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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신이 산다
  2. 펀치 드렁크 러브 (Punch-Drunk Love)
  3. 블리치 - 극장판 (劇場版 Bleach: Memories Of Nobody)
  4.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Pirates Of The Caribbean : At World`s End)
  5. 복면달호
  6. 마농의 샘 (Jean De Florette)
  7. 바벨 (Babel)

귀신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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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있게 잘봤다...
다만 좀 나중에 너무 진지하게 나가서 코미디와 감동까지 전하려는 의도는 좀 거부감이 느껴지던데.. 그냥 코미디로 밀어붙였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개봉  2004년 09월 17일  
감독  김상진  
출연  차승원 , 장서희  
상영시간  119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4년  
홈페이지  http://www.guisin.com

세방살이 삼대째 박필기 드디어 문패에 이름 석자 새기다!
3대를 이어온 셋방살이 설움에 ‘네 집을 가져’라는 아버지 유언을 인생목표로 사는 박필기. 낮에는 조선소 기사로 밤엔 대리운전으로 투잡스, 쓰리잡스를 뛰면서 결국 사회생활 10년만에 대출에 융자까지 보태 거제도 바닷가 이층집을 사는데 성공했으니… 이사 첫날 문패 박으며 온 동네 떠나가도록 울부짖었다! “아버지…나 집 샀어요~~~ 엉엉~~”

나보고 집을 나가라고? 여긴 우리집이거든… 넌 누구냐?

그러나 내 집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런데, 부엌에 잘 꽂혀있던 식칼이 공중부양해 날라오고, 멀쩡했던 소파가 공격하질 않나, TV속 <주유소 습격사건>을 열연중이던 박영규가 필기를 노려보며 ‘살고 싶으면 이집에서 나가!!’라 윽박지르더니, <링>의 배두나처럼 TV밖으로 기어나오기까지… 이것이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 “사람살려~~ 박필기 살려~~”이사 첫날… 그는 여관방 신세를 졌다.

하필이면… 왜? 우리집에 귀신이 사냐구~~~~~!!

경찰서로, 이웃에게로 귀신 곡할 사연을 호소해보지만… 필기만 몰랐던 그 집의 비밀이 있었으니 “그 집에 귀신 살아요!!”재빨리 급매모드로 변신하지만 흥정은커녕 돈을 얹어줘도 안 산다니… 은행 이잣날은 다가오고 언제까지 제집 두고 여관방신세 질 수도 없고… 환장할 박필기, 마침내 귀신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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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드렁크 러브 (Punch-Drunk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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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코메디의 대가인 아담 샌들러의 전혀 색다른 모습...
거의 개 망나니, 싸이코, 과대망상환자, 조울증 환자 등으로 나온다... 대사도 상당히 변태적인 말도 많이 나온다는...
그러던 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성격이 바꾸지는 않지만 상당히 바뀌려고 노력을 하고, 좋아지는 기미가 보인다. 멋지게 복수도 하고...
영화를 다보고난후의 느낌은 영화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의 느낌이라고 할까?
그리고 이거 예전에 한번 본적이 있다는거...-_-;;


미국  |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  95 분  |  개봉 2003.05.08
다른 제목 :  Untitled P.T. Anderson Project
감독 :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  아담 샌들러(배리 이건), 에밀리 왓슨(레나 레나드) 

{마일리지 보너스 광고를 보고 전화드리는데요, 확실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요. 여기 써 있기론 별도의 혜택이 있다고 써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별도의 혜택이 없단 말을 잘못 쓴 것 같은데요? 그리고 어떤 헬시 초이스 제품이라도 10개를 구입하면, 500 마일의 마일리지 보너스를 받고, 쿠폰 사용시엔 1000마일이 된다는데요. 그렇다면 보너스가 제품 단가를 상회한다는 걸 아세요?}

 7명이나 되는 누나들한테 들들 볶이며 자란 배리(아담 샌들러). 비행 마일리지를 경품으로 준다는 푸딩을 사모으는 것이 유일한 낙인 그는 어느날 아침 거리에 내동댕이 쳐진 낡은 풍금을 발견하곤 사무실에 가져다 놓는다. 그리고 바로 그날, 뜻하지 않게 신비로운 여인 레나(에밀리 왓슨 분)를 만나게 된다. 그는 그녀에게 다음과 같은 자신의 행운담을 들려준다.

