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묻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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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에 대한 아련한 추억...
아버지에 대한 사랑...
어린시절에 대한 아련한 추억들..
인생에 대한 애환.. 후회.. 미련.. 집착...
근데 이런 디테일한 기억이 가능할까 싶을정도이지만.. 정말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그런 소설이였다.
정말 나의 어린시절의 기억들을 가지고 이런 책을 맛깔나게 써보고 싶다...

내 별이 아직도 거기 있을까

<도서 정보>제   목 : 별을 묻던 날
저   자 : 박기현
출판사 : 생각의 나무
출판일 : 2003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231 / 358g / 150 x 178 x 15㎜  ISBN-10 : 8984982482
구매처 : 오디오북(KBS)
구매일 :
일   독 : 2007/3/3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유년기에 대해 잔잔하고 따뜻한 어조로 풀어낸 작가 박기현의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경북 안동을 배경으로 하여 60,70년대의 기억을 회상하고 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중학생 시절까지, 꿈도 많고 그만큼 고민도 많았던 주인공 ‘나’는 마치 작가의 분신처럼 여겨진다. 주인공이 겪는 일상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법한 삶의 모습이다. 자신의 모든 추억들을 고향땅에 묻어두고 서울로 고교진학을 오면서 주인공의 아름다운 유년시절은 막을 내리게 되는데...

이야기는 주인공이 고향을 떠난지 27년만에 친구 부친상을 이유로 안동땅을 다시 밟게 되면서 시작된다. 아름다운 시절을 묻고 떠난 곳이기에, 차마 다시 돌아올 수 없었던 고향. 사이다 병 하나를 주워 그 속에 꿈을 써 놓고 모래 한 가운데에 묻어두었던 인생의 청춘백서. 마음 속에는 마치 어제일처럼 생생하게 남아 있는 추억이 과연 아직도 그곳에 남아 있을는지는 미지수이다.

저자 : 박기현
안동에서 중학교까지 마쳤다. 일어를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배웠다. 잡지사, 대기업과 신문사를 거쳐 겨우 글쓰기의 기초를 익혔다. 1990년에 정책비평서 『이어령 문화주의』를 써서 처음 글잡이가 되었으며 92년에 장편소설 『러시안 십자가』를 출간하며 소설에 입문했다. 93년에 「마지막 형사」등 단편소설을 몇 편 발표했으며, 『죽음에 이르는 태도』『사이버 룰』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1997년 한 지방신문에 장편 『신들의 고향』을 1년 여 연재했으며, 이후 산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글을 접었다. 그 사이 『손에 잡히는 고려 이야기』『사상체질과 인간관계』등을 출간했다.




<줄거리>



<책속으로>

27년 만의 귀향
화려하던 시절
완장
서커스와 나병환자
천형
왕자와 거지
선거
밥상 던지기
할머니와 양밥
시겟도
폭설과 간고등어
금모래
먹구렁이
방학숙제
공비
핏줄
유괴범
자전거 순례
별을 묻던 날
돌아갈 곳 없는 자의 슬픔

작가의 말 - 안동땅, 안동의 삶, 안동의 사람들 이야기를 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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