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 해당되는 글 672건

  1. 불만제로 - 학습지 사기, 배터리가 불안해
  2.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90세 발레리노 1
  3. Eva Cassidy - song bird
  4. 뮤지컬 영화 시카고(Chicago) 엔딩곡 OST - I Move On 음악 듣기
  5. Stevie Wonder - Isn't she lovely
  6. KBS TV 책을 말하다 - 절망의 끝에서 빛을 찾다
  7. 담배값

불만제로 - 학습지 사기, 배터리가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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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에 대한 부분은 처음에는 사용자들의 잘못이 아닐까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제조사에 문제가 없지 않아 있는듯하다... 노트북같은것을 이불위에 놓아두면 cpu나 비디오카드의 열들이 발열이 안되어서 문제가 있는데.. 방송에서 보여준 배터리는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6개월이 AS기간이니 배째라고 하는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인듯...

학습지 사기에 대한 방송을 보면서 피가 솟구치는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나도 재수할때인가... 샘플을 받아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신청을 했는데, 나중에 돈을 안내면 고소를 한다는 편지를 받고 놀래서 부모님께 이야기를 하고 돈을 냈던 기억이 있다... 그때가 90년정도이니.. 이 인간들 같은 수법으로 거의 20년이상을 해처먹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_-;;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뿌리뽑고, 잘못된 지난 과거의 일들도 파헤쳐서 다시는 저런 놈들이 발붙치고 살수 없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학습지, 자격증교재 사기.
학습지, 신청할 땐 왕! 해지할 땐 봉?

 다섯 남매를 키우고 있는 A씨는 최근 근심거리가 생겼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학원
비라도 아낄 욕심으로 세 아이의 학습지를 신청했던 것이 화근. 아이들이 흥미를 보
이지 않아 학습지가 쌓여가는 것을 보다 못해 해지 요청을 했으나, 업체 측에서 이
를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 결국 학습지 해지기한인 14일이 지나고, 뜯지도 않은 새 
학습지와 함께 쌓여가는 학습지대금 청구서! 이미 80여만 원의 위약금을 내야만 학
습지를 끊을 수 있는 A씨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 걸려오는 학습지 대금 독촉전화에 
시달리고 있는데.
 
 불만제로! 신청은 직통, 해지는 불통인 학습지의 진상파악에 나섰다! 총 4곳의 학습
지를 대상으로 신청 및 해지를 실험한 결과 밝혀진 불편한 진실! 일부 학습지사 영업
의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습지 영업사원들은 일단, MP3, 위인전기, 컴퓨터, 디지털피아노 등 고가의 사은
품으로 아이들의 환심을 사서 최소 2년 이상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것을 주된 판매 전
략으로 삼는다. 문제는, 추후에 소비자가 청약 철회의사를 밝히면 사정이 180도 바뀐
다는 것. 이미 지급된 고가의 사은품을 시중 판매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현금으로 
배상하라고 강요하기 일쑤고, 약관에도 없는 터무니없는 명목의 위약금을 제시하며 
해지를 막는 것. 계약 시 소비자에게 해지 요건을 명확히 설명하는 방문판매 사원은 
불만제로의 눈에 단 한명도 띄지 않았다. 설령, 소비자가 해지 요건을 잘 알고 있어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 할 수 있는 기한(계약일로부터 14일)내에 해지를 요구하
면, 이 기한을 지나기 위해 연락을 피하거나 잠적하는 천태만상이 벌어지기 일쑤. 방
문판매법상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해지 방해 행위는 그 도를 넘어선지 오래. 

 그 뿐만이 아니다! 금액청구와 해지협박의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것이 더욱 
큰 문제. 학습지 2년 구독 시 1년을 공짜로 보게 해주겠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사실
상, 3년 치 대금을 2년 안에 납부하고도 해지 시 위약금까지 문 사례가 있는가하면, 
7-8년 전 해지한 학습지 대금을 갑자기 내라며 채권추심업체를 통해 강제집행통고장
이 날아오는 황당한 경우도 불만제로에 접수됐다! 날로 쌓여가는 학습지만큼이나 넘
쳐나는 소비자 불만의 실상, 불만제로가 집중 해부한다.

교실에 켜진 빨간 불! 교재 사기판매 주의보!

