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2941건

  1. MBC 스페셜 - 87년 6월 민주화 항쟁 20주년 - 너는 살고 내가 죽었다
  2. MBC 다큐 - 잡초는 없다
  3. PD수첩 - 텃밭 도서관을 지켜주세요
  4. 불만제로 - 중국찐살, 보일러가 기가 막혀
  5. 그것이 알고 싶다 - 지켜본 자의 고통! - 목격자 충격기억
  6. 시사메거진 - '평'이 사라진다
  7.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이덕화 편 2

MBC 스페셜 - 87년 6월 민주화 항쟁 20주년 - 너는 살고 내가 죽었다

 
반응형


벌써 민주화항쟁이 20년이 지났다... 그때가 고등학교때였으니 세월 참 빠르네...
암튼 얼마전에 언론에서도 이야기가 잠깐 나왔지만.. 너무 잊쳐져버린 그때의 이야기들...
뭐 하긴 그때 주도하던 사람들이 벌써 윗대가리에 올라가서 썩어가고 있으니...
방송에서 그당시에 죽어간 사람들과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을 보여준다.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지 못하고 투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들은 뭔가에 한이 맺쳐서 무엇이든지 불공평하고 정부의 탄압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듯하다... FTA도 무조건 잘못된것이고, 노동자는 아직도 착취당하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듯...
세상은 역시 자신이 생각하고 믿고 바라보는 데로 돌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하며 가족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다...

87년 6월 민주화 항쟁 2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너는 살고 내가 죽었다”  

 

 

기  획 : 최병륜

연   출 : 장형원 / 글.구성 : 김은희

방송시간 : 2007년 6월 2일(토) 밤 11시 40분


고문으로 희생된 박종철과 최루탄에 의해 숨진 이한열.

87년의 상징이 된 두 죽음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많은 죽음이 있었다!

87년 2월 창신동 옥탑방에서 외로운 죽음을 선택한 여대생 박선영,  

그 후 20년 세월을 역사와 함께한 그녀의 가족. 그들에게 87년 6월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한 가족사를 통해 한국 민주화 역사 20년과 현 사회를 돌아본다.


       

 

■ 87년, 잊혀진 희생자들

 87년 민주화 항쟁을 다루는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박종철 고문치사(87.1.14)로 시작해서 6?29선언, 이한열 장례식(87.7.9)까지의 항쟁으로 87년을 설명한다.  

 그러나, 6월 항쟁 이후 계속된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들이 있었다. 2005년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가 발간한「민주화운동백서」를 분석해 본 결과, 민주화 운동 인정자 중 87년에만 보상자(상이, 사망 포함)가 88명으로 80년대에서 가장 많았고, 87년 군의문사 사망자를 제외하고도 민주화 운동 관련 사망자가 21명(‘보상심의위’, ‘열사추모연대’ 자료 근거 산출)에 이른다. 독재 정치에 맞서 싸웠던,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많은 학생, 노동자, 일반 시민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87년 민주화 항쟁이 가능했던 것이다.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많은 희생자들과 죽음 가운데 한 여대생의 죽음과 그녀의 가족을 통해, 시민들의 민주화 열망과 희생 위에 있었던 87년 민주화 항쟁을 조명한다.


 

■ 누가 선영을 죽였는가?

 박종철의 추모제(87.2.7)로 대규모 시위가 격화되던 즈음, 22살의 평범한 여대생 박선영이 죽었다. 사인은 기도폐색, 자살이었다.

 하지만 박선영을 아는 사람들은 그녀의 죽음은 자살이 아닌 시대의 타살이라고 말한다. 왜 선영은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것일까? 왜 그녀의 죽음은 침묵 속에 묻혀져야만 했나? 그녀의 죽음의 배후에는 85, 86년의 역사가 있다. 이미 독재의 횡포가 남영동 대공분실이나 길거리에서 옥상 위 자취방에까지 그 위력을 뻗쳐나가고 있던 것. 선영의 죽음 4개월 후, 87년 6월 민주화 항쟁이 일어난다.


 

■ 1987년, 한국의 역사가 바뀌었다. 가족의 인생도 바뀌었다.

 선영의 죽음 후, 가족 전체의 삶이 변했다. 충실한 교직 공무원이었던 아버지, 사대 졸업반이었던 큰오빠, 평범한 학생이었던 두 남동생. 그리고 독재가 뭔지, 민주화가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남편과 자식들 뒷바라지 하는 것이 마냥 행복했던 어머니. 가족 모두가 죽은 선영을 대신해 민주화 운동에 뛰어드는데...

