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 땅콩밭 옆 갤러리, 제주 우도의 화가 안정희, 농부 편성운 부부의 이야기
부산에서 미대를 졸업한 안정희(꽃잎바다, 43세)씨는 청춘에 방황을 하다가 제주도에 여행을 와서 연하의 농부인 편성운(깍두기, 40세)를 만나서 도시의 삶을 정리하고 제주도 안의 섬인 우도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는데, 벌써 12년째인데, 전공을 살려 갤러리를 열고, 우도와 낭만을 그리면서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벌써 두번째 전시회를 열었다고 하는데, 꾸준히 작품활동도 열심히 하시는듯한데, 안정희 갤러리라는 자그마한 갤러리이지만, 친구들과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준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갤러리(ahn jung hee Art Gallery)라고하는데, 고상한 갤러리들과는 다르게, 해물파전, 김밥, 컵라면, 커피, 열무국수, 멸치국수등과 농사로 지은 제주산 땅콩을 판매하기도 한..
201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