 교재사기의 어두운 그림자는 교실에도 짙게 드리워져 있다. 일선 중, 고등학교와 대
학 강의실에 찾아오는 사기성 판매업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올해 갓 대학에 
입학한 K군은 한 달째 협박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홍보책자를 보내줄 수 있게 연락
처만 적어달라고 했지만, 정작 며칠 뒤 집으로 날아온 것은 홍보책자가 아닌 교재세
트와 고지서였다. 전화로 거절의사를 밝히고 해지내용증명을 보낸 K군. 그러나 되돌
아오는 것은 온 가족을 상대로 돈을 내라는 집요한 독촉 전화와 소송을 걸겠다는 협
박성 문자메시지뿐! K군이 미성년자라 계약이 원천 무효인 상황에서도, 업체의 횡포
는 계속되었다. 자신들을 국가기관이라고 주장한 이들 업체로 인한 피해는 비단 K군
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전국 수십 개 대학에서 속출하는 피해 제보!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행적도 묘연한 자격증교재 업체의 사기행각! 
장장 열흘에 걸친 잠복취재 끝에 밝혀낸 업체의 실체는? 
교육을 가장한 또 하나의 악덕 채무, 학습지 업체!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 제로맨이 간다 - 배터리가 불안해.
몸 안의 수류탄! 배터리의 공포!

올해 초 노트북의 연이은 폭발사고! 곧이어 기술표준원이 실시한 배터리 공개테스
트 결과에서 배터리는 안전한 것으로 규명됐지만 안심하기엔 아직 이르다? 불만제
로 게시판에 하루가 멀다 하고 접수되는 배터리 폭발사고!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
는 배터리 폭발사고를 분석하기 위해 제로맨이 나섰다! 

 PMP를 머리맡에 두고 음악을 들으며 잠이 들었던 A군. 아침에 일어나 잠시 화장실
에 간 사이 배터리가 폭발했다! 만약 10분만 더 늦잠을 잤더라면? 늘 머리맡에 PMP
를 두고 음악듣기를 즐기는 A군. 그 순간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집에서 카메
라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던 B씨의 경우도 마찬가지. 자다가 배터리 폭발음에 놀라 
잠에서 깼다고. 
 
 이 폭발사고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지난 번 폭발했던 노트북과 동
일한 ‘리튬배터리’였다는 사실! 이게 다가 아니다! 불과 며칠 전에는 대형 참사를 부
를 수 있었던 리튬배터리 폭발사고가 도심 한가운데서 터졌다! 승객 100여명이 타고 
있던 퇴근길 지하철. 사용한지 석 달이 채 되지 않은 PMP로 지하철에서 영화를 보
던 H씨는 갑자기 피어오르는 연기에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손에 들고 있던 PMP 배
터리에서 연기가 나면서 지하철 내 유독가스가 퍼졌던 것. 고객들이 객차에서 신속
히 빠져나가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 참사를 불러올 수도 있었던 
상황!

이런 경우 업체들은 일관되게 소비자의 사용상 과실을 언급하며, 제품 자체의 결함
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 사용시의 충격이나 부주의로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거나, 과
충전으로 배터리 내부에 손상을 입어 폭발에까지 이르렀을 수 있다는 것. 과연 이러
한 설명처럼, 소비자들의 과실로 인한 과충전이 가능하긴 한 것일까? 안전성을 담보
할 수 있는 배터리의 수명은 6개월에 불과하다는 업체 측 주장의 문제점을 짚어본
다. 국내 배터리 폭발사고의 중심에 있는 리튬 배터리의 숨은 진실은? 국내 최초! 방
송사상 최초! 불만제로와 한국전기연구원의 공조로 진행된 PMP 및 휴대폰 배
터리 공개 테스트의 결과는?

배터리의 또 다른 이상 징후, 스웰링

 한 업체의 PMP 배터리 사용자들 사이에선 또 다른 배터리 이상 징후들이 나타나
고 있다는 놀라운 제보! 바로, 배터리가 둥글게 부풀어 올라 PMP 사용자들 사이에
서 일명 ‘임신 배터리’이라고 불리는 스웰링 현상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런 배터
리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이 한둘이 아니란 사실! 
 해당업체는 그 원인을 6개월 이내 교환하지 않은 소비자의 책임으로 떠넘기기에 급
급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리튬 배터리의 사전 테스트도, 테스트를 할 만한 강제 기준
도 전무한 상황!  
 불만제로! 사실 확인을 위해 배터리를 부풀게 하는 환경을 조사해봤다!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일명 ‘임신 배터리’현상. 과연 그 정확한 원인은? 이렇게 부풀어 오른 
배터리는 과연 계속 사용해도 안전한 것일까?  해당제품 정상적인 배터리와 부풀어 
오른 배터리를 동시에 실험한 국내 최초 안전성 테스트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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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90세 발레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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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의 나이에 발레를 하면서 멋지게 살아가시는 영국의 할아버지.. 킹왕짱입니다요~
다른 방송들은 평소에 비해서 좀 약했다는...


