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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보 - 천만 네티즌을 울린 강풀 원작을 바보로...
  2.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11부 -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결정하는게 아니야!
  3. 오! 수다 도서 서평 - 오쿠다 히데오의 사색적인 맛집 여행기
  4. 올림푸스 SP-565UZ, "렌즈 왜곡, 수퍼줌이란 말이 무색…"
  5. 플래쉬로 즐기보는 둠(Doom)을 보며 지난날의 PC에 대한 회상
  6. 구기동 예산집 연탄 구이전문점
  7. 이영권 - 열심히 일해도 가난해지는데는 이유가 있다 도서 서평 2

바보 - 천만 네티즌을 울린 강풀 원작을 바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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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연재한 강풀의 만화를 너무나도 충실하게 영화로 옮긴듯한 영화...
하지만 2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안에 그의 작품을 꾸겨넣으면서도 그 감동은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너무 무리를 하지 않았나 싶다... 동생이 오빠를 인정하게 되는 부분도 너무 순식간이고, 전반적으로 엄청 슬프지 않냐? 라고 영화가 관객의 슬픔과 울음을 쥐어 짜려고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만화 원작을 안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만화를 영화화하면서 모든것을 다집어넣는것이 무리였고, 만화의 매력중에 하나인 독자들의 상상력을 영화로 만들면서 앗아간것이 안타까움이 남는다...

아래의 주소는 강풀의 바보 만화가 연재된 곳인데, 아직도 링크가 유효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babo/index.html?cartoonId=1788&type=g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는 원작을 한번 보심이 어떨까 싶다...

개봉 2008년 02월 28일 
감독 김정권 
출연 차태현 , 하지원 , 박희순 , 박그리나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babo2008.co.kr/

“우리 동네엔 바보가 삽니다.”
승룡이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혼자 토스트 가게를 하며 동생 지인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동생의 학교 앞 작은 토스트 가게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토스트를 만들어 파는 승룡이는 지인이가 학교 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낙이다. 늘 행복하고,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승룡이는 매일 저녁이 되면, 동네가 한 눈에 보이는 토성에 올라 ‘작은 별’ 노래를 부르며 10년 전 유학간 짝사랑 지호를 기다린다.

“바보는 오늘도 웃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호가 10년 만에 귀국한 날, 오랜 세월이 지났건만 승룡이는 지호를 첫 눈에 알아보고 반가워한다. 처음엔 기억을 못하던 지호도 살며시 살아나는 추억과 함께 자신의 곁을 맴도는 승룡이의 따뜻함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늘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동생 지인이와 10년을 기다린 첫사랑 지호를 매일 보게 된 승룡이는 생애 최고의 행복함을 느끼며 더욱더 즐겁게 지낸다. 그러나, 커다란 행복도 잠시, 하나밖에 없는 동생 지인이가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2008년 2월,
별처럼 반짝이는 바보 승룡이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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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11부 -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결정하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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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가네샤의 미션은 악기를 연주하라는것인데, 한번도 악기를 연주해본적이 없는 주인공이 무리라고 포기하려고 하자,

"왜 해보지도 않고 무리라고 결정을 하냐!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결정하는것이 아니야!
해볼껀 해보는거야 바보야!"라고 다그치는 가네샤...

그리고는 그녀의 돈을 가지고 몰래 콘테스트에 지원을 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연습을 하고,
로망스 시작부분을 배우고 아무도 없는곳에서 연주를 하고, 날아갈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는 그녀...
그리고 자신에게 기타를 가르쳐준 남자에게 사랑의 마음을 품는다...
벌써 11회인데, 벌써 가네샤가 투명해져서 사라질려고 하는것을 보니 조만간 종영을 할듯한데, 너무나도 아쉽다는...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11부 - (ドラマ)夢をかなえるゾウ

방송기간 : 2008.10.02 -
방송시간 : 목요일 23:58
연출 : 오카모토 코이치, 쿠니모토 마사히로
프로듀서 : 타케츠나 야스히로, 타나카 주이치
각본 : 미우라 유이코
원작 : 미즈노 케이야
주제곡 : Continue (by 시모)
방송국: 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ytv.co.jp/yumezou/

