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bisw'에 해당되는 글 1600건

  1. VJ 특공대 - 계곡별미 열전, 베이징 올림픽 대소동, 夏夏 피서백서
  2. 서울 한강수영장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
  3. 불만제로 - 21세기 진화한 약장사, 홍보관, 소비자가 기가 막혀 - 에어컨
  4. 경제세미나 - 위키디시전으로 풀어가는 창조적 문제해결법
  5. 대한민국 60년, 역사가 움직인 순간들 1부 - 새로운 시작
  6. 김훈의 자전거, 유럽을 달리다 여행기 도서 서평
  7. 블랙캣 3.0D 임팩트 - 비봉 1호

VJ 특공대 - 계곡별미 열전, 베이징 올림픽 대소동, 夏夏 피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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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술먹고 짜증내고, 싸우고, 지랄하는 사람들을 볼때는 열이 받더니,
시원한 피서지를 보니 또 다시 휴가를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네~
아~ 또 내년 여름을 기약해야하나... 이 놈의 굴레속의 삶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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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더위 잡아라! 계곡별미 열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8월.

알싸한 바람 맞으며 계곡에 발 담그고 먹을 수 있는 계곡별미가 뜨고 있다는데...

장유계곡에 가서 기운 펄펄 오리불고기에 30년 팔도식객 입맛 붙들

묵은지까지 얹어먹으면 그 맛에 흥이 절로 난다.

또  오리불고기의 매콤한 맛 살살 달래 줄 시원한 식혜도 반갑다!

민물생선 5종세트에 한나절 사정없이 우려낸 어탕국수가 영호강변으로

물놀이 나온 피서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고기리 계곡에 가면 최고의 육질만 골라서 참숯불에 지글지글 구운

참숯훈제갈비 쪽쪽 발라먹으니 이맛에 살맛난다.

이번에는 웰컴투 오동골계곡이다.

속갓 넣고 만든 시원하고 단백한 동치미 국물을 국수와 합방 시켜 주면

이름하야 동치미 막국수!!  맛의 궁합도 척척!

동치미 국수만으로는  섭섭하다면 편육이 있었으니

야들야들 편육에 쫄깃쫄깃 명태식해 환상 조화에 누군들 그 매력에

안  빠질 수 있을까~~

요즘 보양의 대세는 메기!  튼실한 메기에 속 꽉꽉 채워 팔팔 끓여 내니

그 양도 왕푸짐~ 또 천연냉장고 계곡물에 담가놓은 막걸리는 매운탕과

환상의 커플!!

월성계곡에 가면 힘 불끈 나게 하는 인삼과 바다에서 직접 공수해 온 귀한 아귀가

콩나물, 미더덕과 만나 찜으로 탄생하여  피서객들의 감동의 맛 전해주고,

한방재료 꽉꽉 채운 토종닭,  엄나무 넣고 솥에 쪄낸 엄나무백숙은

육질은 보들보들하고 국물은 진국이요 예술이 따로 없다.

올 여름 입맛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만들어 줄 계곡 별미를 VJ카메라에 담았다.


2.통 큰 차이나! 2008 베이징 올림픽 대소동

니하오~

100년을 기다려왔다. 베이징 올림픽!!

여기 신상품보다 더 뜨거운 新관광지가 있었으니

새둥지 모양의 주경기장 ‘냐오차오’

경기장 기념촬영은 빠질 수 없는 관광코스가 되었다는데  

그래서 늘 이 곳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길이 200M가 넘는 최대 규모의  4500억 원을 들인 초대형 국립극장

‘대극원’ 또 규모로 압도하고 감각으로 승부하는 초 현대식건물로

베이징 시내와 경기장이 한 눈에 내려 다 보이고, 이미 유덕화, 이연걸이

머물러서 화제가 된 숙소는 일찍부터 예약 완료!

그리고 13억의 함성을 이끌 베이징 올림픽 공식응원단 총감독 한국인 조수진!!

중국을 넘어서 세계를 달굴 코리아 막강 파워가 올림픽을 들썩이게 한다!

여기 올림픽의 열기를 물량공세로 달아오르게 하는 이도 있으니

그의 무기는 바로 올림픽 홍보 사절단으로 맹활약할 팬더!

누가 시킨것도 아니요! 자기 주머니 털어 행복을 주는 통 큰 중국인!

보는 이 압도시키는 폭 30미터 길이 250미터 과히 블록버스터 급 아닐 수 없는

전광판 건물까지...

후끈! 화끈! 통 큰! 중국 베이징 올림픽 대소동을 vj카메라가 공개한다.


3.폭염기, 짜증사건 천태만상

연일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여름밤이 계속되는 8월!