방영일 : 2008-04-17

[서 여사는 빨간색을 입는다] - 의정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빨간색!!
나를 빼놓고는 빨강을 논하지 마라~ 정열의 빨강 아주머니~!


거리를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였던 월드컵의 주역, 붉은 악마!
그런데 붉은 악마도 울고 갈 정열적인 주인공이 있다?
제보의 주인공 찾아 의정부로 찾아간 제작진! 그 곳에서 사람들 시선 팍팍 끄는
한 아주머니를 만날 수 있었으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빨강색???
나를 빼놓고는 빨강을 논하지 마라! 내 이름은 빨강~ 아주머니, 서영심(51세)씨!
아주머니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서자, 거실의 빨간 벽지와 가구가 먼저 눈에 띄고~
이 정도는 시작에 불과하다! 아주머니의 방 안에는 커튼이며 침대 할 것 없이 방 안
전체가 불붙은 것 마냥 모두 빨간색!
게다가 지갑, 휴대전화, 머리띠, 화장품 케이스까지 가지각색의 빨간 소지품 즐비하고~
옷장, 서랍장, 신발장 할 것 없이 여는 곳 마다 빨간 물건 쏟아진다!!
게다가 음식도 빨간색을 특별히 더 좋아한다고~!
온 세상을 빨갛게 물들이는 것이 소원이라는 아주머니. 빨간색의 화력(火力)이
남다른 사연을 가진 자신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데...
보기만 해도 후끈~! 빨강으로 붉게 물든 아주머니의 정열적인 일상 속으로~!


[90세 발레리노] - 영국
섬세한 손놀림~ 유연한 몸짓~
발레가 있어 아름다운 황혼! 아흔 살의 영국 최고령 발레리노 존 로우~!


가냘픈 몸매에 우아한 몸짓~ 화려한 무대 위를 춤추듯 날아오르는 발레리나!
그런데 무대를 장악한 고령의 발레리노 할아버지가 있다? 제보를 받고 영국으로 간 제작진!
찾아간 곳에서 쫙 붙는 발레복에 발레슈즈를 신고 있는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으니~
발레를 향한 열혈 청춘! 아흔 살의 영국 최고령 발레리노 존 로우씨~!
의아한 제작진에게 할아버지가 직접 발레 시범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는데~
화려한 턴~ 파워풀한 점프! 놀랄만한 균형감각과 유연한 몸짓!!
아름다운 음악에 몸을 맡기는 그 모습은, 아흔 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10년 전 여든의 나이로 시작해, 얼마 전 발레리노로서의 데뷔 무대까지!
어린 동료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머릿속엔 늘 발레에 대한 생각뿐이라는데~
길을 걷다가도 영감만 떠오르면, 장소 불문! 어디든 할아버지의 무대가 된다.
집에 돌아와서도 유연성을 위해 틈만 나면 스트레칭을 하는 할아버지!
왜 이렇게 늦은 나이에 발레에 푹 빠지게 된 것인지...
아흔 살 청춘!! 발레리노 할아버지의 우아한 열정과 함께 합니다.


[순간포착 500회 맞이 특별한 초대장]
10년 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500회를 맞이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포착 10년 역사를 빛내준 영광의 주인공들을 초대합니다!!

초대장 4호 - 애국가 아저씨


초대장 4호의 주인공은 95회(2000년 4월 6일) 출연한 “애국가 아저씨”
3년 동안 빠짐없이 한 학교 앞에 나타나 애국가를 불렀던 의문의 사나이다.
꼭 1절부터 4절까지 부르고 사라져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까지 오해를 받았었는데,
방송을 통해 불효를 한 자신에게 혹독한 벌을 주고 있는 중이라는 사연을 밝혔다.
자신을 용서하기 전까지는 계속 애국가를 부르겠다는 아저씨...

