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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스추적 - 앨리슨 래퍼, 행동하는 비너스
  2. MBC스페셜 일부일처, 인간 짝짓기의 진화-남녀간의 차이로본 사랑에 대한 이야기
  3. MBC 스페셜 - 심리과학다큐 <행복>
  4. EBS 특별기획 - 아인슈타인과 블랙홀 2부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
  5. VJ 특공대 - 희귀 난치병에 걸린 설화와 태훈이
  6. PD수첩 - 완전한 가족 - 우리가 장애아동 입양에 대해 모르는 것들
  7. 그것이 알고 싶다 - 책 안 읽는 사회 - 인터넷은 책을 죽이고 책은 사람을

뉴스추적 - 앨리슨 래퍼, 행동하는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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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은 없고, 짧은 양다리로 아들까지 키워서 살아가는 그녀...
방송을 보면서.. 솔직히 무슨 짐승이나 야수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의 눈빛이 싫었다...
하지만 세상에 버려져서 살고 싶었고.. 처절하게 살아온 그녀...
아마도 그런 눈빛과 의지가 없었다면 이렇게 살아오지 못했을것이다...
나에게 그런 눈빛과 의지를 가질수 있는 권한을 준다면..
그 독기 서린 눈빛과 의지를 가질것인가 말것인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왠지 모를 거부감...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경쟁... 그녀의 독기서린 눈빛...부럽지는 않지만.. 존경스러운 뿐...

독신일기 - 그녀의 눈

장애가 있다는 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하루 하루가 도전이었고,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현실이 힘들다면
나를 보세요.

-앨리슨 래퍼, 행동하는 비너스


제 378회 특집 뉴스추적

앨리슨 래퍼 행동하는 비너스
살아있는 비너스, 한국에 오다.
앨리슨 래퍼, 두 팔이 없는 상체와 짧은 다리를 가진 해표지증 장애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살아있는 비너스로 불린다. 그녀는 여성으로서,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그리고 예술가로서 장애를 극복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영국 트라팔가 광장에는 임신한 래퍼의 조각상이 세워졌고 지난해 ‘세계 여성성취상’을 수상했다. 이런 그녀가 한국에 왔다.

해표지증 장애아 별이와의 만남래퍼와 그의 7살 난 아들 패리스는 SBS의 주선으로 해표지증 장애를 가진 7살 별이를 만났다. 래퍼는 자신처럼 짧은 팔과 다리를 가진 별이를 보고 “아름답다”고 했다. 자신의 전시회에 별이를 초청하고, 한국을 떠나기 전에는 서울 명동으로 별이 가족을 불러 선물까지 사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래퍼는 한국 내 장애인들 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방한 첫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몸을 보고 한국의 장애인들이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아동복지시설을 둘러보고, 장애를 가진 화가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래퍼는 “장애는 추하지 않다. 단지 남들과 다를 뿐이며 자신은 다르다는 사실에 오히려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애인 자립 위한 국가지원 법제화 해야”
지난 27일, 지체장애인 백여명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한강대교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휠체어를 내 던지고 래퍼처럼 온 몸으로 기어서 행진했다.

래퍼는 뉴스추적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들의 시위 소식을 듣고 “지난 80년대 영국 장애인들도 쇠사슬로 스스로를 묶고 거리에 나와 시위를 벌였다”고 했다. 장애인 차별 금지법 제정을 위해 40년이나 싸웠다며 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한 한국 중증장애인들의 시위에 대해 적극적 지지의사를 밝혔다. 래퍼는 영국 정부의 지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신이 있을 수 없었다며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국가지원을 강조했다.
이번 주 특집 뉴스추적에서는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 예술가로서의 앨리슨 래퍼의 일생을 조명했다. 장애인으로서 넘지 못할 벽과 같았던 출산과 육아, 그 전 과정을 통한 장애 극복기를 생생한 영상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 한국 장애인에 대한 그녀의 관심과 바램, 그리고 별이에 대한 애정 등 9일간의 한국 방문을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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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일부일처, 인간 짝짓기의 진화-남녀간의 차이로본 사랑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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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책을 보면서 남자의 정자가 그렇게 많은것은 대부분은 다른 정자와의 싸움을 하기 위한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부의 번식조, 방어조, 공격조.. 이런식으로... 그것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부터...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자세하게 보여준다...

사람은 동물이 아니라.. 정신적이고 의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남녀평등을 외치는 페미... 그런 최근에 대한 인식들에 대한...

우리 몸의 솔직한 이기적인 유전자에 대해서 보여주었다고 할까?

KBS 생로병사의 비밀-남자의 뇌, 여자의 뇌- 뇌에도 성별이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남녀의 뇌, 늙지 않는 뇌 사용설명서

MBC스페셜-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그들의 차이와 노하우 방법은?

EBS 다큐 프라임 남과 여 - 끌림, 무의식의 유혹에 대한 방송

남자와 여자는 왜 근본적으로 다르게 생각하는지... 다르고 사고 판단하고, 살아가는지.. 인간의 본성에 의거해서 보여준다.

남자는 자신의 자손을 많이 퍼트리기위해서 많은 여자에게 찝쩍데고.. 여자는 많은 수보다는 질적으로 좋은 유전자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 인간이나 짐승이나 거의 다를바가 없었고.. 많은 상식이 깨지기도 한다.