으레 술김에 홧김에 더운 김에 벌어지는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만취한 여성이 내지르는 한여름 밤의 취중괴성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이웃 간에 벌어진 흉기폭행

이미 얼큰하게 취한 할아버지의 경찰들 까지 당황스럽게 만든 허위신고

그리고 부산의 한 지구대에서는 밤이면 밤마다 액션 리얼이티 드라마가

연출된다는데...취기와 더위로 격해진 남자의 지구대 난동사건,

실수인지, 고의적인지를 따지는 해수욕장 폭죽시비, 여름이면 사소한

시비가 더 많다는 택시운전자와 승객간에 시비까지...

폭염기, 작열하는 태양 아래 불쾌지수 최고조!

열(熱) 받은 사람들의 짜증사건 천태만상을 VJ카메라가 취재했다.


4.끝물을 즐겨라! ‘夏夏’ 피서백서

기세등등한 여름끝물 더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하하 호호~ 시원하게 웃음나는 여름 끝물 공짜 피서지 백서 전격공개!

곤지암 해수욕장에 가면 무료 야외 수영장은 아이들이 접수하고

어른들은 무료 참숯찜질로 이열치열 더위를 잡는다고,

해수욕장의 필수품 튜브, 파라솔이 선착순 공짜~?!

바가지요금은 없고 혜택은 팍팍! 준다는 모항해수욕장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휴가, 멀리 갈 것도 없다

아파트 뒷산이 피서명당 바로 울산의 아파트 수영장!!

한국의 두바이국내최초 밀물썰물에 상관없이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인공해수욕장 무더위 올 테면 와봐~

짐통 더위에 꽉 막힌 숨통 확 트여주는 화천 삼일마을

숙박 텐트비용 2만 원이면 모두 오케이!

자연바람은 공짜로 쐬고, 물놀이 용품 대여도 공짜! 스릴만점 계곡에서

즐기는 천연 슬라이드에 청정 일급수 고기낚시까지 그야말로 환상의 피서!

안동의 산중 수영장 들어는 봤나?

인심 좋은 주인장 물놀이 지원 아끼지 않고, 여름 수영장 대 개방~~

제아무리 콧대 높은 더위도 끄떡없다.

뜨거운 태양을 거침없이 맞서라. 이때가 아니면 언제 또 즐기랴~

막바지 여름 알뜰 피서 백서를 VJ특공대가 소개한다.

<땡볕더위 잡아라! 계곡별미 열전>

▶ 용두원산장(오리불고기)/ 055-314-3500
-경남 김해시 장유계곡

▶ 참나무집(참숯훈제갈비, 매운쪽갈비찜)/ 031-261-9245
-경기도 용인시 고기리계곡

▶ 용희네가든(인삼아귀찜)/ 055-945-0072
-경남 거창 월성계곡

▶ 대가가든(엄나무오가피백숙)/ 041-663-1887
-충남 서산시 용현계곡

▶ 돌집산장(메기매운탕)/ 031-871-6677
-경기도 양주시 기산리 유원지

▶ 산북막국수(명태식해, 동치미막국수)/ 033-682-1733
-강원도 고성군 오동골계곡

▶ 구구식당(어탕국수)/ 055-942-7496
-경남 거창 영호강변

<13억 중국이 들썩인다! 베이징 올림픽 스타트>

▶ ‘13억 중국이 들썩인다! 베이징 올림픽 스타트'
촬영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폭염기, 짜증사건 천태만상>

▶ ‘폭염기, 짜증사건 천태만상’ 촬영에 도움을 주신
각 지구대 및 경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물을 즐겨라! '夏夏' 피서백서>

▶경기도 곤지암 야외수영장/ 031-797-1199

▶전북 모항해수욕장/ 063-580-4809(모항해수욕장 관리사무소)

▶경북 울산 아파트 수영장/ 052-222-3093

▶전남 블랑코비치/ 061-537-6221

▶강원도 화천 삼일마을/ 033-441-4301(사내면사무소)