8년 후, 초대장을 전달하기 위해 다시 찾은 학교 앞!
그런데 아저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벌써 7개월째 모습이 안 보인다는 주변인들의 증언!
작년까지도 매일 자리를 지켰다는 아저씨가 별안간 나타나지 않는다니...
그 속사정은 무엇일까? 500회 초대장 4호의 주인공! 애국가 아저씨를 찾습니다.


[목마 타는 犬, 콩순이]
아이들이 타는 목마를 개가 탄다!?
개들도 걷는 시대는 갔다~! 못 말리는 승마 개(犬) 콩순이의 특별한 외출!!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인기스타를 찾아간 부산!!
도로를 유유히 가로지르는 손수레! 그런데 손수레에 연결된 목마 위에 떡~허니 앉아있는
녀석은 다름 아닌, 개(犬)!
꼬마 아이들이 타는 장난감 목마 위에 앉아서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녀석~
그 주인공은 바로, 목마 타고 외출하는 개! 콩순이(포메리안, 2살).
양쪽다리로 야무지게 균형을 잡고 안전을 위해 목마 손잡이를 앞발로 잡는 센스까지~
심지어 덜컹거리는 목마 위에서도 들썩들썩~ 리듬을 타며 속도를 즐기는 녀석!
처음 탈 때부터 그 어떤 훈련도 없이 탁월한 균형감각을 보였다는 콩순이~
스스로 내려오는 것은 물론, 올라가는 것 까지 척척! 기마자세 한번 제대로다~!
자식처럼 아끼는 콩순이를 혼자 두고 일을 나가는 것이 안쓰러워 버려진 목마를 개조해
수레에 연결했다는 할아버지.
이제 콩순이는 할아버지의 든든한 친구이자 보디가드가 되어 언제 어디든 함께 한다고~!
목마 위의 자유로운 영혼~!! 목마 타고 외출 개, 콩순이의 신나는 말 타기!!


[경운기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
아내를 위한 남편의 가슴 따뜻한 사랑...
힘든 길을 함께 오르는 부부, 경운기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합니다.


애틋한 사랑으로 소문 자자한 부부를 찾아간 곳.
부지런히 밭일을 하는 남편 권오규씨(63세). 바로 옆에 세워둔 경운기 짐칸에는 남편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아내 김복자씨(57세)가 앉아 있었다.
하지만 아내는 우두커니 앉아 남편의 움직임만 바라 볼 뿐 경운기에서 움직이지 않는데...
밭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마당이 아닌 바로 현관 문 앞에 경운기를 세우는 부부.
남편의 부축을 받아 내리는 아내...두 발이 아니라 두 손으로 땅을 짚고 엎드려서야
간신히 움직일 수 있는데...
한 걸음 한 걸음 남편의 도움이 없으면 집안으로 들어오기 조차 힘든 상황...
3년 전 갑자기 다리 통증으로 쓰러진 아내...고관절 수술을 받았지만 두 번 다시
일어설 수 없었다고...
그 후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아내가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보살피는 남편.
힘들기도 하련만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정성을 다한다.
남편이 일을 나가면 혼자 쓸쓸히 있을 아내 걱정에 경운기에 태워서라도 매일 함께 다닌다는데...
행여 아내가 추울까봐 이불을 덮어주고, 매일 아내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는 남편...
함께여서 더욱 힘이 되는 부부, 경운기 부부의 애틋한 동행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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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 - song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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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인터뷰에서 러브액츄얼리(love actually)의 음악중에서 가장 신경을 썼다고 하는 음악...

짝사랑하는 남자와의 섹스 직전.. 걸려온 장애인 동생의 전화...
그리고 이루지 못한 사랑...
왠지 모르게 자꾸 요즘 귓가에 맴돈다...

For you there’ll be no crying
For you the sun will be shining
‘Cause I feel that when I’m with you
It’s alright, I know it’s right
 

너를 위해서 울음은 없어.
너를 위해서 태양을 빛나는거야
왜냐하면 너와 함께할때면 내가 그렇게 느끼니까.
틀림없어.난 그게 맞다는걸 알아.
 

And the songbirds keep singing
Like they know the score
And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Like never before
 

그리고 지저귀는 새는 계속 노래해
마치 그이유를 알고 있다는 듯이 말이야.
그리고 널 사랑해. 널사랑해. 널 사랑해.
마치 예전에 그래본적이 없는것 처럼말야.