작업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봐둘만한 다큐이다... 하지만 그런것보다는 인간의 근본적인 심리.. 아니 그보다도 더 깊은 곳에 숨어있는 본성에 대해서 알고 싶고.. 남녀간의 차이에 대해서 잘 알고 싶다면 말이다...

일부일처제의 신화 - 자연의 짝짓기를 통해 본 인간의 욕망과 불륜
국내도서
저자 : 데이비드 P.버래쉬
출판 : 해냄출판사 2002.05.25
상세보기




방송시간 :
2006년 7월 16일 (일) 밤 12: 30 (前편) 속거나 속이거나
2006년 7월 23일 (일) 밤 11: 30 (後편) 배신 혹은 해방
 

일부일처 (Monogamy)

- 유전적 의미 : 한 암컷(여성)과 한 수컷(남성)이 성적인 면에서 배타적으로 짝을 짓는 형태.
                     cf. 난교(Promiscuity) , 중복 짝짓기(Polygamy)

- 사회적 의미 : 한 암컷(여성)과 한 수컷(남성)이 오랜 기간 함께 살면서 자식을 부양하는
                     짝짓기 형태.
                     cf. 일처다부 (polyandry), 일부다처 (polygyny)

♣ 그들만의 리그 Vs 그들도 우리처럼 - 새들과 영장류의 짝짓기 형태

♣ 인간의 짝짓기 전략 - ‘ 더 많은 ’ Vs ‘더 나은’

♣ 발가락이 닮았나?! - ’엄마의 아기, 아빠는 누구 (Mama' s baby. Papa 's maybe) '

♣ ' 속거나 속이거나' Vs ‘ 질투는 나의 힘‘

도대체 우리는 왜 서로 속고 속이는 걸까? 일부일처의 역사 이래, 서로 속고 속이면서 끊임없이 다른 이성을 추구해 온 남녀, 그런 서로를 쉬지 않고 감시하고 단속해 온 ‘인간 짝짓기의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

 

♣ '바람기는 유전이다?' - 탱고를 추려면 두 명이 필요하다!  

♣ '바람기, 미치도록 잡고 싶다! - 바람기 유전자 Vs 일부일처 유전자'

인간에게도 일부일처 유전자가 있을까? 정답은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바람기도? 세기의 카사노바를 지고지순 순정파로 전향시킬 수 있는 것일까?

♣ 우리에게 ‘수퍼 정자’를 달라! - ' 아빠도 남자도 필요 없다! 오직 정자만!!

♣ 빅 러브(Big Love) - '아내를 공유하는 사람들' Vs '남편을 공유하는 사람들'

♣ '일부일처, 폐지냐, 존속이냐? - 배신 혹은 해방

SBS 스페셜 - 결혼, 물음표를 던지다! 결혼해서 행복할수 있을까?

KBS생로병사의 비밀-사랑, 과학으로 보는 Love,섹스,장수의 비밀은?

MBC스페셜-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그들의 차이와 노하우 방법은?

MBC 스페셜 다큐-신궁합,결혼 체크리스트-혼인전에 배우자와 점검해봐야 할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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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 심리과학다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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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것은 가만히 앉아있으면 오는것이 아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만 행복해질수 있다.
행복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분석해서 보여주고, 어떻게하면 좀 더 행복해 질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다큐...



< 행복을 위한 제안 >
      _ 감사하기
      _ 친절하기
      _ 선행하기
 
  [ 10가지 실천 법 ]
 1.매일 저녁, 그 날 일어난 감사한 일 3가지를 일기에 쓴다.
 2.신문에서 감사할 만한 뉴스를 찾아 스크랩한다.
 3.평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사람을 찾아 감사편지를 전한다.
 4.나에게 하루에 한가지씩 선물을 준다.
 5.하루에 한 번씩 거울을 보고 크게 소리내어 웃는다.^O ^
 6.남에게 하루에 한 번 친절한 행동을 한다.
 7.아무도 모르게 좋은일을 한다.
 8.대화하지 않던 이웃에게 말을 건다.
 9.좋은 친구나 배우자와 일주일에 한 시간씩 방해받지 않고 대화한다.
 10.연락이 끊겼던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만난다.



 

기획 : 정호식
연출 : 임남희  

방송시간 :
2006년 7월 30일 (일) 밤 11: 30 (1부) 오해와 진실
2006년 8월 06일 (일) 밤 11: 30 (2부) 행복에 이르는 10개의 계단

 



기획의도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어느 날, 누군가 당신에게 이렇게 물어온다면 과연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많은 사람에게 행복한 삶이란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태어나도 지금과 같은 삶을 살겠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행복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지난 50년간 세계적으로 경제수준은 크게 높아졌지만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수는 통계적으로 전혀 늘지 않았다고 한다. 더 윤택한 생활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 것이라는 믿음은 오류였을까?

 2006년 자살률 세계 1위, 이혼율 세계 3위에 오른 대한민국. 구조조정으로 인한 고용불안과 소득격차 심화에 따른 양극화까지. 행복의 지도 속에서 길을 잃은 한국인... 제작진은 4달여에 걸쳐 행복의 실체를 찾기 위한 탐험에 돌입했다.