 {헬시 초이스사하고 아메리칸 에어라인에서 공동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인게 있는데요. 헬시 초이스사 제품 어떤거든 10개를 사면 500 마일의 마일리지 보너스를 줘요. 근데 쿠폰을 사용하면 1000마일이 되지요. 1불 79전짜리 치킨 테리야키의 판매 신장을 위해 그런 것같은데.. 수퍼마켓에 가보니 개당 25전짜리 푸딩이 있지 뭐예요. 4개가 한묶음이긴 한데, 놀랍게도 바코드는 각각 찍혀 있는 거예요! 푸딩 10개를 사면 2불 50전인데, 그걸로 500마일을 버는거죠. 쿠폰을 사용하면 1000마일이고. 판촉 마케터의 실수일테지만, 전 그걸 이용해 먹고 있는거죠. 3000불을 푸딩 사는데 썼다면 100만 마일이 쌓이죠. 그럼 평생 비행기는 공짜로 타는거예요. 그들은 실수를 했고 난 그저 있는 돈 탈탈 털어 이득 좀 본거예요. 이 캠페인이 언제까지 가겠어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눈치챘다구요.}

 오래 전부터 당신을 사랑해 왔다고, 당신과 키스하고 싶다고 말하는 레나와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는 배리. 하지만 일생에 단한번 올까 말까한 가슴벅찬 사랑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 다름아닌 외로움에 지쳐 폰섹스를 걸었다가 알게 된 악덕업체 일당, 일명 "매트리스 맨". 배리와 레나가 꿈결 같은 하와이 여행에서 돌아오던 날,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그들을 기다리는데...


폰 섹스 업체의 집요한 해코지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사장이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톱스타 아담 샌들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25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인 이 영화는 감독이 폴 토마스 앤더슨이라는 사실로 짐작할 수 있듯, 그동안 보아온 아담 샌들러 코미디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는 대단히 독특한 작품으로, 앤더슨 감독은 이번에도 각본과 제작, 그리고 연출까지 도맡았다. 그는 이미 극찬 받았던 전작들 <부기 나이트><매그놀리아>에서도 3가지 일을 동시에 했던 경력이 있는데, 그는 이번 작품의 코미디적 솜씨를 숙련시키고자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작가로 잠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전한다.

 제작은 2001년 2월 초에 들어갔는데, LA와 와이키키 등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제목은 개봉할 즈음에 가서야 결정되었는데, 제작 시기에는 '제목 미정 P.T. 앤더슨 프로젝트(Untitled P.T. Anderson Project)'라고도 했으며, 스탭들 사이에서는 'X4 프로젝트(The X-4 Project)'로 불려졌다. 정식 제목 '펀치 드렁크 러브'는 사랑에 한 방 맞아 아찔한 상태, 즉 갑작스런 사랑에 빠진 주인공의 모습을 가리킨다. 2002년 칸느 영화제에 선보여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같은해 토론토 필름 비평가 협회에서 감독상, 여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60회 골든 글로브에선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우연히 발견한 행운(또는 사랑)을 주제로 한 이색작!

 배리 이건(Barry Egan: 아담 샌들러 분)은 푸딩 쿠폰으로 비행 마일리지를 경품으로 모으는 것이 유일한 취미인 아주 특이한 청년이다. 늘 욕을 입에 달고 다니는 7명의 누나가 있는 그는 그녀들로 인해 항상 혼자였고, 외롭고, 사랑에 빠지기 힘들어한다. 우연히 딘 트럼벨(Dean Trumbell: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분)이 운영하는 폰섹스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폰섹스 업체에선 배리의 개인 정보를 통해 돈을 뜯어내려한다. 그 와중에 그의 누나 중 한 사람을 통해 알게된 어느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데...