*** 스토리 ****

호시노 아스카 25세. 대기업 보도대리회사에서 파견 사원으로 일하며 결혼을 기점으로 행복을 이룩하려 하는 요즘의 여성. 같은 회사의 정사원인 크리에이티브국에서 일하는 반도 츠요시와 사귀고 있었는데, 25세가 되는 생일날 츠요시에게 재미없다는 이유로 차이게 된다. 그리고 살고 있던 맨션은 불이나 모든게 날아가 버리고, 주인집은 화재보험을 체납해서 결국 보상도 받질 못하고 주인집이 임시로 빌려준 오래된 집으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날밤... 자신의 처량하다 못해 처참한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며 결국 울음을 터트리는 아스카. 큰 행복이 아닌 아주 평범한 행복을 원했던거 뿐인데 왜 자신이 이렇게 처량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행복해 지고 싶다고 신에게 호소하는 아스카.

그때.... 우리의 신 가네샤.
인간의 얼굴에 코끼리 코를 달고 장농속에서 나와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ㅋ

PS: 코믹물 입니다. 가볍게 보기에 좋네요. 오구리 슌은 1화에서 잠깐 나왔다가 더이상 나오질 않습니다...^^

*** 드라마 뉴스 ****

여배우 미즈카와 아사미(水川あさみ, 25)가 10월 2일부터 방영되는 니혼TV 드라마 <꿈을 이루는 코끼리(夢をかなえるゾウ)>로 연속극 첫 주연에 도전한다. 미즈노 게이야(水野敬也)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한 휴먼 코미디. 같은 날 저녁 8시 54분부터는 원작대로 남성이 주인공인 오구리 슌(小栗旬, 25) 주연의 2시간 특집극을 방영하고, 그 뒤를 이어 여성이 주인공인 미즈카와 편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최초의 기획도 시도된다.

현재 130만 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꿈을 이루는 코끼리]는 무능한 샐러리맨 노가미 고헤이(野上耕平)가 구수한 간사이 사투리를 쓰는 기묘한 '코끼리의 신' 가네샤(ガネ-シャ)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과정에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깨닫는다는 스토리. 이미 오구리 주연으로 2시간 특집극의 제작이 발표됐는데 연속극에서는 미즈카와가 주인공을 맡아 원작과는 다른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오리지날 스토리를 엮어간다.

미즈카와가 연기하는 호시노 아스카(星野あすか)는 25살 생일에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남자친구에게 차인데다 집에 화재까지 당해 어쩔 수 없이 입주하게 된 낡은 아파트에서 눈물을 흘리며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데 그곳에 갑자기 가네샤가 등장한다. 그곳은 몇 년 전, 고헤이가 가네샤와 살았던 방. 아스카 역시 가네샤가 내놓는 숙제를 풀면서 행복을 배워간다는 내용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미즈카와에게는 첫 번째 연속극 주연. 또 제작을 맡은 요미우리TV에 있어서도 4년 반만에 연속극이 부활하는 것. 이에 맞춰 방송국은 오구리의 2시간 특집극이 끝나고 불과 1시간 뒤에 연속극을 시작하는 사상 유례 없는 시도에 도전한다. 한편 연기파 배우 후루타 신타(古田新太, 42)가 특집극과 연속극에서 모두 가네샤를 연기하는 것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출처: 일본으로 가는 길 (http://www.tojap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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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수다 도서 서평 - 오쿠다 히데오의 사색적인 맛집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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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내가 그동안 오쿠다 히데오의 책을 얼마나 읽었나 찾아보았다.

공중그네
남쪽으로 튀어 1,2
인더풀
면장선거

스무살 도쿄
한밤중의 행진...

총 7작품을 읽었고, 대부분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내용의 책이였다. 재미에다가 사람을 치유하는 힘까지 가진 능력을 가진 소설들이라고 할까?

다만 이 책은 기존의 소설과는 전혀 다르게 그가 한 잡지 기자들과 일본과 부산을 돌아다니면서 음식기행을 하고, 이런저런 느낌을 써내려간 여행기 비슷한 책인데, 기존에 그에게 가졌던 느낌을 가지고 이 책을 본다면 약간은 실망을 할수도 있을듯...
하지만 그의 작품을 읽으면서 이사람은 정말 재미있는 사람일까? 정말 재미없는 사람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듯...
그리고 부산에 잠깐 들려서 이곳저곳 맛집에도 가보고, 야구장에 들려서 롯데와 한화의 야구도 관전하고, 시장에서 분수대를 구입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일본인 작가가 한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바라보는것도 꽤 흥미로웠는데, 약간은 우리나라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듯한데, 그나마 그 편견이 약간은 좋아져서 돌아간듯... 하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이맛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는...