■ 주요내용


-1부-『 오해와 진실 』


♣ 하버드 공부벌레들의 최고 인기 수업- ‘행복’을 배웁니다

     최고의 두뇌가 모여 있는 상아탑, 하버드대. 올해 하버드대 최다 수강 강좌는 벤샤하르 교수의 ‘긍정심리학’이다. 강의 중 명상을 하고, ‘8시간 자고 오기’, ‘매일 감사한 일 5가지 쓰기’ 등이 과제로 주어지는 조금은 별난 수업. 이러한 행복 강좌는 현재 하버드대 뿐 아니라 미국 100개 대학에서 진행 중이며 그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한편 영국 정부는 내년 9월부터 공립 중등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행복수업’을 도입할 예정이다. 성인의 1/6, 청소년의 10%가 자살 충동을 포함한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실에 대한 방책으로 국가가 적극 나서기로 한 것. 1853년 설립된 영국의 명문 사립중등학교 웰링턴 칼리지는 이보다 앞선 올해 9월부터 ‘행복’을 가르치기로 했다. 안소니 셀던 교장은 “젊은이들에게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 가르칠 수 있다면 그것은 이제 의무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왜 지금 세계는 행복을 가르치는데 이렇게 열심인가!


♣성공을 가져오는 행복의 힘

     어린 시절 모습에서 미래를 예견할 수 있을까? 생활기록부 속 기록들은 나의 모습을 얼마나 정확히 말해주는 것일까? 제작진은 이 궁금증을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와 함께 풀어보기로 했다. 코스닥 지분 평가액 1789억 원(2006년 4월 21일 기준), ‘코스닥 1000억 원 클럽’5위에 랭크된 온라인 교육시장의 마이다스 손주은 사장. 이 연구를 위해 손주은 사장과 그의 초등학교 동창들의 33년 전 졸업앨범, 생활기록부를 검토하고 현재 생활 만족도와 소득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분석한 결과 그 속에서 그들의 소득을 예언하는 중요한 자료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들의 현재를 만들어낸 것은 성적도, IQ도 아닌‘정서적 안정성’이었다. 정서적 안정성은 일반적으로 화나 짜증을 자주 내지 않거나 행복감을 느끼게 만든다. 연구 결과, 어린 시절 정서적 안정성이 높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성인이 된 후의 소득에 큰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행복과 즐거움을 느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이해력, 업무수행력, 창의력 등도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진은 다양한 검증된 실험을 통해 행복하고 긍정적인 정서와 성공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할 수 있었다.


♣ 행복의 실체, ‘뇌’에서 발견되다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제작진은 ‘평균 한국인’들을 선정해 그들의 생각을 물어보기로 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한다는 아파트. 그 중에서도 평균 평형과 매매가에 해당되는 서울 양평동과 갈현동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 정서상태 등에 대한 설문을 시작, ‘행복도가 높은 그룹’과 ‘행복도가 낮은 그룹’으로 나누어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했다. 각각의 실험참여자들에게 같은 시간동안 ‘기분 좋은 사진’과 ‘끔찍한 사진’을 보여준 후 뇌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fMRI 검사를 통해 알아보았다. 이에 끔찍한 사진을 본 ‘행복도가 낮은 사람들’의 뇌에서만 편도체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감정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뇌과학자 리차드 데이비슨 박사는 긍정적인 사람들이 부정적인 사람들에 비해 편도체 내에서의 조정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는 부정적인 사람들이 불행한 기억을 더 오래 가지고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 행복에 대한 오해와 진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부자는 행복하다? 예쁜 사람이 행복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소득과 외모, 사회적 지위와 젊음 등을 꼽는다. 그리고 평생 이러한 것들을 얻기 위해 애쓰기도 한다.

사람들이 행복의 조건 1순위로 꼽는 것은 바로 돈. 제작진은 20년 전 미국에서 5백만 달러(당시 환율 약 500억)의 로또에 당첨된 커티스를 만날 수 있었다. 14년간 로또 복권 광고모델을 하고 유명 연예인과 어울리던 그의 삶은 이제 망가진 캐딜락과 감옥에 간 아들이 대변해주고 있었다. 왜 복권 당첨자들은 불행해지는 것일까?

 세계적인 긍정심리학자 마틴 샐리그만 박사는 물질이 주는 만족을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비유했다. 처음엔 아주 맛있지만 점점 별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물질적 기쁨도 그러하다는 것이다. 실제 포브스 선정 400대 부자들과 아프리카 마사이족이 느끼는 행복감은 크게 차이가 없었다.

 그렇다면 외모와 행복은 과연 관계가 있을까?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더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학생들을 무작위로 선정, 행복도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은 후 다른 학생들에게 그들의 외모에 대한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는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조건을 중요시하는 태도를 지적했다. 우리 사회는 좋은 학벌, 좋은 직장과 같은 몇 가지 획일화된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에 도달해야 행복해진다고 믿는 답답하고 강요된 행복관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행복한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제작진이 만난 ‘행복군’ 김의웅, 전옥희 부부. 큰 사위의 부도와 부인의 건강 악화로 그들의 객관적인 상황은 행복하다고 할 수 없으나 전문가들이 말하는 행복의 기술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타고난 성격과 긍정적인 태도는 바꿀 수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행복은 연습과 훈련을 통해 얻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운동이나 악기 연주가 연습할수록 실력이 좋아지듯 행복을 배우고 노력하는 자가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2부-『 행복에 이르는 10개의 계단 』

