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기술, 권력보다 강력한 은밀하고 우아한 힘에 대한 개정보증판 도서 서평 리뷰

 

제목만 보기에는 연애와 관련된 책인가 오해를 할수있는 책이 아닌가 싶은데, 전쟁의 기술과 권력의 법칙의 저자인 로버트 그린이 기존의 책의 연장선상에서 다른 사람(개인 혹은 대중)을 유혹하는 기술에 대한 책인데, 찾아보니 2002년에 초판이 국내에서 출간되고, 2008년도 판도 있는데... 기존의 책을 절판이 되고 새롭게 나온 개정보증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유혹은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카사노바의 이야기부터 미국인들을 사로잡는 케네디 대통령, 적은 동지로 바꾸는 저우언라이 등 다양한 유혹을 말하는데, 어찌보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혹의 기술이나, 적이나 타인의 마음을 얻는것 또한 하나의 유혹이라는 생각이 들게되는데, 사랑뿐만이 아니라.. 협상과 같은 비즈니스나 전쟁과 같은 부분에 있어서도 힘으로 사람을 누르는것이 아니라, 유혹의 매력으로 상대가 스스로 무릎을 꿇게만들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서 배우고, 생각해 볼수 있는 책입니다.

보통 시중에 나가면 유혹에 관련된 책은 대부분 연애, 사랑에 관한 책인데.. 대부분의 내용은 여자나 남자등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비법이나 노하우를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유혹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우선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하고, 둘째로 상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에 대해서 알게되면 자신의 성향에 맞는 9가지의 유혹자의 유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각각의 성향에 맞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합니다. 극단적으로 유혹과는 거리가 먼 사람도 있지만, 절망보다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지 않도록 하라고 하더군요.

유혹의 기술 (양장)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로버트 그린(Robert Greene) / 강미경 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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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전적으로는 관심과 욕망을 자극하라(분리), 혼란에 빠트려라(고립), 빠져나갈수 없게 하라(가속화), 스스로 무릎꿇게 하라(최후의 일격) 등의 전략전술을 이야기하며, 이외에 유혹하기 좋은 상황이나 대중을 사로 잡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그저 저자의 카더라.. 일것이다라는 방식이 아니라.. 인류역사상 사람들을 유혹하는데 타고난 재질과 능력을 보여준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서 보여주는것이 참 흥미롭게 다가오더군요.

하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왠지 나쁜남자 스타일이 떠오른다고 할까요? 뭐 그래서 여자들에게 나쁜남자가 인기가 많은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것을 생각해게 되고, 배우게 되며.. 지난 시절의 잘못된 저의 유혹의 기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이 책을 통해서 유혹을 하는 기술을 배울수도 있지만, 잘못된 유혹에 빠져들지 않기 위한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듯한데, 사랑은 물론 영업, 마케팅, 기획 등의 비즈니스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선거와 같은 정치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바둑 반집패와 반집승... 대선 결과와 우리의 인생

물론 이 책 한권을 읽고, 마스터한다고해서 보통 사람이 하루아침에 유혹자나 카싸노바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자신이 범한 잘못된 유혹의 기술, 영업방식, 고객에 대한 접근 등을 복기해보고, 반성해보면서... 이후에는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며, 자신에게 맞는 유혹을 방식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독서를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BS 다큐 프라임, 남과 여 - 끌림, 무의식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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