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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던보이 - 그들의 낭만, 그녀의 비밀 위험한 추적 2
  2. 명랑히어로 - 회고전, 김국진 & 독서토론회, 박진희(사진보기)
  3. 그것이 알고싶다 - 36년간의 투쟁 - 춘천 파출소장 딸 살인사건의 진실 (사진보기) 2
  4. 프랭클린플래너 ceo PP보관바인더 (CEO) : 바코드#618402
  5.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12부 - 서프라이즈를 해라!
  6. 세상에 이런일이 - 황혼의 가수지망생, 귀털맨, 천사남편 (사진보기)
  7. 노래혼 (うた魂♪, Sing, Salmon, Sing!) -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영화! 2

모던보이 - 그들의 낭만, 그녀의 비밀 위험한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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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치하의 독립운동과 한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인데,
생각보다는 재미는 좀 떨어지고, 간혹 허탈 허무한 웃음이 나오기도...
김혜수씨의 노출은 알몸의 뒷모습과 엉덩이를 잠깐 보여준 정도...
전체적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듯한데, 박해일과 김혜수의 로멘스를 막판에 집어넣느랴고 막판에 좀 허술한 느낌이 들었다... 차라리 애정전선은 좀 무시해두고, 팽팽하게 마지막까지 몰아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엇던 영화...


개봉 2008년 10월 02일 
감독 정지우 
출연 박해일 , 김혜수 , 김남길 , 김준배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미스터리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modernboy.co.kr/

1937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1급 서기관 이해명(박해일)은 단짝친구 신스케(김남길)와 함께 놀러 간 비밀구락부에서 댄서로 등장한 여인 조난실(김혜수)에게 첫눈에 매혹된다.
온갖 방법을 동원한 끝에 꿈같은 연애를 시작하지만, 행복도 잠시. 난실이 싸준 도시락이 총독부에서 폭발하고, 그녀는 해명의 집을 털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만다.
난실을 찾아 경성을 헤매는 해명. 그가 알게 되는 사실은 그녀가 이름도 여럿, 직업도 여럿, 남자마저도 여럿인 정체가 묘연한 여인이라는 것!
밀려드는 위기감 속에서도 그녀를 향한 열망을 멈출 수 없는 해명. 걷잡을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선 그는 또 어떤 놀라운 사건을 만나게 될 것인가!

사랑과 운명을 건 일생일대의 위험천만한 추적이 펼쳐진다

1930년대 붐, 그 시작이자 모든 것! <모던보이>

1930년대 붐, 그 시작은 2000년초로부터 비롯되었다. 현실문화연구의 인문서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김진송 1999.2), 그리고 1930년대 모던보이-걸을 등장시킨 최초의 소설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이지형 2000.2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수상)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함으로써 그 관심이 촉발된 것. <모던보이>는 [망.죽.살]이 출간된 2000년에 정지우 감독이 판권을 확보하면서 기획을 시작했다. 2004년 시나리오 작업에 착수했고, 2006년 엔딩과 스토리에 변화를 가미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프로덕션을 시작했다. ‘1930년대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으로 시작한 원작소설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삼은 <모던보이>는 1930년대 붐의 시작부터 절정과 대단원, 그 모두를 보여줄 것이다.


1930년대 근대 경성,
그 숨결과 기운까지 담다!

* 한국영화사상 최초, 1937 근대 경성을 본격 재현하다 !
* 영화계 최고 열정의 스탭들, 그들의 장인정신이 깃든 대장정!
* 고유하고 신선한 <모던보이>만의 LOOK & FEEL !

<모던보이>는 ‘1937 근대 경성’이라는 시공간을 단순한 배경 이상의 중요한 의미로 영화 안에 끌어들인 작품이다. 영화속 ‘인물-시대-공간’ 간의 관계는 ‘인물-인물’ 간의 관계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띄며, 드라마적으로도 큰 영향을 드러낸다.
그러므로 시대상과 시대적 공간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프로덕션에 있어 결코 소홀할 수 없는 과제였다. 제작진은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세미나를 하고, 공공기관으로부터 문화원형 컨텐츠를 수급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그렇게 최대한의 고증을 거쳤으며, 그 고증의 토대 위에 창조적 해석을 더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의상, 소품, 음악, 장소, 지역 등 모든 것은 각각 이유와 의미에 맞춰 선택되었고, 표현되었다. 시대성을 반영한 헤어 및 의상 스타일과 노래와 춤이 준비되고, 희귀 소품들이 공수되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었다. 공들여 거리 및 실내 세트를 짓고, CG도 적극 활용했다. 그리하여, ‘모던보이의 경성 오딧세이’이자 ‘근대 경성 지리지’라고 부를 만한 한편의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

1930년대 근대 경성의 숨결과 기운까지 생생하게 스크린에 옮겨낸 영화 <모던보이>는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시도된 ‘근대 경성 재현 프로젝트’로 기록될 것이다.


