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짜리는 줍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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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었을때는 상당한 감동이 밀려왔는데.. 대략 일주일만에 정리를 하려고 하니 기억이...-_-;;
만원짜리를 줍지마라는 이야기는 눈앞에 사소한 이익, 순간적인 충동, 쾌락등으로 장기적인 관점을 놓치지 말라는 의미를 가진 좋은말...
암튼 마저정리하고, 북꼼에도 리뷰를 올릴때 다시 쓰자...


<도서 정보>제   목 : 만원짜리는 줍지마라 : 눈앞의 달콤한 유혹(원제 : 千円札は拾うな。)
저   자 : 야스다 요시오 저/하연수
출판사 : 흐름출찬
출판일 : 2007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156 / 358g  ISBN-13 : 9788990872289
구매처 : 북꼼리뷰도서
구매일 :
일   독 : 2007/3/1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성공하려면 당장은 이익처럼 보이지만 멀리, 크게 생각하면 독이 되는 만원의 유혹을 뛰어넘어야만 한다. 술 약속 때문에 하루 30분 운동을 제쳐두는 경우, 장래성보다 현재의 연봉을 보고 직장을 선택해 낭패를 보는 경우, 안정적 납품을 대가로 공급률을 절반으로 협상한 경우 등 당장 줍고 싶은 만원짜리의 유혹들이 삶의 곳곳에 숨어있다. 책은 이때 만원짜리에게 발목을 잡히면 언젠가는 성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또한 눈앞의 이익을 쫓으며 만원짜리들과 ‘안주’하고 ‘타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3년, 5년 후 청사진 속에서 정말 소중한 것을 분별하고 지켜내는 안목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 야스다 요시오
1965년 오사카(大阪) 출생. 18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했으며 귀국 후 리쿠르트사에 입사했다. 그 후 1990년에 (주)와이큐브를 설립, 주로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경영과 함께 강연, 세미나 등을 통해서도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채용한 사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 있는 인재를 채용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인재발굴의 달인’이란 수식어가 증명하듯 유능한 인재를 알아보고 채용하는 실력은 정평이 나 있다. 저서로 《회사에 이익인 사람 회사에 손해인 사람》이 있다.
벤처기업의 초기멤버인 두 직장동료가 있다. 출중한 능력을 가진 탓에 A와 B는 회사 내부에서 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항상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들은 나란히 대리로 승진했다. 그러던 어느날 A와 B는 지금보다 훨씬 큰 대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됐다. 물론 지금 받고 있는 연봉보다 1천만원이나 높은 조건이었다. 이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3년 정도 후면 몇 백억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프로젝트 책임자를 제안했다. A는 지금 회사에 남기로 결정했고 B는 이직을 선택했다. 3년 후 동기모임에 A, B가 참석했다. A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끝낸 후 기술개발 이사라는 직함과 함께 막대한 인센티브를 받았다. B는 이직한 직장의 텃새에 밀려 2년간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만 회사를 관두고 새로운 곳을 찾고 있었다.
이렇듯 지금 당장 나에게 좋은 조건이 주어진다면 갈등을 하게 마련이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면 ‘만원’이란, 편안한 현실과 미래의 도약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붙잡는 걸림돌이 되고 만다.
일본에서 인재발굴 전문가로 불리는 저자 야스다 요시오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만원짜리에 걸려 넘어지는 것은 변화가 두려워서, 귀찮아서, 포기하기에는 지금의 조건이 너무 아까워서 등 각자 다른 이유로 눈앞의 현실을 선택하고 만다고 말하고 있다. 모두들 당장 만원이라는 고기를 잡겠다고 연못 물을 퍼내도 묵묵히 미래를 위해 물을 길어 담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 먼저 과감하게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바꾸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사소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작은 유혹을 뛰어넘어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성공의 걸림돌을 돌아보고 보다 효과적인 대안들을 모색해 실천해볼 수 있다.

<책속으로>
저자의 글 : 이래도 만원짜리를 주울 건가요

1장 도약하려면 과거를 아낌없이 버려라
성장이란 과거의 자신을 버리는 용기다 | 버리는 만큼 변한다 | 바꾸기 쉬운 것부터 시도하자 | 판단은 신중하게, 결단은 신속하게 | '조금만 더'라는 미련을 버린다 | 멋있는 옷에 자신을 맞춰라 | 때로는 냉정하게 거절할 필요가 있다

2장 1%만 생각을 바꿔도 결과는 100% 달라진다
‘연봉을 깎아내리는’사람의 연봉이 실제로 올라간다 | 열심히 일하지 않고도 성과를 올리는 법 | 시간을 쓰지 말고 머리를 써라 | 어떤 경우라도 리스크는 피할 수 없다 | 사치의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것 | 질을 추구하는 데는 상한선이 없다 | 크게 성공하는 사람은 돈과 시간의 사용법이 다르다 | 괜찮은 남자 붙잡는 법

3장 3년 후를 생각하며 살아라
만원짜리는 줍지 마라 | 몸집이 크다고 안정이 보장되는 시대는 끝났다 | 3년 후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라 | 삶에 유익한 낭비도 있다 | 직원들을 위해 기분좋게 돈을 써라 | 안정기야말로 진정한 승부수를 던질 때 | 날씨가 맑을 때 우산을 써라 | 3년 뒤 100억을 위해 지금 40억을 버릴 수 있는가

4장 실패해도 좋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실패하라
실패를 두려워 말고 실패로부터 배워라 | 100미터를 5초에 돌파한 사람들의 공통점 | 투자와 비용을 혼동하지 마라 | 인재에게는 걸맞는 일을 맡겨라 | 인재를 얻으려면 모험이 따른다 | 집은 세 번은 지어봐야 만족할 만한 집이 나온다 | 본질과 유행을 확실히 구분하라

옮긴이의 글 : 좀 더 넓고 크게 세상을 바라보자

①왜 만원짜리를 줍지 말라고 하는 걸까? 그 이유는, 만원짜리를 줍는 순간 시선이 땅으로 내려가 다른 모든 것들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이 만원짜리를 굳이 줍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만원짜리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만원짜리를 줍는 사람은 “내가 만원을 건졌으니 그만큼 이익을 봤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자신이 주운 10,000원과 0원이라는 수치만 비교할 뿐이다.

②아무리 열심히 해도 해결책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무작정 열심히 일하는 것을 그만두고 ‘머리를 쓰게’ 된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생각하는 시간’이다. 쉴새없이 일만 하다보면, 눈앞의 업무를 처리하는 데 정신을 빼앗겨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게 된다. 물론 일을 계속하다보면 작업속도는 빨라지겠지만, 그래봤자 일할 수 있는 양은 뻔하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영업사원들에게 “뛰면서 생각하라” “발품을 팔아라”는 식으로 훈계를 하곤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런 전략도 없이 무작정 뛰며 돌아다녀봤자 눈에 띄는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머리를 사용했을 때 비로소 ‘발품’이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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