 특히, 새벽녘에 최루탄을 뒤집어쓰고 귀신같은 몰골로 집으로 돌아오는 어머니는 더 이상 예전의 어머니가 아니었다. ‘딸은 살았고, 내가 죽었다’고 절규하며, 어머니는 전경들에게 달려들어 연행되는 학생들을 빼앗아오고, 사지를 들려 시위장에서 끌려 나가는 거리의 투사가 되었다. 이 후 가족이 겪는 6월 항쟁, 7?8?9월 노동자 투쟁, 후보단일화 실패와 대선 등 역사의 현장에 함께한 가족에게 87년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87년은 이들에게 무엇이었나?

 

■ 그 후 20년, 선영의 꿈은 이루어졌는가?

 20년 동안 민주화 운동을 하며 구류를 살고, 구치소 생활을 하고, 수배생활을 했던 어머니의 세월이 얼마나 치열했음을 몸의 흉들이 말해주고 있었다. 20년 전 전교조 활동을 시작한 아버지는 현재 지리산 골프장 반대 운동을 하고 있다.  

 87년, 선영의 죽음 이후 가족이 살아온 길은 87년 이후 한국이 걸어온 20년 역사와 맞물려왔다. 딸의 이름으로 살아온 지난 20년이 어머니에게 남긴 것은 상처와 병치레뿐이지만 선영과의 약속을 이루지 못했다는 어머니는 여전히 싸우고 있다.

 선영의 가족은 어떤 모습으로 2007년을 살고 있을까?

 
반응형

MBC 다큐 - 잡초는 없다

 
반응형


예전에 야생초라는 책을 일으면서 잡초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원래 풀을 좋아해서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생각과는 약간 다른듯한 방송....
잡초가 무조건 나쁜것도 아니고, 같이 더불어 살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고, 잡초와 같이 살면서 잘된 경우를 보여준다.
그리고보니 요즘 한강에선 망초들이 지천이네...


뽑고 보니 '잡초'가 산더미 같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풀들이 예사 잡초가 아니었다.  
하나는 별꽃나물이고 또 하나는 광대나물이었다.

- 윤구병의《잡초는 없다》중에서 -

충주문화방송이 지난 1년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60분 분량의 HD 특집 다큐멘터리 '잡초는 없다(PD 오규익)'가 27일 전파를 탄다.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은 '콩도 한때는 잡초였다'는 사실을 환기시키고 '잡초냐, 아니냐는 그 가치를 발견한다면 백지한장 차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잡초가 해초(害草)라는 편견과 오해를 '아직은 그 가치가 발견되지 않은 식물'이라는 생각으로 바꿔준다. 특히 알려진 식물 35만여종 중 인간이 재배해 먹고 있는 것은 고작 3000여종에 불과하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의 식물이 '잡초'로 불리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잡초와 인간이 상생(相生)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와함께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영양분을 작물이 먹을 수 있는 영양분으로 바꿔주는 잡초의 질소고정능력과 토양회복능력을 소개하면서 작물과 잡초 공생의 손익계산서도 내놓는다. 박달재의 고장 제천 백운면과 충주 신미면 마수리 마제마를 중심으로 촬영됐으며, 이곳에서 잡초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건강한 모습도 화면에 담았다.
 
반응형

PD수첩 - 텃밭 도서관을 지켜주세요

 
반응형

양시에 텃밭 도서관이 생겨서 사람들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관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무료 사설 도서관 옆에 공장이 생기는데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도서관의 환경이 완전히 망가져서 마을 사람들이 생업을 버려두고 반대를 하고 있다.

공장주는 약간의 캥기는 면과 비용때문에 밀어붙치고, 불법까지 저지르는듯하다.
아무튼 생업을 포기하고 도서관과 자신들의 산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
그저 법으로 문제가 없다고 지저귀는 공무원들.. 아무리 개발논리이고 법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정말 앞을 보지 못하고 미련한 그들의 행정을 보면서 답답하고 찹찹한 마음뿐이다...
끝까지 잘 버티고, 이겨내서 텃밭 도서관이 잘 지켜졌으면 좋겠고, 나도 언젠가 저런 멋진 도서관을 지어서 사람들과 같이 잘 이용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가져본다...