암튼 이 작품은 그다지 추천할만한 느낌은 없지만, 오쿠다히데오라는 사람을 알고 싶다면 한번 권해볼만도 할듯하다.

<도서 정보>
제   목 : 오! 수다 (원제 : 港町食堂)
저   자 : 오쿠다 히데오 저/이진원
출판사 : 지니북스
출판일 : 2007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320 / 426g  ISBN-13 : 978899586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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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SP-565UZ, "렌즈 왜곡, 수퍼줌이란 말이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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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9 - [자료 iN/지름신] - 올림푸스 하이엔드 디카 SP-565UZ
얼마전에 구입한 카메라의 리뷰...
아래 리뷰처럼 무엇보다 광학줌이 참 마음에 드는 카메라...

http://www.zdnet.co.kr/reviews/cam/0,39040527,39176333,00.htm

올림푸스가 최근 출시한 수퍼줌 모델인 ‘SP-565UZ’는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디자인만큼은 같은 제품군의 다른 모델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다기능을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20배 광학 줌렌즈와 DSLR 수준으로 제공되는 수많은 장면 모드에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렌즈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심각한 왜곡 현상도 자주 나타난다. 이 문제만 해결한다면 꽤 괜찮은 수퍼줌 모델이 될 것 같다.
(사진 왼쪽) SP-565UZ, (사진 오른쪽)SP-570UZ

디자인
SP-565UZ의 본체는 전형적인 올림푸스 블랙 플라스틱으로 돼있다. 버튼과 다이얼은 실버 테두리로 깔끔하게 정돈돼 있고, 버튼을 누를 때의 반응속도도 괜찮은 편이다. 줌 로커와 명령 다이얼도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전보다 더 스타일리쉬해졌으며, 견고성과 휴대성도 강화된 듯하다.

디자인 측면에서 문제점이 하나 있다면 렌즈 커버다.

렌즈 보호커버라기보다는 플라스틱 병뚜껑 같다는 느낌이고, 본체의 외부에 달려 있다. 이 때문에 카메라를 켤 때 렌즈 커버가 자동적으로 열리지 않아 우리가 지금까지 테스트한 다른 수퍼줌 모델(캐논 파워샷 SX10 IS)처럼 광학 렌즈가 확대되지 않는다. 렌즈 커버 때문에 렌즈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사용자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

카메라와 함께 제공되는 작은 파우치는 마음에 든다. 이는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카메라는 대부분 파우치를 제공하지 않는다.

기능
기능은 SP-570UZ와 동일하지만 SP-565UZ가 좀 더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쉬하다. 그러나 LCD는 SP-570UZ의 2.7인치에서 2.5인치로 작아졌다.

올림푸스는 비DSLR 카메라 제품에서도 20배까지 최대 줌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메이커다. 이 때문에 다른 업체들도 이 정도 수준의 수퍼줌 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 아쉽게도SP-565UZ는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기능 면에서는 올림푸스와 다른 수퍼줌 카메라간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 보인다.

SP-565UZ의 렌즈는 520mm까지 확대할 수 있는 26mm로 상당히 만족스럽다. 조리개의 최대 구경이 F2.8- F4.5인 것도 마음에 든다. 표준 JPEG 포맷뿐 아니라 RAW 파일 포맷도 촬영할 수 있다. 배터리는 다른 수퍼줌 모델과 마찬가지로 AA 사이즈 4개를 사용한다. 얼굴 인식 기능도 강화돼 프레임에서 최대 16개까지 등록할 수 있고, 노출에 따라 조절도 가능하다.

SP-565UZ는 선택할 수 있는 장면 모드가 SP-570UZ보다 많은 30개이고, 룩앤필도 훨씬 좋아진 전자동 카메라다. 즉 모드 다이얼에서 액세스가 가능한 모든 종류의 표준 노출 모드가 제공되므로 수동 조절 옵션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올림푸스는 아직까지도 자체 개발한 xD-픽처 카드 포맷에 홍보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이 선보이는 대부분의 모델에서 마이크로SD 카드 호환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아 서서히 방향 전환을 하고 있는 듯하다.