Life + style
고증되었으되 창의적인, 익숙한 듯 본 적 없는,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된,
<모던보이>만의 빈티지 스타일

Fashion & Make-up 1930년대 청춘들의 화려한 스타일과 유행 감각

<모던보이>는 현대와 다를 바 없이 신문물과 유행을 즐기며 살았던 30년대 청춘들의 화려한 스타일과 유행 감각을 스크린에 풀어낸다. 이해명에게는 당대 시인 ‘백석’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조난실에게는 당대 최고의 무용가 최승희에게서 모티브를 딴 보브 커트를 적용했다. 신스케 스타일로는 당시 모던보이들이 가장 즐겼던 올백 스타일에 콧수염을 더했다. 조난실 패션은 루이스 브룩스, 콜린 무어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로부터 힌트를 얻은 원피스나 투피스에 메리제인 구두, 장갑과 모자 등으로, 이해명 패션은 그의 낙천적인 성향을 반영하는 파스텔색 양복과 로렉스 프린스 시계, 중절모, 중산모 등으로 완성되었다. 의상의 옷감으로는 실크, 쉬폰, 레이스, 면 등 당시 사용됐던 소재를 주로 사용했고, 지퍼 대신 단추나 끈을 이용하는 등 실루엣까지도 당시 방식을 따랐다. 그 결과 당대 최고 유행스타일인 동시에 현대인의 감각으로도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모던보이만의 빈티지 스타일이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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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히어로 - 회고전, 김국진 & 독서토론회, 박진희(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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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살다가 너무 좀 버거웠고, 무거운 느낌이였는지 이번에는 회고전이라는 형식으로 바꾸어서 첫타자로 등장한 김국진과 감자골4인방... 골프, 고소영과 나이트에서 만난 이야기, 미국 이야기등등 재미있는 이야기와 폭로가 많아서 인지 다음주까지 이어서 한다고... 암튼 김국진씨 참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람인듯...

독서토론회는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을 받았다는 에쿠니 가오리의 반짝반짝 빛나는 이라는 소설을 소개했는데, 이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한건지...-_-;;
책이야기는 잠깐하고 주로 사적인 이야기만 하다가 끝이 난듯하다는... 아마 공중파방송에서 책소개를 하면서 이렇게 건성인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_-;;





★ 명랑한 회고전 - 김국진
“밤새지 마란 말이야~” “오! 마이 갓”, “여보세요” 등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았던
9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 김국진! 
그러나 ‘골프’ ‘이혼’의 시련을 겪으며 브라운관에서 잠시 사라졌던 그가,
돌싱의 아이콘 ! 개그계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돌아왔다!
최정상에서 시련과 아픔..그리고 재기에 이르기 까지.....
가장 친한 친구들이 말하는 김국진의 파란만장한 인생 속으로!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
감자골 4인방이 6년만에 다시 뭉쳤다.
오랜만에 모인 감자골 4인방의 포복절도할 추억담과
그들만의 진한 우정 ! 그리고 그들이 직접 밝히는
‘방송출연 정지 사태’의 전모 !!

돌싱의 아이콘 김국진 ! 과거 최고의 배우 고소영과 만난적 있다?
평소 수줍음이 많기로 유명한 김국진 그러나 미모의 여자 앞에선 무대포?!
김수용의 대학후배였던 고소영을 보고 첫눈에 반해
바로 만남을 부탁했다던데....당시 사건의 전말은 과연?