■ ' 농부네 텃밭 도서관'
 

 광양시 진상면 청암리에는 책이 좋아 한 평생 책을 모으며 살아온 농부 서재환 씨
가 있다. 그가 27년 세월동안 땀으로 일구어 낸‘농부네 텃밭 도서관.’경운기를 
개조해 운영하기 시작한 이동도서관이 어느덧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집
근처에 시설 좋은 공공도서관이 있을 법도 한데, 굳이 이 촌구석의 작은 도서관으
로 찾아드는 사람들. 그들은 이곳이‘특별하다’고 말한다.

■ 산 위에 선 사람들

 작년 9월부터 시작된 마을 주민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의 텃밭 도서관 지키기 프로젝
트. 토요일이면 신명나는 놀이판이 벌어지는‘텃밭문화제!’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는 것
은 도서관 바로 앞산에 들어서게 될‘소각로 제조공장’설립을 반대하기 위해서다. 지
역민의 유일한 문화소통 공간인 이곳에 공장이 들어서면 지금의 모습을 잃을 것이 
뻔한데, 광양시로부터 허가를 받은 땅 주인은 어떻게든 공장을 세우겠다는 것. 법에 
호소할 수도 없고, 민원을 제기해도 소용없으니 마을 주민들이 나서 산을 지키고 앉
아 있을 수밖에.

■ 이런 거 하나쯤은 있어도 될 것을... 

공장설립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허가 난 사안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 없다는 담당 행
정기관과 사업자 측. 하지만 청암리를 둘러본 이들이라면 어김없이 묻는다. 왜 하필 
이곳에 공장이 들어서야 하는지...
‘이런 거 하나쯤은 있어도 되지 않겠냐?’는 텃밭 도서관장 서재환 씨의 소박한 외침
이 남다르게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반응형

불만제로 - 중국찐살, 보일러가 기가 막혀

 
반응형


중국의 찐쌀이 엄청 싼값에 수입되어서 불법적으로 팔리고 있다고... 엄청나게 위생상에 안좋고, 밥맛도 없는데 섞어서 파는듯.. 근데 업체들은 우리는 한국쌀로 장사를 한다고 당당히 말을 한다... 어디 불안해서 어디가서 밥 이라도 먹을수 있을지 걱정이다... 주로 김밥집, 고시원, 학교 등에 불법적으로 몰래 들어가고 있는듯...

그리고 보일러 이야기는 귀뚜라미 보일러가 분명히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배째라고 모른척을 하는것을 파헤치는 이야기.. 결국에는 백기를 들고 무상 리콜 서비스를 한다고... 이젠 대기업까지들...-_-;;
소비자가 기가 막혀.위험한 찐쌀
:: 쌀 유통업체와 식당 사이의 수상한 거래
쌀 유통업체와 식당 사이에 수상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몇몇 식당으로 원산지 표기가 안 되었거나, 포대가 바꿔치기 된 쌀이 유통되고 있
다. 이 쌀의 정체는 바로 중국산 찐쌀! 3년 이상 묵은 쌀을 찌고 말려서 만든 찐쌀이
었다. 중국인들은 맛이 없다고 먹지 않는다는 중국산 찐쌀이 우리나라에서 비밀리
에 유통되고 있다! 


:: 중국산 찐쌀, 안전한가?
제작진은 중국산 찐쌀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한국으로 수출되는 찐쌀을 만든다는 중
국 공장을 찾아가보았다. 나방과 파리가 날아다니고 쥐덫이 있는 찐쌀 공장! 누가 봐
도 깨끗하지 못하다. 
과연 안전할까? 제작진은 위생 상태를 점검해보기 위해 세균검사실험을 의뢰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버스 손잡이, 변기, 엘리베이터에서보다 더 많은 세균이 검출
되었다! 


:: 검증되지 않은 수상한 찐쌀!
비위생적인 것만이 아니다. 우리는 3년 묵은 쌀이 뽀송뽀송하고 하얀 쌀밥으로 감쪽
같이 둔갑한 비밀이 궁금했다. 그러나, 식약청의 중국 찐쌀 표백성분 검출 수치는 언
제나 제로! 하지만 3년 묵은 찐쌀이 이렇게까지 하얄 수가 있을까! 알고 보니 중국, 
남몰래 표백 방법을 바꿨다? 불만제로가 중국 찐쌀 공장에서 발견한 수상한 가루! 
이 가루에서 뽀얀 중국 찐쌀의 비밀이 밝혀진다!


