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낭독의 발견-소설가 김훈, 하루를 낭독한다-자신에 대한 엄격함!
보통은 스튜디어에서 녹화를 하는데, 한강변에서 아나운서와 해금연주자인 꽃별씨가 인터뷰를 했다는... 그의 자전거 풍륜과 남한산성, 자전거 여행, 한강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씩 했지만, 그가 국악과 동편제를 사랑하고, 삶을 대하는 자세, 일을 하는 태도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멋진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신듯... 자신과 같은 프리렌서는 직장인들보다 더 엄격하게 자기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고 하며, 그의 작업실에 붙여진 必日新이라는 글귀는 참 마음에 진하게 와닿는다. 근사록중에 나온 말이라는데 군자지도는 필인신이라고 군자의 길은 반드시 날로 새로워져야 한다고... 必日新(필일신),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어제보다 오늘보다 날마다 새로워지자! 참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던 시간이였고, 나도 필일신을 마음속에 새기고..
2011. 2. 20.
SBS 자기야, 금요일밤의 유쾌한 부부전쟁 토크쇼
김용만과 김원희가 진행하는 토크쇼인데, 처음에는 몇번 보다가 안봤는데, 우연히 TV에서 다시 보다가보니 상당히 재미있다는... 스타 부부들이 나오는데, 일반인 상대편도 나와서 재미있는 입담, 감동적인 이야기, 평소에 하지 못했던 불만들을 이야기하는데, 특히나 예전의 코미디언들이 나와서 펼치는 입담이 최고인듯 하다. 최근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이야기, 개그맨 최홍림씨의 지인인 서진필씨에 대한 이야기가 이슈가 되기도... 조만간 서진필씨도 자기야에 출연을 한번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자기야 홈페이지 - http://tv.sbs.co.kr/starbubu/ 참 재미있는 부부들... 싸우기도 무진장 싸우지만, 참 배울만한 내용도 많고, 꽤 재미있다는... 무엇보다 이 토크쇼의 매력은 자기 혼자만 이..
2011. 2. 20.
KBS 금요기획, 중국의 도전과 모바일게임, 한국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제목은 좀 생뚱맞는 경향이 있는데, PC게임 시장에서 중국이 처음에는 배끼기에 급급했지만, 그런 경험을 통해서 엄청난 성장을 하고, 이제는 온라인게임에서 세계1위이고, 한국이 그 뒤를 잊고 있으며, 미국 온라인 게임 탑10중에 5개가 중국게임이고 한국은 3개이고, 미국은 1개인데 부동의 1위인 World of Warcraft 중국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서 게임 이름도 국가마다 다르고, 다양한 전략을 시도한다고... 무엇보다 게임시장이 엄청나게 큰데, 한국시장은 6조5천억정도이고, 게임수출액은 12억달러로 거의 핸드폰 천만대를 수출하는것과 비슷한 규모라고... 미국의 스타크레프트 게임개발업체인 블리자드도 소개를 해주는데, 정말 환상적인 회사인듯하다. 사람을 계속 도전하게 해주고, 아이디어를 샘솟게하며, 완벽..
201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