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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에 한강 마실 창밖을 보니 바람은 좀 불지만, 파란 하늘이 나를 보고 손짓을 하는듯하다... 이런날 일만하고 있다면 그건 파란 하늘과 가을에 대한 직무유기이자 모독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방에 책 한권, 카메라, 캔커피, mp3 등을 챙겨서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갔다. 한강 초입부터 파란하늘에 반짝이는 한강빛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좀 쌀쌀한 날씨임에도 바람이 잘 불어서인지, 윈드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윈드 서핑을 볼때마나 드는 생각이지만, 바람의 방향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그 바람을 이용해서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원리를 느낀다... 내 삶에 고난과 시련이 닥쳐와도, 그걸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나는 천국으로도, 지옥으로도 갈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잊지말자. 이 시간에 한강에서 윈드서.. 2008. 9. 26.
베토벤 바이러스 - 넌 할 수 있어, 전설이 되는 거야! 나 플룻 못한단 말이야... 아니야 할 수 있어 너는 원래 베이스가 탄탄하고, 거기다가 요새 너 요즘 하루 4시간만 자면서 아르바이트한다면서 플룻을 딱 석달만 그렇게 해봐. 콩쿨에서 넌 1등 할 수 있어 내가 보증한다니까! 넌 되! 넌 할 수 있어! 전설적인 플루티스트 그걸 왜 남을 시켜 니가 피 땀 흘려 모은 돈 쏟아 부으면서 그 좋은것을 왜 남한테 주냐고 니가 직접 되버리면 되잖아! 전설이! 돈없다고 음악포기하는 애들앞에서 니가 직접 전설 신화가 되보란 말이야! 2008/09/25 - [시사 iN] - 베토벤 바이러스 - 꿈 꾸기라도 해봐! 어제에 이어서 또 한번 나를 감동시킨 베토멘 바이러스의 명대사... 그래 죽기살기로 딱 3달만 미친듯이 열심히 살아보자... 남의 성공을 부러워하고, 질투하지 말.. 2008. 9. 26.
불만제로 - 중고차 뻥카, 가짜 참기름(사진보기) 참기름은 옥수수 기름이나 이상한 기름등을 섞어서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 거기에다가 유통기한 조작에 비위생에... 문제는 제조업자도 문제이지만, 식당에서도 알면서 일부러 사용을 한다는... 고기집이나 회집에서 나오는 기름장은 대부분 참기름이 아닌듯...-_-;; 장안동 중고차 뻥카는 일부 악덕 XX상사라는 곳이 있는데, 허위를 싼가격에 매물을 올려놓아서 사람들을 매장까지 오게해서는 비싼차를 팔아먹는 수법을 쓴다고... 서울사람도 열받겠지만, 차를 산다고 지방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서 막상 차가 없다고, 다른 차를 사라고 한다면...-_-;; 거기다고 아주 고도의 훈련까지 받는지.. 죄다 연극배우라고... 사기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아래 사진의 맨끝처럼 자동차 등록증과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미리 팩스로 받.. 2008. 9. 26.
2008 서울 북 페스티벌 올해 처음하는 행사인가? 그것도 경희궁이라니! 간혹 책한권 들고 경희궁에 가서 읽고 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기대가 된다. 거기다가 한비야, 이어령, 김훈 등의 작가가 참석을 해서 저자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고... 참고로 경희궁의 위치는 예전 서울고 자리의 역사박물과 옆 혹은 강북삼성병원 옆이라고 생각하면 쉬움... 서울북페스티벌 2008.10.10(금) ~ 10.12(일) => http://www.bookfestival.co.kr/ 일자 장소 프로그램 10:00~ 11:00 11:00~ 12:00 12:00~ 13:00 13:00~ 14:00 14:00~ 15:00 15:00~ 16:00 16:00~ 17:00 17:00~ 18:00 10.10 (금) 행사장입구 행사 홍보 및 안내 - 책조형물 책읽는 거.. 2008. 9. 25.
2008년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매년 홍대거리에서 열리는 서울와우북페스티발 항상 찾아가기는 하는데, 주로 출판사들이 부스를 만들어놓고, 책을 싸게 팔고, 사람들이 헌책을 가져오기도 하고, 이런저런 행사가 열리는데, 올해는 이청준작가 관련 행사가 좀 있는듯하다.내일부터인데 바람이나 쐴겸 한번 다녀와야겠다. 참고로 이곳에서 출판사가 파는 책들의 가격은 인터넷서점과 비교해서 그다지 메리트는 없음...-_-;; 그냥 서점에 왔다가 싸게 산다고 생각하거나, 간혹 잘 안팔리는 책들을 염가세일하는것이 좀 있는데 이건 좀 싼듯... 서울와우북페스티벌 2008.9.26(금) ~9.28(일) => http://www.wowbookfest.org 2008. 9. 25.
집에서 쇠고기 육회를 만들어 보기! 예전에 종로의 백제 정육점이나 마포등지에서 자주 육회를 사먹었었는데, 요새는 먹게되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 싸고, 맛있고, 매일 실험해보는 재미까지도 있다. 어제는 어머니가 사다가 놓으셔서 한번 또 만들어 보았는데, 의외로 간단하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요리법이 있지만 한두번 해보면서 자기만의 요리법을 만드는것이 좋을듯...고기는 한우, 호주산 둘중에 하나가 되겠는데, 대략 한우가 호주산에 비해서 2-3배 정도의 가격이고, 호주산 설도살은 대략 100g에 천원정도... (우둔살, 홍두깨살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음) 혼자서 먹을때는 3천원어치, 둘이서 먹을때는 5-6천원정도면 푸짐하게 먹을수 있고, 위의 사진은 호주산 설도살 3천원어치의 양...수입소고기를 취급하는곳에 가서 육회를 달라고 .. 2008.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