★ 명랑독서토론회 - 박진희
책도 보고 스타도 보고 1석2조 땡잡는 코너 !!
그러나 MC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는 의심의 눈초리로 인해!
이번주부터 시행되는 제작진의 특단의 조치!
‘책 내용’에 관해 시험을 본 후 통과하지 못하면
공포의 ‘엄마 모시고 와!!’
과연 MC들은 명랑독서시험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팔방미인 박진희가 추천하는 <반짝 반짝 빛나는>
명랑MC들이 밝히는 연애 인생 중
가장 반짝 반짝 빛난던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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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36년간의 투쟁 - 춘천 파출소장 딸 살인사건의 진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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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정권직전에 벌어진 유아 살인사건에 내무부장관이 10일안에 범인을 못잡으면 문책을 하겠다고 하자. 딱 10일만에 범인을 만들어서 무기징역을 살게 하고, 자신들은 특진을 한 경찰들... 그리고 모범수로 풀려나서 다시금 진상을 밝힌 사건...
아무리보다도 말도 안되는 증거에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정황을 만들고, 가짜 증거를 만들고, 고문을 통해서 자백을 받아낸 경찰들.. 그리고 이를 묵인한 검사.. 판사...
교도소에서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당신이 이대로 죽으면 당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이 만든 소설이 진실되고, 당신은 진범이 된다는 말에 마음을 가다듬고 지금의 진실을 밝히게 되었다고...
방송국에서 찾은 경찰, 검사들은 모두 절대 그런일이 없다라고 발뺌을 하는데... 참... 욕나오더구만...

참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고, 조금씩 저러한 모습들이 사라져가고 있지만, 올해의 촛불시위를 보면서 또 저러한 모습들이 반복되고 있는것은 아닌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면서 저러한 시대로 돌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었던 방송...
어떻게 죄없는 사람을 무기징역으로 만들고 자신들은 특진을 해서 잘살고 있는지.. 그리고 또 저러한 일들이 얼마나 많을지...
아무튼 다시는 저러한 일이 발생해서도 안될것이고, 저런 사람들이 공권력이고 행정때문이였다는 이유로 보호를 받는것도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방송 : 2008년 12월 20일(토) 밤 11:10


36년만의 무죄 판결, 그리고 끝나지 않은 법정공방
1972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춘천 파출소장 딸 강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었 던 정원섭 씨(76, 당시 38세). 그는 당시에도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지만 대법원까지 간 끝에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그로부터 36년 뒤, 15년의 형을 살고 모범수로 출옥한 정 씨는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 달라며 다시 법의 심판을 요구했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지난 2008년 11월 28일 재심을 통해 무죄판결을 받았다
시한부 검거령, 그리고 고문과 조작 의혹
72년 10월 유신 직전, 당시 ‘전국 4대 강력사건’ 규정되어 내무부 장관이 ‘범인 시한부 검거령’까지 내렸던 사건. 그 시한부 검거령 하루 전에 잡힌 정 씨

“단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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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플래너 ceo PP보관바인더 (CEO) : 바코드#61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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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원짜리를 Yes24에서 2개를 구입했는데, 배송료도 안받네...^^
파기할것은 파기하고, 보관해야 할것은 잘 정리를 해놓으면 좋을듯...
암튼 가격대비에 참 괜찮은듯...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794886&CategoryNumber=006005170

프랭클린 플래너 PP 바인더(CEO)

PP 바인더는 데일리 속지 등의 보관 용도로 출시된 보관 케이스를 축소시킨 제품으로서
각 유선 노트에 기록했던 속지들을 주제별로 정리해서 각각 보관할 수 있고,
여행이나 출장처럼 때로필요한 속지만 가볍게들고 나가야할 경우
간편하게 바인더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기, 업무, 독서록 등 다양한 주제로 라인드 페이지에 계속 기록을 해나가시는 분이나
각 분기별로 속지를 정리해서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께
보다 효과적으로 정보를 집적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PP 바인더를 추천합니다.

재질은 플라스틱 재질 중 가장 가벼운 소재인 PP(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좋습니다.

지금 보시는 제품은CEO바인더 용 사이즈입니다.
사용하시는 속지 크기에 맞게 선택하십시오.