▶경북안동 청송관광농원/ 054-873-0033

* 그 밖에도 VJ특공대 촬영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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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수영장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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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보통 8-9시경에 퇴근을 하면 여름철이라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이번에 한강 수영장을 오후 10시까지 하는 바람에 수영장 인파까지 퇴근길에 있는 성산대교 밑의 망원수영장은 거의 자전거를 끌고 가야하는 정도...
주차장시설도 모자르거니와 일부 양심없는 인간들이 도로를 막아서는 바람에 이쪽을 지나다니면 아주 짜증이 난다.
그리고 현재 한강에서는 우측통행이 사람이나 자전거나 보편화되어 있는데,
아는 사람들끼리 운동을 하고, 자전거를 탈때는 괜찮지만, 이렇게 처음오는 사람들이 오면 개판이다...-_-;;
물론 7,8월 잠깐이고, 서울에 놀곳이 없어서 사람이 메어터지는것은 이해를 하지만,
서울시측에서 좀 더 주차나 교통면에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큰사고가 유발될수도 있는듯하다.
취지는 좋으나~ 미비점이 너무 많은듯하네요... 신경 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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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9일 뚝섬과 광나루, 잠실, 잠원, 여의도, 망원 등 6개 한강 야외수영장의 운영 시간을 다음달 10일까지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울러 안전요원과 간호사의 근무시간도 연장해 음주 후 수영 행위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한강 수영장마다 16m 높이의 야간 조명타워 2개를 설치해 밤에도 200룩스 이상의 조도를 유지토록 함으로써 시민들이 야간에도 큰 불편없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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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21세기 진화한 약장사, 홍보관, 소비자가 기가 막혀 -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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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사 홍보관은 불만제로에서도 몇번 다루었는데, 아직도 여기저기에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노인네들에게 정에 호소하고, 강매식으로 팔기도 하고... 별의별 놈들이 다있구만...
에어콘은 복합기가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와 중고제품을 새것처럼 바꾸어 파는 행태를 고발...
그리고 전시용 에어콘이라고 싸게 판매를 한다고 하지만 전시용이 아닌 중고를 파는 경우도 있다고...-_-;;
더웃긴것은 방송에 나온 인간들이 죄다 떳떳해 한다는거...-_-;;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어도, 최소한의 상도는 지키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다요... 이 사람들아~

■ 제로맨이 간다 - 21세기 진화한 약장사, 홍보관

21세기 新 약장사, 홍보관!
만병통치약 등 약품을 주로 팔았던 약장사는 이미 옛날 말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중
소기업의 좋은 제품들을 유통마진을 없애 파격적인 가격에 소개한다는 홍보관. 그곳
에서 파는 품목들은 상조상품에서부터 가전제품, 건강식품, 침구까지 다양해졌다.
온갖 감언이설로 제품을 포장해 판매하는 홍보관, 누구나 알지만 한 번 발을 들이면
속을 수밖에 없는 그 교묘한 상술과 실체를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오늘 하루 앉아 있으면 10만 원 이상 가지고 가요”
온종일 가만히 앉아서 강의만 들어도 등심, 쌀, 라면부터 화장품, 세탁 세제, 화장
지, 보석까지 공짜 사은품을 준다는 홍보관들. 하루 앉아만 있으면 돈 벌어 가는 거
라는 그들의 말, 과연 사실일까?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상품에 대한 강의를 몇 시간씩 들려주는 홍보관. 종일 들은 강
의에 솔깃한 어머님들이 구매한 금액은 기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에 이른다는
데!

앙드레김과 굴지의 대기업을 분노하게 한 홍보관의 기막힌 실체
특별히 50만 원이나 할인해서 단돈 30만 원에 판매한다는 건강 매트. 특수 기능성 원
사로 만들어 치료 효과가 있는 명품 중의 명품 매트라고. 일 년 정도 먹으면 암 전이
를 막아준다는 건강식품도 수상하긴 마찬가지다. 이에 불만제로 제작진, 치료효과부
터 디자인, 특허, 원가까지 홍보관 상품들에 대한 꼼꼼한 검증에 돌입했는데... 앙드
레김과 굴지의 대기업, 제작진을 분노하게 한 기막힌 결과!

현직 홍보관 종사자로부터 듣는 홍보관의 판매 수법 공개
현직 홍보관 종사자가 제보해준 속을 수 밖에 없고, 살 수 밖에 없는 홍보관의 교묘
한 상술들. 공짜 선물, 레크레이션, 그리고 이어지는 강의와 강매. 하나부터 열까지
상품 판매를 위해 철저히 계획된 홍보관의 판매 수법들인데.
뒤늦게 후회하는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심정과 단속 후에도 변함없이 성업 중인 홍보
관의 뻔뻔한 실체를 불만제로에서 공개한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에어컨

푹푹 찌는 더위에 장마철 습기 해소, 공기 정화까지, 이제는 여름철 필수 가전
이 되어버린 에어컨. 그런 에어컨 바람이 선풍기보다도 못하다면?
AS 기사도 모르고, 소비자도 모르는 멀티형 에어컨의 비밀과 암암리에 팔리는 전시
용 에어컨의 실체! 불만제로에서 추적했다!
시원한 바람이 나와야 할 에어컨에서 뜨거운 바람이?
무더운 여름,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불만제로 앞으
로 연일 빗발쳤다. 이들 대부분이 같은 이유로 수차례 AS를 받은 상태였는데... 이들
의 공통점은 바로 복합형 에어컨(홈멀티 등)을 쓰고 있다는 것. 2002년 출시돼 에어
컨 시장의 흐름을 주도한 복합형 에어컨. 기존 스탠드형 한 대 가격에 얼마간의 추가
비용만 부담하면 방에 설치할 수 있는 벽걸이형 한 대를 더 준다고 했다.