♣ 지구촌은 지금 행복 사냥 중 

영국의 시트콤의 소재가 되기도 했던 우울한 마을. 바로 인구 12만명의 슬라우(Slough)다. 2005년 5월, 이 작은 도시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6명의 경제학자와 심리학자로 구성된 행복위원회가 투입되었고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석 달간의 행복 실천이 시작되었다. 행복위원회의 수장이었던 리차드 스티븐스 박사가 참가자들을 이끌고 처음으로 갔던 곳은 무덤. 사람들에게 ‘인생은 짧고, 우리는 즐기기 위해 살아있는 것’이라고 상기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화초 키우기’, ‘하루에 한 번 크게 웃기’, ‘남에게 친절 베풀기’ 등 10가지 항목을 실천하도록 했다. 그 결과 행복위원회 조차도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실험이 끝난 후 주민들의 행복지수는 33%나 상승되었던 것. 1년이 지난 후, 제작진은 당시 실험에 참가했던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그들의 행복감은 유지되고 있었을까?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시도했던 조앤. 직장 내 따돌림을 경험했던 그녀는 실험이 끝난 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라는 영국 유일의 왕따 예방대책 협회를 만들어 자신과 비슷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가정주부 생활에 회의를 느꼈던 마리아. 실험 참가 후 다시 자신감이 떨어졌지만 행복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당시의 경험을 살려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가고 있었다. 정말 이렇게 사소한 행동 변화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이 가능할까?

♣ 서울, 실험의 대열에 서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장 대표적 주거 형태인 아파트. 그 중에서도 평균 평당매매가와 평균 평형에 속하는 아파트를 찾아보았다. 실험을 위해 선정된 곳은 서울 양평동과 갈현동 아파트 단지. 제작진은 행복도 설문 조사를 통해 행복도가 낮은 그룹을 선정, 행복 실천에 돌입해보았다. ‘매일 저녁 감사 일기 쓰기’, ‘신문을 보고 감사 뉴스 스크랩하기’ 대화를 하지 않던 이웃에게 말 걸기‘ 등 영국과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대규모 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 한 것 중 10가지를 선별, 한국의 실정에 맞게 재구성했다. 감사 일기를 쓰는 첫날, 무엇에 감사해야 하는지 조차 힘들어했던 도전자들... 그들의 2개월에 걸친 실천 과정을 따라가 보았다.

♣ 행복의 기술, 사람과 어울려라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코헨 교수는 건강과 인간관계에 대한 실험을 했다. 4년여에 걸쳐 40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 실험은 지원자들을 2주간 호텔에 격리시킨 후 코에 감기 바이러스를 주입, 감기에 걸리는 비율과 증상을 조사한 것이다. 실험결과 인간관계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7종류 이상인 사람들이 감기에 가장 적게 걸렸고 만나는 사람의 범위가 한정될수록 감기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양한 부류의 사람을 알고, 다양한 교류를 하는 사람일수록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가 더 잘된다는 것이다. 코헨 박사는 사회참여율이 높고, 많은 사람들과 상호관계를 맺을수록 긍정적인 감정이 많이 생겨나며 이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보다 감기 예방에 4~5배 정도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의 실험에 참가한 행복 도전자들도 보다 많은 사람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해봤다. 그들은 이 낯선 시도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까?

♣ 행복의 기술, 나와 이웃에게 친절히 해라 

1998년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재미있는 실험결과를 내놓았다. 이른바 테레사 효과(Teresa Effect). 평생 봉사의 삶을 살았던 테레사 수녀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체 내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인 IgA가 증가한다는 것. 결국 선행은 받는 사람 뿐 아니라 베푸는 자기 자신에게도 이득이 되는 행위인 것이다. 제작진의 실험에 참여한 행복 도전자들은 ‘선행 베풀기’에 도전했다. 조경회사에 근무했던 김정진씨는 아파트 화단의 나무를 다듬기로 하고, 조은묵씨는 딸을 키운 경험을 살려 입양 전 아동보호시설에서 아이들을 돌보았다. 스스로를 자기중심주의자라고 소개한 조은묵씨, 그녀는 과연 이 과정을 통해 무엇을 느낄 수 있었을까? 무언가를 만들기를 즐기는 권천오씨. 그는 손수 다과상을 만들어 동네 노인정으로 향했다. 작은 선행에 “구의원 아니냐”며 의아해하던 노인들. 노인정에는 금세 한바탕 술잔치가 벌어지고...

♣ 행복의 기술, 자신의 강점을 찾아라  

미국의 스트레이스 헤이븐 고등학교. 이 학교는 3년 전부터 미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긍정심리학 프로그램을 적용한 교과과정을 실시했다. 제작진이 취재한 문학 시간에는 작품 속 주인공 및 학생들 자신의 강점 찾기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강점 찾기는 미시간대학의 크리스 피터슨 교수에 의해 체계화된 것이다. 자신의 강점은 자부심을 높여줄 뿐 아니라 난관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풀어나갈 수 있는 도구가 된다고 한다.

♣ 변화 그리고 행복  

두 달 여에 걸친 행복 실천... 참가자들은 큰 변화를 경험했다. 실직으로 고통을 받고 있던 권천오 이영자 부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던 김정진씨, 돈이 잘 벌리지 않아 불만이 많던 조은묵씨. 그들의 일기장과 그 동안 실천 내용들을 공개한다. 처음엔 어색하기만 했던 행동들... 과연 행복 실천안을 따른 후 그들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일상에서 감사할 일을 찾아 일기를 쓰고, 이웃에게 먼저 말을 건네고, 감사의 편지를 쓰고, 좋아하는 사람과 충분히 대화하고, 거울 보고 웃고.. ‘별 것 아닌’ 것들이 내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그 작은 것들이 가진 위대한 힘을 우리의 이웃이 직접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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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특별기획 - 아인슈타인과 블랙홀 2부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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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난해하고,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울뿐이다.
중력이란 힘은 존재하지 않고, 공간이 휘어있는것이라는 일반상대성이론부터...
블랙홀끼리 충돌할때 발생하는 중력파를 감지하려고 노력중이라는데, 만약 이것을 제대로 검출한다면 빅뱅후 1초의 상태를 알수 있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블랙홀에 대해서 들으면서 우리가 상상하는 천국과 지옥의 그속에 숨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EBS 창사특집 다큐『아인슈타인과 블랙홀』의 제 2부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 가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의 진행으로 방영됩니다.