☞ 주제를 기록할 수 있는 라벨이 들어 있으며
그 중 일기장, 독서록은 인쇄가 되어 있어 바로 떼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 특징

1. PP바인더(CEO)
- 주제별로 기록된 속지들을 분류하여 정리할 수 있는 보관용 소형 바인더
- 첨가해둔 자료가 많아 보관 케이스가 모자란 경우에 보조용 보관 케이스로도 활용 가능
- 플래너를 간편하게 들고다니고 싶을 때 필요한 속지만 철해서 바인더 대신으로 활용
-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PP(폴리프로필렌)재질 사용

구성 내용

1. PP바인더(CEO)

제품 규격

1. 바인더
- 바인더 외형 크기: 가로108mm x 세로185mm x 두께21mm
- 재질: PP
- 규격: CEO
- 색상: 블랙
- 무게: 61g
- 링 크기: 15mm
- 링 색깔: 실버
- 링 재질: 메탈
- 손잡이 여부: 없음
- 카드 수납량: 없음
- 지퍼 수납 여부: 없음
- 바인더 잠금 형태: 없음
- 최대 종이 보관 매수: 130
- 펜꽂이 유무: 없음

주의사항

-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의 경우 택배비는 고객 부담입니다.
- 제품사진은 모니터 해상도에 따라 실제 색상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품 하자를 제외하고 속지 비닐을 개봉한 경우 반품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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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12부 - 서프라이즈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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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종방을 향해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바뀐것은 좀 쌩뚱맞는듯...
암튼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여친이 있다는것을 알자
가네샤가 내린 과제는 괴롭히라는것과 서프라이즈를 하라는 미션인데,
할수없다고 울고만 있지말고,
좀 더 순수하게 아이의 마음처럼 다가가서
네가 할 수 있는것은 무엇이든 해보라는 메세지를 남긴 방송...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12부 - (ドラマ)夢をかなえるゾウ

방송기간 : 2008.10.02 -
방송시간 : 목요일 23:58
연출 : 오카모토 코이치, 쿠니모토 마사히로
프로듀서 : 타케츠나 야스히로, 타나카 주이치
각본 : 미우라 유이코
원작 : 미즈노 케이야
주제곡 : Continue (by 시모)
방송국: 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ytv.co.jp/yumezou/

*** 스토리 ****

호시노 아스카 25세. 대기업 보도대리회사에서 파견 사원으로 일하며 결혼을 기점으로 행복을 이룩하려 하는 요즘의 여성. 같은 회사의 정사원인 크리에이티브국에서 일하는 반도 츠요시와 사귀고 있었는데, 25세가 되는 생일날 츠요시에게 재미없다는 이유로 차이게 된다. 그리고 살고 있던 맨션은 불이나 모든게 날아가 버리고, 주인집은 화재보험을 체납해서 결국 보상도 받질 못하고 주인집이 임시로 빌려준 오래된 집으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날밤... 자신의 처량하다 못해 처참한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며 결국 울음을 터트리는 아스카. 큰 행복이 아닌 아주 평범한 행복을 원했던거 뿐인데 왜 자신이 이렇게 처량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행복해 지고 싶다고 신에게 호소하는 아스카.

그때.... 우리의 신 가네샤.
인간의 얼굴에 코끼리 코를 달고 장농속에서 나와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ㅋ

PS: 코믹물 입니다. 가볍게 보기에 좋네요. 오구리 슌은 1화에서 잠깐 나왔다가 더이상 나오질 않습니다...^^

*** 드라마 뉴스 ****

여배우 미즈카와 아사미(水川あさみ, 25)가 10월 2일부터 방영되는 니혼TV 드라마 <꿈을 이루는 코끼리(夢をかなえるゾウ)>로 연속극 첫 주연에 도전한다. 미즈노 게이야(水野敬也)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한 휴먼 코미디. 같은 날 저녁 8시 54분부터는 원작대로 남성이 주인공인 오구리 슌(小栗旬, 25) 주연의 2시간 특집극을 방영하고, 그 뒤를 이어 여성이 주인공인 미즈카와 편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최초의 기획도 시도된다.

현재 130만 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꿈을 이루는 코끼리]는 무능한 샐러리맨 노가미 고헤이(野上耕平)가 구수한 간사이 사투리를 쓰는 기묘한 '코끼리의 신' 가네샤(ガネ-シャ)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과정에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깨닫는다는 스토리. 이미 오구리 주연으로 2시간 특집극의 제작이 발표됐는데 연속극에서는 미즈카와가 주인공을 맡아 원작과는 다른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오리지날 스토리를 엮어간다.