반복되는 고장, 애물단지 돼버린 복합형 에어컨
그런 복합형 에어컨을 구입한 지 두 달 만에 총 4차례 AS를 받았다는 소비자 A씨. 약
한 냉기에 대한 AS기사들의 진단은 매번 달랐다. 설치팀과 수리팀, 판매처와 제조사
가 서로 책임을 미루는 탓에 화가 난다는 B씨. 에어컨에는 문제가 없다는데 냉기가
약해 매년 두 차례씩 냉매를 충전했다는 C씨. 모두 제 값 못하는 에어컨으로 골치를
앓고 있었다. 이들이 하나같이 문제 삼는 것은 바로 이 복합형 제품!

복합형 두 대를 동시 가동하면, 단독형 한 대 튼 것과 같다!
불만제로 제작진, 시원하지 않다는 복합형 에어컨들을 직접 구매하고 제보자의 에어
컨을 빌려 냉방능력에 대한 시험을 의뢰했다. 그 결과, 복합형 에어컨에 심각한 문제
가 있음이 밝혀지는데... 바로 용량이 모자라다는 것!
복합형 두 대를 동시에 가동할 때의 냉방능력을 합친 것이 같은 평형 단독형 한 대
를 틀 때의 냉방능력과 같았다. 한 대 사용 용량으로 두 대를 사용해 문제가 생긴 것
인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구입 시 이런 설명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했다.

“전시품? 팬만 달아놓은 가짜 에어컨... 이건 장난감이야.”
또 다른 제보자는 매장에 전시됐던 에어컨을 싸게 구입했다 애를 먹고 있었다. 매장
에 전시만 했을 뿐 새 제품이라는 말에 구입했다는 제보자. 그러나 취재 결과 전시품
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는데... 판매되어서는 안 되는 무늬만 에어컨에 내부를 조립
한 엉터리 에어컨을 만들어 새 제품인 것처럼 판 것.
멀티형 에어컨의 진실부터 아는 사람만 아는 전시용 에어컨의 정체까지, 불만제로에
서 낱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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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위키디시전으로 풀어가는 창조적 문제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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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의 제목에 비해서는 상당히 좀 중구난방이 아니였나 싶었던 강연.. 아무래도 CEO를 앞에 두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론보다는 실제적인 문제가 걸릴듯...
강연을 듣고 생각나는것은 남자 야구장에 가자고하고, 여자는 극장에 가자고 했는데, 남자가 우겨서 야구장에 가기로 했는데, 우연히 뮤지컬이 하는것을 알게되고 그것을 보러 가려고 했지만, 표가 매진되어서 못가게 되었을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야구장보다는 극장을 가게된다고, 다시말해 상사가 A를 추진하고, 나는 B를 추진하려고 할때, B를 주장하지 말고 대안으로 C를 주장했다가 슬그머니 빼버리면 B가 채택될 확률이 높다는 실험결과가 있다고, 직장인들이 자신의 기획안이나 결제안을 관철시키고 싶을때 참고하면 괜찮을듯...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위키디시전으로 풀어가는 창조적 문제해결법
연사 : 김성희 교수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주최: 인간개발연구원
일시: 2008. 6. 26

- 최근 창조적 문제해결방법 및 스피드경영의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키디시전’, 공유와 개방, 참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도 빠르고 창의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문제해결과 의사결정방법을 이른다. 여기에서 ‘위키(wiki)는 ’빠르다‘라는 뜻과 ’참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데, ’위키디시전‘의 정확한 개념과 활용법을 들어본다.



◇“창조경영 첫 걸음은 마음의 잔을 비우는 것”◇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가 지난 6월 26일 개최한 제1554회 세미나에서 김성희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위키디시전으로 풀어가는 창조적 문제해결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를 발췌해 싣는다.

                                                              
●지금은 ‘Or’가 아닌 ‘And’의 시대다. 삼성전자에는 VIP(Value Innovation Project)프로젝트라는 게 있는데,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철학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어떻게 고객의 가치를 증대시키느냐는 것이다.

상당히 통찰력 있는 사람이라면 사실 직관으로도 좋은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매번 직관에 호소해서 의사결정을 하면 비슷한 결정 문제가 발생할 때 당황하게 된다.

규범적인 의사결정의 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유사한 문제가 일어나도 자기의 틀이 다 있기 때문에 아주 행복하다. 그 틀 속에서 의사결정이 일어나기 때문에
바뀐 것만 맞춰주면 되니까 쉽다.