제목 : 『아인슈타인과 블랙홀』제 2부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

방송일 : 2006년 07월 28일 밤 11시 ~ 11시 50분

연출 : 고영준 PD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우주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하지만 우리에게 우주는 아직도 비밀이 많은 대상이다. 과연 우주는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을까? 이런 비밀을 똑같이 고민한 사람이 있다. 바로 아인슈타인이다. 그는 상대성 이론을 이용해 이러한 우주의 비밀을 풀려고 했다. 현대의 우주론은 그의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펼쳐지고 있다.

2편,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는 ‘중력파’ 탐색을 위한 세계 각국의 블랙홀 연구의 성과를 담는다. 현대 우주론 발전에 기여한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의 최대의 우주론적 성과는 ‘블랙홀 존재’에 대한 예견이다.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일반상대성이론 전문가인 칼텍 블랙홀 박사 킵손이 최근 연구하고 있는 중력파 연구를 보여준다. 중력파는 우주 탄생 빅뱅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다.
중력파 연구와 궤를 같이 하는 중력과 검출기술도 소개한다. LIGO(레이저간섭중력파관측소)와 LISA(레이저간섭계우주안테나) 프로젝트 등 지상과 우주에서 중력파 검출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방문한다. 블랙홀 연구 분야의 세계의 석학 중 스티브 호킹에 버금가는 캐나다 UBC 언루 교수의 소리 블랙홀, 덤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그리고 막스플랑크 중력연구소를 방문해 아인슈타인의 중력연구가 양자역학과 중력연구를 통합하는 양자중력의 연구로까지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익숙한 낱말이지만 이해하려고 들면 골치아픈 주제다. 교육방송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인슈타인과 블랙홀〉(밤 11시)은 21, 28일 아인슈타인의 이론과 현대 천체물리학의 성과를 되도록 쉽게 풀어냈다. 이를 만든 고영준 피디는 “한국인 우주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우주 진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쉽게 설명하려 했다”고 말했다.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제작진은 애니메이션 따위를 끌어들였다. 빛이 지구로 다가오고 멀어질 때 색깔이 달라진다는 도플러 효과 등 딱딱한 이론에 대한 설명이나 과학자들이 겪은 에피소드들을 간단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렸다. 알아둬야 하는 방정식 따위는 임경순 포항공대 교수가 일기예보 하듯 영상 속으로 들어가 설명했다.

제작진은 발품도 꽤 팔았다. 미국 뉴멕시코의 아파치 천문대, 하와이 수바르 천문대, 캘리포니아의 팔로마 천문대(사진), 허블이 우주 팽창을 관측했다는 윌슨산 천문대 등을 돌아다녔다. 천문대에서 제공한 영상과 제작진이 스웨덴에서 찍은 오로라의 모습이 시청자를 우주로 안내한다. 또 빅뱅 등을 설명하려고 미국의 나사, 독일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 등을 찾아가 연구자들을 인터뷰했다.

1편에선 아인슈타인이 어떤 이론으로 우주를 설명하려 했는지, 그가 이룬 성과와 남긴 한계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제작진은 빛도 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외계 행성을 찾고 있는 한정호 충북대 교수,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을 연구하는 김선기 서울대 교수팀 등을 만났다. 2편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에서는 우주 탄생의 열쇠를 쥔 중력파 연구가 어디까지 왔는지 보여준다. 시공간을 휘게 했던 물체가 부서지면 시공간 자체도 요동치는데 이를 관찰해 우주 탄생의 비밀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과 블랙홀〉이 우주를 담았다면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지구, 과학으로 벗기다〉(밤 10시)는 지구의 현상들에 집중했다. 21일엔 태풍 따위 극한 환경 속에서 사람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고 스스로 보호하는지 실험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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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 희귀 난치병에 걸린 설화와 태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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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병에 걸친 두아이의 이야기...
살아가는 모습만 보아도 슬프지만...
그들을 돌보는 부모님들의 모습이 더욱 눈물겹다...
자꾸 병원에 입원해서 고통을 받는 아들을 보며 치료가 안되어도 좋으니 아프지만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어머니...
평생 분유만 먹고 살아가야하는 아들을 보며 가족끼리 둘어 앉아서 삼겹살을 구워먹는 날이 온다면 정말 행복할것이라는 아버지...

사람이 위를 잘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별것도 아닌 일들이 남들에게는 절실히 원하고 있는 행복이라는것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김정호 아직 배가 부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이란... 파랑새처럼 곁에 있는것일텐데.. 어디서 행복을 찾아 헤메이는지...


사기결혼에... 알고보니 남의 자식을 자신이 키우고 있는 아버지... 돈문제.. 국제결혼등의 문제로 싸우는 부부들... 걱정이다...
 

1. 적과의 동침, 사기 결혼!

한 순간에 수포로 돌아간 신혼의 단꿈!

그 기막힌 결혼 사기극 속으로...