 미국에선 2002년 10월 11일 5개관을 시작으로 소규모로 개봉하였고, 3주만인 같은 달 25일 481개관으로 확장, 다시 한주 지나 1252개관으로 늘어나 박스 오피스의 상위권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총 흥행 수익은 1700만 달러에 그쳤다. 하지만 개봉 첫 주 흥행 수입은 5개관에서 36만 달러에 이르러 극장당 평균 7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은 그만큼 관심을 많이 불러모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그동안 아담 샌들러의 코미디에 냉소적으로 대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기묘하기도 하고 매우 유쾌한 영화라는데 입을 모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예로 보스턴 글로브의 타이 버는 "샌들러는 그를 부자로 만들어 줬던 지금까지의 우스꽝스러운 얼뜨기와 같이 배리 역을 연기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안절부절못하는 모든 슬픔이 표출되었다. 이것은 절제되고 쓰라리도록 인간적이며, 재미있었던 최고의 연기였다."라며 그의 이전 영화와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 역시 "이 영화는 보도록 부추킨다. 왜냐하면 샌들러는 공식에서 벗어나 예상 못한 배우로서의 깊이를 보여주기 때문이다."라며 샌들러의 연기 변신을 높이 평가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리버맨은 "아마 (이 영화에) 매혹 당할 것이다. 내가 그랬던 거처럼... 그 무드에 의해, 그 미묘하게 탈바꿈된 스타에 의해... 그리고 왜 P.T. 앤더슨이 언제 출연할 지도 모르는 아담 샌들러를 위해 가장 진지하고 예술적인 영화를 만들 의향을 가지고 있었는지 여전히 궁금해 할 것이다."라며 이 영화를 추켜세웠고, 뉴욕 타임즈의 A.O. 스콧은 "그 어떤 단순한 플롯 요약도 이 열광적이고 달콤한 기쁨의 <펀치 드렁크 러브>를 정당하게 평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물론 소수의 혹평도 있었는데,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이것은 아주 약간의 웃음과 함께 로맨스도 전혀 없는 로맨틱 코미디로 볼 수 있다. 마치 노래와 춤이 빠진 뮤지컬 코미디처럼..."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재미있는 사실들. 영화는 타임지에 실린 실존인물 '데이빗 필립스'라는 사람의 사연에 기인했다. '푸딩가이'라고 알려진 그는 우연히 항공사의 홍보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하는데, 그는 3천달러로 12,150개의 헬씨 초이스(Healthy Choice) 푸딩을 구입하여 125만 마일의 마일리지를 획득했다고. / 배리를 뒤쫓는 4명의 금발머리의 형제들은 실제로도 친형제들이라고 한다. / 하와이의 호텔에서 레나는 484호에 짐을 풀게 된다. 감독의 다른 영화 <부기 나이트>에서도 스테레오 샵에서 벅의 보스는 그에게 484 모델을 옮기라는 명령을 내린다. / 한 장면에서 배리가 전화 통화를 하는데 스테디캠(Steadicam)이 따라 붙는다. 그 촬영 중 카메라는 테이블에 부딪혔고 카메라가 살짝 흔들렸다. 그로 인해 초점이 샌들러에서 벗어나 살짝 흐려졌다가 재빨리 다시 맞춰졌다고 한다. 감독 앤더슨은 이 효과가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하기를 원했고 촬영 스탭은 다시 그 화면을 만들기 위해 같은 지점에서 살짝 매트박스(matte box)를 부딪혔다고 한다. / 고독하고 외로운 주인공은 항상 파란 수트를 입고 있다. 그런 그에게 다가온 레나는 선명한 빨강 블라우스를 입고 있다. 그녀는 배리에게 무료함, 무기력함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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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 극장판 (劇場版 Bleach: Memories Of No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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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인듯한데, 대부분 이런 애니가 그렇듯이 기존 상식이 없이 볼려니 무슨 소리인지...
그래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잠시나마 정을 주고, 지켜주려는 주인공의 애절한 마음.. 그리고 그런 그를 사랑하고 자신의 목숨을 던져서 그를 구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아름답다.


일본 | 애니메이션
감독 :  아베 노리유키
출연 :  모리타 마사카즈, 오리카사 후미코 

"사신들이여, 세계를 지켜라!"

가라쿠라쵸(空座町)에서 대량 발생한 정체불명의 생물체 블랭크(欠魂). 소울 소사이어티(尸魂界)의 하늘에 비친 '현세의 거리'. 그리고 구로사키 이치고(黑崎一護)의 앞에 나타난 불가사의한 소녀 사신(死神) 센나(茜雫). 간류(嚴龍)가 이끄는 어둠의 세력 '다크 원(ダ-クワン)'들의 가공할만한 모략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과연 이치고는 세계 붕괴를 막을 수 있을까?