그런데 사실은 유사한 의사결정 문제라는 것이 문제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유사한 의사결정은 수천 개, 수만 개가 있다. 경영을 하면서 내리는 중요한 의사결정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았던 문제들이다.

앞에 계속 일어난 사건의 틀이 없기 때문에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M&A를 한다고 할 때 나(기업)는 안했지만 옆에 M&A한 회사들이 있고 M&A를 당한 회사들도 있다. 이 경우 유사한 결정을 내려 하는 것이기에 굳이 직관에 호소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이 사이에 중간 어디에서 기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를 발견하면 일단 논리적으로 그것들의 가지 수를 줄이기 시작한다. 이것을 밖에서는 컨버전스(Convergence)수렴화 작업이라고 부른다. 그러고 나면 그 문제를 풀어서 해결대안을 내놓아야 한다.

그런데 내가 내놓은 해결대안이 맘에 들지 않는다. 이것 말고도 썩 훌륭한 대안이 어디 있을 텐데하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대안이 생각이 안 난다. 그럼 거기서는 무슨 일이 중요할까? 바로 학습과 상상을 통한 디버전스(Divergence)가 중요하다.

하버드대학에서는 그것을 할 수 있는 정신세계가 무언인가를 고민하면서 ‘험블 디시전(Humble decision)’이라는 논리를 세웠다.

사람이 풍부한 대안을 만들어내려면 그 사람의 철학 중에 겸손이라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 지혜하면 누가 생각나는가? 솔로몬이다. 성경을 읽어보면 그는 하느님한테 기도하기를 ‘내가 이러 이러한 것이 필요하니 이런 대안을 주세요’라고 한 적이 없다. ‘나는 못나고 모자라는 사람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데 하나님이 준비해 놓은 대안을 나한테 내려주소서’하면 그만이지 자기가 대안을 갖다놓고 그 대안 중에서 나은 것 하나를 해 달라는 그런 얘기는 절대 안했다.

<하버드비즈니스 리뷰>에 사람의 마음이 낮은 위치에 있을 때 위대한 결정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 적 있다. 중국고사에도 이런 얘기가 있다. 바다는 물의 왕이다. 깊고 넓어서가 아니라 이 세상 물의 위치에서 어느 곳보다도 가장 낮은 데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대한 물의 존재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다. 우리가 정말 위대한 결정을 하려면 우리 마음이 겸손해져야 한다. 우리 마음의 잔이 비어 있어야 새로운 물이 들어갈 수 있듯이 우리의 잔이 항상 비어있는 상태가 될 때 우리는 딴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보다 많은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대안을 그냥 만들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그것이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언가 기댈 언덕이 있어야 한다. 출발에서부터 계속 상상력을 발휘해서 대안을 만들어 낼 때 우리는 보다 훌륭한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위대한 결정은 겸손한 마음에서

우리는 요즘 상당히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기름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치솟고 있다. 또한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경영환경도 옛날 환경하고는 상당히 다르다. 옛날에는 트레이드 오프(Trade Off)의 관계였다.

예를 들어 사장님이 직원들한테 품질을 좀 좋게 만들라고 명령을 한다. 그러면 그런 명령을 받은 하급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품질을 만들려면 돈을 좀 주셔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럼 또 사장님이 싸게 좀 만들면 안 되겠냐고 명령을 하면 실무자는 속으로 품질이 나빠질 텐데 하고 걱정을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명령하는 사람은 더 이상 위대한 지도자가 아니다.

지금은 오어(Or)가 아닌 앤드(And)의 시대다. 삼성전자가 VIP룸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것은 VIP가 들어가는 방 이름이 아니라 VIP프로젝트이다. 그것은 밸류 이노베이션 프로젝트(Value Innovation Project)라는 타이틀의 약자이다. 그 VIP프로젝트의 가장 큰 철학은 비용도 절감하면서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하는 그런 길은 이제 얼마든지 있으니 그것을 찾아서 나가자는 것이다. 그것이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VIP프로젝트이다. 그래서 지금 성공적으로 많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면 우리 기업도 비용을 절감하면서 고객의 가치는 더 증대시킬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 길은 분명히 있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어서 그 길도 바뀌었다.

한 예로 얼핏 생각나는 것을 말씀드리면 위키피디아(Wikipedia)라는 사전이 있다. 공유와 개방과 참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 사전에 들어가서 계속 업데이트도 시켜주고 새로운 단어도 올리는 그런 사전이다. 그래서 그 사전이 요즘 브리태니커보다도 훨씬 더 낫다고 한다.

그 위키피디아라는 사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보면 상당히 놀랍다. 그곳에 근무하는 사람이 30~40명밖에 없다. 사이트만 열고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되기 때문이다. 그게 무엇인가? 비용도 절감하면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닌가.

