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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통시장 주변 주차, 정차 허용시간 20분으로 연장과 재래시장의 변화
  2. 칠십 성상(星霜)의 뜻과 의미는?
  3.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 - 라면의 달인, 라면은 라면답게!
  4. 링스 어드벤쳐, 동물들의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5. 한국의 근원물가상승률(지수)의 급상승의 원인은 뭘까?
  6. KBS 신화창조 - 강철나비, 세계의 무대로 날아오르다. 발레리나 강수진
  7. KBS 환경스페셜 - 백두대간,겨울 설악산, 그곳엔 산양이 산다! (대청봉 케이블카)

전통시장 주변 주차, 정차 허용시간 20분으로 연장과 재래시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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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의 불광시장(대조시장)을 지나는데, 무슨 플랭카드가 걸려있습니다.
뭔가 하고 자세히 보니 전통시장 주변 주, 정차 허용 시간 연장에 관한 내용으로,
기존에는 5분 초과 단속에서 20분 초과로 7월 15일 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네요.
구청 교통지도과에서 단속 및 관리를 하는듯 합니다.


대형마트들 때문에 점점 위축되어가는 재래시장을 위한 좋은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문제는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차시간만 늘려놓았다는것입니다...


뭐 지금은 오전이라 그나마 별로 길가에 대놓은 차가 없지만, 주말이나 특히나 조만간 다가올 추석시즌에 주차장 확보없이 주정차 시간을 늘려준다는것은 어찌보면 대책없는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일이나 한가한 시간에는 20분정도면 충분히 둘러보고 시장을 볼수 있겠지만,(시장이 크지 않은 관계로)
교통 체증이 일어나는 경우를 생각한다면, 그저 주정차 시간을 늘려주는것이 아니라,
주차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미 다 건물이 들어서 있고, 주차장을 어디고 만들곳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이런 언발에 오줌누기 식의 정책은 플러스보다는 반감효과를 일으킬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MBC 프라임 - 젊은 도전, 전통시장 100일의 기적

대형마트와 같은 거대자본과 싸우기 위해서는 재래시장도 어느정도 바뀌고, 위의 방송처럼 리뉴얼도 하고, 싸움에 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래시장 맞아? 쇼핑카트, 무료주차, 택배까지

어떤 재래시장들은 위 처럼 변해가면서 대형마트에 맞서서 부단히 노력을 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곳은 자구의 노력이 없거나 미흡한곳이 있기도 할텐데,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상인도 나서야 할것이고,
소비자들도 대형마트가 싸다는 편견을 버리고,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MBC 후플러스-10원 전쟁’의 내막-대형마트, 슈퍼마켓, 재래시장의 싸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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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성상(星霜)의 뜻과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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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다가 나온 내용인데, 무슨 말인가 싶어서 찾아봄...
칠십은 말 그대로 70으로 고희를 말하는것이고,
성상은 별성星, 서리상霜으로 별(지구)은 일년에 한바퀴를 돌고,
서리는 매년 추우면 내린다는 뜻으로,
한해, 일년 동안이라는 세월을 일컷는 말...

오십성상, 육십성상, 팔십성상, 구십성상, 백성상 등으로 쓰이는데...

한마디로 칠십년을 좀 유식하게 말을 하거나,
말하는 대상의 세월을 높여주는 뜻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회갑(환갑), 칠순, 팔순 잔치는 우리나이, 만나이중 어느것으로 할까?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서 햇수를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단위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 몇백 성상을 그대로 내버려 두었는지 제멋대로 마구 들어서 있는 나무 사이에...
   출처 : 장용학, 역성 서설

- 고국을 떠나 열두 성상을 보낸 이동진의 모습에는 황혼이 깃들었다
   출처 : 박경리, 토지

바람의 검심 - 성상편 (2001) るろうに剣心 明治剣客浪漫譚 星霜編
바람의 검심 켄신의 성상편의 성상도 같은 단어라는...
어째 왠지 좀 익숙한 단어인듯 싶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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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 - 라면의 달인, 라면은 라면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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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라면 끓이는 비법을 가지고, 레시피를 공개하고, 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상금 200만원을 두고 경쟁하는 내용

꽤 다양하고 희안한 내용의 라면들이 소개가 되는데, 순대, 감자칩, 바게트, 리조또, 장어 라면 등등 희안한 라면들이 경연대회에 나오고, 라면회사의 직원들이 나와서 직접 심사를 하는데,
첫번째 방송에서 김태원은 떨어지고, 이경규는 2차전에 올라갔다는....