미즈카와가 연기하는 호시노 아스카(星野あすか)는 25살 생일에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남자친구에게 차인데다 집에 화재까지 당해 어쩔 수 없이 입주하게 된 낡은 아파트에서 눈물을 흘리며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데 그곳에 갑자기 가네샤가 등장한다. 그곳은 몇 년 전, 고헤이가 가네샤와 살았던 방. 아스카 역시 가네샤가 내놓는 숙제를 풀면서 행복을 배워간다는 내용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미즈카와에게는 첫 번째 연속극 주연. 또 제작을 맡은 요미우리TV에 있어서도 4년 반만에 연속극이 부활하는 것. 이에 맞춰 방송국은 오구리의 2시간 특집극이 끝나고 불과 1시간 뒤에 연속극을 시작하는 사상 유례 없는 시도에 도전한다. 한편 연기파 배우 후루타 신타(古田新太, 42)가 특집극과 연속극에서 모두 가네샤를 연기하는 것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출처: 일본으로 가는 길 (http://www.tojap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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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 황혼의 가수지망생, 귀털맨, 천사남편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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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남편 아저씨는 루게릭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서 모든 일상을 아내와 함께하며 그녀를 돌보는 아저씨의 모습이 참 아름답고 슬펐다는...T_T;;
쾌차하시기를 힘들겠지만, 언제까지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황혼의 가수지망생>-서울 
도심이 들썩 들썩! 요상한~춤꾼이 나타났다?
나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다~ 못 말리는 황혼의 가수지망생!!


도심을 들썩이게 하는 희한한~ 사람이 떴다?!
지하철역 안, 술렁이는 사람들 사이로
요상하게 춤을 추는 할아버지 발견!!
양손을 흐느적~ 거리며 정신없이 허공을 찌르다
뜬금없는 권투자세에 점프까지~
중절모에 독특한 양복! 헤어스타일 또한 시원~스럽게 삭발!
온몸에 개성이 철철 흘러넘친다!
그 유별난 주인공은 바로, 황혼의 가수 지망생!
68세 양일진 할아버지!
어디서나 눈에 띄는 패션 감각과
특이한 춤사위로 좌중을 압도하는데~
타고난 무대체질로 도심 한 복판에서도 사람들
시선을 즐기며 한바탕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이렇게 언제 어디서든 음악이 나오는 곳은
모조리 할아버지의 독무대가 된다!!
비록,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꿈을 향한
열정만큼은 이팔청춘 못지않은데...
길거리를 무대삼아 가수를 꿈꾸는 할아버지....
왜 뒤늦게 꿈을 찾게 된 것일까?
10대 가수 부럽지 않다!!
황혼의 가수지망생 할아버지, 그 불타는 열정 속으로!!






<집 안에 묘지> - 경남 거창
집 마당에 자리 잡은 6구의 묘!!
일렬로 늘어선 모양새마저 심상치 않은데...
묘들과 한 울타리 안에서 살게 된 할머니의 사연 속으로~


집 마당에 묘가 있다?! 그것도 무려 6구가 함께 있다는 제보!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달려간 전남 고흥.
제보자의 설명대로 찾아간 집 울타리 너머로 모습을 드러낸 6구의 묘!
커다란 직사각형의 돌과 세워진 십자가까지... 그 생김새마저 범상치 않은데...
그러나 대문 안 쪽에서는 그 어떤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고...
다음 날, 다시 묘가 있는 집을 찾아간 제작진!
주변 사람들에게 묻고 물어
그 집에 할머니 한 분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했는데...
6구의 묘와 기묘한 동거를 하고 있는 할머니의 정체는?
과연 묘들은 도대체 왜 집 마당에 자리 잡게 된 것일까?






<귀털맨 & 의문의 돌탑> - 서울 & 전남 고흥
귀에 복 받은 남자가 있다?! 귀에서 털이 자라는 귀털맨!!
마을 입구에 버티고 서 있는 마을의 자랑거리 돌탑! 그 정체는?