Songbird

Eva Cassidy

1996년 11월 2일 오랜 암 투병 생활 끝에 서른 셋의 나이로 사망한 에바 캐시디는 거의 4년 반만에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생전에 워싱턴 시의 조그만 레이블에서 발매한 두 장의 앨범과 사후에 발매된 미발표 스튜디오 레코딩 모음집에서 고른 열 곡의 노래를 담은 앨범 [Songbird]가 영국에서 100만 장 이상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둔 것. 에바 캐시디의 이 뒤늦은 인기는 21세기에 들어서 일어난 현상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의미심장하다.

그녀의 '마음을 담은 노래들'이 과장, 충격, 자극의 이 시대에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 시대가 아직은 인간적인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세상이라는 안도감을 갖게 한다. 포크, 팝, 블루스, 재즈, 가스펠 등 거의 전 음악 장르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가수, 그리고 다른 사람의 노래를 마치 자신이 만든 것처럼 새로운 색깔과 향기를 불어넣어 불러줄 수 있는 이 여성 가수는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아름답게 부활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시 근교의 보위라는 소도시에서 태어난 에바 캐시디는 두 살 때 그림을, 아홉 살 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그녀는 거기서 얻을 것이 없다는 판단 하에 고등학교를 자퇴. 이후에 그녀는 낮에는 보육원 정원사로 일하고 밤에는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며,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이 사는 주변의 풍경을 그리며 생활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수줍음 잘 타는 성격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그녀는 죽기 전까지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그녀에게는 그런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하는 열망이 있었다. 모두가 기존에 발표되었던 다른 사람들의 곡이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그 곡들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노래하고자 하는 열망이. 그리고 그녀에게는 그 열망을 충족시켜줄 재능도 있었다. 그녀의 매니저가 데모 테이프를 가지고 몇 번 문을 두드렸던 메이저 레이블에서는 너무 다양한 레퍼토리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는 자신의 노래의 가치를 인정해주었던 몇 명의 뮤지션들의 도움으로 워싱턴 시의 조그만 레이블에서 생전에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할 수 있었다.

1992년에 워싱턴 지역의 R&B 베테랑 뮤지션 척 브라운(Chuck Brown)과의 듀오 앨범 [The Other Side]가 발매됐다. 그리고 거의 4년 후, 사망하기 몇 달 전에 두 번째 앨범 [Live At The Blues Alley]가 선을 보인다. 이 앨범으로 그녀는 사후 한달 후에 열린 워싱턴시 주최 음악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을 수상. 사후 1년, 1997년에 발표된 미발표 스튜디오 레코딩 [Eva By Heart]와 1998년에 발표된 [Songbird]를 통해서 그녀의 이름은 조금씩 알려지게 된다.

이전까지 발표된 석 장의 앨범에서 선곡한 베스트 앨범 형식의 [Songbird]는 특히 2000년 봄에 영국에 발매되면서 에바 캐시디의 존재를 극적으로 부각시킨다. 그리고 2000년 5월에 다시 에바 캐시디의 미발표 레코딩을 모은 앨범 [Time After Time]이 발매된다. 국에서 에바 캐시디의 노래가 알려지게 된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를 통해서였다. 그녀의 앨범을 소개 받고 바로 그 노래에 매혹된 BBC 라디오의 한 프로듀서에 의해 처음 전파를 탄 노래들은 그 어느 곡보다도 많은 리퀘스트와 문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곡이기도 한 'Over The Rainbow'는 각별한 사랑을 받아서 BBC 청취자가 뽑은 20세기의 노래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BBC 라디오에서 제작해 방송한 다큐멘터리, 12월 말에 영국의 'Top Of The Pop 2'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Over The Rainbow' 라이브 비디오 클립 등을 통해서 에바 캐시디의 이름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후에 그녀의 노래들이 TV의 자선 기금 마련 프로들이나 기아에 관한 뉴스 등에 자주 깔리게 되면서 그녀의 노래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은 더욱 깊어 갔고, 결국 그녀의 앨범은 영국 앨범 차트 1위에까지 오르게 된다.