성능과 이미지 품질
확장 렌즈의 경우 SP-565UZ는 작동하는 동안 소음이 거의 없이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다.

카메라 시동시 초기 확장 소리는 거의 속삭임 수준이고, 테스트를 하는 동안에도 소음이 거의 없었다. 또 최대로 확대하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컬러가 구현되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설명: 이 사진에는 꽤 심각할 정도의 왜곡현상이 보인다.


그러나 아쉽게도 렌즈에 대한 칭찬은 여기까지다. 최대 와이드 앵글에서 눈에 띄는 왜곡 현상이 보인다.

직선이어야 할 라인이 프레임의 가장자리쪽을 향해 곡선 형태로 나타난다. 이는 동급 카메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SP-565UZ의 경우 훨씬 더 심각했다. 계단 앞에 서서 계단 사진을 찍어보자 한 계단 한 계단이 거의 곡선으로 표현됐다.

SP-565UZ은 SX10 IS와 마찬가지로 기본 측광 설정에서 자동 모드로 다량의 사진을 촬영할 때 과다 노출된다.

노이즈는 ISO 민감도 범위 내에서는 괜찮았다. 그러나 ISO 1600 이상에서는 낮은 ISO 레벨에서 보이던 세세한 부분이 심각하게 훼손됐다.

컬러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지나치게 강렬하지도 않고, 혼란스럽기보다는 오히려 조심스러운 편이다. 그러나 SP-570UZ으로 촬영한 사진처럼 컬러 변형이 심각했다.

일반적인 퍼플 테두리도 늘 나타나지는 않았으며, 종종 파란색으로 보이거나 높은 콘트라스트 부분에 대해 광채가 나타났다.

총평
캐논의 파워샷 SX10 IS 등 그동안 테스트한 다른 수퍼줌 카메라와 비교하면 올림푸스 SP-565UZ은 확실히 기존의 스타일을 고수한 제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 마니아라면 상당한 차이를 느낄 것이다. 올림푸스가 훨씬 더 컴팩트하고 무게도 약간 더 가볍지만 캐논에서는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 렌즈 문제가 있으므로 선택시 신중할 필요가 있겠다.

■ 제품 사양

카메라 내부
센서 해상도(최대) 10 메가픽셀
해상도 10 메가픽셀
광검출기(Photodetectors, 최대) 1,000만
광검출기(Photodetectors, 유효수치) 1,0000만
줌 범위 20
일반 초점 거리 10 cm
최대 초점 거리 1 cm
셔터 속도 15~1/2000 초(수동), 최대 8 분 in Bulb
측광 멀티-세그먼트/멀티-패턴, 중앙중점평균(Center-weighted average), 스팟
크리에이티브 컨트롤 지원

카메라 외부
뷰파인더 타입 전자식
플래시 타입 내장
삼각대 있음
배터리 타입 AA
저장 타입 xD-픽처카드

이미지 캡처
스틸 이미지 포맷 JPEG, RAW
디지털 비디오 캡처 지원
오디오 캡처 지원
얼굴 인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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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로 즐기보는 둠(Doom)을 보며 지난날의 PC에 대한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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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실제와 똑같네요...^^
94년도에 처음으로 250만원을 주고 구입한 dx2-50 컴퓨터에 설치를 해놓고 돌렸던 게임인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플로피 한두장(1.4메가짜리)에 게임이 다 들어가던 시절...
그당시 램이 무려 8M여서 주위에 4M를 쓰는 친구들이 8M에서는 잘 움직이냐고 물었던 시절...
config.sys, autoexe.bat 파일을 손을 봐가면서 메모리를 아끼려고 부단히도 노력하던 시절...
아~ 정말 옛날이여입니다...