아무래도 자신의 집에서는 잘할수 있었지만, 난생처음 방송출연에 출연자들이 많이 긴장을 했는지, 익지도 않은것 등 좀 떨리는 중에 라면을 만든듯...

SBS 특집다큐 - 한중일 라면 삼국지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비법은?
1박2일에 나온 꽃게라면 & 다양한 조리방법
스펀지 - 라면의 비밀, 셀룰러메모리, 물파스의 재발견 (사진보기)

더 많은 라면들이 소개되고, 패자부활전 등을 통해서 다시금 경쟁자들이 올라갈듯 한데, 현재 참가 접수는 마감되었다는...
암튼 방송을 보다보니, 라면이 무진장 땡기는구만...^^


두번째 방송도 보았는데, 파차라면, 이맛이라면, 아버지라면 등을 먹다가, 라면회사분이 얼큰개운라면을 먹고 라면답다! 라고 한마디 한것이 참 인상깊게 느껴진다.

살면서 뭐든것이 대부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주변, 변두리것들은 제외하고, 가장 핵심적인 본질이 빛나는것이 중요할텐데, 라면에 라면답다라는 말만큼의 군더거기 없는 멋진 찬사가 또 뭐가 있을까 싶다.
비단 라면뿐이랴... 정말 너답다(긍정적의미)라는 말을 듣는것만큼 멋진 말도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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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스 어드벤쳐, 동물들의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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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소에서 보호를 받다가 노아의 방주식으로 동물의 낙원을 꿈꾸는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노인의 배에 들어가게 되지만, 자유를 꿈꾸고, 악당과 싸워서 자유를 찾는 다는 스토리의 만화영화...

애들이 좀 보더니 재미가 없다고 하는데, 나는 나름 괜찮게 보았다.
아무래도 3D 방식의 애니가 정감이 좀 떨어지는듯 하고, 너무 많은 캐릭터들의 출연으로 아이들의 집중도를 떨어뜨리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디즈니식으로 좀 투박하지만, 다정다감한 그림톤과 좀 더 교훈적인 내용을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름 볼만한듯...



제 목 : 링스 어드벤처 (우리말 녹음)
원 제 : The Missing Lynx/ El Lince Perdido
감 독 : 라울 가르시아 , 마누엘 시실리아
주 연 : 은지원 , 왕석현 , 정다혜
장 르 : 애니메이션
개 봉 : 2009년 06월 24일
등 급 : 전체 관람가
시 간 : 88 분
수입/배급 : ㈜성원 아이컴
제작년도 : 2008년
홈페이지 : http://www.lynx200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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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원물가상승률(지수)의 급상승의 원인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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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물가지수는 일시적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서
값이 크게 변하는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하고 산출한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추세를 반영한다는데,
최근에 무려 3.1%가 넘는 상승률을...

작년 9월경의 뉴스를 찾아보니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우리나라가 5.1%로 OECD 평균(4.5%)을 약간 웃돌았다는데, 헝가리, 뉴질랜드, 노르웨이, 영국 등은 우리나라보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았지만 근원물가지수 상승률은 훨씬 낮다고...

이렇게 우리나라의 근원물가지수 상승률이 높은 것은
환율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올라간데다
기대인플레이션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품목 등으로 물가 상승세가 번지고 있기 때문


최근 식품 물가 상승률 또한 OECD 회원국 중에 1위라는데,
참 안좋은것만 골라서 가지 가지 하는듯 하다.

뭐 환율의 영향도 있겠지만, 물가상승의 요인이 생기면, 업체들이 고통분담이라는 차원에서의 생각은 전혀 없고, 모든것에 자신들의 이윤까지 플러스해서 가격을 올려받는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다.

기대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기 보다는, 너도 나도 올리고 보자라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한국 시장이 규모가 작아서 몇몇업체가 단합하고, 나누어먹기 식으로 방만하고, 배째라식의 운영을 하는게 아닐까 싶다.

한때는 국가발전을 위해서 몇몇 대기업들을 키워 놓은것이
이제는 그 몇몇 대기업들이 국민과 국가 위에서 군림하고, 조종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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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화창조 - 강철나비, 세계의 무대로 날아오르다. 발레리나 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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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씨의 동영상을 찾다가 발견한 5년전쯤의 동영상인데, 강수진씨의 어린시절부터 유학시절, 발레단 입단, 위기, 좌절후에 재기 등을 이야기한 방송으로 다른 동영상에 비해서 강수진씨의 마음가짐이나 도전정신 뭐 그런것은 좀 적은 분량이지만, 그녀의 발레하는 모습은 꽤 많이 나오는듯...