미국에서도 그녀의 인기는 서서히 올라가는데, 그녀에 대한 9분짜리 취재물이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 방송되면서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의 12월 20일자 베스트 셀러 차트에서는 5위 안에 전부 넉 장의 앨범이 오르기도 한다. 1위 [Songbird], 2위 [Live At Blues Alley], 4위 [Time After Time], 5위 [The Other Side] 순이었고 3위에 홀로 비틀즈(The Beatles)의 [1]이 올라있었다. 스팅(Sting)이 "내 노래를 정말 아름답게 불러주었다. 그렇게 순수한 목소리는 거의 듣지 못했다"고 극찬했던 'Fields Of Gold'가 특히 미국에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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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시카고(Chicago) 엔딩곡 OST - I Move On 음악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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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카고의 삽입곡인 I move on

아카데미에서 음악부분에서 아깝게 에미넴의 Lost Yourself에 밀려서 노미네이트에 머물렀다.

영화에서 엔딩음악이 멋있게 끝나고나서,

자막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음악인데,

너무 좋아서 인터넷에서 겨우 가사를 찾아서 올린다.

가사가 너무 좋지만... 영화와 연관시켜서 가사를 보면...

미친년들 지랄하고 자빠졌네라는 말이 나올수 밖에 없다...

아무튼 Big Band의 Jazz음악이 너무 좋았고... OST도 환상이였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입니다.
While trucking down the road of life
Although all hope seems gone
I just move on
내가 고난의 인생 길을 걸어가며
모든 희망이 없어진 것 같더라도
나는 계속 걸어갑니다.

*trucking은 이동의 한 방법으로 트럭을 탄다는 뜻이 있는데, 미국에서 트럭을 모는 사람을 거칠은 하층민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이 노래에서는 힘든 인생의 여정을 이렇게 표현한 것으로 보이네요.

When I can't find a single star
To hang my wish upon
I just move on
I move on

나는 나의 소망을 걸 수 있는
별을 하나도 못 찾을 때에도
나는 걸어갈 뿐이다
나는 그냥 걸어간다

I run so fast
A shot gun blast
Can hurt me not one bit

나는 열심히 뛴다 (인생을 열심히 산다는 뜻이에요.)
산탄총이 발사 되지만 (고난과 역경을 뜻하죠.)
나를 상하게 하지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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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ie Wonder - Isn't she lo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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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의 지독한 사랑이라는 코너에 나왔던 음악... 좋구만...


Isn't she lovely? Isn't she wonderful
그녀가 사랑스럽지 않나요? 그녀는 놀라움으로 가득차 있어요
Isn't she  precious, Less than one minute old
이제 갓 태어난 그녀는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I never thought through love we'd be Making one as lovely as she
나는 우리 사랑의 결실로 그녀처럼 사랑스러운 생명을 가지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죠
But isn't she lovely made from love
이렇게 그녀는 사랑으로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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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 책을 말하다 - 절망의 끝에서 빛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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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말 감동적으로 읽었던 끈이 촐라체의 아이디어를 제공한듯한데,
네이버 블로그에서 연재를 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삭제가 된듯하다(http://blog.naver.com/wacho)
끈에서는 아는 사람끼리.. 촐라체에서는 배다른 형제끼리 촐라체를 오르며 겪게되는 시련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거또 읽어봐야겠구만...
천개의 찬란한 태양은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
패널들은 촐래체보다는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추천하는듯...

끈(우리는 끝내 서로를 놓지 않았다) 상세보기
박정헌 지음 | 열림원 펴냄
2005년 1월 16일 히말라야 촐라체에서 조난을 당했으나 생사를 넘나드는 9일간의 사투 끝에 살아돌아온 산사나이 박정헌의 생환기.   촐라체의 정상을 밟고 하산하던 중 후배 최강식이 크레바스에 추락하여 최강식은 두 다리가, 박정헌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다. 만신창이가 된 몸 뿐만 아니라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후배를 버리고 싶은 순간의 갈등이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뒤였지만, 이들은 서로의 다리가 되고 눈
촐라체 상세보기
박범신 지음 | 푸른숲 펴냄
가장 차갑고 가장 뜨거웠던 7일이 시작된다! 히말라야 산맥, 해발 6440m의 설산 촐라체에서 조난당한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산악소설. 2007년 8월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으로, 산악인 박정헌과 최강식, 두 사람이 2005년 봄 촐라체 등반에서 겪었던 조난과 생환의 실화를 모티브 삼아 쓴 작품이다. 소설은 아버지가 다른 형제 박상민, 하영교가 '죽음의 지대'인 촐라체 북벽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상세보기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 현대문학 펴냄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피워낸 두 여자가 만들어내는 인간드라마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진 여성들의 삶. 이 책은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의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피워낸 두 여자가 만들어내는 인간드라마를 탄탄한 구성과 흡입력 강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전란의 소용돌이에 남겨진 두 여자, 마리암과 라일라. 한 남자의 아내들로 만나게 된 두 여자는, 어쩌면 불가능할 듯도 싶은 연대를 만들어