제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순간포착이 찾아낸 놓칠 수 없는 현장으로~
그 첫 번째~! 귀에서 털이 자라는 남자가 있다?!
시장에서 그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는데~
30대부터 귀에 털이 자랐다는 귀털맨 지상동씨(63세)!
귀털로 인해 복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귀털맨과 상인들!
고마 손 한 번 잡아주이소~ 아저씨를 향한 악수 신청 끊이지를 않고~
이리보고~ 저리봐도 신기한 아저씨의 귀털을 공개합니다!
두 번째~! 마을의 자랑, 돌탑의 정체를 밝혀라!
전라도 고흥의 한 작은 마을에 희한한 게 있다는 제보!
마을 어귀에 떡~ 하니 위치해 마을의 자랑거리라는 돌탑!
무려 2m의 높이인 돌탑은 마치 항아리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두 개?!
이 돌탑은 과연 누가 어떤 이유로 쌓아 놓은 것일까?






<24시간 천사 남편> - 경기도 부천
루게릭병으로 온몸의 근육이 굳어가는 아내...
24시간, 아내의 손발이 되어주는 천사 같은 남편의 애틋한 사랑과 함께 합니다.


살아있는 천사로 불릴 만큼 특별한 남편이 있다는 제보...
바쁜 업무 중에도 남편 이명민씨(55세)의 자꾸만 시선이 머무는 곳엔
아내 황순기(55세)씨가 누워있었다.
한눈에 봐도 깡마른 체구의 아내는
8년 째 온몸의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고...
이제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건 눈동자와 입 주변 근육이 전부인 상황...
갓난아기처럼 변해버린 아내를 놔버릴 수 없었기에 남편의 삶도 완전히 바뀌었다.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온 종일 아내를 곁에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한 남편...
24시간 아내를 보살필 수 있도록 작업장 한켠에 마련한 작은방, 커다란 거울을 통해 수시로
아내의 모습을 체크하며 행여 불편한 곳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챙겨주기 바쁜데...
이젠 아내의 눈빛만 봐도 아내가 원하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리는 남편...
식사며 목욕이며...하나에서 열까지 남편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이렇게 한결같은 남편의 사랑이 있어 아내의 얼굴엔 늘 미소가 깃든다...
하지만 그런 남편을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에 요즘 부쩍 눈물이 많아진 아내...
24시간 아내의 손발이 되어주는 살아있는 천사, 그 가슴 뭉클한 사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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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혼 (うた魂♪, Sing, Salmon, Sing!) -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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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은 있지만 자기 자신만 알고, 음악에 혼이 빠져있던 한 소녀가,
재능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자신들을 표현하는 양아치소년들을 만나게 되면서 다시금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음악을 사랑하게 된다는 영화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스윙걸즈와 비슷한 느낌과 줄거리의 학원 성장물인데,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이 인생이 바뀔것같다라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OST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여고생들의 고운 봄날 바람같은 화음과 양아치들의 격하지만 진심어린 목소리들...

자세한 스토리는 앞으로 이 느낌을 기억하고 싶어서 아래 적어둡니다만, 스포일러라기보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적으므로 영화를 안보신분은 가급적 피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현재 자신의 일에 의미를 두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 앞으로 나가고 싶지만 힘든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연어합창단의 하모니
원문제목 : うた魂(たま)
다름 이름 (AKA) :
우타타마

장르 : 드라마 / 음악 / 청춘
국가 : 일본
제작년도 : 2008년
일본개봉 : 2008년 04월 05일
공식 홈페이지 : http://www.utatama.com/

감독  :  타나카 마코토

각본
 :  타나카 마코토
쿠리하라 히로미츠

출연  :  카호   -  오기노 카스미
고리   -  곤도
이시구로 히데오   -  마키무라 준이치
토쿠나가 에리   -  노무라 미즈키
아키코   -  마츠모토 카에데
이와타 사유리   -  아오야기 레나
토모사카 리에   -  쿠로키 쿄코
하자마 칸페이   -  오기노 치에조
야쿠시마루 히로코 ,
가스펠러즈
야마모토 히카루
야베 유키코

제작  :  사토 나오키
아리시게 요이치
노마 키요에
카와카미 타츠오

음악  :  하야시 유스케
와다 료

주제곡  :  青い鳥 (by 가스펠러즈)

촬영  :  스즈키 카즈히로

편집  :  오오나가 마사히로

홋카이도에 살고 있는 여고생 카스미는 학교 합창단의 리드 소프라노로 그녀는 자신의 노래하는 목소리를 사랑한다. 그러나 평소 호감을 느끼던 학생회장 마키무라가 내민 사진을 본 그녀는 충격에 휩싸인다. 사진 속 그녀의 우스꽝스러운 표정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노래하는 그녀의 얼굴이 산란하는 순간의 연어 얼굴을 닮았다는 그의 말. 좌절한 그녀는 돌연 합창단을 그만두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녀는 우연히 곤도가 이끄는 유노카와 고교 합창단을 만나게 되고, 겉보기엔 불량하게 보이지만 그들의 노래에 담긴 열정을 느끼고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윙걸즈>와 <훌라걸스>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이번에는 작품의 무대가 합창대회로 옮겨졌다.