브리태니커 같이 고전적으로 서재를 장식하던 백과사전들은 종업원이 몇 명이나 될까. 모르긴 몰라도 수천 명 내지는 수만 명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것은 완전히 가버렸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러한 고비용을 들여야만 좋은 품질이 나온다는 상쇄의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키피디아는 비용도 절감하면서 고객이 가치를 창출시키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만들 수 있었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상쇄의 조건이 아니라 시너지적인 앤드의 경영효과를 가져올 때가 됐다.

이렇게 되려면 그 리더들이 어떠한 생각을 해야 할까? 상당히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관념이 필요하다고 본다. 옛날에는 위대한 지도자가 있어서 그 지도자가 오더를 따오면 그냥 그 오더를 받아서 일만하고 이렇게 순종하면서 살아가던 시대였다. 이제는 그런 시대가 막을 내렸다. 이제는 뭐든지 팀을 이루어서 지혜를 짜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상위하달로 극히 적은 리더들이 명령을 하던 시대는 끝났다.

OR가 아닌 AND의 시대

그러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당면 과제가 무엇일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참여에 의해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제일 큰 애로사항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참여의 틀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런데 요즘 신세대한테 물어보면 집단지성 같은 것을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그것의 가장 쉬운 예는 인터넷상에서 북마킹한 것을 공유 하면 우리가 찾으려고 하는 정보를 금방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틀이 집단지성의 한 예다.

그런 틀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것을 하려면 인터넷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하지만 참여의 틀을 만들어야 아이디어도 나오고 그것을 취합할 수 있다. 참여를 한다고 하면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정도인데 그건 사실 매번 하나마나다. 잘 보면 브레인스토밍이 가지고 있는 장점도 많지만 실제로 해보면 결국은 사회자의 역량에 크게 좌우가 된다. 사회자를 잘 만나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만 엉터리를 만나면 결론은 하여간에 시간되면 밥 먹으러 가자는 것밖에 없다.

창의적 의사결정문제 분야에 위키디시전(Wikidecision)이 있는데 위키라는 말은 하와이말로 스피드와 개방과 공유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의사결정을 하면 제일 기본으로 생각나는 것이 제너럴 일렉트릭이 가지고 있던 워크아웃이 생각 날 것이다. 그것은 스피드하고 관련이 있다.

전 회장이었던 잭 웰치가 처음 부임하면서 만든 구호가 3S1B이다. 3S 중 첫째는 Simple(단순화)이다. 모든 사물을 심플하게 봐라. 복잡한 문제를 복잡하게 보는 사람은 참모는 될 수 있지만 복잡한 문제를 심플하게 보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회장, 사장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심플하게 본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둘째는 Self Confidence(자신감), 셋째는 Speed(신속함)다. 자신감을 통해서 스피드하게 일할 수 있다. 1B는 Boundaryless로 벽 없는 조직을 말한다.

이 워크아웃 운동이라는 것도 상당히 장점이 있는 좋은 기법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그것을 구태여 비판 해본다면 대안이 나오는 구조가 그 조직 내로 한정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이제는 정말로 블루오션적인 대안이 나와야 한다.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하라

문제를 본질적으로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본질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능력을 컨셉추얼 싱킹(Conceptual Thinking, 개념적 사고)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로지컬 싱킹(Logical Thinking, 논리적 사고)과 반대이다.

하급 실무자들은 개념적 사고를 할 필요가 없다. 이들을 논리적으로 만들어주고 이렇게 하라고 하면 그 논리에 맞춰서 할 뿐이다. 그럼 그 사람들이 매니저까지는 훌륭히 될 수 있다. 하지만 상층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논리적 사고를 뛰어넘어야 한다. 지금은 창의를 요하는 시대다. 창의라는 것은 개념적 사고에서 나온다.

지금 우리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다스려서 풀어야 하는지가 가장 크게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분야이고 이 분야에서는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 그 문제가 왜 안 풀리는지 이 문제와 저 문제는 어떤 상호관계의 연관성이 있고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서 변화해야 되는지 등등의 논리적 사고를 근간으로 한 집중적인 생각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만약 그 근원이 되는 문제를 발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문제를 가지고 풍부한 학습을 통해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개념적 사고라고 볼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감성적인 접근이라고도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자꾸 감성적인 접근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할 때 말로만 해서는 안 되고 거기다 원칙을 심어주고 그것을 향해서 계속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최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대안을 창출해야한다.