요즘 결혼 전에는 몰랐던 배우자의 빚이나, 질병 등의 문제로 파경에 이르는 부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할 일륜지대사에 거짓말이 웬 말?

배우자의 거짓말은 결혼의 단꿈을 모두 허사로 만들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는데...

한편, 얼마 전 친자감별을 위해 유전자 감식소를 찾은 B씨.

연애시절 애인의 갑작스런 임신 소식에 결혼을 한 그는

마음에도 없이 한 결혼이지만 아이가 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결과

7년간 고이 기른 아들이 친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는데...

이밖에도 빚, 폭력, 이성문제, 가출 등으로

얼룩진 사기결혼의 기막힌 사연들을

VJ특공대가 밀착취재 했다.

2.심신(心身)보약! 가을별미~

삐뽀~삐뽀~ 가을 밥상에 경계령이 내렸다!

제철 별미들의 밥상습격사건!

바야흐로 말도 사람도 입맛 당기는 계절 가을!

여름내 지친 입맛을 사수하기 위해

당당히 그 자태를 드러낸 자들이 있었으니...

가을 별미의 전설! 미 꾸 라 지

추어탕의 화려한 변신 추어불고기부터

올 가을 미꾸라지의 초강력 야심작 미꾸라지 호박범벅까지~

미꾸라지 보양음식 총~집합!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만 올랐다는 전설의 음식.

꽃게감정!

행여 상할까 조심조심 게살 발라내서 소고기 다져 양념한 뒤

게 껍질에 채워놓고 지글지글 프라이팬에 지진 후,

갖가지 재료와 함께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보양식의 귀족! 얼큰~한 꽃게감정 완성!

장어, 갈치, 도토리 등 쌀쌀한 가을바람에

우리의 심신(心身)을 보양해 줄 가을 제철별미 속으로 Go! Go!

3.희귀 난치병에 걸린 설화와 태훈이

관절이 없는 아이, 다섯 살 설화와

평생 분유만 먹어야 하는 세살 태훈이 가족의 이야기

선천적으로 관절이 없어 팔, 다리는 물론이고

손가락 마디하나 구부릴 수 없는 선천성 근육 구축증에 걸린 설화.

작년 한차례의 수술 끝에 겨우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다.

걷는 게 불편하면서도 산책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는 설화.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또래아이보다도 더 밝고 명랑한데...

요소회로 대사질환이라는 희귀난치병을 겪고 있는 태훈이.

요소회로 대사질환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해 단백질 찌꺼기의 독성이 뇌에 손상을 주는 병이다.

다행이 태훈이는 조기에 병을 발견해 뇌에 큰 손상을 입지 않았지만

평생 특수 분유만 먹어야하는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야한다.

올해로 3살이 된 태훈이.

길거리를 가다 맛있는 음식을 보고

“엄마, 저거 사줘”라며 옹알거리는 태훈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심정은 말로 다할 수 없는데...

희귀 난치병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설화와 도빈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VJ카메라에 담아봤다.

4.강습비 무료! 그냥 전수해 드립니다.

돈은 사절! 열정만 받습니다!

몸만 있으면 모두 OK~

실속만점! 알짜배기 무료 강좌의 세계!

공짜를 밝히면 대머리 된다는 것도 다 옛말~

이젠 두 눈 부릅뜨고 공짜 찾아 나서면 전문기술자가 될 수 있다?!

처음 본 사람에게 손대신 발을 내미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중량구의 한 여성 교실~

안면 몰수! 초면부터 발 내밀기 바쁜 이곳에선 발마사지 강습이 공짜!

쓱쓱~싹싹~너도나도 풀칠하기 바쁜 인천의 한 복지관!

이곳에선 다름 아닌 도배강습이 무료!

선배들의 풀칠 솜씨에 입이 떡~ 벌어지는 초보학생!

벽지도 울고 나도 운다! 그야말로 풀(?) 튀기는 도배현장?!

승마, 세탁, 바텐더 기술 등

열정만 있으면 공짜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습의 세계에 VJ특공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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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완전한 가족 - 우리가 장애아동 입양에 대해 모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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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한 여성이 30여명의 장애아동을 입양해서 키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여성이고..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울컥한 느낌이 전달해져 온다... 살기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살아가는 그들...
그리고 뒤에 우리 나라의 현실을 보여준다. 미국이 장애인 천국이라면.. 우리나라는 장애인의 지옥이라고 불러도 무방할듯하다... 거의 형식적이고, 보이지도 않는 국가의 지원... 버림받는 아이만 있을뿐.. 입양은 거의 없다...
그나마 몇몇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눈에 밟혀서 입양을 하지만, 지원도 없고, 학교생활도 엉망이고, 따돌림을 당하기가 일쑤이다...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세금을 적게내는것도 아닐텐데... 도대체 미국은 어디서 돈이나서 그렇게 장애인복지가 잘되고, 우리나라는 전혀 안되고 있는지...
세금을 개념없이 걷는것도 열받는 일이지만.. 도대체 죄다 어디에 쓰는지 이렇게 개념없이 사용하는것이 더 열받는다....
뭔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어있는 사회구조... 내가 고칠수 있을까? 고치기위해 어디에 일조를 할수 있을까... 하는 그런 책임감과 비탄감을 느꼈다.