- <노래 혼: 연어 합창단의 멜로디> <비지터> <너바나> 등 음악 통한 교감 그린 영화 -


음악영화의 범주는 한없이 넓다. 실존하는 뮤지션의 이야기라면 그것이 다큐멘터리든, 극영화든 음악영화다. 뮤지컬? 당연히 음악영화다. 실존하는 뮤지션도,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고 해도, 사람과 사람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이야기라면 그때도 음악영화는 기꺼이 팔을 벌릴 것이다. 이번 제천영화제 상영작 가운데에는 음악에 관한 직접적인 소묘는 아니지만, 음악과 필연을 맺은 작품들이 더러 있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에 출연한 가호의 신작 <노래 혼: 연어 합창단의 멜로디>(이하 <노래 혼>)와 톰 매카시 감독의 <비지터>가 음악을 통한 사람들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라면, 일본만의 독특한 음악 장르인 ‘가요곡’을 주제로 11명의 감독들이 11개의 단편을 연출해 구성한 <도쿄 랩소디>는 또 다른 하모니를 들려주는 영화다.

<노래 혼>은 한 소녀의 청아한 목소리로 시작한다. 해변을 무대삼아 맑고 고운 노래를 부르는 카스미는 지금 자신의 노래에 잔뜩 취해 있다. “지금 모든 사람이 내 노래를 듣고 있겠지? 아마 내 실력에 깜짝 놀랄 거야. 나는 내 노래를 몹시 사랑해.” 그러던 어느 날, 평소 흠모하던 학생회장 마키무라가 카스미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내민다. 마키무라의 말에 따르면, 사진 속 카스미의 모습은 “알을 낳는 연어의 표정”이다. 항상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듣고,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사랑했던 카스미는 그 말에 상처를 받고 노래를 포기한다. 영화는 카스미가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되는 과정을 묘사하는데, 보기에도 여린 이 소녀에게 용기를 주는 건 뜻밖에도 학원폭력만화에나 나올 법한 불량 청소년들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 교감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음악 덕분이다. 소년들의 합창에서 감동을 얻은 카스미는 그들에게서 “노래를 부를 때는 가식이 없어야 한다”는 것과 “자기 목소리만 신경쓸 게 아니라 다른 이의 목소리도 들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얻는다. 이들의 만남이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에서 온 것이라면, 제천영화제의 폐막작인 <비지터>의 만남은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시작하고 음악이 그들의 관계를 돕는다. 경제학 교수인 월터는 학술회의 참석을 위해 오랫동안 찾지 않았던 뉴욕의 아파트로 향한다. 그러나 이미 그의 아파트는 낯선 방문객(혹은 불청객)이 차지한 상태. 이들은 시리아인인 타렉과 세네갈 출신의 불법이민자 자이납으로 사기꾼에게 속아 그의 아파트를 잠시 빌리고 있었다. 아내와 사별한 뒤 외롭게 지내던 월터의 삶에 이들은 큰 변화를 가져온다. 타렉이 아프리카 드럼인 젬베를 두드리는 소리에 매료된 월터는 타렉에게 젬베 치는 법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그는 오래전에 잃어버렸던 열정을 되찾는다. 낯선 이민자들과 만난 한 중년 남성의 깨달음을 통해 불법이민자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담담히 비판하는 <비지터>는 정치적인 동화인 동시에,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보여준다. 시네 심포니 섹션 상영작인 <너바나>도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부류의 만남과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모스크바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중 외로움에 지친 알리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그녀가 룸메이트를 찾던 중 만난 사람은 두명의 마약중독자 연인인 발레리와 데드맨. 살아온 방식과 생각이 다른 그들은 사사건건 부딪치고, 심지어 데드맨을 사이에 두고 알리사와 발레리의 묘한 경쟁구도가 생겨난다. 하지만 조금씩 서로 이해하게 된 이들은 서로의 생활에 물들기 시작한다. 음울한 세트와 강렬한 메이크업의 묘사, 그리고 각종 펑키한 음악들이 그들의 우정에 독특한 색깔을 입히는 작품이다.

