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안철수편에 대한 극단적인 트위터의 악성 악플 트윗을 보면서 느끼는 단상

 

SBS 힐링캠프 안철수편 방송 동영상 미리보기 - 내용보다는 시청률이 기대되는 예비 대권주자의 토크쇼

지금 막판으로 가고 있는 힐링캠프...

네티즌의 반응이 궁금해서 트위터에 안철수로 검색해서 실시간 트윗을 보고 있는데 가관이다.

대략 3가지의 분류이다.

첫째 안철수씨의 말은 무조건 옳다라는 부류...

둘째 안철수는 가식적이고, 당연한 이야기만 하고 있다는 부류..

세번째는 안철수씨 말중에서 참 배울만한 내용이 있다는 부류...

뭐 나도 안철수빠라면 안철수빠지만, 무조건 맹신할 필요는 없는듯하다.

비판할것은 비판하고, 털고 갈것을 털고가야 하는데, 남들이 공격한다고 해서 무조건 감싸는것을 옳은 방식은 아닐듯하다.

비판하는 사람들을 클릭하면 박사모나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의 열혈지지자이거나, 빨갱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자칭 애국보수라는 트위터가 대부분인듯하다.

안철수씨의 딸을 공격하고, 뻔한 이야기를 한다고하고, 식상하다고하고...

과연 그런 트윗이 여론이 되고,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수 있을까?

차라리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자의 장점을 이야기하면서 비교라도하면 쳐다라도 볼텐데, 그저 안타까울따름이다.

우리에게 좋은 대통령.. 정치인이라는것은 무엇이고, 누구일까?

아마 정답이라는것은 없을것이다. 누구에게는 박근혜가 정답이고, 누구에게는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정답일수도 모르겠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정답을 지지하는것이 옳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결과를 위해서 거짓선동을 하고, 상대편을 폄하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리고 그것을 정치 논리이고, 정치의 생얼인 본모습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논리로는 상대편이나 중도층을 바꿀수도 없고, 지지층만을 결집할 따름이여서, 결국에는 제 살 깍아먹기밖에 안될지도 모른다.

이번 정권에 들어서서 정말 어이없을정도로 수많은 정권의 비리가 드러나고 있지만, 정치하는 놈들은 다 그렇다는 말로 물타기를 하고,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비리는 아주 쌍욕을 하며, 눈문표절의 비리를 저지르던 재수를 성폭행하던 뽑아주는 작태가 우리가 욕하는 정치인과 정치권을 만든것이고, 또한 앞으로의 삶을 결정하게 될것인데, 그저 황당하고, 답답할 따름이다.

한편으로는 불쌍하고 가엽다는 생각까지 들정도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자신의 입신양명? 개인의 부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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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드라마를 보고 이게 정치의 속성이고, 다 이렇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정말 1%의 속이는 사람들과 99%의 속는 사람들이 존재하는것이 작금의 대한민국의 정치가 아닐까 싶다.

안철수씨에 대해서 비난하고, 비판할것이 있으면 하자...

하지만 자신이 추종하는 권력, 지지자를 위해서 남을 깍아 내리는 이런 모습은 정말 그만하면 안될까싶다.

뭐 자신의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면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옳은 방법이 아니지 않을까?


암튼 이번 방송으로 안철수씨가 상처도 많이 받을지 모르겠지만, 더큰 위안과 희망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이번 대선보다는 조금이라도 정치나 행정 경험을 쌓기 바라는 마음이지만, 수많은 대통령과 그 가족.. 참모들의 비리속에서 세상에 이렇게 깨끗하고, 한결같은 사람이 있다는것을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어서 보여주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