그 날, 가라쿠라쵸에 최초의 이변이 일어났다. 인식이 불가능한 영(靈) 생물체 블랭크가 거리를 배회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조사를 시작한 사신 대행 이치고와 구치키 루키아(朽木ルキア)의 앞에 잔바쿠도(斬魄刀) '미로쿠마루(彌勒丸)'를 지닌 소녀 사신 센나가 나타난다. 그러나 자신에 대해 말하려 하지 않는 센나는 소속 부대에 대해서도 잊은 듯하다.

같은 무렵, 소울 소사이어티에도 이변이 일어났다. 사신들이 사는 세이레이테이(瀞靈廷)의 상공에 갑자기 현세의 풍경이 비치기 시작한 것이다. 호정(護廷) 13대에 제1급 비상경계령이 내려지고 긴급 대수회(隊首會)가 열린다. 그리고 그 자리에 모인 대장들은 큰 충격에 사로잡힌다.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에 일어난 이변은 '세계 붕괴'에 대한 무서운 예고였던 것이다. '세계 붕괴'는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질서를 잃은 두 세계가 순식간에 소멸되는 것을 말한다. 결국 10번대의 히츠카야 토시로(日番谷冬獅郞)에게 어떤 특별 명령이 내려진다.

이치고와 센나 앞에 어둠의 세력 '다크 원'이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이 다크 원을 이끄는 간류야말로 '세계 붕괴'를 획책하는 주모자였던 것이다. 강대한 어둠의 세력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치고 일행.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집요하게 센나를 노리는 다크 원 세력들. 세계 붕괴까지 남은 시간은 딱 1시간. 그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작 품 소 개

"세계 붕괴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슈에이야(集英社)의 [주간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에 연재 중인 최고의 인기 만화 <블리치(BLEACH)>는 2001년 연재를 시작함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사신(死神)의 힘을 손에 넣은 고교생 구로사키 이치고(黑崎一護)의 전투를 스펙터클하게 그린 작품은 아름다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그림과 박력 넘치는 전투 씬, 시적인 대사, 수시로 복선이 깔리는 스토리 전개, 세세한 부분까지 치밀한 설정 등 원작자 쿠보 타이토(久保帶人)의 독특한 세계관이 독자들을 매료시켜 2005년 제50회 쇼가쿠칸만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4년 10월에는 TV도쿄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팬 층을 더욱 넓히며 '블리치 붐'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대망의 극장판이 그 막을 열었다! 극장판에서는 세계의 멸망을 놓고 이치고 일행의 숨막히는 활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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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Pirates Of The Caribbean : At World`s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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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상당히 크고, 볼거리는 많지만... 뭐 특별하게 별내용은 없는듯한 느낌의 영화...
그져 유쾌하고, 스펙터클하게 봐줄만한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  2007년 05월 23일 
감독  고어 버빈스키 
출연  조니 뎁 , 제프리 러쉬 , 올랜도 블룸 , 키이라 나이틀리 , 주윤발
상영시간  168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 어드벤쳐 , 판타지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poc3.co.kr


해적의 시대가 종말을 향해 치닫게 되면서 동인도 회사의 커틀러 베켓 경 (톰 홀랜더 분)은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호와 그 선장 데비 존스 (빌 나이 분)를 통제할 힘을 갖게 된다. 더치맨 호는 제임스 노링턴 제독 (잭 데븐포트 분)의 지휘하에 5대양을 누비며 해적선들을 소탕하고 다닌다.

윌 터너 (올랜도 블룸 분)와 엘리자벳 스완(키이라 나이틀리 분), 바르보사 선장 (제프리 러쉬 분)는 플라잉 더치맨과 베켓의 함대에 맞서기 위해 해적 연맹의 아홉 영주들을 소집한다. 그러나 아홉명의 영주 중 빠진 사람이 한명 있었으니 그는 바로 잭 스패로우 선장 (조니 뎁 분).
최고의 해적 혹은 최악의 해적으로 꼽힐만한 인물 잭 스패로우는 2편에서 괴물 크라켄에게 먹혀 데비 존스의 저승으로 잡혀간바 있다.

잭을 구하기 위해 이들 세 사람은 티아 달마 (나오미 해리스 분), 핀텔 (리 아렌버그 분), 라게티 (매킨지 크룩 분)과 함께 싱가폴의 해적 영주 사오펭 (주윤발 분)을 찾아간다. 목적은 사오펭이 갖고 있는 해도와 선박.