처음엔 많은 문제들 중에서 가장 핵이 되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그 다음에 추려진 문제의 모양을 가지고 레벨의 상층 전략적인 시각 또는 전술적인 시각에서 이것을 다시 조명을 해서 매트릭스를 형성한 다음에 그 매트릭스에 들어있는 원칙을 향해서 상상력의 날개를 펴면서 다른 회사가 갖지 못한 새로운 대안들을 창출해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창출한 대안이라고 해도 완벽한 대안일 수는 없다. 그래서 위험관리를 한 다음에 그것을 실행해야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모여 있는 조직은 틀림없이 망할 것이다. 그러니 경영인들이 직원들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아이디어를 빨리 창출해줘야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자신을 표출할 수 있는 직장을 원한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아주는 조직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오겠는가. 우리가 뭐라도 도와줘야 그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좋아할 것이 아닌가. 이러한 메커니즘을 계속 활용하면 틀림없이 신입사원서부터 윗분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면서 그 조직에 신입사원이 처음 들어왔던 때처럼 모두 다 긍정적인 조직으로 바뀌고 활기차게 나아갈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Profile|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에서 컴퓨터 사업을 배웠으며, 컨설턴트로 독립한 후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텔레콤 등의 컨설팅을 수행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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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60년, 역사가 움직인 순간들 1부 -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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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말기부터 이승만 정권이 퇴진할때까지의 모습을 전반적으로 잘보여준 방송...
남한, 북한, 미국, 소련, 공산당, 김일성, 이승만, 자유당... 수많은 등장인물들...
가만히 보다가보면 이들은 모두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서 자신의 힘을 이용해왔다.
어느누구하나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이타정신을 발휘하지 않고,
좋게말하면 자신들의 야망, 나쁘게 말하면 자신의 욕심을 체우기 위해서 살아갈뿐이다...
물이 고이면 썩기마련이고, 썩은 물은 자기 스스로 정화하지 못하는 아주 기본적인 모습을 다시금 본다...
아프기도 하고, 희망을 느끼기도 하지만... 문제는 저러한 역사가 자꾸만 또 반복이 되가고 있다는것이다.
같은 실수를 똑같이 반복하고, 또 후회하고...
언제쯤 우리가 이런 잘못된 반복구조에서 빠져나올수 있을지...
무엇보다도 내 자신부터 같은 실수에 빠져들고, 또 후회하는 그런 모습부터 버려야 하는것이 시작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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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특집 4부작 '역사가 움직인 순간들'을 방송한다.

다음달 5~6일, 12~13일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이번 특집은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이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 선택하고 대응했던 긴박한 순간들을 당시 정책결정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영상으로 살펴본다.

제작진은 지난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김종필 전 국무총리,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등 60여 명의 증언을 들었다. 김덕홍 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자료연구실 부실장은 1997년 망명 이후 최초로 TV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내부사정을 증언한다.

1948년 2월 조선인민군 창설식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를 외치는 김일성의 생생한 음성과 영상 등 희귀 화면들도 공개된다.

1편 '새로운 시작'은 남북한 정부수립 이후 1950년대 말까지 극명하게 갈라선 두 개의 한국을 돌아보며 2편 '절대자의 시대'는 박정희와 김일성 두 절대 권력자의 체제경쟁 및 남한의 경제성장을 주제로 한다.

3편 '승자와 패자'는 전세계 사회주의 진영 붕괴로 인한 북한의 고립과 남한의 약진을 조명하며 4편 '세계화의 격랑'은 핵을 지렛대로 한 북한의 게임과 전 지구적 현상인 세계화의 도전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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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 자전거, 유럽을 달리다 여행기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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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남한산성, 밥벌이의 지겨움, 김훈의 자전거 여행등의 작가 김훈씨가 사진작가와 함께 떠난 유럽여행
총 3부로 1부는 프랑스, 2부는 독일, 3부는 체코를 둘러보는데,
주로 유럽현지의 문화기행의 성격이 짖고, 1,2부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의 잘 발달된 자전거 시스템을 소개해주는데,
역시 복지가 잘되어있는 나라라서 그런지 자전거 시스템도 아주 마음에 들정도가 아니라, 부러울뿐이다.
구세대의 김훈씨와 신세대인듯한 사진작가가 바라보는 유럽풍경이 참 멋졌고,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멋진 풍경이 HD화면속에서 너무 멋지게 보였다.
아~ 언제나 유럽에 한 번 가보나~

예전에 김훈씨가 칼의 노래를 쓰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빨이 빠지고, 손톱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방송중에 나오는 그의 손톱과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큰돈을 벌었겠지만, 마음에 드는 연필 몇자루를 사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귀여워 보일정도 였다는...^^

원제 : 김훈의 자전거, 유럽을 달리다
장르 : 다큐
등급 : 전체관람가
런닝타임 : 60분
제작연도 : 2008년
촬영감독 : 백남우(http://blog.naver.com/nwpaek.do)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속으로 흘러들어 온다. " – 김훈 -

