을 이겼을꺼라는 아쉬움이 다시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때 한명숙의 지지율이 낮을것은 왜 자신에게 책임을돌리냐는 말 또한 다시 떠오르기도 하는데, 이번 일에 잘 털고,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다시금 일어나셔서 진보의 앞에 서서 올바른 정치를 다시금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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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궐선거 결과는 세곳이 모두 당연한 결과였지만, 대한민국 정치의 앞날의 바꿀 새로운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떠한 식으로든 야권이 변하게 될것이고, 그로인해서 여권도 긴장과 변화를 하지 않고는 버틸수 없을텐데, 안철수씨가 한국 정치의 게임메이커로의 시작을 기대하고, 성원하지만, 제대로 올바른 정치를 하는지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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