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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반도 묵시록, 한호택 장편소설 도서 서평 국가의 존재의 의의와 그 기원은 무엇일까? 물론 그 기원은 권력자들이 자신의 세력을 권고하게 하고, 자신의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을 했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국가들의 존재의 의의는 국민을 기반으로해서 그들을 안녕과 행복을 위한 조직이 아닐까? 하지만 그것또한 이상적인 이야기일수도 있을것이다. 이 책에서는 국가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속에서 새로운 세력이 국가 전복을 꿈꾸며, 또한 이토피아 국가을 꿈꾸는 이야기... 그 안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것은 무엇들인지, 국가인지, 국민인지를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긴 여운과 열린 결말속에서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소설... 팽팽한 긴장감속에 재미도 있지만, 지금의 정권이나 과거의 정권들을 떠올려보면서, 과연 어떤 정권이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정권이.. 2011. 1. 4.
KBS 특선 - 우리 눈이 볼 수 없는 세계, 마이크로 영역 KBS특선에서 우리가 눈으로 볼수 없는 자외선, 적외선 등이 세계에 이어서 이번에는 너무 작어서 볼수 없는 마이트로의 세계를 소개... 위에 보이는 작은 글씨가 천만분의 5미터의 크기로, 저런식으로 글을 쓴다면, 볼펜의 촉에 다가 전세계 도서관의 글을 모두 쓸수 있는 크기라고...-_-;; 머리카락의 크기가 십만분의 6미터정도로고 하니.. 정말 허걱이다~ 뭐 그런것까지 해서 뭐하냐고 하겠지만, 과학자들을 이런 마이크로 세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도 한다고... 연꽃의 모습인데, 물이 묻는듯 하지만, 물을 전부 튀어 내는 연꽃의 모습에서 나사는 달과 같은 행성을 탐사할때 우주복에 먼지가 묻어서 우주복이 손상되는 현상을 막기위해서 위의 연꽃을 연구를 해서 신소재를 만들었다고... 이.. 2011. 1. 2.
MBC 스페셜 다큐멘터리 - 모델(Model), 그녀들의 실제 삶의 모습은? 모델들의 삶과 애환, 화려함 뒷속에 감추어져 있는 그들의 실제 모습들을 잘 보여준 방송... 작년에 유명 모델, 연예인들이 자살을 하기도 했는데, 참 안타까우면서도, 남들이 동경하고, 화려해 보이는 이면에는 참 힘들고 어려운 부담, 고통이 따른다는것을 잘 보여주고, 또한 슬기롭게 잘 대처하는 모델들의 모습도 보여준다. 방송에는 안나온듯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직업의 만족도가 낮은 직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놀랍게도 1위가 모델, 2위가 의사이고, 만족도가 높은 직업은 사진작가, 작가순이라고 하더군요. 직업만족도 통계 조사 결과 항상 수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자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자리는 잠시는 우쭐하기도 하고, 남들의 시선이 즐겁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또한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 막이 내린후.. 2011. 1. 2.
페스티발(Festival), 지금 당신은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동거를 하지만 티격태격데는 남녀, 인형과 살아가는 남자와 그를 좋아하는 여고생, 자신의 본성을 늦은 나이에 찾은 아주머니와 변태 아저씨, 여자의 속옷 차림을 즐기는 학교 선생님 등 변태성 사람들의 모습이 아~ 또 쓰레기 영화인가 싶었다... 중반을 지나 막판으로 달리면서 짜증이 재미로 바뀌더니, 막판에는 감동까지 주는 묘한 매력을 가진 한국 영화 누구나 살아가면서 조금이라도 변태적인 생각을 하거나, 환타지를 꿈꾸기도 한다. 다만 그것이 사회적인 통념에서 벗어나서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면 문제가 되는것이지만, 자신들만이 즐기고, 살아가는데까지 손가락질을 하고, 미친 변태라고 욕을 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나도 그런 사람을 본다면 미친변태라고 욕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방송을 보면서 왜 남들의 색다르고 독특.. 2011. 1. 2.
KBS 다큐 - 울지마, 톤즈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감동적인 추천 방송 정말 가슴에 큰 울림을 주는 내용의 방송... 의사라는 보장된 삶을 포기하고, 신부님이 되어서, 수단에 갔다가 그들의 어려운 삶을 보고, 그들을 위해서 살아온 이태석 신부가 한국에 잠깐 들렸는데, 암말기로 판정을 받고, 다시는 수단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수단의 아이들은 다시금 예전의 삶으로 많이 돌아가고 있지만, 남은 아이들은 이태석 신부를 잊지못하고, 그를 위해 울어주고, 마지막 추모로 그를 떠나 보내는 가슴 뭉클한 내용... 무엇보다 신부라는 직업이 이태석 신부를 보면서, 그저 하나의 직업이 아닌, 정말 자신의 모든것을 던지고, 바쳐야 하는 소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수단에서 처음에 도착했을때, 예수님이라면 지금 이곳에 교회를 지었을지, 학교를 지었을지라고 하는 말은 한국의 기독.. 2011. 1. 2.
SBS 감성여행 내안의 쉼표 - 지리산 행복학교 여행(작가 공지영, 가수 변진섭) 최근에 지리산 행복학교라는 책을 발표한 공지영씨가 가수 변진섭씨와 함께 지리산에서 금전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 방송... 상류층도 많이 만나봤지만, 그들이 부럽지는 않지만, 이곳에 연봉 천만원, 이백만원을 벌면서 살지만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웠고, 밥벌이때문에 평생을 일하며 사는것이 안타깝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는 지금 뭘하며 사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 친구들끼로 옹기종기 모여서 막걸리 한잔을 기울이며 살아가는 모습이 유안진의 지란지교라는 글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느껴진다. 이런 이야기외에 공지영씨의 이혼후에 힘들었던 이야기, 소설에 대한 이야기 등도 풀어가면서 담담하면서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방송... 과연 나는 .. 201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