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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세미나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한비야가 전하는 행복 바이러스! 정말 감동적인 강연이였다. 100여명이 들어가는 세미나실에 사람들이 몰려서 200명이상이 들어와서 계단에 앉고, 서서 듣는 사람들이 태반이였다. 한비야씨 책은 4권을 읽고, 여기저기에서 방송이나 육성을 들어서 인지.. 어디서 자주 보았던 누님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세미나 사회자나 한비야씨나 참.. 말을 잘하는것 같다라는 인상을 받았다. 목소리가 이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고, 말도 상당히 빠르지만 그의 강연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말하는 법.. 화술은 어떤 법칙보다는 몸과 마음의 정성을 다하면 이렇게 상대방에게 다가오는것인가 보다... 58년 개띠인 한비야씨.. 지도밖으로 행군하라의 지도는 틀이나 한계라고 이야기를 해주었고... 자신의 인생의 모토는 꾸준히 라는 것이다. 한걸음.. 한걸음... .. 2008. 7. 29.
북세미나 - 경제학 콘서트 - 일상을 지배하는 정통 경제학 배우기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일깨워준 세미나였다. 무엇보다도 강조한것은 가격과 희소성이라는 시점에서 세상에 돌아가는 일을 바라보면 감정적으로 대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많이 생각하게 해주고, 조금이나마 세상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새로운 시각이 생겼다. 이 외에도 자신의 삶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주고, 자신이 기자가 된것은 글을 쓰는 일로 먹고 살고 싶었고, 책을 내는것도 돈을 벌려고 말해준 한번쯤 보고 싶었던 이상권기자.. 목소리가 좀 어눌한 감이 있지 않지만, 재미있게 강의를 잘 진행했고, 역시 이런 세미나에 가야 책에서 못하는 이야기, 정치적인 이야기 등등.. 현실적인것들이 많이 보이게 되는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내가 하는 일에서 어떻게 희소성과 진입장벽을 만들.. 2008. 7. 29.
북세미나 - 신뢰 - 이영권 -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 하는 힘 세미나를 신청한후에 이 책을 잠깐 봤는데, 실망을 하고 책보다는 이영권씨의 입담과 멋진 강연을듣고 싶어서 참가를 했다. 하지만 정말 많은것을 깨닫고, 지금의 나의 잘못된 부분을 많이 찾게 되었다. 기존의 이영권박사의 오디오북이나 책의 내용에 신뢰라는 코드를 추가한 강좌였다. 물론 기존의 내용의 90%정도이고 새롭게 추가된부분이 10%정도라고 할까? 하지만 역시 현장에서 직접 유명인사를 만나서 듣는 방식이라는 것과 책이나 방송에서 말하지 못했던 욕이나 솔직한 표현들 때문에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 이제는 정말 바뀌자라는 백마디의 말보다도 실천을 해내가는 내가 될것이다! 신뢰란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하는 힘이며, 이 신뢰는 자신에 대한 확신위에 쌓인다. 이를 위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해나가며, 자신과의 약속을.. 2008. 7. 29.
북세미나 -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 -->강연 자체가 본인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온줄 알았는데, 거의 책을 읽고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갑자기 주제를 바꾸어서 두서없이 진행했지만 참.. 재미있으면서도 멋진 이야기들을 해주었다.강좌가 너무 좋아서 마지막에 용기내서 질문을 했다. 그럼 대중의 입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좀 더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정치나 정치인의 메세지나 이미지를 받아들일수 있냐고...그때 말했던 것이 자신은 신과 소통하고, 자연과 소통하고.. 뭐 두가지가 더있었는데.. 암튼 많은 생각을 하라는것이다. 엄한 이야기 일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 우리는 빅뱅에서 시작해서 모두 같은 정보를 가지고, 공유하고 있다는 이야기...이외에도... 자신은 한여자만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다.. 2008. 7. 29.
행운을 디자인하는 여자, 누브티스 이경순 사심없이 히딩크에게 대한민국 16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넥타이를 선물했다가 사람들이 행운의 부적처럼 찾는 바람에 넥타이 사업을 시작하고, 공장을 돌려서 넥타이를 만드는것이 아니라..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CEO나 정부에 맞춤형으로 넥타이 및 각종 디자인관련 자료를 년간 180만원에 제공해서 수익을 올리고, 최근에는 북한과 디자인협회를 창설해서 북한의 낙후된 디자인을 끌어올리려고하는 여장부...맞춤형, 속도경영, 독특한 유통구조 등.. 기존의 틀에 기대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장을 만들고, 스스로 유통을 시키는 모습... 직원을 뽑는데.. 우울한 사람은 뽑지 않고, 밝고 명랑한 사람을 뽑으며, 일은 배우도록 하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다. 직원의 월급을 주기가 힘들면 직접 고객에게 찾아가 어떻게 해서.. 2008. 7. 29.
KBS 스페셜 - 목수(木手) - 삶의 예술을 찾아서 처음에는 사라져가는 한옥에 대한 아쉬움, 소중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나중에는 우리 시대의 남은 명장들에 대해서 소개해준 다큐... 최근에 아파트들이 많이 생기면서 목수들의 일이 거의 없어졌다고 한다. 수공업에 의지하다보니 당연히 아파트같은 곳에는 발디딜곳이 없는것도 당연하겠지만... 예전에는 좋은 곳에 멋진 집을 지으면서 어떻게 살고, 무엇을 심고.. 이런 기본적이고 아기자기한 삶의 재미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이런 일은 아파트나 연립주택으로 사라진듯하다.. 정말 아쉬울뿐이다... 의식주중에 하나인데 먹는것과 입는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개성대로 하면서 왜 집은 다 똑같은 곳에서 살려고 하는지... 더군다나 걱정인것은 이제 이런 목수들이 사라져 간다는것이다. 물론 제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쉬울뿐이다... 2008.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