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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만 낭비한다고 동물원을 허물고 아파트를 지으려고 하다가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에 직원들이 단합을 하여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조금씩 조금씩 발전을 해가는 아사히야마 동물원...
무엇보다도 펭귄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는데, 펭귄은 원래는 새지만 척박한 환경속에서 하늘에서는 먹이를 잡는것이 더이상 어려워지자... 그들은 하늘을 포기하고, 물고기가 풍부한 바다속으로 들어가고, 진화의 진화를 거듭해서 지금의 펭귄으로 살아남은것이다.
변화는 이토록 살아남기위한 몸부림이자 결단이라는것을 느꼈고, 과연 그들이 바다속을 거부하고 하늘에 남기로 했다면 과연 팽귄들은 지금까지 살아남을수 있었을까?
그리고 강한것이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는것이 살아남는다는 말도 지금의 나에게 절실하게 다가왔던 말이였다.
이밖에도 직원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아이디어를 모으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모습에서도 개인적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고, 지금의 나의 문제는 어느부분이 잘못되었는지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던 책이였다.
언제나 그렇듣이 이번에도 실행이라는 커다란 벽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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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 목 : 펭귄을 날게 하라 : 창조의 동물원, 아사히야마
저 자 : 한창욱,김영한 공저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 2007년 8월
책정보 : 페이지 228 / 472g ISBN-13 : 9788960860438
<미디어 리뷰>
훗카이도에 위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성공 스토리를 픽션화한 경영우화. 1967년 개원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1990년 중반 관람객 감소로 폐원 위기에까지 몰리다가 2006년 270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관람객을 유치하여 일본을 대표하는 동물원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펭귄관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걸어온 창조의 완성품이자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상징이다. 뒤뚱거리는 펭귄이 아닌 하늘을 나는 펭귄은 동물원의 핵심고객인 아이들의 상상력에서 나왔고, 창조의 열정으로 가득찬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고객의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일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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