이들 세편의 영화와 비교할 때, <도쿄 랩소디>는 또 다른 형태의 음악적 만남을 보여준다. 영화의 원제는 <가요곡이에요. 인생은>이다. 가요곡이란 전후 일본의 두 세대가 즐겼던 음악을 설명하는 용어로 부분적으로는 일본 근대 민요의 전통을 따르는 한편, 1950, 60년대 서양음악의 흐름에서 영향을 받은 음악이다. 당시 일본인이 즐겨 불렀던 11개의 히트곡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11편의 단편들이 공유하는 것은 일본인의 삶이다. 도쿄로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회상, 혹은 시골 청년의 순박한 사랑 등을 그리는 이 단편들은 통속 가요의 신파적인 가사와 이를 형상화한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의 재미가 더 뛰어나다. 11명의 감독들이 각각의 개성으로 합주한 컴필레이션 앨범 같은 영화다.


<영화내용>
음악에 재능이 있지만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가장 중요했고, 자신만을 생각하던 한 소녀...
그 소녀가 자신의 노래부르는 모습이 가식적이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놀림을 받자 합창을 포기하기로 하고, 마지막 공연에 나섭니다..
물론 거기에서 고개도 못들고 엉망으로 부르고 친구들과 대판 싸우고 뛰쳐나오다가 양아치들과 만나게 됩니다.
칭찬을 듣다가, 혼이 빠져있다라는 충고를 듣다가..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노래를 들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녀에게 그따위로 노래를 부르는것은 노래에 대한 모독이라고 노래를 그만두라는 말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시작된 그들의 노래...
협박조로 부르는듯한 노래가 정말 가슴에 와닿는 찡한 느낌의 노래였습니다... 몇번을 반복해서 들었는지...
소녀는 감동을 주체못하고 밖으로 나왔다가 소년들과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녀의 모습에 대해서 질책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발성법이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모든것을 솔직히 보여주는것이라는 진심어린 충고를 듣게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노래하는 모습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야구카드의 우습꽝스럽게 보이는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세상은 이렇게 필사적으로 살아야한다라는것을 알려주더군요...
표정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너의 진심, 너의 혼, 너의 모든것을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그녀는 그에게 힘을 얻고 다시금 노래를 부르고 싶어합니다...
저도 몸이 근질근질해지는것이 뭐든지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뿐이였습니다...
다시 학교에 돌아가서 후배들에게 처음으로 지도를 해주게 되고, 그 후배들은 놀랍다...
선배는 너무 자기자신밖에 몰랐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래도 예전부터 선배를 동경해왔다는 이야기에 더욱 더 힘을 얻게 됩니다.
마지막 지역예선... 주최측이 소년들에게 염색한것을 검게하고, 교복을 입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에,
출전을 포기하려는 소년들...
하지만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면서 알몸으로 돌아가라고 외치는 소녀...
거기에 남자라면 지지마! 라는 말까지...
그들은 화장실에서 염색을 하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교복을 빌려입고 출전을 하게 됩니다.
소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소년에게 이제는 부끄럽지 않다고 다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네요...
백만불짜리 미소를 지으면서요...
그리고 우승을 한후에 마지막 엔딩곡에서 모든 관객이 일어나서 같이 합창을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안에서 여태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노래와 합창의 즐거움을 깨닫게 됩니다.
가만히 다시 줄거리를 쓰다보니 또 뭐 별거아닌 상투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소년들의 노래를 듣고, 소년이 소녀에게 혼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자신의 모든것을 표현하라는 말이 아직도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네요...

소녀의 노래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동료들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로 바뀌었지만,
어떠한 조건이나 환경이 바뀐것은 없읍니다.
소년의 몇마디의 진심어린 말에 그저 그녀의 마음이 바뀌었을뿐입니다.

저도 지금 하는일에 많이 힘들어하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있는 즈음에...
이 영화를 보고 다시금 제 마음을 추스리고, 혼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녀처럼 느끼고 싶네요...
혼을 바쳐 산다는건,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는건 이렇게 기분좋은거구나라고 느낄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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