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경상남도 하동 은어밥
- 이 뚜껑을 열면 [은어]가 밥에 꽂혀있다.

- 밥 속에 은어들이 통째로 머리를 박고 꽂혀있는 은어밥.
  밥을 짓고 뜸을 들일 때 은어를 꽂아준다.

- 은어밥을 먹는 방법
  1. 은어를 뽑아 살을 발라낸다.
  2. 발라낸 살을 밥과 잘 섞고 양념간장을 넣어 비벼주면 완성된다.

- 비린내가 없는 생선으로 알려진 은어는
  살에서 수박향이 날 정도로 맛이 좋은 생선이다.
  영양도 만점인 생선이다.
 
○ 2위 서울 생치간밥
- 한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레시피!
  간장게장의 등껍질 속에 생크림과 치즈가 들어있다.

- 생치간밥 만드는 방법
  1. 간장게장의 속을 반쯤 들어낸 뒤 대신 밥으로 채워준다.
  2. 그 위에 생크림을 뿌린 후 아까 퍼낸 간장게장 속을 다시 올려준다.
  3. 치즈를 썰어 골고루 뿌려준다.
  4. 그대로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치즈가 부드럽게 흐를 때까지 구워주면 완성된다. 

○ 3위 강원도 원주 꿩장밥
- 꿩 + 된장 + 밥 = 꿩장법

- 저지방 고단백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음식이다.
  성장기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보양식으로도 좋은 음식이다.

○ 4위 전라남도 장성 설탕물밥
- 남도 의례 음식 무형문화재인 이애섭씨가 직접 만들어 준 설탕물밥

- 설탕물밥 만드는 방법
  1. 차가운 물에 설탕을 기호만큼 넣는다.
  2. 잘 저어준 후 밥을 말아주면 완성된다.

- 설탕물밥을 즐기는 방법
  신 김치나 고등어구이를 곁들여 먹으면 설탕의 느끼함이 사라진다.

- 설탕물밥 한 그릇이면 피로회복제로도 손색이 없다. 

○ 5위 경상남도 밀양 달걀온밥
- 경남 밀양에서는 [달걀껍데기]에 밥을 지어먹기도 한다.

- 충효와 예절이 살아있는 고장 밀양!
  꺼져가는 숯불에 구워먹는 밀양의 별미밥
  달걀껍데기 안에 하얀 쌀밥이 들어있는 달걀온밥

- 달걀온밥 만드는 방법
  1. 달걀의 윗부분에 구멍을 낸 뒤 내용물을 비워낸다.
  2. 빈 껍데기 안에 불린 쌀을 반 정도 차도록 채워 넣는다.
  3. 넘치지 않을 만큼 불을 부어준 뒤 뚫린 부분을 젖은 한지로 감싸준다.
  4. 꺼져가는 숯불 속에 넣고 잘 뒤집으며 구워주면 완성된다.

- 껍데기 안에 남아있는 계란과 밥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