잭을 무사히 구해낸 이들 앞엔, 그러나 또 다른 장벽이 있었으니 그것은 해적 연맹의 연합된 힘으로도 상대하기 벅찬 베켓의 함대와 플라잉 더치맨의 막강한 위력. 유일한 희망은 인간의 몸에 갇혀있는 바다의 여신 칼립소를 풀어주어 그녀의 도움을 받는 것 뿐이다.

배신에 배신이 쌓여가면서, 잭과 윌, 엘리자벳, 사오펭, 바르보사는 각자 깨닫게 된다. 피차 아무도 믿을수 없음을... 그러나 살아남기 위해 이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편과 동맹을 맺게 되고 이윽고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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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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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락가수가 트로트가수로 변신해서 대성공을 거두지만, 점점 변해가게 되지만.. 결국에는 다시 자기 자신을 찾는 다는 이야기...
일본에서 판권을 사다가 이경구가 제작했다고 하던데... 노래는 괜찮던데, 내용은 그다지이고, 시나리오도 왠지 좀 엉성한듯하다. 이경규가 안망한것이 용하다라는 생각이...-_-;;
이소연이라고 하는 여자는 참 이쁘고 괜찮더구만...:)


  • 개봉
2007년 02월 14일
  • 감독
김상찬(감독) , 김현수(감독)
  • 출연
차태현 , 임채무 , 이소연
  • 상영시간
114분
  •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코미디
  • 제작국가
한국
  • 제작년도
2007년
  • 홈페이지
http://www.bbongfeel.com


복면을 쓴 트로트 가수가 나타났다!!!

침체되어 있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들썩이게 할 큰소리 기획의 야심 찬 프로젝트!
힙합도, R&B도, 발라드도, 댄스도, 락도 아니다! 당신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초대형 트.로.트 가수다!!!
그런데 이 가수……얼굴이 없다?!

복면을 쓰고 혜성처럼 나타나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만들더니 단숨에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아 명실상부한 트로트 황태자로 떠오르기 시작한 복면가수!
도대체, 이런 실력자가 어디에 있다 갑자기 나타난 것일까?

큰소리기획의 장사장이 산 넘고, 물 건너 전국을 돌아다니며 찾아 헤맨 끝에 발견한 옥석!
원래는 락 가수였으나 단기 속성으로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험난하고 혹독한 트레이닝 끝에 진정한 트로트 가수 ‘복면달호’가 탄생되었다.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선사하는 그는 왜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가?
복면가수 달호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의 예명 ‘봉필’과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노래, 그리고……
‘트로트’가수가 된 것이 순전히 계약을 잘못 해서라는 황당무계한 루머의 소유자라는 것뿐!

복면가수에 대한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가는 가운데,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철저한 신비주의 컨셉 가수 달호가 온 국민의 마음을 훔칠 대활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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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의 샘 (Jean De Flor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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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악함과 악날함을 보여준 고전...
불쌍하지만, 살려고 노력하는 가족이 정착해서 잘 살아가려는데, 그들의 땅과 샘을 빼앗기위해 파렴치한 짓들을 하고, 그들의 신의 보호도 받지 못한다. 결국에는 사고로 곱추가 죽고, 나쁜놈들은 땅을 헐값에 구입하고 샘에 물이 솟게 하면서 그모습을 보는 어린 딸이 경악을 하면서 끝난다...
2부가 있다고 하던데.. 다음 기회에 마저 봐야겠다.