완전한 가족 - 우리가 장애아동 입양에 대해 모르는 것들

▣ 국내 장애아동 입양 실태
 우리나라는 특유의 혈통주의로 입양이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다가 최근 들어 사회
적 인식 변화로 그나마 비장애아동 입양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으나 장애아동 
입양은 여전히 미미한 실정.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작년 한 해 국내 비장애아동 
입양은 총 1,434명, 해외입양은 1,364명으로 국내입양이 해외입양을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장애아동의 경우 해외입양은 737건인데 반해 국내는 26건으로 0.035%에 그
치고 있다. 그나마 역대 최고치다. 

 국내에서 장애아동을 입양하는 가족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PD수첩]은 작년 한 
해 동안 이 26명의 아동을 입양한 가족의 통계를 파악해보기로 했다. 입양되는 연령
은 3세 미만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자아이가 16명으로 입양에 있어서는 여자아
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아동을 입양한 가정은 주로 월소득 150만 원
~300만 원 정도의 평범한 가정이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양부모의 직업은 자영업, 
회사원, 공무원 및 성직자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 36명의 장애아동을 입양한 미국 실콕 부부
 2004년 7건에 그친 장애아동 입양이 작년 26건으로 급증했지만 작년 우리나라 전 국
민이 입양한 장애아동의 수는 미국의 한 특별한 가정이 입양한 아동 수에도 못 미친
다.  바로 ‘The Silcock Family'라 불리는 가족. 짐 실콕과 앤 벨리스 두 부부는 미국
을 포함, 러시아,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등 동유럽 등지에서 뇌성마비, 근위축증, 자
폐증, 발달장애와 정신질환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입양해 대가족을 이루
었다. 이렇게 이들 부부가 입양한 아이들만 36명. 다 자라 독립한 아이들을 제외한 
27명의 아이들이 현재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입양에 있어서 최악의 조건이라는 남
자 장애아들만 입양하는 이 부부의 원칙은 단 하나, 다른 가정으로 입양될 가능성이 
없는 아이들을 가능한 한 많이 입양하여 시설이 아닌 엄마, 아빠, 형제가 있는 가정
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덕분에 해외 장
애입양아들은 본국에서 받을 수 없었던 치료를 받게 되었다. 
 실콕 부부는 그들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첫째,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특수학교가 아
닌 일반 학교에 보낸다. 이로 인해 실콕 부부의 아이들은 비장애 아동들과 어울려 사
회성을 배우게 되고 일반 아이들은 이 아이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
었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장애아동을 무리없이 받아들인 지역사회의 호응
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또 다른 특이 사항은 아이들의 장애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사화활동을 시킨다는 점
이었다. 그 결과 아이들에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 안정적인 가정에서 소속감을 
느끼게 된 아이들은 태권도, 스케이트보드, 연극 등 소질과 적성에 맞는 취미활동 
및 방과 후 수업을 즐기게 되었고 각종 장애가 호전되기 시작한 것. 생후 18개월 때 
생부모에 의해 14군데나 뼈가 부러지고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데이빗은 실콕 가정
에 입양된 후 농구와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활동적인 소년을 성장할 수 있었다. 
이에 계속되는 입양에 반대하던 입양기관 관계자들도 이제는 실콕 부부의 든든한 후
원자가 되었다.  

 ▣ 실콕 가족이 사는 법
 이 대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은 일반 가정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휠체어
를 탄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2층 집, 1천불에 달하는 1주일치 
식료품 구입비... 게다가 휠체어용 특수 장비가 장착된 승용차 및 미니밴 7대의 유지
비도 수천불에 달한다. 이 밖에도 운전기사와 도우미 등에 지급되는 봉급만 매달 
2,500불에 이르는 등 기본적인 생활비만 한 달에 2만 불 이상 든다. 
 미국에서는 장애아를 입양하면 정부에서 아이들의 장애 정도에 따라 양육보조금을 
차등지급하고 있다. 이 부부가 입양한 12명의 해외 장애아동을 제외하고는 적게는 
480불부터 가장 장애가 심한 아이는 5천불까지 지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대가족 
살림을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비용. 따라서 이 부부는 직업을 유지하며 적자
만 겨우 면하는 수준이다. 이 경제적 어려움을 그나마 덜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학교
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사회복지 차원에서의 주정부의 재정지
원, 의료지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등이 절대적이었다. 