제로맨이 간다.돈 먹는 보일러
:: 동네방네, 보일러들이 고장 났다!
가스보일러가 이상하다? 온수가 나오지 않고 쇳소리가 들린다! 가스보일러의 수명
은 7년에서 10년, 짧아도 5년은 넘는다는데, 구입 2년 만에 보일러가 고장난다. 한 집
만 고장난 것이 아니다, 아파트 한 동, 빌라 한 채, 다세대 주택 전체가 동시다발적으
로 똑같은 증상을 겪는다. A/S를 신청하면 세 개가 넘는 부품을 교체하고, 심지어 다
른 제품으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
문제가 된 보일러는 KR사의 특정 모델이었다! 뭔가 수상하다! 보일러 자체의 결함
이 아닐까?

:: 보일러 속에서 발견된 이물질!
A/S 진단결과 고장원인은 이물질. 시공할 때 잘못 들어간 찌꺼기라나? 그런데 왜 유
독 이 보일러에만 이물질이 끼는 걸까? 제작진은 전국을 뒤져 문제의 보일러를 수
거, 핵심부품을 직접 열어보았다. 드디어 드러난 내부! 그 속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부품 사이에 가득 끼어있었다! 그리고 밝혀지는 이물질의 정체. 

:: 소비자는 억울하다!
고장 이유도 모른 채 답답하기만 했던 소비자들. 그동안 보일러의 결함을 주장해왔
지만 본사에서는 원래 수명이 그 정도라며 묵살해왔다. 아파트 전체의 집단 항의와 
소비자 단체의 문제 제기도 소용없었다. 
결정적 증거를 찾아낸 소비자들! 지금까지 추운 겨울 고장으로 고통 받고, 비싼 수
리 및 교체 비용을 지불해 왔다. 제품의 결정적 결함이 입증된 후 어떻게 보상받아
야 할까?
 
반응형

그것이 알고 싶다 - 지켜본 자의 고통! - 목격자 충격기억

 
반응형



다큐멘터리의 단골 주제중에 하나인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에 관한 이야기...
월남전, 대구지하철참사, 911 테러이후에 직접적인 상처를 입지 않고, 그런 광경을 본것만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무관심한 정부의 대책 등등에 대한 이야기...


지켜본 자의 고통! - 목격자 충격기억
방송일 : 2007년 6월 16일 (토) 밤 11시 5분

지난 5월 서울에 위치한 A초등학교, 소방훈련 도중 굴절차 와이어가 끊기는 불의의 사고로 학부모 두 명이 추락사한 끔찍한 참변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고가 사고 당사자들뿐 아니라, 당시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모든 목격자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이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소아청소년 광역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학교보건진흥원’ 소속의 소아정신 전문의를 중심으로 학교 아이들에 대한 심리검사와 치료에 들어갔으며 얼마 전 광역보건센터 측은 목격한 아동들을 2년간 추적 관찰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거듭되는 참사, 거듭되는 아픔. 목격자들의 돌이킬 수 없는 고통.

과거 우리 사회는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화재 같은 굵직굵직한 참사들 속에서 너무도 많은 희생과 아픔을 겪어왔다. 그리고 그때 마다 우리 사회는 사고당사자와 유가족의 고통에 대해 보상 외에 딱히 다른 치유법을 내놓지 못해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미처 돌아보지 못한 아픔이 있다. 바로 지켜본 자들의 고통. 참사의 주변부에서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상처를 입은 목격자들의 이야기다.

지하철에서 타인의 자살 현장을 목격한 S씨. 여전히 그날의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 정신과 치료중이다.
월남전과 무장공비 소탕에 투입되어 잔인한 살육의 현장을 목도한 한 J씨. 그는 제대 후 얼마 뒤부터 시작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무엇인지 모른 채 방치 했다가 십여 년 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에겐 과연 상처를 치유할 시스템이 있는가!

외국의 경우, 이런 목격자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국가와 지역사회가 혼신의 힘을 쏟아 왔다. 미국 콜럼바인 고교 총기참사의 경우, 사건 후 피해 학생은 물론 목격학생들에 대해서 학교와 지역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체계적인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가동 되었다.