희망특강 파랑새 - 강수진 (사진보기)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발레리나 강수진 (사진보기)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강수진 두번째편(사진보기)
발레리나 강수진 강연

익히 알려졌듯이 엄청나게 지독한 연습벌레에다가 하루하루 100% 살아보지 않은 날이 거의 없다는 그녀가 독일 발레단에 들어간후에 좌절을 하다가 다시금 도전을 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최고의 자리에서 큰 부상을 당했지만, 다시금 멋지게 재기를 하는 모습등을 멋지게 보여준다.


특히나 그녀의 발레의 모습을 보니 정말 방송에서 보던 카리스마가 예술적 감성으로 잘 나타난듯 한데, 언제 그녀의 공연을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도 들었던 방송

무엇보다 그녀처럼 도전하는 삶, 후회하지 않는 삶, 그런 삶을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
신화창조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myth/vod/1397039_15468.html

강철나비, 세계의 무대로 날아오르다. - 발레리나 강수진 -

▶방송일시 : 2006년 5월  21일 (일)  밤 11시 00분 ∼ 12시00분  KBS 1TV

▶CP : 김영묵 (781-1956)

▶제작 : 타임프로덕션  PD: 박수진, 작가: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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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환경스페셜 - 백두대간,겨울 설악산, 그곳엔 산양이 산다! (대청봉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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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강원도에 여행을 가다가 보면 한밤중에 고라니가 도로로 뛰어나와서 깜짝놀라고는 하는데, 흔히 산양이라고하면 보신용이나 우유를 생산하는 그런 염소같은 산양을 생각하지만, 실제로 멸종위기에 처해진 천연기념물 산양이 전국에 700여마리가 생존하고 있다고...

아래 사진처럼 설악산, 양구, 울진, 월악산, 지리산 등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서식을 하고 있다는데,암벽같은것에 은신처를 가지고 생활을 하는데, 우리의 잘못된 보신문화와 폭설이나 잦은 눈으로 개체수가 많이 줄어 들고 있다고...


이런 산양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양이 잘살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산에 오는 사람도 줄여야 하고, 대청봉에 케이블카를 놓겠다는 정책들도 없애야 한다는것이 환경단체들의 주장이다. 예전에는 대청봉에 고산식물들이 즐비했지만,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돌무더기로 변해버린 대청봉처럼 사람이 많이 몰리면 대청봉뿐만이 아니라 설악산 전역이 환경오염에 생태계파괴가 우려된다고...

양양군, 대청봉 케이블카 설치사업 본격화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 국립공원 내의 삭도설치 기준을 종전 2km에서 5km로 완화하는 자연공원법 시행령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오색로프웨이 설치를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추게 돼 지난 4일 환경부에 설악산국립공원계획 변경안을 승인 신청했다.
  
양양군이 제출한 공원계획변경 신청서에는 오색로프웨이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지속 가능한 발전성, 양양군민의 염원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 의견서와 함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도서, 자연환경영향검토서 등이 포함됐다.
  
양양군이 추진 중인 오색로프웨이 설치사업은 오색집단시설지구에서 대청봉 인근 관모능선까지 4.71km 구간을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설치구간이 법정기준인 2km를 초과해 그동안 사업신청을 할 수 없었다.
  
양양군은 설악산 생태복원,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침체한 설악권 관광활성화 등을 강조하고 자연 친화적 설치공법과 사후관리방안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논리를 개발해 환경부가 올해 안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는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시범 모델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솔직히 뭐가 옳고 틀리다라는 생각은 어떤면에서는 환경단체의 말이 옳고, 개인적으로는 나이드신 부모님께 설악산 정상이나 북한산 정상의 탁트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나이나 체력상 그럴수 없는 상황에서 케이블카가 하나의 대안이고, 또한 환경파괴나 생태계파괴 또한 인간의 힘으로 최소한으로 줄여보도록 노력을 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뭐 둘다 양립할수 없는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방송을 보고, 잠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2011년 3월 16일 (수) 밤 10:00 ~ 10:45 KBS 1TV 방송

[환경스페셜 458회]  연출 : 이 상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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