프랑스, 이탈리아 | 드라마 | 122 분 | 1986

감독 : 끌로드 베리
출연 : 이브 몽땅, 제라르 드빠르디유, 다니엘 오떼유

1920년,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병역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위골랭 스베랑(Ugolin: 다니엘 오떼유 분)은 백부 세자르 빠뻬 스베랑(Cesar "Le Papet" Soubeyran: 이브 몽땅 분)의 집 근처에 정착한다. 위골랭은 카네이션 재배에 꿈을 갖고, 시험 재배를 한 다음 백부에게 보여준다. 백부인 세자르는 그의 계획에 동의하고, 투자하기로 한다. 그러나 자신의 땅에는 물이 없음에 불만인 위골랭은 인접한 카모완 가(家)의 토지에 샘이 있음을 알고 간독하고 음흉스런 지주 세자르와 음모를 짜고 그 땅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막아버린다. 이때부터 샘을 배경으로 한 3대에 걸쳐 사랑과 숙명의 역사가 시작된다. 땅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막아버린 그들은 그 땅을 싸게 사려는 속셈이었다. 이때, 그 땅의 주인이자 한때는 세자르의 연인이기도 했던 플로레트가 얼마 전에 죽어 그녀의 아들인 쟝(Jean Cadoret: 제랄드 드빠르디유 분)에게 물려진다. 자신의 아들인지도 모르는 세자르는 쟝이 도시 사람에다 곱추이므로, 분명 땅을 팔려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쟝은 아내 에이메(Aimee Cadoret: 엘리자베스 디파르디유 분)와 딸 마농(Manon Cadoret: 에네스틴 마주로나 분)을 데리고, 프로방스로 이사를 온다. 이에 위골랭과 빠뻬는 물이 없어 오래 견딜 수 없을 것이란 걸 알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샘에 대한 것은 비밀로 한 채 쟝의 가족의 그런 정성이 하늘에 통했는지, 적절할 때 비가 내려줘 그의 첫 농작은 그런 대로 성공인 셈이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계속 쟝을 따돌렸고 위골랭은 위선적인 행동을 한다. 가뭄이 계속되고 쟝은 마지막 수단으로 땅을 위골랭에게 저당잡히고, 우물을 파려한다. 다이너마이트로 암벽을 폭파하던 중에 그만, 낙석에 뇌척수를 맞아 죽고 만다. 위골랭은 자신의 행동이 결국 쟝을 죽게 했다는 가책하나, 그것은 잠깐의 감정일 뿐, 에이메와 딸 마농이 집을 떠나려하자 위골랭과 빠뻬는 막았던 샘을 도로 트는데, 마농이 그 장면을 보고 경악한다.


프랑스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의 귀중한 우물을 둘러싸고 3대에 걸쳐 인간의 탐욕과 암투가 펼쳐지는 드라마. 프랑스 영화 100년사의 자존심을 살려주었다고 평가 받았다. 불세출의 배우 이브 몽땅을 비롯, 세자르 남우주연상을 받은 다니엘 오떼유, 제라르 드 빠르디유와, 그의 실제 부인 엘리자베스 드빠르디유, 그리고 2부에는 성장한 주인공 마농역으로 톱스타 엠마누엘 베아르까지 캐스팅 되는 등 배역진이 호화롭다. 전미 영화 비평가협회 작품상 및 시네마 아카데미 그랑프리 수상.

 감독, 각색, 제작을 맡은 클로드 베리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마르셀 파뇰(Marcel Pagnol)의 두 권으로 이루어진 소설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소설의 각 권을 하나의 영화로 만들기로 결정했고, 사계절의 변화를 똑같이 담아내기 위해 두 편을 동시에 촬영했다. 그 결과 당시까지 프랑스 영화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인 1,800만 달러가 투입되었다.

 영화는 전편 <플로랫트의 장(Jean De Florette)>과 후편 <마농의 샘(Manon Des Sources)>으로 엮어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두 편을 한번에 모아서 개봉되었다. 따라서 한편으로 재편집할 때 많은 부분이 삭제되었는데, 전편보다 속편이 상업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전편은 거의 삭제 된 채 개봉되었다.

 OST 앨범에는 재즈 아티스트 투트 티엘 르망의 하모니카로 연주되는 "Jean De Florette", 테마 음악은 Giuseppe Verdi의 "La Force Du Destin"(운명의 힘), "Le Marage De Manon"(마농의 결혼), 제2부에 등장하는 주제가 "Manon"은 테마에 가사를 붙여 주인공 마농의 매혹적인 모습을 묘사한 곡으로 샹송가수 제르쥬 라마(Serge Lama)가 애감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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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B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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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상관없을것 같은 여러나라에서의 사건이 모두 연관이 되어서 벌어지는 사건...
근데 솔직히 재미는 하나도 없다는...-_-;;;
뭔가 전해주고 싶은 메세지가 있는지, 숨겨놓았는지 모르겟지만... 난 모르갔다...

  • 개봉
2007년 02월 22일
  •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출연
케이트 블란쳇 , 브래드 피트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 마히마 차우드리
  • 상영시간
142분
  • 관람등급
18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제작국가
미국, 멕시코
  • 제작년도
2006년

모로코 사막에서 울려퍼진 한발의 총성!
모든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모로코로 여행온 미국인 부부 리처드(브레드 피트)와 수잔(케이트 블란책).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리처드의 두 아이들을 데리고 멕시코 국경을 넘는 유모 아멜리아.
사격 솜씨를 뽐내려 조준한 외국인 투어버스에 총알이 명중하면서 비밀을 가지게 된 모로코의 유세프와 아흐메드 형제.
엄마의 자살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청각장애 여고생 치에코에게 어느날 한 형사가 찾아온다.