911의 경우 미 정부는 맨해튼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적관찰 5년에 들어갔었고, TV를 시청한 시청자들에게 까지 심리치료를 실시하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 432 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사회의 무관심에 방치된 채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고통 속, 그날의 목격자들의 말 못하는 고통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우리 사회가 왜 이들의 정신적 상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말해 보고자 한다. 
반응형

시사메거진 - '평'이 사라진다

 
반응형



내년부터 시행된다는 새로운 도량단위...
아무래도 초기에는 많이 힘들듯하지만, 언제가는 반드시 겪어야 할 일인듯...
평은 아무래도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적으로 위의 사진처럼 몇만평이라고 하면 많다라는것만 알지 실제적으로 그 넓이가 얼마나 되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새로운 표기법으로는 그 크기를 짐작하기 편할듯하다. 허나 평이라는 한글자와 미터제곱이라는 네글자의 크기는 좀 그렇기는 하다.
이외에 돈, 자 같은 무게와 길이는 그것을 재는 도구도 없고, 소비자들이 정확한 규격을 알지못하는 폐해가 있었는데, 잘된듯하다.
근데 내년부터 홈쇼핑이나 홈페이지등에서 이런 단위를 발설하면 한건당 50만원의 벌금이라나... 무슨 단발령도 아니고...-_-;;


집의 크기는 ‘평’, 고기는 ‘근’, 가구는 ‘자’ 단위를 사용하는 게 익숙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단위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다음 달부터
는 ‘평, 돈, 근’ 등이 제곱미터, 그램 등 법정 단위로 변경되고 이를 어긴 광고물이나
홍보물, 계약서를 작성한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제도 시행 예고 1년 만입
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여전히 법정 단위의 사용을 낯설어하고 있고, 부동산 중개업
자나 금은방 주인 같이 제도의 규제를 받게 될 업자들은 정부의 과태료 징수 방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량형 통일 시행에 따른 파장을 취재했습니다.


세금도 내려라
기름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리터당 천400원대였던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6
월 첫째 주에 천554원으로 뛰었습니다. 그 책임을 정부와 정유 업계는 서로 ‘네 탓’으
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름값의 60%에 이르는 유류세를 낮출 수 없다고 하고, 지난해 2조원의 영
업이익을 남긴 정유사들은 실제 판매 이익은 크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비싸진 기름값을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맡고 있는 기름 유통 구조 실태를 취재했습
니다. 
 
반응형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이덕화 편

 
반응형

이주일씨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좀 찡했고,
주로 가발, 방송 등등 이런저런 애피소드위주로 참 재미있게 보았던 방송...
이덕화에 대해서 새롭게 보게되고, 참 편하게 느껴졌던 방송...
덕분에 오래간만에 라디오스타는 결방을 했다는...^^

01234


MC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게스트 : 이덕화

무릎 팍 도사 : 강호동 / 건방진 도사 : 유세윤 / 밴드 동자 : 올라이즈 밴드
<무릎 팍 도사- 이덕화>

♪지금 이 순간 ~~ 무릎 팍 도사들을 부르는 그대~!!
고민해결을 부탁해요~!! 원조 터프가이 이덕화 그의 고민은?
“요즘 물고기가 잘 안 잡혀서 걱정이야~”

물고기가 안 잡힌다?! 물고기를 못 잡는 건 본인의 실력 탓 아닌가요?
40년 낚시 경력 ~ 나는 야~!!  놀라운 낚시신공!!
물고기 잡으러 가서 다른 걸 잡아온다?!
기상천외한 낚시스토리~!
낚시로 상어,고슴도치,노루,오리를 잡은 사연!  상상초월~ 상어와의 사투~!!
해가 뜰 때까지 묻고 또 묻고 “이제 됐어? 됐어?”

슈퍼스타 이덕화~! 헤어스타일 때문에 굴욕당한 사건!
가발을 사수하라~!!

멜로 영화의 황태자였던 인기 절정기!
베드신 찍다가 웃음 만발! 베드신이 전격 수정 된 이유는?!

충무로 1세대 영화배우 고 이예춘 선생.
악역 전문 배우, 무뚝뚝한 아버지였지만, 배우의 꿈을 심어준 아버지!
눈물로 떠올리는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

어느 날 운명처럼 다가온 정치~!!
정치외도로 7년의 공백기... 그 후 알거지...?
“얘기 하지 말자~”

대사가 왜 이렇게 멋있어욧!  무릎 팍 도사들을 확~ 사로잡은
유쾌한 이야기가 팍팍~!!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