▣ 완전한 가족이 되기 위한 과제들
 장애아동을 입양할 경우 차후에 들게 될 막대한 의료비와 심적 부담이 큰 것은 사실
이다. 
 국내의 경우 장애아동을 입양하게 월 52만 5천원의 양육보조수당과 연간 240만원
의 의료비지원, 그리고 의료보호 1종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도 매년 신
청을 해야 수급이 가능하며 홍보 부족으로 대도시와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는 담당 
공무원조차도 절차를 잘 모르는 실정이었다. 또한 장애아동에게 필수적인 각종 재활
치료 시설도 턱없이 부족해 당장 시급한 경우도 몇 년을 기다려야 이용할 수 있어 양
부모들의 속을 태우고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아직도 바뀌지 않은 사회적 시선이다. 2001년 입양된 지인이의 경우 
입양 당시 매스컴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뇌성마비를 앓아 제대로 걷지도 말하지
도 못하던 아이가 드디어 일반 가정에 입양이 된 것이다. 당시 지인이가 일반 아이들
과 함께 학교에 다니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던 지인이 어머니... 하지만 그 꿈은 
곧 깨어질 수밖에 없었다. 학교에서 입양아와 장애아라는 두가지 편견을 견디지 못
하고 시골로 전학을 간 것이다. 덕분에 지인이와 어머니는 강릉에서, 아버지, 오빠, 
언니는 인천에서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 입양 당시 잘 걷지도 못해 넘어지기 일쑤이
던 지인이는 이제 두발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로 건강해졌고 성적도 많이 향상되
었다. 여전히 말이 조금 어눌하긴 하지만 가족의 지속적인 보살핌이 아이의 장애를 
얼마나 호전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장애아를 입양한 양부모들은 여전히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맞서고 있다. 혹시 모를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입양 사실을 숨기며 이사를 가기도 한다. 장애를 넘어 입양 이
상의 입양을 결심한 양부모와 장애아동 입양아 가족이 완전한 사랑을 이루어가기 위
한 조건과 감동을 [PD수첩]이 확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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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책 안 읽는 사회 - 인터넷은 책을 죽이고 책은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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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인해 삶이 변한 사람들.. 인터넷등으로 책을 멀리하고, 동떨어져 살고... 사회적인 구조가 책을 더욱 멀리하게 하는 모순점... 웃기다고 해야할까?
그와중에 장점을 이야기해주는데... 단기적인 면보다는 장기적인 강점을 보여주고... 가족의 삶이 TV나 컴퓨터를 떠나 책이 있는 가족으로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아지고, 낳아지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내가 꿈꾸는 서재도 좋지만, 집의 거실이 서재인 집도 참 멋진것 같다...
다만 책은 많이 읽는것보다도 어떻게 생활에 적용하고, 그 덕에 잘살아가는지 보여주는것이 좀 미흡한것이 아쉽다.
노학자가 하루에 책 3권씩을 읽는다고 하는데... 과연 그렇게 축척만 되어가는 지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가져본다. 살아 숨쉬고, 생각하고, 통찰할수 있는 그런 지식과 정보... 뭐 물론 전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암튼 일전에 EBS에서 한 TV를 끄다라는 다큐와 거의 유사했지만.. 나름대로 아주 좋았던 다큐였다.
그래... 쓸데없이 인터넷하고, 영화나 보고, 술이나 마시느니.. 책이라도 한자보자...
아주 즐겁고, 유익하게...


그것이 알고 싶다(398회) 방영일 : 2006-09-16

책 안 읽는 사회 - “인터넷은 책을 죽이고 책은 사람을…..”

인터넷 천국으로 가면서 종이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인터넷에서 지식을 얻고 리포트를 찾아 쓰는 학생들. 인터넷과 게임중독에 빠져 망가지는 아이들, 그리고 엄청난 양의 TV시청과 비디오 영상물들 앞에 책은 한없이 작아지고 있다.…

책 읽기에는 너무나 달콤하고 재미난 인스턴트 세상!!
우리는 습관처럼 어려서는 책을 많이 읽으라 하고 책 맛을 알만한 나이가 되면 읽지 마라 노래를 한다. 그렇게 입시와 취직에 목맨 대한민국의 청춘들은 10년, 20년을 허망하게 소비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미래가 걸려있는 예비 엘리트들이 영어와 상식등 고시과목만 달달 외우다 대학문을 나서는 것은 참으로 애처롭고 위태롭다.

광속의 인터넷 시대, 우리는 너무 빨리 달려가지 못해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리고 유치원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대한민국에 사는 이유로 빌 게이츠 보다 바쁘게 산다. 그러나 이리저리 아무리 재 보아도 빌 게이츠 보다 바쁠 이유는 없다. 그런 빌 게이츠가 독서광인 이유는 무늬만 바쁜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쁜 현대인에게 책이 취미가 아닌 생활이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적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을까? 도시의 빈민과 노숙자, 범죄인들에게 책이 주는 기능은 한 덩어리의 빵보다 유효할까? 태어나면서부터 책에 노출된 아이는 정말 효과를 볼까? 작은 도서관 하나가 마을 풍경을 바꾸어 놓을 수 있을까? 책에 대하여 묻고 싶은 이 수많은 질문들도 책은 대답해 줄 것이다.

주요 내용

▶ 인터넷 시대 왜 책인가?
책을 읽으며 견디는 시간이 30초도 안 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과 게임 중독으로 아이는 병들고 TV앞에 가족들은 마비되어간다. 선진국은 여전히 책을 통해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고 지금도 명문가와 영재들의 교육에서 독서는 맨 우선 순위라고 한다.

▶ 책은 사람을 만드는가?
초등학교 중퇴인 K씨는 교도소에서 책 한 권을 접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었다. L씨는 21년의 교도소 생활 중 매일 한 권에서 세권까지 독서를 해 나갔다. 그는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빵이 아닌 인문학 강의를 통해 노숙자를 구한 미국학자 ‘얼 쇼리스’의 실험이 과연 한국에서도 유효할까? 인문학 강의를 마친 노숙자를 만나보았다.

▶ 책 안 읽는 사회인가? 책 못 읽는 사회인가?
책 읽으면 인생이 손해인 시스템에선 독서구호는 공허하기만 하다. 교육 정책이 바뀌고 입시와 취직 시스템이 보완되지않는 한, OECD국가 중 월 평균 독서량 0.8권, 꼴찌 신세라는 불명예는 떨쳐버릴 수 없다. 이에 전문가들은 책 못 읽는 사회로 가는 미래는 매우 불안하다고 경고한다.

☞실험 1. 거실에서 TV를 치우고 서재를 만들어 보았다.

☞실험 2. 모의면접 -- 책벌레들은 과연 면접관들을 사로잡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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