그러고보면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예전에 하드가 나오기전에는 카세트테이프가 하드를 대신했다면 믿을런지...^^

http://www.newgrounds.com/portal/view/47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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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동 예산집 연탄 구이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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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한녀석이 토요일 오후에 좌절을 겪고나서는 2시경에 낮술을 먹자고 집으로 찾아왔는데,
몇군데를 돌아다녔지만 죄다 문을 닫아서 한참을 헤매다가 찾은 구기동에 있는 예산집 연탄구이라는 집에 가보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문을 열었더군요...-_-;;

정확한 위치는 신영삼거리에 세검정초등학교 맞은편 대로에 있습니다.(02-394-4775)






요즘 연탄을 쓰는 집이 거의 없는데, 진짜 연탄이더군요...
맛은 연탄이 갈탄인가, 조개탄보다는 훨씬 좋은데, 불조절이 쉽지가 않은것이 흠입니다.


뭐 대낮이라서 아무도 없습니다...-_-;;


뭐 가격은 그다지 비싸다는 생각은 안드는 집입니다.
대략 1인분에 8-9천원정도...


밑반찬은 종류는 몇가지가 나오는데, 그다지 손이 가는것은 없는듯...-_-;;


저희는 삼겹살, 안창살, 목살, 갈비가 골골루 들어가 있는 모듬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24,000원


연탄이라서 그런지 불이 확실하게 강해서 고기가 상당히 빨리 익더군요...


기름때문에 불이 붙었는데, 제대로 꺼지지도 않아서 결국에는 주인 아줌마가 물을 부어서 껐다는...

아~ 밑반찬은 별로였지만 서비스로 나온 순두부찌게는 서비스치고는 아주 괜찮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주 5병을 마셨습니다...-_-;;
아주 강력추천을 하기는 그래도, 근처에 계신분들이나, 북한산에 갔다가 내려오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리시기에 좋을듯합니다.
이동네가 등산객들이 늘어나면서 좀 이상하게 변해가는것이 꽤 고급분위기로 바뀌고 있는데, 이집과 이집에서 길 건너서 구기터널쪽으로 조금 올라가다가보면 있는 엉터리집정도는 부담없이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뭐 싸고 푸짐한곳을 찾으신다면 구기터널을 지나서 불광동 먹거리 골목도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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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권 - 열심히 일해도 가난해지는데는 이유가 있다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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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에 대해서 설명하고 어떻게 살아갈지를 이야기해주는 이영권박사의 강연테이프...
돈이라는것은 무슨 철학자처럼 자연주의자처럼 욕심없이 살지 않는 이상에는 꼭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누구라도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는 배부른 돼지가 좋지 않겠냐는...-_-;;
암튼 이 시대에 돈은 아무리 벌어도 벌어도 욕심때문에 만족을 할수가 없게되고, 수많은 부부들이 이혼을 하는것도 상당부분 돈때문이라고...
그런데 그러한 욕심을 짜른다는것은 일반인으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고, 하나의 욕심을 짜른다고해도 또 몇개의 욕심이 일어난다고...
수많은 욕구속에서 하나하나의 욕심과 사건들에 대응을 하다가는 지쳐버릴수밖에 없으니 그렇게 싸우지 말고, 헤라클레스가 괴물의 몸통을 베어버리는것처럼 핵심적인 역량을 키워라는 메세지이다.
그 핵심적인 역량중에서 가장 기본적인것은 자신의 일에서 최선을 다하라는 이야기.. 지금 하는 일도 제대로 못한다면 어디가서 무엇을 해도 마찬가지일것이라고...
그리고 부업으로써는 네트워크 마케팅.. 일명 다단계...-_-;; 를 권장...-_-;; 물론 일부 잘못된 다단계를 말하는것은 아니겠지만, 막판에 이건 뭐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전반적인 내용은 꽤 마음에 들었는데, 한마디로 자신에게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을 하나하나 대응하기보다는 핵심을 꽤뚫는 처리를 하라는것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메세지만큼은 좋았다...
왜 근데 이영권박사가 네트워크 마케팅을 옹호하시는지... 암튼 책은 별로 못쓰시는것 같지만, 강연하나는 참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하시는듯....

윌리엄 A. 스텐마이어 저/이영권 역 | 아름다운사회 | 2005년 03월
이영권 강의 | 아름다운사회 | 2005년 08월
 

열심히 일해도 가난해 지는데는 이유가 있다
국내도서
저자 : 윌리엄 A. 스텐마이어 / 이영권역
출판 : 아름다운사회 200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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