모든 사건들이 하나로 이어진 순간, 닫힌 마음의 문이 열린다.!!


2000년 깐느 영화제 비평가 주간 그랑프리와 젊은 비평가 상을 수상했던 <아모레스 페로스>와 상복은 그리 없었지만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숀 펜 주연의 2003년작 <21 그램>에 이어, 멕시코의 알렉산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내놓은 소위 '진실 3부작'의 종결편. 출연진으로는,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배우' 1, 2위를 다투는 브래드 피트를 선두로, <엘리자베스><에비에이터>에서 열연을 펼쳤던 케이트 블란쳇, <아모레스 페로스>로 이냐리투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아드리아나 바라자와 게일 가르시아 베르날, 다코다 패닝의 여동생으로 올 해 8살인 엘 패닝( <윈 딕시>), <쉘 위 댄스?>, <큐어>의 일본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 등이 공연하고 있다. 각본은 <아모레스 페로스>, <21 그램>을 통해 이냐리투 감독과 최고의 콤비를 이루었던 길레르모 아리아가가 다시 담당했다. 미국과 멕시코, 모로코, 일본을 오가며 인간들 사이의 '단절과 소통'을 다룬 이 영화를 통해 이냐리투 감독은 깐느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목인 '바벨'은 구약성서 창세기 11장 1절에서 9절에 나오는, 여호와가 인간의 언어를 다르게 만들어 소통을 어렵게 함으로써 하늘까지 닿기 위해 진행되었던 인간의 탑쌓기를 중지시켰다는 '바벨탑' 이야기에서 따온 것이다. 미국 개봉에선 개봉 3주차에 상영관수를 35개에서 1,251개로 늘이며 주말 3일 동안 556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6위에 랭크되었다.

 모로코 산악의 사막지대. 양치기 남자가 두 아들에게 라이플 총을 맡기고, 두 아들이 장난으로 달리는 버스에 총을 발사한다. 그 총알은 관광 버스 안에 타고있던 미국인 여성 수잔(케이트 블란쳇)을 맞힌다. LA 상류층 부부인 수잔과 남편 로버트(브래드 피트)는 셋째 아이의 죽음에 대한 상처를 씻기 위해 모로코를 관광하던 중이었다. 총에 맞아 빈사지경에 이른 수잔을 시골집에 눕혀놓고 로버트는 미국대사관 등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 앰뷸런스를 기다리지만 그 기다림은 한없이 지속된다. 지구 건너편의 일본 동경. 라이플의 원래 주인 야수지로(야쿠쇼 코지)는 아내와 사별한 뒤 딸 치에코과 소원해져 있는데,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치에코는 아버지와의 소통 단절에 대한 아픔을 반항적인 행동으로 분출한다. 미국 LA. 로버트와 수잔 부부의 저택에서 일하는 멕시코인 가정부 아멜리아는 멕시코 티와나에서 열리는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려 하지만, 로버트-수잔 부부의 아이들을 돌봐줄 베이비시터를 구하지 못하자 조카 산티아고(게일 가르시아 베르날)의 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멕시코 국경을 넘는다. 다시 모로코. 양치기 남자는 자신의 두 아들에게 테러리스트가 버스를 사격, 미국인 관광객이 사망했다고 알려준다. 이 테러 사건은 매스컴을 타고 전세계로 퍼져나가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냐리투 감독의 전작에 대해 보여준 것과 마찬가지로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간단히 말해, 올해의 최우수 작품중 한편."이라고 박수를 보냈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 역시 "아마도 올해의 가장 야심찬 작품."이라고 차켜세웠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리차드 뢰퍼는 "올해의 가장 도전적이고 슬픈 작품들중 하나...그리고 올해의 가장 기억할만한 작품중 하나이기도 하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또,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리암 레이시는 "이 야심적인 작품은 상영시간 2시간 30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킨다."고 평했고, 뉴욕 업저버의 렉스 리드는 "재치있고, 심오하며,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지닌 작품."이라고 결론내렸으며,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브래드) 피트는 이 영화에서 지금까지 자신의 연기 커리어중 가장 성숙되고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인다."고 그의 연기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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