<칼의 노래>, <남한산성>의 저자이며, 요즘 가장 주목 받는 작가 김훈. 책날개의 작가 소개에 스스로를 ‘자전거 레이서’라고 밝힐 뿐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국토 곳곳을 답사한 결과를 두 권의 산문집 <자전거 여행>으로 묶어낼 만큼 김훈은 유명한 자전거 마니아다. 기계를 혐오해서 컴퓨터는 물론, 운전면허증도 없는 그가 자전거를 좋아하는 일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일 것이다. 김훈이 ‘풍륜’이라고 이름 붙인 그의 산악 자전거는 어지간한 중형차 가격과 맞먹을 정도… 이만큼 자전거를 좋아하는 김훈이 이미 자전거 문화가 정착된 유럽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과, 독일 베를린의 포츠담 광장, 브란덴부르크 문, 그리고 체코 프라하의 프라하 성, 카프카 생가 등 유럽 3개국을 여행하며 각국의 자전거 장려 정책과 함께 유럽 문명의 심장부를 자전거로 달린다. 유럽의 자전거 문화는 물론, 유럽 문화에 대한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1회-파리편]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 공용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인 "밸리브"의 자전거를 타고 파리의 상징물인 에펠탑을 시작으로, 오스카 와일드가 잠시 쉬어간 L'hotel 과 유명 인사들이 영원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페르라셰즈 묘지를 찾아간다. 낡고 버려진 건물을 예술의 힘으로 아뜰리에를 만든 로베르네 집 등 파리 사람들의 문명과 삶이 녹아 있는 곳들도 찾아가 본다.

[2회-베를린편]
시대의 아픔을 고이 간직한 베를린! 자동차 강국 독일의 무공해 교통수단 콜바이크를 타고, 카이저빌핼름교회와 베를린 장벽을 지나, 새롭게 떠오르는 독일 신진 현대 예술가들의 집합소 퀸스틀러하우스베타니엔을 간다. 독일 문화의 메카 바이마르에서 찾은 괴테의 흔적들과 잊고 싶은 역사의 산실 부헨발트 나치수용소도 둘러본다.

3회-프라하편]
중세의 고풍스런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도시 프라하! 자전거만을 위한 듯, 좁고 아담한 시내 도로를 따라, 프라하를 대표하는 프라하성을 거쳐 민족문화공원이자 체코인들의 민족적 정체성이 가장 잘 담겨있는 유적지 비셰흐라드를 지나 오래된 사본과 방대한 장서를 자랑하는 스트라호프 수도원의 도서관과 국립마리오네뜨 극장에서 "돈지오바니" 인형극을 보고 세계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카를교 다리위에서 소원을 빌어보았다.
목나정 짐 모리슨 오스카 와일드 벨리브 콜어바이크 독일철도주식회사 DB 풍륜 도로망현황 황금소로 프라하 즈데넥 베르그만 카를교 몰다우강 프라하의 봄 돈 지오반니 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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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 3.0D 임팩트 - 비봉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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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퇴근을 한지 대략 5년정도...
수리봉 1호, 2호인 철티비 2대
향로봉 1호인 DM 아메리칸 이글 프레스토
이번에 새로 구입한 비봉 1호인 삼천리.. 아니 첼로스포츠 blackcat 3.0d impact 를 구입...
기존 자전거에서 이거저거 부품을 띄어다가 달고, 퀵스텐드, 알루미늄 짐받이, 앞짐받이, 흙받이 등을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장착...

구입시에 매장에서 살까, 인터넷에서 살까 고민을 했는데, 매장은 42만원부터 52만원까지 다양하게 부르고, 카드도 되는데가 있고, 안되는데가 있음...
그래서 생각한것이 인터넷에서 팔면서 매장이 서울에 있는곳을 선택했는데, 최저가가 32만원정도였는데, 나는 36만원에 구입하고, 조립비 1만원을 추가됨...
삼천리, 첼로스포츠의 AS기본 방침이 구입한 매장에서 받는것인데, G마켓, 옥션에 있는 저렴한 매장은 거의가 지방매장이여서 한참을 찾다가 11번가에서 목동샵을 발견...

앞짐받이는 하얀색을 검은색으로 도색을 해서 달아놓고, 오늘 처름으로 타보았는데,
이 더운 여름에 등어리에 땀이 안배어나서 좋기는 하지만, 무게중심이 뒤에서 앞으로 오다보니 오르막길이 약간 힘들고, 핸들링이 약간 신경쓰이는것이 흠...
암튼 앞으로 최소 5년만 잘 같이 다니자꾸나~ 나의 비봉1호야~

첼로 블랙캣 08 임펙트 3.0D 스펙 (IMPACT 3.0D)
첼로 블랙캣 AS 받아보기 - 참좋은 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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