시골의사 박경철의 화려하지만 적절한 묘사, 바람의 딸 한비야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이야기가 참 좋았다는...
다음주에는 조선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백영옥의 스타일이라는데...
http://blog.naver.com/donodonsu/100049796938
박경철씨의 블로그에서 스타일에 대한 글을 보면서 다음주에 패널들이 어떻게 그 책에 대해서 공격을 하는지 꼭 봐야겠다는...^^

TV, 책을 말하다 293회


▶ 방송일시     2008년 04월 14일(월) 밤 11시 30분

▶ 출연패널     김갑수(문화평론가), 박경철(외과의사, 경제평론가)

                      정경순(배우), 한비야(월드비전 긴급구호팀 팀장)


예전에 정말 감동적으로 읽었던 끈이 촐라체의 아이디어를 제공한듯한데,
네이버 블로그에서 연재를 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삭제가 된듯하다(http://blog.naver.com/wacho)
끈에서는 아는 사람끼리.. 촐라체에서는 배다른 형제끼리 촐라체를 오르며 겪게되는 시련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거또 읽어봐야겠구만...
천개의 찬란한 태양은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
패널들은 촐래체보다는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추천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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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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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프레임이라는 책을 읽고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중에
무심코 얼마되겠어 했던 담배값이 하루 한갑이면 얼마나 되는지 계산을 해보니 쑈크다...-_-;;
한달이면 2500 X 30 = 75,000원
일년이면 75,000원 X 12 = 900,000이다.
대략 한갑은 조금 더피우니 하루 3천원씩만 잡아도, 일년이면 백만원이 가뿐하게 넘어간다.

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상세보기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마음을 비춰보는 창인 프레임! 이 프레임을 통한 현대사회의 행복 비결!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인생의 깊이를 깨닫게 되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도 관대해지고 지혜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당신의 모습을 어떠한가? 그때보다 몸이 커지고 지식이 많아진 것 말고 정신적인 면에서 큰 성장이 있었는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보는 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마음과 정신을 다잡아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 있

하루 담뱃값 3000원을 저축하면 10년 뒤에는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삼성증권은 23일 ‘금연의 위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흡연자가 금연으로 저축한 돈을 시험적으로 운영한 결과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연한 뒤 그 돈을 해마다 적립해 연리 4.5%로 운용할 경우 별다른 투자 위험 요소를 감수하지 않고도 10년 뒤에는 1700만원,20년 뒤에는 4800만원이라는 목돈을 장만할 수 있다.

10년을 금연한다면 작은 차를 한 대 사거나 63인치 벽걸이 TV와 고급 사양의 컴퓨터 같은 최고급 가전제품 몇 개를 구입할 수 있고,20년을 금연한다면 적어도 실직 등의 비상 시기에 9개월 이상을 버틸 수 있는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연리 8%로 운영한다면 어떨까. 10년 뒤에는 수중에 현금 2100만원을 두고 40대 중반에 급증하는 자녀 교육비를 충당할 수 있으며 20년 뒤에는 7000만원이 모여 자녀의 대학 등록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렇다면 장기적으로 연 8%의 수익은 가능한 것일까. 이에 대해 정영완 삼성증권 파트장은 “25년간 우리 주식시장의 평균 수익률은 연 10%를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파트장은 “원금을 손해볼 수 있는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더라도 흡연으로 인한 질환에 걸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전했다.

담배값만 이정도이니 술값에, 쓸데없이 구입하는 물건에, 여기저기 세어나가는 푼돈이 도대체 얼마인가...
다시 가계부를 쓰기 시작해야겠다라는 생각은 물론, 술, 담배도 이제는 좀 내곁에서 떠나보내야겠다.

어제 자전거가 고장나서 오늘 수리를 했는데, 수리비가 3만 5천원.. 비싸다가 투덜투덜대면서
첼로 블랙캣 2.0D 모델이 30만원에 나온것을 보고는 좋기는 한데, 뭐가 그리 비싸하면서 포기했던 내자신이...
정작 쓸데없는곳에 돈지랄을 하고 있었다는것이 정말 웃기고, 놀라울 따름이다...
정신 차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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